[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동화약품(대표이사 박기환)은 로이드 인증원 심사를 통해 국제표준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3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동화약품은 지난해 ISO37001 내부 심사원 선임 및 TF 팀 운영을 시작으로 올해 초 사내 부패방지방침을 제정해 부서별 부패 리스크 식별 및 분석, 평가를 완료하며 본격적인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운영에 돌입했다. 이어 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부패방지경영시스템(ABMS, Anti-Bribery Management System) 및 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CP, Complian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제8회 윤광열 치과의료봉사상 수상자로 분당서울대병원 이규환 교수와 이동치과진료버스 운전기사 정용우 씨가 선정됐다.부채표 가송재단은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지난 21일 열린 치협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수상자로 선정된 이규환 교수는 불의의 사고로 중증장애를 얻었음에도 이를 극복하고 중증 장애인 치과의사로서 다양한 기관에 후원 및 물품지원을 해왔다. 지난 2005년부터 현재까지 분당서울대병원 건강증진센터 치과클리닉 교수로 근무하며, 장애인과 노인 등 어려운 환경의 이웃들을 대상으로 구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동화약품과 대한신경정신의학회가 공동 제정한 제4회 윤도준 의학상 수상자에 故 임세원 교수가 선정됐다. 고인은 우울증과 불안장애 환자 치료, 직장인 정신건강관리 등을 통해 국민 자살예방과 정신건강 향상에 크게 기여해왔다. 국내외 100여 편의 논문 발표와 여러 학회에서 활발한 학술활동을 하며 정신의학 발전에도 공헌했다. 특히 의학자로서 예기치 않은 사고의 순간에도 타인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숭고한 희생정신을 발휘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고인은 기업정신건강연구소 부소장, 한국자살예방협회 교육 및 프로그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정부가 올해 제약산업 육성을 위해 4779억을 투입하고, 신속, 효율적인 임상시험 수행을 위한 IRB 심사 상호인증 시범사업을 2021년까지 운영한다.보건복지부는 9일 2019년도 제1차 제약산업 육성·지원위원회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서는 2019년 제약산업 육성·지원 시행계획(안)과 2016년 혁신형제약기업 인증 연장평가 계획(안) 등을 심의하고, 혁신형제약기업 인증제도 개편방안 연구용역 결과 등을 보고 받았다.올해 6월 혁신형제약기업 인증 기간이 만료되는 동아ST, 동화약품, 영진약품, 코아스템, 파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제약·바이오업계의 정기 주주총회가 시작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체질개선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CEO 교체 움직임은 여전했고, 특히 기존처럼 제네릭 의약품 위주로 사업을 영위하기 힘들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재도약을 위해 신사업과 시설에 투자하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체질개선 필요성에 오고가는 CEO올해 제약·바이오업계의 정기 주주총회가 시작되면서 최고경영자(CEO)들 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경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맞춤형 배치가 이뤄지는 모양새다. 먼저 삼진제약은 22일 열린 정기 주총에서 업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동화약품 윤도준 회장이 임기 1년을 앞두고 14년 만에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났다.이에 따라 동화약품은 23년만에 전문경영인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됐다. 동화약품은 21일 경기 용인시 동화약품연구소에서 정기 주주총회에서 박기환 전 베링거인겔하임코리아 대표를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박 신임 사장은 일라이 릴리, BMS,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한국유씨비제약, 한국베링거인겔하임 등 글로벌 제약사 본사와 한국법인에서 경험을 쌓아온 인물이다. 동화약품은 약 20여년 동안 오너 경영인과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국내 제약업계의 오너 2·3세 경영이 또다시 본격화되고 있다. 유연하고 역동적인 사고를 가진 경영자의 필요성에 창업주의 고령화가 맞물리면서 오너일가의 '젊은 피'가 다시금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중소제약사, 오너 3세 '전면배치'오너의 입김이 경영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중소제약사는 일찌감치 오너 2·3세를 경영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현대약품은 창업주 이규석 회장의 손자이자 이한구 회장의 장남인 이상준(43) 사장이 지난해 공식 취임한 이후 현재까지 경영 전반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국제약품도 창업주의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꽃바람이 부는 춘삼월. 국내 제약업계 CEO들에게도 따뜻한 3월이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연말연시 국내 제약업계 일부 CEO들이 임기 만료 전 사임한 데 이어, 올해 3월 임기가 만료되는 CEO들이 다수 존재하기 때문이다. 임기 못채우고 떠난 동화·JW중외...변화 바람 '보령'국내 제약업계가 주주총회 시즌을 앞두고 변화를 맞고 있다. 새롭게 부임한 CEO들이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하고 자리를 뜨는가 하면, 임기 만료를 앞두고 새로운 대표를 맞은 곳도 있다. 동화약품과 JW중외제약은 최근 대표가 임기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동화약품(대표 이설)이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에 나선다. 동화약품은 기업가정신을 보유한 유망 기업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동화-크립톤 기업가정신 제1호 펀드(창업벤처전문 사모투자합자회사)'를 조성한다고 3일 밝혔다. 동화약품은 이번 펀드 조성에 50억원 규모를 출자했고, 엑셀러레이터 크립톤과 함께 운영한다. 해당 펀드는 기업 성공의 핵심 요소인 기업가정신을 기업 가치로 연결시켜 성장 가능성이 있는 스타트업이 기업가정신을 발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상호발전할 수
제11회 윤광열 약상상 수상자에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오유경 교수가 선정됐다. 부채표 가송재단(이사장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과 대한약학회는 16일 이 같이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상자로 선정된 오 교수는 20여년 동안 약물 전달 분야에서 화학 항암제 및 바이오 의약을 표적 세포로 전달하는 연구분야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종양미세환경에서 종양 세포를 사멸시키는 약물 전달체 연구는 항암제 전달분야에서 종양미세환경이라는 생물학적 지식을 독창적으로 융합한 연구로 인정, 종양분야 권위 저널인 Journal of the Nation
중국 주하이 룬두社 원료를 사용한 대봉엘에스 일부 발사르탄 제품에서 NDMA 잠정 관리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확인됨으로써 처방 및 조제가 오늘(6일) 0시 기준으로 중단됐다. 해당 의약품을 처방 받은 환자들은 처방받은 요양기관에 방문하는 경우 문제가 없는 다른 고혈압 치료제로 재처방, 재조제를 받을 수 있다.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중국 제지앙화하이사 ‘발사르탄’에서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이 검출된 이후, 국내에 수입 또는 제조되는 모든 ‘발사르탄’ 품목에 대해 수거‧검사를 포함한 조사를 실시하고
의료계가 항생제 사용을 줄여 내성 출현을 늦추고 있다면 제약계에서는 기존 항생제에 대한 내성을 막기 위해 새로운 항생제 개발이 한창이다.지구온난화보다 위험한 항생제 내성영국 정부가 발간한 보고서에서 경제학자인 오닐은 "항생제 내성 확산이 지구온난화보다 시급한 위협요인으로 떠올랐다"고 말하며 항생제 내성문제를 해결하지 않는다면 2050년에는 슈퍼박테리아 감염 사망자가 세계적으로 연간 1000만명씩 발생할 것이라고 경고했다.항생제 내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장 시급한 것은 내성 박테리아 감염을 치유할 수 있는 새로운 항생제 개발이
부채표 가송재단과 동화약품은 2018 가송 예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대상은 강태환 작가의 ‘비움공간’이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인터미디어Y, 콜라보레이션상은 오흥배 작가, 특별상은 정성윤 작가가 선정됐다.대상을 수상한 강태환 작가의 ‘비움공간’은 공간의 틈을 광섬유를 사용해 조형적으로 표현했고, 광섬유 속에 비치는 여러 부채의 모습들을 통해 ‘숨 쉬는 공간, 바람이 지나는 길’을 만들어 인간과 자연이 서로의 일부가 되어 살아감을 이야기하고자 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인터미디어Y의 ‘Perception’은 자동차 와이퍼가
모바일을 이용한 마케팅이 제약산업에도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제약업계가 카카오톡, 어플리케이션, 챗봇을 이용한 일반의약품 대중광고를 통해 고객과의 접점 넓히기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일반 대중에게 광고가 어려운 전문의약품(ETC) 보다는 고객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ETC)을 중심으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따르면 국내 제약사의 일반의약품 광고는 온라인을 중심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제약바이오협회에 따르면 2017년 심의된 의약품 광고 건수 중 인쇄매체를 기반으로 한 광고는 1514건으로 39.2
한국제약바이오협회의 국내 제약기업 ISO 37001 인증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따르면 대웅제약, 대원제약, 동아에스티, 유한양행, 일동제약, 코오롱제약, GC녹십자, JW중외제약 등 9개사로 구성된 ISO 37001 도입·인증 1차 기업군이 6월 이내 인증을 완료할 전망이다. 지난 2017년 10월 ISO 37001을 도입하기로 결정한 지 7개월 만에 한미약품과 유한양행, 코오롱제약 등 3개 제약사가 인증을 취득했다. 여기에 GC녹십자가 1차, 2차 심사를 완료해 이달 중으로 IS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에 삼육대 약학대학 정재훈 교수를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부위원장에는 중앙대 약학대학 이재휘 교수와 보령제약 이준희 상무를 재선임했다. 이와 함께 2018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신규 위원에는 명인제약 이준한 상무, 동화약품 윤현경 상무, 조아제약 고정관 부장이 위촉됐고, 이외 11명의 위원은 유임됐다.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는 의약계, 학계, 법조계, 소비자단체 등 각계 추천을 받은 14명으로 구성된다. 신임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는 2019년 4월 30일까지 약사법, 의약품광고심의규정 등을 기
동화약품(대표이사 유광렬)은 2018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CP) 강화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동화약품의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강화 선포식은 유 대표이사의 준법경영 강화 메시지를 시작으로, 임직원 선서 및 외부 전문 강사를 통한 CP 교육의 순서로 진행됐다. 유 대표이사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강화, 실천해온 결과 지난해에는 공정거래위원회의 CP 등급평가에서 산업계 최고 수준인 AA 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이에 그
국내 상위권에 랭크된 제약사의 힘은 R&D에서 나오는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 2017년 매출 순으로 상위 제약사의 매출 대비 R&D 투자액을 살펴본 결과, 신약개발을 위해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 1조원을 상회하는 국내 상위사들은 매출액의 10% 내외를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었고, 기술력이 핵심인 바이오사도 연구개발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R&D 투자, 셀트리온 단연 최고...상위사 매출 10% 연구개발 몫단연 으뜸은 셀트리온이었다. 셀트리온이 사업보고서를 통해 공개한 연구개발 비용 현황에 따르면 국내
동화약품(대표이사 유광렬)은 지난 11일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생명을 살리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시행했다고 16일 밝혔다. 동화약품은 2017년부터 적십자사와 전 임직원이 매년 정기적으로 헌혈 캠페인에 참여하겠다는 약정식을 체결하고, 관련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 동참하지 못한 직원들은 근무 소재지 인근 헌혈의 집에서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 올해 연말까지 헌혈증을 회사로 기부해 향후 적십자사에 기증할 예정이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나눔의 기쁨을 직접 체험할
동화약품(대표이사 사장 유광렬)이 다국적제약사 화이자와의 돈독한 관계를 이어나간다. 동화약품은 최근 한국화이자제약의 중추신경계(CNS) 주요 품목에 대한 판매 및 유통계약을 연장했다고 12일 밝혔다. 동화약품과 한국화이자제약은 2015년부터 파트너십을 맺고 SSRI(Selective Serotonin Reuptake Inhibitor,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 계열 항우울제 졸로푸트, 항불안제 자낙스, 조현병 치료제 젤독스 등 CNS 3개 품목에 대해 국내 판매 및 유통을 진행해 왔다.양사는 지난 3년간의 성공적인 파트너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