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O 37001 도입·인증도 추진...“윤리경영 적극 실천”

동화약품은 최근 2018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강화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동화약품(대표이사 유광렬)은 2018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CP) 강화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동화약품의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강화 선포식은 유 대표이사의 준법경영 강화 메시지를 시작으로, 임직원 선서 및 외부 전문 강사를 통한 CP 교육의 순서로 진행됐다. 

유 대표이사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강화, 실천해온 결과 지난해에는 공정거래위원회의 CP 등급평가에서 산업계 최고 수준인 AA 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이에 그치지 않고 CP 운영체제를 지속적으로 보완, 개선해 경영화동에 반영함으로써 윤리경영을 적극 실천해 나가자”고 말했다. 

동화약품은 지난 2014년부터 CEO 산하 자율준수 전담조직의 재정비, 동화 자율준수 편람 제작·배포, 각종 CP 가이드라인과 규정 제·개정 등 자율준수 프로그램의 운영을 전면 개편했다. 

또 CP 문화 확산을 위해 전사적인 CP 슬러건 제작, 한층 강화된 온·오프라인 CP 교육의 정기적 시행, 홈페이지 내 자율준수 관련 내용 게시, 사전 업무협의 제도 운영, 사이버 제보센터 운영 등으로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실천하고 있다. 

이와 함께 모니터링 시스템을 강화해 임직원의 CP 위반 시 적극적인 제재 조치도 취하고 있다. 

동화약품은 “올해는 그동안의 윤리경영 실천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주인 ISO 37001의 도입과 인증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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