政, 올해 제약산업 육성 위해 4779억 투입
政, 올해 제약산업 육성 위해 4779억 투입
  • 신형주 기자
  • 승인 2019.04.0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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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효율적인 임상시험 수행 위한 IRB 심사 상호인증 시범운영
SK케미칼 혁신형제약기업 지위 승계 허용
보건복지부는 올해 제약산업 육성을 위해 4779억원을 투입하고, 신속하고 효율적인 임상시험 수행을 위한 IRB 심사 상호인증 시범사업을 2021년까지 진행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제약산업 육성을 위해 4779억원을 투입하고, 신속하고 효율적인 임상시험 수행을 위한 IRB 심사 상호인증 시범사업을 2021년까지 진행할 방침이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정부가 올해 제약산업 육성을 위해 4779억을 투입하고, 신속, 효율적인 임상시험 수행을 위한 IRB 심사 상호인증 시범사업을 2021년까지 운영한다.

보건복지부는 9일 2019년도 제1차 제약산업 육성·지원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19년 제약산업 육성·지원 시행계획(안)과 2016년 혁신형제약기업 인증 연장평가 계획(안) 등을 심의하고, 혁신형제약기업 인증제도 개편방안 연구용역 결과 등을 보고 받았다.

올해 6월 혁신형제약기업 인증 기간이 만료되는 동아ST, 동화약품, 영진약품, 코아스템, 파마리서치프로덕트, 파미셀, 테고사이언스 등 7개 제약사의 인증이 연장된다.

이날 회의에서 심의, 의결된 2019년 제약산업 육성·지원 시행계획은 지난 2017년 12월 발표한 제2차 제약산업 육성·지원 5개년 종합계획의 2년차 시행계획이다.

2018년 4324억원에 이어, 올해도 4779억원을 투입해 제약산업을 육성·지원한다는 것이다.

올해 제약산업 육성·지원 시행계획 주요 추진과제에 따르면, 인공지능 활용 신약개발 플랫폼 및 스마트 임상시험 인프라 구축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의 활용 활성화를 지원한다.

또, IT+BT 융합형 신약개발 전문인력 및 바이오의약품 생산전문인력을 양성해 미래 제약산업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로 했다.

민관 공동 시장개쳑 추진 협의체를 운영하고, 한국 제약산업 홍보회, 채용 박람회 등의 개최를 통해 글로벌 인지도를 제고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혁신형제약기업 인증제도 개편 추진 및 신속·효율적인 임상시험 수행을 위한 IRB 심사 상호인증을 오는 2021년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에 심의, 의결된 올해 제약산업 육성·지원 시행계획은 관계부처와 세부과제별로 추진한다.

또한, 지난해 7월 SK바이오사이언스 분할된 SK케미칼에 대한 인증 재평가 결과에 따라 SK케미칼이 보유했던 혁신형제약기업 인증을 분할 이후에도 지위 승계를 허용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2016년 혁신형제약기업으로 인증된 7개 제약기업의 인증기간 만료를 앞두고 인증 연장평가 계획도 심의, 의결했다.

한편, 지난 2018년 5월부터 추진된 혁신형제약기업 인증제도 중장기 발전방안 연구용역이 완료돼 그 내용을 보고하고, 향후 정책 추진방향 등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성균관대 이상원 교수팀은 제약기업 대상 설문조사 등을 토대로 분석했다.

그 결과, 연구팀은 혁신형제약기업 인증을 2개 유형으로 구분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복지부는 구체적인 인증기준 및 평가방식 등을 지속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두가지 유형은 △선도형 혁신형제약기업 △도약형 혁신형제약기업 등이다.

선도형 혁신형제약기업은 연구와 수출 성과를 목표로 신약개발 및 판매, 해외 지출을 내용으로 한다.
정부는 연구개발 지원 및 해외진출을 중점적으로 지원한다.

도약형 혁신형제약기업은 기업성장을 목표로, 신약개발 기술 이전 및 사업화를 내용으로 한다.
정부는 연구개발, 상담·컨설팅 지원 및 기술이전과 사업화에 대해 중점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위원회에서는 오는 6월 12일부터 시행 예정인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세부사항을 규정한 시행령, 시행규칙 개정 입법예고안도 보고 받았다.

박능후 장관은 "제약·바이오 산업은 혁신 성장을 통해 일자리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국가 미래 기간산업의 핵심"이라며 "제약산업이 국민 건강을 책임지면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국가 기간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제약산업 육성·지원 위원회를 중심으로 가치 있는 논의의 장을 계속 운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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