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과 이상지질혈증, 더 나아가서는 심혈관질환 예방치료 최신지견의 현재를 짚어보고 미래를 전망하는 'ReDM (Review of Diabetes Mellitus) BUSAN 2023 SYMPOSIUM'이 지난 1월 14·15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개최돼 양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무사히 성료됐다. 14일 아주대병원 정윤석 교수와 15일 박샘내과의원 박석오 원장이 각각 좌장을 맡아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최신 당뇨병 가이드라인에 공표된 권고안을 통해 2형당뇨병 치료의 최신동향을 살펴보고, 이를 임상현장의 진료에 반영하는데 필요한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국립중앙의료원(NMC) 신축·이전 사업 축소를 두고 NMC 측에서 규탄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NMC 내부의 고질적인 의사 부족·낮은 병상 가동률 문제를 먼저 살펴봐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됐다.기획재정부 역시 사업 축소의 이유로 전국 평균치보다 낮은 병상 가동률을 꼽은 바다.이에 NMC는 오히려 구인난과 병상 가동률 문제를 해결려면 1050병상 규모의 신축·이전 사업을 진행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기재부가 결정을 철회하기 전까지 강력한 투쟁도 불사하지 않겠다고 발언해 양측간 감정의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서울시병원회는 26일 병원회 고문을 맡고 있는 대학 의료원장들을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고도일 회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는 홍창권 중앙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화성 가톨릭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최호순 한양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유경하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참석했다.이날 간담회에서 고도일 회장은 코로나19 사태 기간 동안 노고를 아끼지 않은 의료원장들을 치하한 후, 앞으로도 병원간 소통을 통해 전체 병원계 발전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특히 고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대한간호협회 제39대 회장선거에 김영경 현 대한간호협회 제2부회장이 단독 출마한다.대한간호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신화자)는 2023~2024년도 임원선거에 회장 후보로 김영경 제2부회장이, 제1부회장 후보에는 탁영란 현 대한간호협회 감사, 제2부회장 후보에는 손혜숙 현 대한간호협회 이사가 지명됐다고 20일 밝혔다.이와 함께 선출직 이사 후보 10명과 감사 후보 2명도 확정됐다. 대한간호협회 정관 제45조에 따르면 회장, 선출직 이사 및 감사 후보자가 되기 위해서는 전국 17개 시도간호사회 중 5개 지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의사 부족으로 인한 지역 의료격차 문제가 심화되는 가운데,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지역주민·지방정부와 연대해 공공의대법 제정과 의대정원 확대 운동을 추진한다.경실련은 16일 경실련 강당에서 지역 의료격차 실태발표 및 개선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지역 의료 차별이 없도록 공공의대법 제정과 지방정부 역할 강화를 촉구했다.경실련 김성달 사무총장은 우리나라에서 심각한 문제 중 하나가 지역별 의료 격차라며, 국민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정치권에서 아무 결실이 맺어지지 않은 것은 정부의 무책임이자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오는 1월 29일(일) 오전 10시 제2별관 5층 일송문화홀에서 ‘수부상지 진료의 최신지견’을 주제로 정형외과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한림대성심병원 정형외과는 다양한 환자 증례를 연구하고 이를 지역사회 의료진과 공유함으로써 우리나라 정형의학 발전에 기여하고자 이번 심포지엄을 기획했다. 심포지엄에는 한림대학교 의과대학(최수중 교수, 김영우 교수, 이용범 교수, 이호원 교수, 곽대경 교수, 이재형 교수, 문현수 교수)과 서울·연세·고려·가톨릭·중앙·순천향·한양대학교 의과대학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한양대병원(원장 윤호주)이 임상시험병동을 확장 개소했다.한양대병원은 임상시험 역량 강화를 위해 본관 12층에 임상시험병동을 확장 개소하고 5일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임상시험병동에는 임상시험 의약품의 안전성, 약동학, 약력학 등을 다양하고 폭넓게 평가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졌다. 또 임상약리학과 이상원 교수를 비롯한 임상시험 전문 인력과 연구용 검체를 처리 및 관리하는 코어랩과 연동해 다양한 임상1상이 가능해졌다. 이상원 교수는 임상1상 수행 및 결과 분석뿐만 아니라 전임상시험, 초기 임상
Current Status of Hypertriglyceridemia연자 홍상모 한양대의대 교수(한양대 구리병원 내분비대사내과)이상지질혈증은 심혈관질환의 중요한 위험 요인 중 하나다. 심혈관질환 예방에 있어 LDL-C (low density lipoprotein cholesterol) 수치를 낮출수록 임상 혜택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은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스타틴 치료로 LDL-C 수치를 충분히 조절하여도 잔여 심혈관 위험(residual cardiovascular risk)이 여전히 남아 있다.공복 및 식후 고중성지방혈증(hyp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전공의들이 안 그래도 외과를 지원하지 않는데, 기사에서 외과가 힘들고 어렵다는 얘기가 나가면 앞으로 더 외과를 지원하지 않으면 어쩝니까. 그러니 제발 열악한 외과의 현실만 기사로 쓰지 말고, 외과에 희망이 있다는 얘기를 전달해주세요"2023년 신년 기획으로 외과 특히 소아외과, 이식외과, 간담췌외과 등을 취재하려고 했을 때 외과 의사들이 입을 모아 보인 반응이었다. 그렇다. 현재 외과는 전공의 지원율도 저조하고, 일부 대학에서는 전공의가 1명뿐이라 교수가 3일에 한 번 당직을 서는 최악의 상황이다.서울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GC(녹십자홀딩스, 대표 허용준)는 신규 임원으로 이용준(만 49세) HR실장을 영입했다고 밝혔다.이 신임 HR실장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최근 한양대학교에서 조직인사 MBA 과정을 마친 인사 분야 전문가이다. LG상사, 현대두산인프라코어, 바이스트로닉스(Bystronic) 등에서 HR 관련 주요 직책을 역임했다.회사 측은 이 실장이 글로벌을 포함 HR 관련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갖추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전략과 연계된 HR 제도 기획 및 운영 업무를 수행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 실장은 앞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한양대병원 재난의료지원팀(DMAT)이 12일 서울 소피텔 앰버서더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16회 응급의료 전진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재난의료지원팀은 원내 의료진 및 행정요원, 이송요원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교육을 시행해 재난 대응 역량을 향상시키고 있다. 재난의료지원팀은 보건소 및 소방서와의 협업을 위한 통합 훈련을 통해 지역사회 재난 대응 체계를 면밀히 점검하고 재난 및 대량 인명사고를 대비해 권역 내 안전한 응급의료체계를 공고히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한양대병원 권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한양대병원(원장 윤호주)이 '한양전립선최신치료센터 개소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23일 의대 본관 6층 TBL룸에서 열린다. '한양전립선최신치료센터'는 전립선 질환자에 특화된 전문 의료진과 간호인력을 갖추고, 혈액종양내과, 영상의학과, 핵의학과, 병리과, 진단검사의학과 등 다학제 기반 진료와 다빈치 로봇수술 및 홀뮴레이저 등으로 배뇨장애, 전립선질환 등 환자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고자 지난 3월 개소했다.이번 심포지엄은 두 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은 '전립선비대'를 주제로 김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4년여 만에 종지부를 찍은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이 신진 의사과학자들의 연구 기반 마련에 긍정적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특히 기초과학 또는 자연과학 등 다양한 전문가와 융합연구를 할 수 있어 네트워크 구축에 용이했다는 데 의사과학자들의 의견이 모였다.다만, 개인 연구자에게 지원되는 연구비가 많지 않았던 점은 한계점으로 꼽혔다.한양대병원은 20일 몬드리온 서울 이태원호텔에서 ‘한양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의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사업 성과와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한양대 의사과학자 “연구 기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한양대병원 오재훈 교수(응급의학과)가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한양대병원은 오 교수가 8일 서울 서남병원에서 서울특별시 주최로 열린 '제11차 서울 국제 응급의료 심포지엄(부제: 포스트 코로나 서울 응급의료 발전방향)'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20일 밝혔다. 오 교수는 한양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으로 서울특별시 동남권역의 중증응급 의료를 진두지휘하며 지역사회와의 연계에 힘써 왔다. 또 서울특별시 시정 발전과 응급의료 분야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장기간에 걸친 코로나19(COVID-19) 대유행 상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한양대의료원 대외협력실 손화선 대외홍보팀장이 '올해의 홍보인상'을 수상했다.한양대의료원은 손 팀장이 15일 서울 LW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2 한국병원홍보협회 정기총회'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4번째 시상하는 이 상은 국내 병원 홍보 분야 종사자 중 병원 홍보계 발전과 성장을 이끈 공로를 세운 병원 홍보인에게 수여된다. 한국병원홍보협회는 시대를 앞서 내다보는 커뮤니케이션 전략과 뛰어난 기획력 및 추진력을 바탕으로 병원 브랜드 이미지 향상과 보건의료계 발전에 이바지했으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한국병원홍보협회가 15일 '2022년 제6차 세미나 및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으로 서울아산병원 신대성 홍보팀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부회장에는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박미순 홍보팀장을, 감사로는 연세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심재용 대외협력팀장과 한림대학교의료원 조한민 홍보팀장을 각각 선임했다. 새롭게 한국병원홍보협회를 이끌어 갈 이번 집행부의 임기는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이다.이날 진행된 올해 마지막인 6차 정기 세미나에서는 ‘병원 홍보 브랜딩 & 마케팅 트렌드’를 주제로 이우철 지우컴퍼니 데이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국내 비알코올 지방간질환 10명 중 4명만 지방간 관리를 위해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비알코올 지방간질환 환자는 치료를 위해 가장 중요한 생활습관 교정 교육을 받지 못하는 것으로 파악돼, 의료진에 의한 체계적인 예방과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한양대병원 소화기내과 윤아일린, 전대원 교수(총괄책임자)와 노원을지대병원 가정의학과 이준혁 교수 연구팀은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학술연구용역사업으로 지원받아 일반인 1000명을 대상으로 '비알코올 지방간질환에 대한 인식과 요구'에 대한 대규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국내 연구팀이 파킨슨병 환자의 삼킴곤란 원인이 대뇌 내 자발적 움직임의 시작과 제어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선조체 도파민성 뉴런 퇴행과 연관됐음을 규명했다.한양대병원 재활의학과 김준엽 교수와 중앙보훈병원 보훈의학연구소, 재활의학과, 신경과, 핵의학과 공동 연구팀은 파킨슨병 환자의 단계별 음식물 삼킴장애에 따른 선조체 뉴런 퇴행 정도를 평가했다.중앙보훈병원에서 2015~2021년 파킨슨병을 진단받은 환자 581명 중 해당 연구 선정기준을 충족하는 65명을 대상으로 삼킴 주요 2단계인 구강단계와 인두단계 안에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70세 이상 고령의 유방암 환자 중 임상적으로 전이가 의심되지 않는 환자는 표준 술기처럼 여겨지는 겨드랑이 림프절 수술을 받지 않아도 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한양대병원 외과 차치환 교수팀(교신저자 정민성 교수)은 한국유방암학회 등록사업위원회 빅데이터를 이용해 2005~2014년 우리나라 70세 이상 유방암 수술 환자 3000여 명의 겨드랑이 림프절 수술에 따른 생존율을 분석했다.연구 결과, 겨드랑이 림프절 수술을 받은 군과 받지 않은 군의 생존율은 차이가 없었다.과거에는 유방암이 진단된 상당수 환자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한양대의료원 영상의학교실이 '5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학술대회는 10일 한양의대 계단강의동 4층 임우성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 심포지엄은 총 2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은 건국의대 문원진 교수와 연세의대 송호택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승훈 교수(한양대병원 영상의학과)가 '류마티스질환의 영상소견' △김여주 교수(한양대병원 영상의학과)가 'HIVD' △가톨릭의대 오세원 교수가 '신경두경부 CTA, MRA의 tip'을 주제로 강좌한다.두 번째 세션은 대림성모병원 성진용 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