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시험 역량 강화 위해 확장…5일 현판식 개최

▲한양대병원은 임상시험 역량 강화를 위해 본관 12층에 '임상시험병동'을 확장 개소하고 5일 현판식을 개최했다. (좌부터)송순영 부원장, 윤호주 병원장, 이상원 교수, 최동호 의학연구원장, 김상헌 임상시험센터장.
▲한양대병원은 임상시험 역량 강화를 위해 본관 12층에 '임상시험병동'을 확장 개소하고 5일 현판식을 개최했다. (좌부터)송순영 부원장, 윤호주 병원장, 이상원 교수, 최동호 의학연구원장, 김상헌 임상시험센터장.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한양대병원(원장 윤호주)이 임상시험병동을 확장 개소했다.

한양대병원은 임상시험 역량 강화를 위해 본관 12층에 임상시험병동을 확장 개소하고 5일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임상시험병동에는 임상시험 의약품의 안전성, 약동학, 약력학 등을 다양하고 폭넓게 평가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졌다. 또 임상약리학과 이상원 교수를 비롯한 임상시험 전문 인력과 연구용 검체를 처리 및 관리하는 코어랩과 연동해 다양한 임상1상이 가능해졌다. 

이상원 교수는 임상1상 수행 및 결과 분석뿐만 아니라 전임상시험, 초기 임상시험 관련 자문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최동호 의학연구원장은 "한양대병원 의학연구원에서는 임상시험센터, 의료정보연구센터 등을 중심으로 구성된 연구 인프라로 다양한 임상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며 "임상시험병동 확장 개소로 초기부터 후기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임상시험을 더 적극적으로 실시할 수 있게 돼 우수한 연구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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