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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VI 논란 1. 새로운 패러다임 vs 너무빠른 전파2. TAVI의 현위치3. 5~10년 내에 논란 가라앉을 듯4. 아직은 장기적 근거 부족 경도관대동맥판막이식술(TAVI)이 도입된지 10년이 지났지만 급진적으로 화두가 된 건 2011년 미국심장학회(ACC) 연례학술대회 Late Breaking Session에서 PARTNER 코호트 연구가 발표되면서다. 이전부터 TAVI에 대한 관심은 있어왔다. 대동맥협착증 환자들에 대한 표준 치료로 대동맥판막치환술(AVR)이 제시됐지만 여전히 치료받지 못하는 환자군이 있기 때문이다. 2005년 Euro Heart Survey에서는 75세 이상 고령환자 중 1/3이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간경변, 심장수술 병력 등이 있는
순환기/뇌혈관
임세형 기자
2012.09.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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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VI 논란 1. 새로운 패러다임 vs 너무빠른 전파2. TAVI의 현위치3. 5~10년 내에 논란 가라앉을 듯4. 아직은 장기적 근거 부족 경도관대동맥판막이식술(TAVI)이 유럽에서 빠르게 전파되고 있다. 또 적응증을 넓혀가려는 움직임도 활발하다. 유럽심장학회(ESC)에서도 TAVI가 주요한 주제로 자리했다. 유럽은 독일을 비롯해 이탈리아, 영국, 프랑스, 캐나다, 뉴질랜드 등에서 등록사업 연구까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TAVI의 현 위치와 앞으로의 방향에 대한 의견이 모였던 자리였다. EACTS 가이드라인서 범위 제시현재 TAVI의 적응증은 대동맥협착증 환자들 중 대동맥판막치환술(AVR)이 불가능하거나, 수술 고위험군에 대해서만 적용하고 있다. 유럽심장학회(ESC)에서 TAVI 관련 가이드라인에 대해
순환기/뇌혈관
임세형 기자
2012.09.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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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VI 논란 1. 새로운 패러다임 vs 너무빠른 전파2. TAVI의 현위치3. 5~10년 내에 논란 가라앉을 듯4. 아직은 장기적 근거 부족 국내에서도 TAVI 시술이 조심스럽게 진행되고 있다. 종합병원들에서 임상시험 수준으로 진행돼 100례가 되지 않았지만, 긍정적인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빠른 전파 속도와 함께 적응증 확대에 대한 움직임에 대해서는 장기적인 안전성과 TAVI 시술에 앞서 환자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다.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박승정·김영학 교수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TAVI 시술을 시행하는 곳으로 꼽힌다. TAVI의 가장 큰 장점은 개흉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다. 특히 고령의 환자들에서는 수술 시 사망위험도와 함께 수술 자체의 부담
순환기/뇌혈관
임세형 기자
2012.09.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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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VI 논란 1. 새로운 패러다임 vs 너무빠른 전파2. TAVI의 현위치3. 5~10년 내에 논란 가라앉을 듯4. 아직은 장기적 근거 부족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장양수·홍명기 교수 유럽에서는 약 30%의 환자가 판막수술을 받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고위험군 역시 적지 않다. 이것이 TAVI가 유럽에서 빠르게 전파될 수 있었던 주요한 이유 중 하나다.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장양수 교수는 우리나라는 유럽과 다르게 TAVI 대상군이 그리 많지 않다고 지적했다. 1980년대부터 심장재단의 활동을 통해 수술이 보험 적용돼 많은 수의 환자들이 이미 치료를 받았다는 것. TAVI의 효과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다. 아직 국내에서 100례가 되지 않았지만, 사망률은 낮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
순환기/뇌혈관
임세형 기자
2012.09.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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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일산백병원(원장 박시영)은 최근 병원대강당에서 내과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 성료했다. 이날 강좌는 지역 개원의를 포함한 의료인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임상주제를 선정하여 강의를 통해 최신 지견과 치료법 등의 의학정보를 교류했다. 일산백병원 내과 이준성 과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1부 강좌에서는 ▲흔히 발견되는 담장질: 관찰vs수술(소화기내과 송태준 교수) ▲진료일선에서 흔히 접하는 부정맥의 접근(순환기내과 남궁준 교수) ▲의원에서 흔히 접하는 약물알레르기(알레르기내과 정재원 교수) 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으며, 2부 강좌에서는 ▲임상에서 흔히 접하는 갑상선 질환(내분비대사내과 노정현 교수)▲골다공증의 진단과 치료(류마티스내과 이주현 교수)▲관절염의 재활치료(재활의학과 이홍재 교수) 등 6
의대병원
임세형 기자
2012.09.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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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까지만 해도 풍성했던 학회의 대국민 캠페인은 올해는 예산 부족이라는 걸림돌에 막혀 운신의 폭이 좁아진 모양새다. 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위탁 운영하고 있는 공정경쟁규약심의위원회가 각 학회들이 캠페인 사업 제안서를 지난해보다 까다롭게 승인하고 있기 때문이다. 공정경쟁규약심의위원회, 학회 캠페인 잇따라 불승인최근 대한간학회는 바이러스성 간염 무료검진 캠페인과 외국인근로자 종합검진 캠페인, 보건소 건강검진 캠페인을 심의위로부터 승인 판정을 받지 못했다. 대한당뇨병학회도 ‘섬사랑 수호 캠페인’을 승인받지 못해 3년 만에 좌초될 위기에 봉착했다. 이렇게 줄줄이 대국민 캠페인 승인을 받지 못하자 학회들은 허리 졸라매기식의 자구책 마련에 들어갔다. 우선 간학회는 간의 날 행사를 간소
내분비/신장
박선재 기자
2012.09.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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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광자방출단층촬영(SPECT)은 평면영상과 단층영상을 모두 제공해 병소를 정확히 평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바탕으로 여러 질병 진단에 사용되고 있다. 대한핵의학회 통계에 따르면 SPECT와 감마카메라를 이용한 검사가 전체 핵의학영상검사 중 75%에 달한다고 한다. 4~6일 미국 볼티모에서 열린 제17회 미국심장핵의학회(ASNC) 학술대회에서도 여전히 SPECT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토마스제퍼슨대학 Anthony DeCicco 교수는 체질량지수(BMI)가 50 ㎏/㎡ 이상인 초고도비만환자에서도 SPECT 검사 시 영상의 질이 떨어지지 않는다는 소규모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대상자들의 평균 연령은 56세였으며 BMI는 50~68 ㎏/㎡, 평균 체중은 155 ㎏이었다. 전체 환자 72명 중 20명은 운동부하, 52명
제약단신
박도영
2012.09.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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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구리병원이 7일 경기도 구리시 보건소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쉽게 눈치채지 못하는 역류성 식도질환"을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소화기내과 유교상 교수는 "역류성 식도질환은 목과 가슴, 복부 부위 등에 통증을 일으키기 때문에, 일반인들이다른 질병으로 쉽게 오인하는 경우가 많다"며 "가슴쓰림 통증, 신물 올라옴, 신트림, 목 이물감, 쉰 목소리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역류성 식도질환을 의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유 교수는 "역류성 식도염을 방치하면 궤양이나 출혈이 발생할 수 있다"며 "술, 커피, 탄산음료, 기름진 음식 등의 음식을 피하고, 식생활 습관을올바르게 바꾸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0월 12일(금요일)에 한양대구리병원에서는 "간질환"을 주제로 건강강좌
의대병원
박선재 기자
2012.09.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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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자격시험 문제유출 사건으로 인해 내년 1월 10일에 치러지는 56차 전문의 시험의 보안이 한층 강화된다.대한의사협회는 전문의자격시험 문제유출 사건으로 감사원 및 보건복지부에서 전문의자격시험 업무 전반에 관한 감사를 벌이고 그 결과 문제유출의 경로가 파악되는 등 보안상 문제점이 노출, 실질적인 보안강화를 요구해 전문의자격시험의 문제은행정리, 선택, 인쇄작업 등 전반적인 업무가 철저한 보안속에서 원활하게 이뤄지게 하는 등 시험문제 유출을 사전에 방지, 대외적으로 실추된 시험의 공정성 및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해 보안 시스템을 크게 강화했다.의협은 우선 문제선택작업, 문제인쇄작업에 대한 외부와의 완전 격리를 추진하는 등 보안업체를 고용해 보안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문제선택장 보안으로는 선택위원 소지품 통제
보건복지
하장수
2012.09.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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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패혈증의 날이 "9월 13일"로 제정됐다. 대한중환자의학회 신증수 회장(강남세브란스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서지영 기획이사(삼성서울병원 호흡기내과)는 9월 13일이 ‘세계 패혈증의 날’로 지정됐다며, 이날 세계 패혈증 선언도 공표된다고 밝혔다. 전세계적으로 2000만에서 3000만 명이 매년 패혈증에 감염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이중 약 600만명은 신생아 또는 유아다. 산모에서도 전세계적으로 매년 10만 건 이상의 패혈증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전세계적으로 패혈증으로 인해 수초마다 한 명씩 생명이 죽어가고 있다. 선진국의 경우, 패혈증에 의한 사망자 수는 지난 수 십 년간 8~13%의 놀라운 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대장암과 유방암으로 사망한 숫자보다 더 많은 수치이다.
보건복지
임솔 기자
2012.09.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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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디다혈증으로 인한 사망률이 매년 증가하면서 이 질환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칸디다혈증은 칸디다균이 혈액에 침투하면서 나타나는 증상인데 균혈증의 경우처럼 오한, 전율, 발열, 빈맥이 나타나고 심할경우 사망에 이른다. 주로 중심정맥을 사용한 카테터 시술시 발병한다. 2006년 국내 연구에 따르면, 국내 800병상 이상 기관에서 칸디다혈증 발생률은 10,000 환자일 당 1.6명 이었다. 미국은 1.5명(1998-2000), 스페인 0.7명 (2002-2003), 이탈리아 0.44명(1997-1999), 독일 0.31명 (1997-1999)으로 알려져 있다. 이로 인한 사망률과 입원 기간 및 치료비 부담도 크게 증가했는데, 칸디다혈증으로 인한 국내 사망률은 무려 47.9%로 10~36% 정도인 미국보다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09.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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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원장 김영훈)은 21일(금) 오후 2시 본관 2층 임상강의실에서 2012년 ‘대장암의 날’을 맞아 대장암에 관심있는 환자와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강좌를 갖는다.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소화기내과 조영석 교수의 대장암의 진단, 혈액종양내과 고윤호 교수의 대장암의 항암치료 요법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이어지며 대장암 수술후 식사 요법에 대한 강의도 이어질 예정이다.진료부원장 외과 안창혁 교수는 “대장암은 암중에서도 치료 효과가 좋은 편이지만 우리나라는 대장암 사망률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초기 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조기 발견율이 10%로 넘지 않은 대장암은 검진만 제때 받아도 90%이상 예방이 가능하다”며 “이번 강좌가 대장암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매년
알림
하장수
2012.09.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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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가 제44차 추계학술대회를 맞아 14~15일 서울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제1회 지질대사 및 아테롬성동맥경화증 국제학술대회로 발돋움한다. 올해를 기점으로 매년 추계학술대회는 국제학술대회로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국제학술대회 조직위원회 신현호 회장(관동의대 제일병원 순환기내과)은 이번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보인 '통합된' 학회의 힘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고중성지방혈증 그리고 가이드라인 세션 이번 학술대회에는 미국, 캐나다, 호주, 인도, 캄보디아 등 12개 국가에서 전문가들이 참가한다. 대표적으로 전체강의(Plenary Lecture) 세션에서 'VLDL-ApoB Metabolism & ER Stress in Insulin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2.09.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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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초혈액 줄기세포 치료가 심근경색증 환자의 단기간의 심근 기능 개선 효과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으로 심혈관계 사건의 재발을 감소시키는 데에 현저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김효수, 강현재 교수팀은 심근경색증으로 내원한 16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줄기세포치료를 받는 군(치료군)과 받지 않는 군(대조군)으로 무작위 배정해 임상연구를 했다. 현재의 표준치료인 응급 관동맥 성형술을 받은 대조군과는 달리, 치료군에서는 기존 시행하던 표준치료와 병행해 말초혈액에서 채취한 자가줄기세포를 관동맥을 통해 심근 내 주입하는 줄기세포치료를 함께 시행하여 5년 동안 추적 관찰함으로써 그 예후를 분석연구했다. 그 결과, 치료군에서는 대조군과 비교해 사망, 심근경색증, 심혈관질환의 악화 등의 예후가 유의하
의대병원
박선재 기자
2012.09.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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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을 늘려 1년간 육아휴직을 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자""인력 뽑는 것은 수가를 올려야 해결될 것. 결국 돈이 문제" 여전공의들의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서 정원을 늘려 할당받은 일을 줄이는 것이 급선무라는 주장에 대부분 수긍했지만, 일각에서는 "병원 경영의 이해가 없는 해결책"이라며 난색을 표했다. 8일 한국여자의사회는 출산에 따른 여전공의 수련환경 실태와 저출산 개선방안을 주제로 공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제를 맡은 연세대 김소윤, 김상현 교수는 연구와 설문조사를 통해 당직실·보육시설 부족, 10시간 이상의 근무시간, 진로 선택 시 성차별, 동료들에 대한 죄책감 등의 열악한 수련환경 때문에 전공의들이 임신을 두려워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여전공의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으로 전공 선택 시
피부/성형/정신/안과/여성/신경과
서민지 기자
2012.09.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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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병원의사협의회는 응급의료제도개선협의회를 재구성하라고 복지부에 요구했다.병의협은 "5일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응급의료제도개선협의회를 보며 경악을 금할 수가 없다"며 "보건복지부는 의료계의 현장을 무시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을 개정해 국민과 의료계를 혼란에 빠뜨렸다"고 토로했다.특히 "회장으로 내정된 문창진 차의대 행정대외부원장의 경우 보건복지부에서만 30년 가까이 근무하는 등 보건복지부 출신을 협의회의 수장으로 앉힌 것은 보건복지부의 의중대로 협의회를 끌고 가려는 것이 아닌가"라고 반문하고 "응급실의 실상과 개선해야 하는 점을 가장 아는 내과, 외과, 산부인과, 신경외과 등의 연관학회의 인사들로 협의회를 재구성하라"고 거듭 촉구했다.또 "의료계와 비의료계 인사들의 비율을 동수로 해 현장의 상황에
보건복지
하장수
2012.09.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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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병원 대장암센터는 대장암 전문 의료진을 대상으로 15일 12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건국대병원 대강당(지하 3층)에서 ‘2012 건국 대장암 국제심포지엄’을 연다. 올해로 4회째인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 암센터 종양내과 전문의인 정기영 박사, 미국 메사추세츠 래히 클리닉의 마르셀로(Peter W. Marcello) 박사, 일본 도쿄 국립암센터의 대장외과장인 아카수(Takayuki Akasu) 박사를 비롯해 국내외 대장암 전문가가 참여해 대장암 치료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미국 메사추세츠 래히 클리닉의 마르셀로 박사가 ‘미국 대장내시경 연수방법의 특징’, ‘조기 직장암 수술법’, ‘복강경과 대장내시경 융합수술’, ‘최소절개 및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2.09.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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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중앙의료원 가톨릭세포치료사업단(이종욱)이 오는 15일 오전 9시부터 서울성모병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제9차 가톨릭국제줄기세포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가톨릭세포치료사업단이 지난 2005년 설립된 이래 진행해 온 기초 및 임상연구 현황과 세포치료 인프라 구축 등 그간의 성과를 소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 세포치료 이행성 연구와 임상적용에 풍부한 경험을 지닌 국내외 세포치료 기초 및 임상 연구자들의 연구 발표도 함께 마련된다. 주요 발표 내용으로는 임상적용이 가능한 Catholic MASTER cells (Marrow-derived Adult STEm cells of Ready-to-use)에 대한 설명(가톨릭세포치료사업단 장재덕 교수), 림프종 환자에게 면역세포를 적용한 임상연구(서울
의대병원
하장수
2012.09.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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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복음병원의 미래 도약을 이끌 새 수장으로 제7대 이상욱 고신대학교 복음병원장이 3일 공식 취임했다. 이 원장은 이취임식에서 앞으로 3년 동안 병원 운영 전반을 책임지면서 지난 5년간의 압축 성장을 바탕으로 제2의 도약을 위한 지속적인 발전을 견인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조성래 전임 원장은 "우리 병원은 그동안 전 교직원 헌신적인 노력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병원으로 발전했으며, 앞으로도 신임 병원장님을 주축으로 모든 교직원들이 병원장기발전을 위해 노력한다면 희망과 활기가 넘치는 병원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이임 소감을 말했다. 이 신임 원장은 "설립이념과 비전, 교직원 및 환자와의 신뢰 회복과 균형, 소통을 통한 새로운 변화와 자신감, 강한 도전정신으로 환자를 치료하는 병원이 아닌 전인치유의 병원을
알림
박도영
2012.09.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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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바티스가 9월말 수막구균성 뇌수막염백신 맨비오(Menveo)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맨비오는 다당질 단백접합(conjugate) 4가 백신으로 B형 외 A, C, Y, W-135 형 수막구군 혈청군에 예방효과를 보였다. 국내에서는 지난 5월 식약청으로부터 11~55세 청소년 및 성인 대상으로 승인받았고, 미국과 유럽에서는 2010년 승인받았다.한국노바티스 백신사업부 손주범 대표는 기자간담회에서 "노바티스에서 수막구균 백신을 20여년 동안 개발해 왔고, 우리나라에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미국, 유럽에 비해 수막구균에 대한 인지도, 예방인식이 낮아 이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이날 "수막구균감염 국내현황"에 대해 강의를 진행한 서울아산병원 감염내과 이상오 교수는 "기존의 다당류 백신은 2
제약바이오
임세형 기자
2012.09.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