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양민후 기자] 보령제약(대표 안재현·이삼수)은 오는 9월 30일까지 ‘제17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대한민국 의사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유 주제로 작성된 200자 원고지 15매 내외(A4용지 2장 반) 분량의 수필 작품이라면 응모 가능하다.입선작은 ‘한국수필문학진흥회‘에서 예심과 본심을 거쳐 10월 중 발표된다.대상 수상자(1명)에게는 순금 25돈 메달이 수여되며 수필 전문 잡지인 ‘에세이문학‘을 통해 작가로 등단할 수 있는 특전도 제공된다. 금상 수상자(1명)에게는 순금 15돈 메달,
[메디칼업저버 양민후 기자] 보령제약(대표 안재현·이삼수)은 중국 국가기업 ‘시노팜’과 제산제 ‘겔포스(중국제품명 포스겔)'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계약 규모는 8714만 달러(약 1000억원)로 시노팜은 향후 5년간 중국 대륙 32개 성(省) 전역의 병원, 약국, 보건소 등을 대상으로 겔포스를 독점 판매한다.보령제약은 이번 계약을 통해 겔포스 공급망을 중국 전역으로 확대했다.겔포스는 지난 1992년 국내 일반의약품 중 최초로 중국 시장에 진출했다. 2004년 현지 매출 100억원을 달성했고 2014년에는 500억원을
[메디칼업저버 양민후 기자] 보령제약(대표 안재현·이삼수)은 메콕스큐어메드(대표 이필구)와 공동사업개발 계약을 체결하고 ‘경구용 항암제‘ 및 ‘나노 항암제‘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양사는 메콕스큐어메드의 경구용 혈액암 치료제 ‘멕벤투(Mecbentu)‘와 ‘이중봉입 리포좀(Liposome) 플랫폼 기술‘이 적용된 나노항암제에 대한 공동 연구 및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멕벤투는 혈액암 치료제인 ‘벤다무스틴(Bendamustine)‘을 경구용으로 투여경로를 변경한 신약이다. 지난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1상 시험 계획(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보령제약의 고혈압 치료제 '카나브(성분명 피마사르탄)'가 뇌졸중 환자의 혈압 조절에도 뛰어난 효과를 발휘해 뇌졸중 재발 및 심혈관 질환 위험을 감소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보령제약은 최근 대한신경과학회 주관 국제학술지 '저널 오브 클리니컬 뉴롤로지(JOURNAL OF CLINICAL NEUROLOGY)'에 카나브를 통한 뇌졸중 환자의 혈압 조절율을 확인한 '패뷸러스(FABULOUS)' 연구결과를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해당 연구는 2016~2019년 급성기 이후 허혈성 뇌졸중 또는 일과성 허혈 발작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대다수 국내 제약사가 올해 상반기 코로나19(COVID-19) 4차 대유행 속에서도 매출 성장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단, 같은 기간 영업이익이 감소하거나 적자로 전환된 일부 업체가 있어 수익성 측면에서는 아쉬움을 남겼다.결국 하반기에는 코로나19를 뚫고 외형 성장과 함께 수익성 개선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줬다.이 가운데 한미약품, 대웅제약, JW중외제약, 보령제약 등은 지난해 전체 매출을 이미 50% 이상 달성해 눈길을 끈다.이 같은 결과는 최근 공개된 상장 제약사 10곳의 20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올해 상반기 제약업계와 국민 사이의 신뢰 관계에 균열을 낸 임의제조 사태가 의약품 영업·마케팅에 집중하느라 생산·품질을 등한시한 과거 행태에서 기인했다는 의견이 나왔다.임의제조 문제를 극복하고 신뢰도를 제고하려면 제약사들 스스로가 제네릭 품목 수를 줄이고 품질 혁신을 이루는 등 반성과 노력이 함께 수반돼야 한다는 첨언이다.특히 이러한 노력에는 품질 관련 인력 교육, GMP 수준 향상, 업계 파이 확대 등이 포함된다.보령제약 이삼수 대표는 최근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발간한 ‘KPBMA Brief Vol. 2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코로나19(COVID-19) 팬데믹이 장기화 되는 것과 별개로 국내 제약업계는 미래 먹거리를 찾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왔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증명한 것은 업계의 대비 유무와 무관하게 변화의 속도는 더 빨라지고 위기와 기회는 예고 없이 찾아온다는 사실이다.전문가들은 제약사의 연구개발(R&D) 능력을 차치하더라도 선진국형 경영 문화, 인재 확보, 건실한 투자 환경 조성 등이 기업의 밑바탕에 깔려 있어야 위기를 극복하고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고 말한다. 한치 앞을 예상할 수 없고 급변하는 환경에 친밀한 기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보령제약의 '엘오공(L50)'이 아토르바스타틴+에제티미브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제네릭 시장에서 원외처방액 1위를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보령제약 엘오공의 2분기 누적 원외처방실적은 11억 8000만원으로, 아토르바스타틴+아제티미브 제네릭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엘오공은 4월 출시 이후 첫 주부터 현재까지 1위를 유지하며 매달 30%가 넘는 상승세를 보였다.이 같은 실적은 올해 1월 오리지널 제품인 아토젯의 재심사(PMS) 기간이 만료된 이후 총 100여개의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2제와 3제를 넘어 4제 복합제의 문을 연 아모잘탄엑스큐(성분명 암로디핀/로사르탄/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가 시장 안착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한미약품이 지난 2월 출시한 아모잘탄엑스큐에 대한 임상3상 연구결과를 연일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아모잘탄, 아모잘탄플러스, 아모잘탄큐 등 기존 아모잘탄 패밀리는 분기마다 원외처방액을 갱신 중이다.아울러 고혈압·이상지질혈증 3제 복합제 시장도 꾸준히 성장 중이어서 향후 4제 복합제의 안착 여부와 시장 변화에 눈길이 쏠린다.한미약품은 최근 종합병원 전문의 300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보령제약과 한국암연구재단은 제20회 보령암학술상 수상자로 연세의대 내과학교실 종양내과 조병철 교수(연세암병원 폐암센터장)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시상식은 25일 오후 12시 서울대학교 암연구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조 교수에게는 상패와 상금 3000만 원이 수여된다.조 교수는 폐암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다.전임상·임상을 아우르는 포괄적인 폐암 연구를 통해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치료법을 개발했고, 혁신 신약 연구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최근 3년간 국외 저명 학술지에 70여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폐암에서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올해도 어김없이 전통 제약사들의 벤처기업 지분투자가 줄을 잇고 있다. 제약과 바이오의 경계를 넘나들며 사업 다각화를 꾀하고 새로운 먹거리 창출 및 미래 성장 동력 발굴에 힘쓰고 있는 것이다.이는 신약 후보물질을 우선적으로 확보하거나 공동 연구를 통한 협업으로 신약 개발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목적이 크다. 또한 파이프라인 확대 효과를 누릴 수 있어 규모가 있는 대형 제약사 위주로 지분 투자가 끊이지 않는 것이다.하지만 최근 제네릭 난립 규제에 대한 국회와 정부의 의지가 예년보다 더 강하게 표출되고 있고,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오는 7월부터 건강실천과 건강 결과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도 시범사업이 실시되고, 이달부터 백혈병 치료제 벤클렉스타 보험급여가 확대된다.보건복지부는 4일 제12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건정심은 △약제 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 개정에 대해 의결했으며,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시범사업 등에 대해 보고 받았다.복지부에 따르면, 개인의 자가 건강관리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건강생활 실천과 결과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시범사업은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보령제약은 코로나19(COVID-19) 백신 접종 독려를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백신 유급휴가를 시행 중이라고 1일 밝혔다.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보령제약 임직원들은 접종 당일과 다음날 총 2일의 유급 휴가를 지원는다.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등 두 차례 맞아야 하는 백신을 접종할 경우 연차 소진 없이 총 4일의 유급휴가가 주어진다. 또한 격려품으로 '배달앱 상품권'도 함께 지급한다.이번 조치는 코로나19 잔여 백신을 예약 및 접종하기 시작한 지난달 27일 당일부터 바로 시행됐다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제약바이오부문의 세계적 석학과 미국의 대표적 산학연계 프로그램 관계자, 현지 제약바이오 스타트업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오는 6월 9일과 10일 양일간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2021 KPBMA 컨퍼런스 with MIT ILP'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제약바이오부문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 연계의 혁신 생태계와 오픈이노베이션 기회를 마련하자는 취지로 열린다.대표적인 산학 연계 프로그램으로 꼽히는 MIT I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보령제약이 아바스틴(성분명 베바시주맙)의 바이오시밀러를 자사 전문의약품 포트폴리오에 추가, 국내 항암제 시장 점유율 극대화를 노린다.보령제약 입장에서는 첫 번째 바이오시밀러 항암제 도입이다.특히 아바스틴 매출액의 10%만 공략해도 100억원대 시장을 차지할 수 있는 만큼 기존 항암제 라인과 함께 공격적인 전략을 지속할 전망이다. 보령제약은 지난 25일 삼성바이오에피스로부터 바이오시밀러 온베브지(베바시주맙, ONBEVZITM)에 대한 국내 독점판매권 계약을 체결했다.온베브지는 종양질환치료제인 아바스틴(AV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보령제약의 투자지주회사 보령홀딩스가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유망 스타트업 발굴에 나섰다. 보령홀딩스는 성장 단계에 있는 스타트업을 직접 발굴하고 투자·육성하기 위해 오는 6월 7일까지 진행하는 신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공동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신한 오픈이노베이션은 신한금융그룹의 스타트업 육성플랫폼 'S² Bridge: 서울(신한스퀘어브릿지)'에서 운영하는 대기업·중견기업·스타트업 간의 기술 연계 지원 프로그램이다.보령홀딩스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혁신, 웰니스 영역의 스타트업을 발굴해 사업화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전방위적 의약품 품질관리 혁신방안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13일 밝혔다. 업체의 품질관리 강화 노력을 비롯, 생산 설비 고도화, 인력 보강 등 각 부문별로 실행방안을 마련해 산업계 전반의 의약품 품질관리 역량을 끌어올리겠다는 의미다.협회는 12일 충남 천안 동아에스티 공장에서 열린 '민관 합동 의약품 품질관리혁신 전략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의약품 품질혁신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우선 산업계의 품질관리 제고 노력과 관련해 의약품 허가권자가 직접 품질관리를 수행한 뒤 제품을 출하하는 방안을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제약·바이오 산업계 기자를 위한 온라인 세미나가 열린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오는 26일과 27일 양일간 제약·바이오산업계 취재기자 등을 대상으로 '프레스 웨비나(Press Webina)'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협회가 제약·바이오산업 기자를 대상으로 세미나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제약·바이오산업 진단과 이해'를 주제로 한 이번 웨비나는 제약·바이오산업에 대한 인식 제고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실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연구개발 전략부터 임상, 인공지능 기반 신약개발, 블록버스터, 의약품 생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국내 제약사 10곳 중 3곳은 지난해 전체 매출액의 25% 이상을 달성, 2021년을 기분 좋게 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나머지 7개 업체도 20% 이상 달성한 곳이 대부분으로 무난한 출발을 보였다고 할 수 있지만, 영업이익 증감에 있어서는 희비가 크게 갈렸다.이 같은 결과는 최근 공개된 상장 제약사 10곳의 2021년 1분기 잠정 영업실적 공시를 통해 확인됐다.우선, 10개 업체의 2021년 1분기 매출액 합계는 총 1조 9351억원으로 2020년 동기간 1조 9615억원 대비 1.3% 감소했다.이는 제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8일 협회 오픈이노베이션플라자 K룸에서 의약품 품질관리혁신TF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운영 취지 및 개선방안 도출을 위한 일정에 착수했다.의약품 품질관리와 관련해 제약·바이오산업계 스스로 종합적인 해법을 도출하기 위한 의약품 품질관리혁신TF가 본격 가동에 들어간 것이다. 협회 원희목 회장이 주재한 TF 1차 회의에는 보령제약 이삼수 사장, 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부회장, 동국제약 권기범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TF는 과도하게 생산되는 제네릭 품목 수에 비해 품질 관리자는 턱없이 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