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보령제약과 HK이노엔은 5일 고혈압 치료제 카나브(성분명 피마사르탄)과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테고프라잔)에 대한 코프로모션 계약식을 개최했다.이에 따라 양사는 보령의 카나브와 HK이노엔의 케이캡에 대한 국내 공동 영업·마케팅에 본격 나선다.카나브와 케이캡 모두 연간 매출 1000억원이 넘는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K-신약을 대표하는 품목이다.코프로모션 대상 품목은 케이캡 전 제품인 케이캡정, 케이캡구강붕해정과 카나브 제품군 카나브, 듀카로, 듀카브, 듀카브플러스 등이다.보령의 장두현 대표는 "모범적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신풍제약은 5일 KT 대전인재개발원에서 영업·마케팅본부 전 임직원 대상으로 CP 교육을 진행했다.이날 교육은 법무법인 태평양 소속 여정현 변호사가 특별 강사로 초빙돼 '최신 의약품 분야 판매질서 이슈'라는 주제로 강연했다.교육은 △의약품 판매질서 개관 △최신 의약품 판매질서 동향 △의약품 지출보고서/판촉영업자(CSO) 이슈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이뤄졌다.영업·마케팅본부 임직원 약 200명이 한자리에 모인 이번 CP 특강을 통해 임직원들은 최신 의약품 유통 질서 동향을 파악하고, 특히 2024년 예고된 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건강보험 약제비 지출 적정화와 혁신신약 보상 강화를 위한 약가정책이 추진되는 가운데, 국내 제약업계는 지속적인 제네릭 약가인하로 경영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등이 참여하는 민관협의체가 운영되면서 혁신신약의 가치를 담보할 수 있는 방안이 논의됐다. 제약업계는 제네릭 약가 인하를 통해 그 재원으로 혁신신약 개발에 투입하는 트레이드오프 도입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국내 제약업계는 기존 제네릭 중심에서 신약개발 등 R&D 투자에 집중하고,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안국약품은 2024년 1월 1일자로 임원 승진 인사를 발령했다.△전무 승진김선엽(경영전략본부장)△이사 승진권용환(영업본부 종합병원1사업부장)송호기(영업본부 종합병원4사업부장)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제네릭 약가인하 어려움 속에서 신약개발과 경영혁신에 방점을 찍고 있는 국내 TOP 제약기업들은 2024년 갑진년 화두로 기존 틀을 탈피해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국내 제약기업들은 2일 일제히 2024년 시무식을 갖고 올 한 해 경영 방향을 설정했다. 국내 TOP 제약기업들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 의지를 다졌다.한미약품은 한미의 저력을 보여주는 한 해가 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한미약품은 새로운 50년을 향한 비상을 꿈꾸고 있다.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은 2일 사내 업무망을 통해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삼진제약은 ‘푸른 용의 해’인 2024 갑진년 새해를 맞아 지난해 어려웠던 대내외 환경속에서도 회사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성과를 이끌어낸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올해도 글로벌 이슈 등에 연계 된 경영환경의 어려움은 지속될 것이라 예측되며, 회사의 성장에 요구되는 ‘내실 있는 경영을 통한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다 같이 협심으로 노력하여 나가자고 결의를 다졌다.삼진제약 최용주 대표이사는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인한 위기 극복을 위해 각 본부의 핵심역량을 강화시키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각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명문제약은 2024년 1월 1일자 정기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이하 명단. △상무(상무보->상무) : 정준일(경영지원)△ 이사(이사대우->이사) : 양환태(서울사업), 이경희(충호남사업), 임기섭(영남사업), 권용진(마케팅)차장 : 유택상(마케팅), 이정민(병원4), 김태영(고형제), 이가람(생산기획), 최준영(회계)- 차장대우 : 박성모(제제연구), 김희련(내부회계), 송단비(자금)△ 과장 : 송다슬(품질관리), 유보영(품질보증2), 홍유라(개발2), 최혜진(인사총무)△ 대리 : 이승우(고형제), 이여송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최근 서울고등법원으로부터 원료합성 관련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사기) 혐의에 최종 무죄 판결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원료의약품 제조 기술이 없음에도 국가 기관을 기망해 합성 허가를 얻고 관련 규정을 이용해 완제의약품 보험 상환액 최고가를 받았으면서, 실제로는 원료의약품을 밀수입해 사용했다는 혐의를 받은 바 있다. 이 사건은 2010년 한국유나이티드제약에 재직하던 연구원이 처우 불만과 악감정으로 퇴사하면서 일부 의미가 모호한 내부 문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은 노보 노디스크는 그 어느때보다 치료제에 대한 큰 관심을 받으며 의미 있는 한 해를 보냈다.노보 노디스크의 GLP-1 수용체 작용제 비만치료제 위고비가 상당한 체중 감량 효과를 입증하자, 위고비뿐만 아니라 같은 세마글루타이드 성분 항당뇨병제인 오젬픽도 전 세계 품귀 현상을 일으켰다.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는 이러한 비만치료제를 '올해의 혁신(Breakthrough of the year)'으로 선정하기도 했다.이 같은 노보 노디스크의 성과는 국내 만성질환 환자에게 희소식이지만, 좋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HK이노엔과 보령은 양사 블록버스터 국산 신약 영업마케팅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HK이노엔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인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과 보령의 고혈압 신약인 카나브(피마사르탄)를 공동 영업마케팅하는 형태다.블로버스터 신약을 탄생시킨 두 회자의 첫 협력 사례로, 양사는 강점을 극대화해 국산 신약의 시장 지배력을 높여 성공 사례를 만들 계획이다.HK이노엔과 보령은 HK이노엔의 위식도질환 신약 케이캡과 보령의 고혈압 신약 카나브를 공동 판매한다.케이캡과 카나브는 모두 연간 처방액 1000억원이 넘는 블록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삼진제약은 2024년 1월 1일부로 조규석 부사장(경영관리 및 생산 총괄)과 최지현 부사장(영업 마케팅 총괄)을 각각 사장으로 승진하는 경영진 인사를 단행했다.또, 임직원 111명에 대한 승진 인사도 발령했다. 향후 조규석사장과 최지현사장은 사내이사로서 사장 직무를 수행할 예정이며, 대표이사인 최용주 사장과 보폭을 맞춰 삼진제약 경영을 이끌게 된다. 그리고 조규형 전무(영업 총괄본부장)와 최지선 전무(경영지원, 기획, 마케팅 커뮤니케이션)도 이번 인사를 통해 부사장으로 각각 승진했다.[승진] (가나다순)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주식회사 미라벨소프트는 2024년 도약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최근 진행 중인 유상증자에 검체수탁기관인 신원의료재단이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하게 된 것. 이번 전략적 투자는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 및 양사 영업협력을 통한 서비스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주력 제품의 고도화된 기능도 눈에 띤다.헬스 데이터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인 MD팍스(MD PACS)와 고해상도 영상출력이 가능한 MD 게이트웨이(MD DICOM Gateway)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 보완했다.삼성의료원과 한림대의료원에 구축돼 사용되고 있는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제일약품이 노바티스의 안과질환 9개 품목에 대해 독점적으로 국내에 공급하게 된다.제일약품은 한국노바티스와 녹내장, 결막염 등 안과질환 9개품목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 및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안과질환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제일약품이 안과질환 영역에 진출하는 것은 이번 처음이다.제일약품은 2024년 1월부터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해 녹내장 및 결막염을 비롯한 안과질환 영역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진다는 계획이다.이번 계약 체결에 따라 제일약품은 한국노바티스로부터 녹내장 관련 6가지 품목과 결막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한올바이오파마는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6일 서울 노블발렌티 삼성점에서 'R&D 동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올바이오파마 정승원 대표를 비롯해 박승국 부회장, 김성욱 전 부회장 등 주요 인사들과 전현직 임직원 총 33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자리는 전현직 임직원들이 함께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함께 논의하고, 잠재적 파트너들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CEO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5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영상 상영과 '한올바이오파마의 역사와 미래'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광동제약은 최성원 대표이사 부회장을 회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임원 3명의 승진 인사를 7일 단행했다.최성원 회장은 1992년 광동제약에 입사해 2000년 영업본부장, 2004년 부사장, 2013년 대표이사 사장, 2015년 대표이사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또 광동제약은 천연물융합연구개발본부 구영태 전무이사를 부사장으로, 약국사업본부 이재육 상무이사를 전무이사로 각각 승진시켰다.광동제약 관계자는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 장기화로 인해 임원 승진 인사폭을 최소화한 가운데, 식의약품을 아우르는 천연물사업 핵심역량
[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정부가 오는 15일부터 비대면 진료를 초진까지 확대할 예정인 가운데, 의료계가 시행 철회를 요구하며 논란이 발생하고 있다.보건복지부는 지난 1일 국민의 의료접근성과 안전성 강화를 위해 오는 15일부터 비대면 진료를 확대 시행하겠다고 밝혔다.복지부는 의료접근성 강화를 위해 ▲대면진료 경험자 기준 조정 ▲의료취약지역 확대 ▲휴일·야간 비대면 진료 예외적 허용 확대 등을 추진하는 한편, ▲대면진료 요구권 명확화 ▲오남용 의약품 관리 ▲처방전 위변조 방지 지침을 마련해 안전성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이에, 환자
[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오는 15일부터 비대면 진료의 초진이 확대되는 가운데 서울특별시의사회가 비대면 진료 확대 시행 철회와 선택분업 도입을 요구하고 나섰다.서울시의사회는 4일 성명서를 내고 일부 의료 플랫폼 업체에서 환자와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상황이 벌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비대면 진료를 확대 시행한다며 비판했다.과당경쟁을 벌이던 일부 비대면 진료 플랫폼 업체들이 전문의약품 오남용과 관련해 정부의 의료법, 약사법 위반 경고 및 시정조치에도 불구하고 변화 없이 영업을 지속하는 등 환자와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상황이 벌어졌었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신풍제약은 지난 20일 국제 표준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의 1차 사후심사를 마치고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KCCA)의 적합 판정을 받았다.ISO 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개발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으로 조직이 뇌물수수 및 부패리스크를 통제하기 위해 각 요구사항별 기준에 부합해야 인증을 획득 및 유질할 수 있다.이번 1차 사후심사는 본사와 안산공장, 인덕원 연구소, 영업 지점에 걸쳐 이뤄졌으며, 의약품 및 의료기기 개발, 제조, 유통 및 판매와 관련된 부패방지, 감지 및 대응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코어라인소프트는 최근 독일 하이델베르크 대학병원, 이탈리아 카타니아 대학병원, 프랑스 영상센터 그룹 이마제 그룹에 AI 솔루션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코어라인소프트독일 하이델베르크 대학병원에 AVIEW COPD(에이뷰 씨오피디)를 공급한다. 하이델베르크 대학병원은 독일의 대표적인 병원으로, 미국 시사 주간지 뉴스위크와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타티스타가 발표한 '2023 세계 병원 순위'에서 13위로 선정된 바 있다. 코어라인소프트가 공급하기로 한 AVIEW COPD는 세계 사망률 3위 질환으로 발병 원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척추 임플란트 전문기업 엘앤케이바이오메드(L&K바이오)는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3분기 매출액 71억원, 영업이익 1억 4000만원으로 2분기에 이어 3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L&K바이오 3분기 누적 매출액은 2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2억원으로 동기 대비 흑자로 전환했다.특히 올해 상반기 유상증자 후 CB(전환사채) 상환에 따라 2022년 말 부채비율이 연결 기준으로 389%에서 63%로 감소했으며, 별도 기준으로는 84%에서 20%로 감소해 안정세를 회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