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최초 인증 획득 후 지속 획득…2024년 2차 사후심사 적합 판정 노력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신풍제약은 지난 20일 국제 표준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의 1차 사후심사를 마치고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KCCA)의 적합 판정을 받았다.

ISO 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개발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으로 조직이 뇌물수수 및 부패리스크를 통제하기 위해 각 요구사항별 기준에 부합해야 인증을 획득 및 유질할 수 있다.

이번 1차 사후심사는 본사와 안산공장, 인덕원 연구소, 영업 지점에 걸쳐 이뤄졌으며, 의약품 및 의료기기 개발, 제조, 유통 및 판매와 관련된 부패방지, 감지 및 대응과 관련한 범위에서 심사를 진행했다.

신풍제약은 지난 1월부터 임직원들에게 ISO 37001 관련 일정과 팀별 부패방지 목표를 공지하고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운영을 통해 준법경영을 실천하고 청렴문화를 정착하는데 힘써 왔다.

임직원 청렴서약과 정기 리스크 평가, 고위험 리스크 중심의 교육 훈련 및 내부심사, 정기 실사 등 각 요구사항별 활동을 통해 해당 시스템을 고도화하는데 노력했다.

신풍제약 관계자는 "2019년 최초 인증 획득 후 5년차에 접어든 만큼 이번 사후 심사에서 발견된 사항들을 적극적으로 개선했다"며 "2024년 있을 2차 사후심사에도 적합 판정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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