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전이성 갑상선암의 진행을 예측하는 새로운 방법이 제시됐다.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정채호 교수(내분비내과) 연구 결과, 전이성 갑상선암 환자는 전이가 없는 환자 또는 정상인과 비교해 '혈청 Cyfra 21.1' 수치가 증가했다는 것을 확인했다.정 교수는 기존에 다양한 암에서 예측표지자로서 전이 및 악성 예후를 시사해온 혈청 Cyfra 21.1을 갑상선암에 적용할 수 있을지는 충분히 입증되지 않았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전이성 갑상선암으로 갑상선 전절제술을 받은 환자군(51명)과 전이가 없는 갑상선암 환자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국가 주도 파킨슨병 극복을 위한 장기 코호트 구축이 추진된다.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파킨슨병 극복을 목적으로 하는 임상연구 수행을 위해 파킨슨병 코호트 구축사업을 추진한다.파킨슨병 코호트 구축은 보건연구원이 주관하는 뇌질환 연구기반 조성 연구 사업의 일환으로, 향후 10년 이상 장기간의 사업 추진을 목표로 진행된다.보건연구원은 파킨슨병 코호트 사업의 첫 단계인 2021~2023년까지 3년간 총 12개 기관의 전국적 임상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할 방침이다.주관연구기관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으로 신경과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이 지역 의료 사회와의 연계 강화와 간·내분비 분야 환자의 진료 편의 증진을 위해 '간·내분비 신속 협진 시스템'을 구축했다.의정부성모병원은 신속 협진 시스템을 500여 개에 달하는 의정부성모병원의 지역 협력 의료기관에 알림 하며 본격적인 운용을 개시했다고 19일 밝혔다.의정부성모병원의 협진 시스템을 통해 '간 FAST TRACK 시스템'을 적용받으면, 지역 1차 병원의 진료부터 대형병원의 진료 및 정밀검사까지 갖게 되는 부담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전에는 지역 1차 병원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의대 교수진들이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에 대거 선정됐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한 이번 사업에 가톨릭의대 교수진들이 선정, 의료원 데이터 인프라를 활용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선다고 6일 밝혔다.이번 헬스케어분야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은 개별적 의료기관에 쌓여있는 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해 의료 분야의 비용을 감소시키고, 정확한 진단을 돕고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AI 모델을 구축하고자 시작됐다.서울성모병원 김진성 교수(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박태철) 정신건강의학과가 '한국형 치매 임상시험 등록지원센터'로 지정됐다.의정부성모병원은 이번 지정에 따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가 공동으로 주관해 발족한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단'의 기초 임상 레지스트리(TRR) 구축 과제에 참여하게 됐다고 2일 밝혔다.'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단'은 치매 예방·진단·치료 등에 걸친 종합적 연구개발을 지원하고자 지난해 8월 출범했다. 2028년까지 9년간 총사업비 1987억원(국비 1694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의정부성모병원 변선정 교수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박태철)이 세계뇌졸중학회 공인 '2021 WSO 엔젤스 어워즈'에서 골드 등급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세계뇌졸중학회는 뇌졸중 치료와 관리 부문에서 세계적 기준에 부합하는 우수 뇌졸중 센터를 선정해서 시상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의정부성모병원의 뇌졸중센터가 지역 의료사회에 공헌한 것에 더해 세계적인 수준으로 인정받는 위치까지 도달했다는 것을 시사한다는 게 병원의 설명이다.박태철 의정부성모병원장은 "세계적 권위를 지닌 본 어워즈에서 수상한 골드 등급은 의정부성모병원의 뇌졸중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의대생에게 외상과 소아심장 분야의 실습 기회를 제공하는 정부 사업에 아주대 권역외상센터, 삼성서울병원 등 10개 실습기관이 참여한다.각 실습기관은 술기교육과 치료 전과정 참관 등 구체적인 실습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정부는 의대생의 적극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오는 25일까지 의과대학 예과 1~2학년 및 본과 1~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사업 참여 학생을 모집한다. 다만 기관에 따라 신청 가능한 학년은 상이하며, 1회당 학생 2명 또는 4명을 담당한다.정부는 "대학 실습·인턴과정 중 접하기
2021 대한신장학회 통합학술대회(KSN-IAC)에서 '고혈압 동반 당뇨병성 만성신장질환 환자에서 Fimasartan의 단백뇨 감소 효과 입증: FANTASTIC 연구'를 주제로 온라인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윤선애 교수(가톨릭의대)가 좌장을 맡았으며, 민지원 교수(가톨릭의대)의 강연이 진행된 후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본지는 이날의 강연 및 질의응답 내용을 요약·정리했다.알부민뇨, CVD, CKD의 연관성 및 Fimasartan의 단백뇨 감소 효과"고혈압을 동반한 제2형 당뇨병성 CKD 환자에서 Fimasartan은 Losartan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박태철)이 환자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기능을 보강했다고 1일 밝혔다. 해당 모바일 앱은 지난해 12월 18일 시행돼 운용 중인 서비스다. 2018년 개발된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 '엠케어(M-care)'를 기반으로 고객의 편의성 증대를 위해 개발됐다. 온라인 결제 기능을 강화해 대리결제와 예약, 검사결과 조회, 실손보험 청구 등 다방면에서 환자 편의에 기여하고 있다.이번에 중점적으로 보강한 기능은 주차 등록 및 주차비 정산 기능이다. 의정부성모병원은 기존에 운용하던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대 가톨릭중앙의료원(원장 문정일, 이하 CMC)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1년도 의료데이터, 인공지능 R&D분야 신규지원 신규 과제' 중 2건을 동시 석권했다.CMC는 '한국형 중환자 특화 빅데이터 구축 및 AI-CDSS 개발 컨소시엄'과 '디지털 병리 기반의 암 전문 AI 분석 솔루션 개발 컨소시엄' 과제가 동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CMC가 주관하는 '한국형 중환자 특화 빅데이터(K-MIMIC) 구축 및 AI-CDSS 개발 컨소시엄'은 가톨릭대 정보융합진흥원장 김대진 교수(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박태철 병원장이 병원 발전기금을 기부했다.의정부성모병원은 종근당·대한병원협회가 주최한 '제11회 존경받는 병원인상' CEO 부문을 수상한 박태철 병원장이 상금 2000만원 전액을 병원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박태철 병원장은 "수구초심이라는 말처럼 의정부성모병원에 초심을 바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이라며 "이번 수상은 의정부에서 우리 병원이 가톨릭 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꾸준하게 헌신해 온 노력에 보답받은 것이니만큼 작게나마 기관의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국내 연구팀이 0.5~1cm의 유방암인 T1b 유방암 환자도 HER2 치료제가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의정부성모병원 김용석 교수(유방갑상선외과)는 2000~2009년 유방암학회등록사업에 등록된 T1bN0M0 환자 3110명을 대상으로 HER2 과발현 여부에 따라 전체 생존율과 유방암 특이 생존율 데이터를 비교·분석했다.분석 결과, HER2 과발현 여부에 따라서는 전체 생존율 및 유방암 특이 생존율의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다. 그러나 하위집단 분석에서 에스트로겐 수용체 양성인 환자 중 HER2 과발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박태철 병원장이 최근 종근당 주최 '제11회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을 수상했다.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은 대한병원협회, 병원신문과 함께 의료계 성장과 발전에 기여한 병원인을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바람직한 병원인상을 제시하기 위해 제정됐다. CEO 부문과 병원인 부문으로 나눠 전·현직 병원 CEO 1명(상금 2000만원)과 병원인 5명(각각 300만원)에게 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 CEO부문은 박태철 병원장이 수상했으며 병원인 부문은 순천향대서울병원 김태형 미래전략실장, 경희대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박태철)이 신규 의료진 20명을 영입했다.의정부성모병원은 지역 의료서비스 강화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의료진을 대거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소화기내과에서는 간질환 전문의 남희철 교수와 위장관질환 전문의 남궁지수 교수, 신상오 교수, 신승호 교수가 합류했다. 류마티스내과 전호욱 교수, 내분비내과의 골대사와 당뇨병 전문을 담당할 정채호 교수와 신장내과의 급·만성 신장질환과 고혈압을 전문으로 하는 김은지 교수도 합류했다.외과계로는 김나루 교수가 간담췌외과 교수진으로서 새로 함께한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국내 연구팀이 항고혈압제 복용에도 불구하고 혈압이 감소하지 않는 고혈압 환자들을 신장신경차단술로 안전하게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김찬준 교수(순환기내과) 연구팀은 항고혈압제로 혈압이 조절되지 않는 환자들에게 성공적인 신장신경차단술을 통해 의미 있는 혈압 감소를 확인했다.신장신경차단술은 2010년대부터 고혈압 치료법 중 최신인 시술로, 항고혈압제만으로 혈압이 조절되지 않는 환자에게 효과적이라고 보고된다. 김찬준 교수는 최소침습시술인 신장신경차단술을 2013년에 성공적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대한민국의학한림원(회장 임태환)이 중독성 의약품의 중독과 오남용의 위험성을 알리고 관련 피해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가이드를 발간했다.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대마성분 의약품의 제한적 허용과 함께 중독성 의약품의 오남용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하면서 이러한 문제로 인한 폐해에 주목, 지난 2020년 중독연구특별위원회를 발족하고 교보생명,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중독 문제에 대한 대국인 인식 변화캠페인을 진행했다.중독성 의약품 오남용 예방 가이드는 의료용 대마, 식욕억제제, 마약성 진통제(오피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안과 나경선 교수·의정부성모병원 안과 유영식 교수 연구팀이 건선안, 각결막 등 안질환 진단을 위한 미소순환 측정장치의 특허를 등록했다. 여의도성모병원은 연구팀이 건성안 및 각결막 질환의 안구표면 상태를 진단하고 예측하는 새로운 바이오마커인 '비침습적 결막 미소순환 측정장치'에 대한 특허등록을 완료했다(특허등록 제10-2200958호, 2021년 1월 5일)고 19일 밝혔다. 눈의 결막은 외부 환경에 가장 먼저 반응한다. 미소순환은 100 ㎛ 미만의 가느다란 혈관에서 일어나는 혈액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박태철)이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뇌사관리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의정부성모병원은 12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장기·조직기증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뇌사추정자의 적극적인 발굴과 신속한 연락체계 구축 △뇌사장기기증자 이송 없는 신속한 뇌사판정 및 효율적인 관리 수행 △기증을 위한 의료정보 취득의 보장, 진료 행정지원 협조 △뇌사추정자 이송 필요 시 적극 협조 등을 약속했다.문인성 한국장기조직기증원장은 "의정부성모병원과의 협약이 장기기증 활성화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박태철)이 업그레이드된 환자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서비스를 18일 오픈했다.해당 모바일 앱 서비스는 2018년 개발된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 '앰케어(M-Care)'를 기반으로 고객의 편의성을 강화했다. 특히 온라인 결제 기능을 확대하고 대리결제와 예약, 검사결과 조회, 실손보험 청구 등 기능을 추가했다.먼저 '내 가족의 진료예약과 진료비 결제(대리 예약 및 결제)'의 경우, 스마트폰 이용 환자가 사전에 대리결제자를 지정하면 지정된 대리인을 통해 진료예약과 외래 및 입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박태철 교수)이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의학연구'를 주제로 비대면 온라인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본 세미나는 의정부성모병원 병리과 정요셉 교수가 '인공지능분석을 이용한 의학연구 개론'을 주제로 지난 10월 20일 연자를 맡아 개최된 이후 현재 3차까지 진행됐으며, 내년 2월까지 총 5차례로 진행될 예정이다.차수별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고 있는 세미나에서는 한자리에 모이기 어려운 인공지능 관련 전문가들이 비대면 특강으로 깊이 있는 소통을 하고 있다. △인공지능 알고리듬의 기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