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비대면 의료서비스 적용 전략 4차 포럼 개최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28일 국내 도입 필요 비대면 의료서비스 모델 및 적용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보의연은 김헌성 교수(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와 비대면 의료서비스의 특성에 따른 적용 필요분야 탐색 연구를 공동 수행하고 있다.

지난 5월과 7월, 9월 3차례 비대면 의료서비스 적용 전략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 바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보의연이 수행한 비대면 의료서비스 연구 결과를 발표된다.

서효원 주임연구원은 '비대면 의료, 최근 3개년 연구 동향 및 주요 결과'를 발표하고, 이나래 부연구위원은 '비대면 의료 제도화를 위한 실증 분석'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희선 부연구위원은 '국내 도입 필요 비대면 의료서비스 모델 및 적용'을 주제로 1~3차 포럼 운영 결과와 전문가 조사결과를 공유한다.

이어 서울대 권용진 교수가 '국내 비대면 의료의 법적 개선방안에 관한 고찰'을 발표하고, 삼성서울병원 응급의학 차원철 교수의 '비대면 의료의 적용을 위한 향후 과제와 전언'이 이어진다.

토론에는 김헌성 교수를 좌장으로 연세대 보건대학원 김유석 교수, 국회입법조사처 이만우 입법조사연구관, 의협 정책이사 김충기 교수, 보의연 보건의료연구본부 최인순 본부장, 복지부 의료정책과 신현준 사무관이 참여한다.

포럼은 사전등록 후(https://necaforum.imweb.me/),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무료시청이 가능하다.

보건의료연구원 한광협 원장은 "우리 연구원은 국내 의료환경에 맞는 비대면 의료서비스의 적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1년간 연구를 수행해왔다"며, "포럼을 통해 우리나라 의료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전문가 의견수렴안이 도출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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