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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NICE (National Institute for Health and Clinical Excellence)는 최종 가이드라인에서 진행된 유방암 치료제로 taxane과 병용하여 사용되는 아바스틴(성분명 bevacizumab)을 추천하지 않았다. NICE는 유방암 여성에서 아바스틴의 4개 임상연구들을 검토하여 총생존을 연장시키거나 위험을 상회할 정도의 질환 진행을 지연시키는 치료적 이익이 충분하게 보이지 않았다고 결론 내렸다. NICE가 말하는 위험이란 중증의 고혈압, 출혈과 내출혈, 코 및 위장 등에서의 궤양, 심장발작이나 심부전의 위험 따위를 말한다. 최근 아바스틴의 한계가 명확해지고 있다. 아바스틴을 화학항암요법과 병용한 연구들에서 진행된 직결장 종양 환자의 생존이 약 5개월 연장되었으나 전이된 환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1.0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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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바티스가 직원들의 건강 향상을 위한 "헬스프로모션 캠페인"의 선포식을 갖고 건강한 생활 실천 지원에 나섰다. 이 캠페인은 노바티스가 전세계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직원 복리 후생 프로그램 중 하나로 한국법인은 올해 처음 시작했다. 올해의 3대 과제는 ‘금연, 비만퇴치, 고혈압방지’로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건강 습관을 갖자는게 목표다. 따라서 선포식에 참여한 직원들은 각자가 목표로 한 건강 수호를 위한 과제 수행을 다짐하는 ‘건강생활 실천 서약서’를 작성했다. 이어 예방의학과 전문의인 하경수 이사(메디칼부)와 가정의학과 전문의인 김임숙부장(메디칼부)의 강연을 통해 심혈관 질환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회사 측은 직원들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사내에 체중계와 혈압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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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가 저주파·고주파치료기 등 의료기기를 미용기기로 지정해 미용업소 설치를 허용하겠다는 정부 방침에 대해 제동을 걸고 나섰다.의협은 "정부는 지난 1월 27일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2011년 규제개혁 추진계획 보고회의를 열고 미래성장기반 구축을 위한 과제로 ‘의료기기’와 차별되는 ‘미용기기’를 신설(지정)해 미용업소 내 설치 허용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고 전하고 “단순히 규제개혁이라는 미명하에 의료기기로 지정된 저주파·고주파치료기 등을 미용기기로 전환·지정하겠다는 것은 의료행위와 의료기기의 전문성 및 특수성을 철저히 간과한 탁상행정의 표본이며 무지의 소치”라며 강도 높게 비난했다. 또“정부가 앞장서서 무면허 의료행위와 사이비 의료행위를 조장하는 것과 다름 없으며 현재도 만연되고 있는 불법
보건복지
하장수
2011.0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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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onic Kidney Disease- Pipeline Assessment and Market Forecasts to 2016] 당뇨와 고혈압 등의 질환이 증가하면서 함께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만성신질환(Chronic Kidney Disease, CKD) 치료제 시장은 성장의 가능성이 큰 기회의 시장이기도 하다. 2009년 133달러의 매출을 기록한 만성신질환 치료제 시장은 향후 7년 간 연 평균성장률 약 5.9%로 성장하여 2016년 198억 달러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는 증가하고 있는 유병률과 함께 만성신질환자의 철결핍 빈혈을 치료하는 페라헴(Feraheme)이 원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만성신질환 치료제 시장은 허가 또는 개발 단계가 막바지에 이르고 있는 염증·산화 조절제, M
지난연재
김미리
2011.0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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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만이 살길이다 3. 변화가 기대되는 병원-의료관광의료관광 스타 병원, 올해는 탄생할까 올해도 의료관광은 끊임없이 화두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연초부터 곳곳에서 각종 센터 개소 등으로 한꺼번에 들썩이고 있는 것은 이를 반영한다. 사실 변화가 기대되는 병원은 기존의 잘하고 있는 병원들이 한발 더 노력을 경주하는 연장선일지 모른다. 그러나 이들 병원의 움직임에는 껍데기만이 아닌 알맹이로 가득한 "의료관광의 스타 병원", "한류 의료스타" 등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실려있다. 중국에 한중합작성형센터 설립 서울성모병원은 14일 중국 현지에 길림대학교 베슈ㄴ제일병원과 함께 한중합작성형센터 상미한중성형센터를 열고, 중국 환자 진료에 나선다고 대대적으로 발표했다. 최근 한류 열풍에 따라 중국을 비롯한 아시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11.0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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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보건 향상과 의학술 발전 및 의료, 병원 관련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국내 최대 의료인의 축제인 제27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1)가 3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전시장(COEX) 전관에서 개최된다.한국이앤엑스와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지식경제부, 보건복지부, 서울특별시, 식품의약품안전청, KOTRA 등 관련기관과 단체가 후원하는 이번 KIMES 2011 전시회는 453개사의 국내 제조업체를 비롯해 미국 156개사, 일본 84개사, 독일 74개사, 중국 58개사, 대만 42개사, 영국 20개사, 이탈리아 19개사 등 32개국 1026개사의 업체가 참가해 첨단의료기기, 병원설비, 의료정보, 관련용품 등 3만여점을 전시 소개한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1.0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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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응고제 신약 2종(자렐토, 프라닥사)이 올해안으로 국내 시장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에 따른 관심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50년동안 사용해왔던 와파린 시장에 새로운 옵션이 나왔다는 점과 와파린의 단점이었던 용량조절과 출혈위험을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다. 때문에 해당 약을 공급하는 제약사들은 제품을 출시만 하면 자연스럽게 처방(스위칭)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에 차있다.하지만 이러한 기대감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서는 몇가지 과제를 풀어야 한다.그 첫번째가 약가 협상이다. 시장에 나오기 위한 방법은 시판허가만 받으면 되지만 시장을 이끄는 이른바 포스트 와파린 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약가협상 후 급여등재절차가 필요하다. 하지만 이 절차가 녹록치 않다. 때문에 많은 제약사들이 최소한 한 번 이상의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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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 화상진료시스템이 도입, 한국 의료진을 통한 원격의료가 실현됐다.연세의료원이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진행한 화상진료시스템을 구축한 한국의료관광 U-Health 센터가 국내 최초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 마련된 것. 의료원은 15일 개소식을 갖고 향후 6개월간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날 개소식은 현대호텔 5층에 새로 문을 연 U-Health 센터 로비에서 개최됐으며, 박용원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장, 이 참 한국관광공사 사장, 김무영 총영사관, 연해주 보건소장 안드레이 꾸지린, 블라디보스톡 국립의대 꾸즈네초프 블라디미르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U-Health 센터는 고화질 영상통화 장치를 기본으로 각종 검사결과 및 영상자료를 실시간으로 전달할 수 있는 원격진료시스템
의대병원
최홍미
2011.0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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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지난해 4사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18%와 12%성장한 366억원과 50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이로써 2010년 전체실적은 매출액 1350억, 영업이익 218억 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3% 성장을 달성했다. 회사 측은 "위축된 영업환경 속에서도 4분기 매출액은 분기 기준 최대 성과를 달성했지만, 연말 인센티브등 일시적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은 50억원에 머물렀다"면서 "특히 계절적인 영향으로 항생제, 진해거담제 제품군 매출이 늘었으며 고혈압제 제품의 선전이 돋보였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2011년에도 R&D에 지속적인 투자 활동으로 개량신약 및 특허가 만료되는 다수의 제네릭 신제품 15품목을 출시할 예정이다.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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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벡스팜은 2011년 2월 전략적인 영업활동을 위해 유한양행과 국내영업에 대한 판매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락티톨에 대한 전략적 제휴로 한국벡스팜제약은 공동 마케팅을, 유한양행은 클리닉, 종병, 대학병원 중심으로 영업을 담당하게 된다. 락티톨은 프리바이오틱스의 효과가 입증된 유일한 유산균 변비치료제로서 미국 FDA 등록된 제품이다. 주요 장점은 체내에 흡수되지 않는 독특한 제제로, 혈당에 영향을 주지 않아 장기간 약을 복용해야하는 노인 및 만성변비, 간경변증, 당뇨환자, 고혈압 및 신부전증환자, 신경 정신계환자, 비만환자 등에 적합하다. 또한 하루 한번 복용으로 환자의 편의성도 갖췄다. 회사측은 “이번 락티톨 판매유통 계약으로 유한양행은 거대 품목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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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급여비용 명세서 질병코드 기재원칙 요양급여비용 명세서 "상병분류기호"란에 기재하는 질병코드는 통계청에서 고시한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 지침서 내용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공지한 "건강보험요양급여비용 명세서 세부작성요령" 등에 근거한 질병코드 기재원칙에 의해 기재합니다. Q. 요양급여비용 명세서 "질병코드" 기재 방법은? A.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KCD)체계에 근거해 알파벳과 숫자를 병행하여 기재합니다. 즉, 각 질병을 감염원이나 해부학적 부위, 기타 요인에 따라 22장으로 분류하면서 알파벳을 이용하여 구분하며, 각 장에서의 세부 분류는 숫자를 사용하여 구분합니다.(예) A와 B는 감염성 질환, G는 신경계 질환을 의미하며, A01.0은 감염성질환 중 장티푸스(Typhoid fever
지난연재
메디칼업저버
2011.0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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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서비스 바우처 지원사업이 대상자의 만족도도 높고 건강상태 개선효과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사업은 사전예방적 건강관리가 필요한 국민에게 이용권(바우처)을 제공하고 국가가 이용비용의 90%를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해 경기 양평 등 6개 지자체에서 총 2270명을 대상으로 서비스가 제공됐다.복지부에 따르면 최근 서비스를 받은 대상자 407명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67.8%가 만족한 반면, 불만족은 5.7%에 불과했다.이 결과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할 경우, 전반적인 만족도는 73.4점이다. 세부 항목별로는 서비스 시기와 질의 적절성 69.1점, 담당직원의 전문적인 지식보유 및 설명 70.8점, 담당직원의 친절한 설명 75.3점, 본인부담금 수준 76.8점이었다.또 응답자의 69.8%는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1.0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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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B 복용 환자가 복용하지 않는 환자에 비해 암 발생이 낮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되었다. 대만의 Hsin-Bang Leu 박사(Taipei Veterans General Hospital)는 이와 같은 결과를 미국심장학회지(American Journal of Cardiology)에 발표하였다. 1998~2006년 사이에 고혈압으로 진단된 10만명의 환자를 관찰한 결과, 연구자들은 ARB를 복용하는 환자의 37%에서 암 위험이 33% 가량 낮은 것을 발견하였다. Leu 박사는 ARB가 정상 세포에서 암 세포로 변환되는 특정 분자적 과정을 저해하여 암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소견을 내놓았다. 이는 2003년에 발표된 CHARM 연구에서, candesartan 투약군의 경우 치명적인 암 발생이 유의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1.0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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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분야는 허가심사분야인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2010년 의약품 제품화를 위한 상담 내역을 분석한 결과 허가와 관련된 상담건수가 전체 중 34%(1591건)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식약청이 제약사들의 이해를 높히기 위해 해마다 허가심사 세미나를 열고 있음에도 이같이 나타났다는 점은 그만큼 허가 심사 분야가 까다롭고 어렵다는 반증으로 해석할 수 있다. 다음으로 많은 상담건수는 기준 및 시험법에 관련된 것으로 전체 19%(917건)를 차지했다. 기시법은 내용과 절차 제출서류가 매우 복잡해 제약사들이 까다롭게 여기는 분야중 하나다. 그 뒤를 이어 임상이 10%(489건), 생물학적동등성 7%(327건), GMP 6%(286건), 안전성 4%(172건), 독성 4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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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가 조산 위험을 감소시키는 치료제를 처음으로 승인했다. 합성 프로게스테론 호르몬의 일종인 Makena™ (성분명 17α-hydroxyprogesterone caproate)는, 자연 조산을 경험한 적이 있는 여성을 대상으로 조산 위험 감소 목적으로 투여할 수 있다. KV Pharmaceutical社와 Hologic社가 공동으로 개발했다. Makena™는 매주 단위로 주사 투여한다. 일측 태아를 임신한 경우로 혈압이나 감염증 등 조산 위험을 증가시키는 질환이라든지 기타의 조산 위험 인자는 가지고 있지 않은 여성만을 대상으로 한다. 2003년, 조산 경험이 있는 463명의 임부 여성 대상으로 Makena™의 조산 감소 효과를 보기 위한 임상연구가 진행되었다. 16-21주차에 Makena™를 주단위로 투여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1.0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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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 목표 질환은 "암·심뇌혈관질환"검진 후 자발적 건강관리 위한 사후관리도 시행 새해가 되면 가장 먼저 다짐하는 것 가운데 하나가 건강관리다. 금연, 규칙적인 생활, 운동 등의 목표를 세우지만 실천은 대부분 그리 오래가지 못한다. 그러나 2년에 한두번 시행하는 건강검진은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다. 다만 1회성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검진을 통해 자신의 건강을 체크하고 모자라는 점은 보완하면서 건강한 삶을 살아보자. 국가건강검진은 1980년에 시작해 지난해까지 일반검진 66%의 수검률과 영유아건강검진, 생애전환기 건강진단, 암검진 등 성별, 연령별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검진체계를 갖추며 성장해 왔다. 그러나 이와 같은 외형적 성장에 비해 사후관리 부족, 일부 부실검진에 따른 문
기획특집
손종관 기자
2011.0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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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혈성 뇌졸중 환자의 치료와 관리 환자의 진단에서부터 시술 시작 시간, 예후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과정에서 세부적인 지침을 제시하고 각각의 비율 추산법을 제시하여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라고 하더라도 발전 가능성, 예후에 따라 구분하여 섬세한 자료를 구성할 수 있도록 했다. 허혈성 뇌졸중이 발생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질 관리 지표는 전체적으로 공인된 진단 척도와 진단 검사를 사용하고 모든 시술의 기록을 의무화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허혈성 뇌졸중의 증상을 평가하는 NIHSS 척도는 Class Ⅰ, 근거수준 B(Metric 1)로 권고하고 있고 다중 CT와 MRI 검사 또한 Class Ⅰ,근거수준 A(Metric 4)로 정확한 진단과 검사 기록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치료에 있어서는 뇌졸중의 경우 시
순환기/뇌혈관
김미리
2011.0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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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종 성 서울아산병원 뇌졸중센터 소장 배 희 준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교수 / 뇌졸중학회 총무이사 뇌졸중 환자의 증가는 사망과 불구의 위험성이 높고 의료 위험성과 막대한 의료 비용으로 인해 많은 사회경제적 비용이 소비되기 때문에 국가적인 차원에서의 예방과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기도 하다. 때문에 우리나라도 보건복지부가 만성질환관리사업의 일환으로 권역별 심뇌혈관질환 센터 사업을 선정하는 등 국가적인 차원에서의 질환 관리에 나섰다. 현재 권역별 심뇌혈관질환센터 9개 선정 작업이 끝났다. 보건복지부는 예산 문제로 인해 올 해 안으로 센터 선정은 계획되어 있지 않다고 밝혀으나 센터확대사업은 꾸준히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서울아산병원 뇌졸중 센터의 김종성 소장은 국가 지원이 시작된 것은 환영할 만한
순환기/뇌혈관
김미리
2011.0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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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가 자체 자문위의 권고를 따르지 않고 Orexigen Therapeutics社의 체중감량약 콘트라브(Contrave™, 성분명 bupropion/naltrexone)의 승인을 거절했다. 최근 몇 개월 동안 FDA가 승인을 거절한 세번째 체중감량약이다. FDA는 10년이 넘도록 좀처럼 새로운 다이어트약을 승인하지 않고 있다. 작년, 심사 후 거절되었던 두 개의 다이어트약들과 달리 콘트라브의 경우, FDA의 외부자문단으로부터 중등도의 체중감량 이익이 위험을 상회한다고 13-7로 표를 받기도 했다. FDA의 임상연구 심사 결과도 콘트라브를 일년간 복용한 환자들의 체중이 위약군 환자에 비해 4~5% 감소하는 효과가 있었다고 결론내렸다. 그러나 콘트라브가 혈압과 심박수를 증가시키므로 심장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1.0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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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분열병, 양극성장애, 또는 기타의 정신과적 질환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들에서 관상동맥질환 10년-위험도가 유의하게 증가한다는 연구가 Schizophrenia Research 에 발표됐다. 관상동맥질환 10년-위험도는 널리 사용되는 프래밍엄식을 따라 산출했다. 프래밍엄식은 콜레스테롤 수치, 혈압 수치, 당뇨병 동반 유무, 흡연 상태를 위험요인으로 하여 관동맥질환의 위험도를 계산해낸다. 연령과 성별을 보정하면 10년 후 환자가 관동맥질환을 가질 위험을 백분률로 나타낼 수 있다. 캘리포니아대학의 Hua Jin 교수팀은 정신과적 질환 증상이 있는 179명의 중년 및 고령 환자들 대상의 연구에서 정신분열병(68명),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31명), 기분 장애(42명), 치매(38명) 환자들이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1.02.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