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유유제약은 사내 준법문화 확산을 위한 '자율준수의 날'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자율준수의 날은 CP 도입 3주년을 기념해 준법경영에 대한 임직원들의 자세와 마인드를 재점검하고, 투명한 시장질서 확립을 위한 자율적인 노력을 대내외적으로 표명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자율준수 책임자인 유원상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 자율준수 운영 현황 보고와 자율준수 선언문 낭독, 임직원 선서 등을 진행하며 윤리경영과 공정경쟁 준수 의지를 높였다. 유유제약 유원상 대표이사는 "윤리경영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지난해 1월 공정위가 공정경쟁규약상 제약업체의 지원가능한 국제학술대회 기준을 권고한 가운데 1년 6개월 만에 보건복지부가 재논의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해 1월 국내에서 개최되는 국제학술대회에 대한 제약업체들의 지원 기준을 5개국 이상 외국인 참여와 참가자 300명 이상, 이중 외국인 100명 이상, 3일 이상 회의를 개최하는 경우로 제한한 권고안을 복지부에 전달했다.권익위의 권고안을 수령한 복지부는 대한의학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등 관련 단체의 의견을 수렴해
[메디칼업저버 이현주 기자] 제약사들은 의약품 유통과정에서 도도매와 계약하지 않은 CSO(위탁영업)에서의 영업 행위까지 예의주시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직접적인 계약관계가 아닌만큼 향후 불공정 거래 발생 시 관리·감독 책임 소재 여부를 따지기 힘들 수 있지만, 의약품유통정보센터 등을 통해 자사 의약품 유통경로를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보건복지부 약무정책과 윤병철 과장은 25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 2019 상반기 윤리경영 워크숍에 참석해 이 같이 설명했다. 윤 과장은 "경제적 이익 제공 지출보고서에서 위탁영업은 여전히 문제"라며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제약업계 90%와 의료기기업계 80%가 지출보고서를 작성했거나 작정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보건복지부 출입 전문기자협의회 취재 결과, 제약업계 88.5%가 지출보고서를 작성 중이며, 1.5%는 작성 예정, 10%는 미작성 중이었다.하지만, 의료기기업계는 47.9%만 지출보고서를 작성 중이며, 32.7%는 작성예정, 19.4%는 전혀 작성하지 않고 있었다.의료기기업계의 지출보고서 제도에 대한 추가적인 홍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의약품 공급자 등이 의료인 등에게 제공한 경제적 이익에 관한 내용과 근거자료를 기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19일 2019년 제1차 이사회를 열고 올해 사업목표를 이같이 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19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의결했다. 서면총회 근거규정 신설 등 현행 정관의 미비점을 보완한 정관개정의 건과 입회기준 강화 등 회원관리규정 개정의 건을 통과시켰다. 아울러 이달 정기총회를 기점으로 임기가 만료되는 원희목 현 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재선임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제약바이오협회는 사업목표 달성을 위해 △산업·연구계·정부 아우르는 개방형 혁신 생태계 구축 △제약산업 가치
[메디칼업저버 이현주 기자] 보건복지부가 요청한 지출보고서 작성 관련 설문조사 제출을 앞두고 제약사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번 설문에는 관리 사각지대로 지목되는 영업대행업체(CSO) 현황을 알아보기 위한 문항이 많이 포함돼 부담스러운 모습이다.제약사(의약품공급자)는 작년 1월부터 의료인 등에게 제공한 경제적 이익에 관한 내용과 근거자료를 회계연도 종료 3개월 이내 기록해 5년간 보관토록 돼 있다.또한 복지부장관의 요청 시 그 내용을 보고해야 한다. 이에 복지부는 자료제출 의무가 발생하기 전 준비현황 파악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했
새로운 먹거리…이제는 '바이오'다2018년은 '바이오의약품'의 한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던 만큼 본지에서도 바이오신약, 바이오시밀러, 바이오베터 등 바이오의약품을 심층적으로 다뤘다.합성의약품에서 바이오의약품으로 바뀌고 있는 전 세계 R&D 트렌트에 발맞춰 국내 제약업계도 이에 발맞춰야 한다는 인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취지였다. 본지는 한미약품, GC녹십자, 대웅제약, 보령제약 등 바이오 의약품 개발에 뛰어든 국내 상위 제약사들의 파이프라인을 들여다보고, 블록버스터 바이오 신약 개발을 위해 연구인력과 인재 영입에 활발한 모습을 다뤘
지난 1월 국내 제약업계의 판도를 바꿀 '경제적 이익 지출보고서 작성 의무화 제도'가 시행됐다. 한국판 선샤인액트로 불리는 해당 제도는 제약사가 제공한 경제적 이익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보관하게 해 거래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제도가 시행되자 제약영업 현장을 비롯해 영업팀을 관리하는 CP(Compliance Program)팀 등 제약업계 전반에 걸쳐 영향을 미치며 '아비규환'을 방불케 했다. 영업사원들은 '손발 자르고 영업하라는 꼴'이라며 한숨을 내쉬었고, 지출보고서 데이터를 관리하고 확인하느라 CP팀도 골치를 썩긴
유통회사 오명 벗게한 '레이저티닙' 1조 4천억 홈런1조원을 넘는 매출을 올리지만 유한양행을 향한 시선은 석연찮았다. 그도 그럴것이 내세울만한 신약 없이 다국적사들의 잘나가는 제품을 판매하면서 매출을 유지해왔기 때문이다.그러나 유한양행은 지난달 유통회사라는 오명을 한번에 벗게해 줄 홈런을 날렸다. 폐암신약 레이저티닙(코드명 YH25448)을 얀센에 기술수출한 것이다.얀센은 세계 제약시장 4위에 랭크된 빅파마로, 가능성을 보고 레이저티닙을 1조4000억원에 사들였다. 지금까지 개발된 국산 신약 중 가장 높은 거래금액이다.레이저티닙은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모험 보다는 안주를, 외형 확장 보다는 후대 승계를 선택해왔던 국내 제약업계가 변화하고 있다. 특히 중소제약사들이 급변하는 제약산업 환경에서 도태되지 않기 위해 공을 들이는 모습이다. 제네릭 의약품을 필두로 내수 시장에 의존해왔던 방식에 한계를 느낀 중소제약사들이 R&D를 통한 신약 개발과 글로벌화를 통해 체질 개선을 거듭하고 있다. "내수 시장 집중 벗어나야 기회 잡는다"업계에서는 중소제약사들의 실적이 개선되고 있지만, 내수 시장을 기반으로 삼고 있어 위기를 경고하는 목소리가 다시 나오고 있다. 인구고령화와 R&D 투자 확대,
매출증대를 목적으로 활용하는 CSO(영업대행사)를 두고 제약사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경제적이익 지출보고서 모니터링도 앞두고 있어 CSO 관리 및 감독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는 반응이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CSO의 경제적이익 지출보고서 작성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으면서 제약사들에게는 시한폭탄같은 존재가 되고 있다. 또한 이른바 '안전한 접대'를 내세워 매출을 올리는 것은 물론 영업지역이 중복되는 경우 회사와 CSO가 경쟁하는 잡음도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상위사 한 곳은
정부가 의료인에게 제공한 경제적 이익을 기록하는 '지출보고서'의 사전 모니터링을 실시할 방침이다. 지난 10개월간의 제약사들 상황을 점검하고, 제도의 수정 및 보완이 필요한지 검토하기 위해서다. 보건복지부 약무정책과 신제은 사무관은 18일 제약산업윤리경영워크숍에서 지출보고서 제도개선을 위해 모니터링 자문단을 구성했으며 제약사를 대상으로 (지출보고서)모니터링을 곧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 사무관은 "지출보고서 도입 취지가 제약사들의 자정노력을 제고하고, 합법적인 내용을 기재하는 것인 만큼, 불법 리베이트 적발 도
다국적제약사들이 이른바 '맨손 영업'에 나설 전망이다.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가 세계제약협회(IFPMA)의 기념품 및 판촉물 제공 금지 윤리규정을(IFPMA Code)을 따르기로 하면서, KRPIA에 소속된 다국적사들 역시 이를 지켜야 하기 때문이다. IFPMA Code 개정 내용에 따르면, 2019년 1월 1일부터 제약사들이 보건의료전문가 개인에게 기념품 등 일체의 물품을 제공하는 것이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전문의약품과 관련한 판촉물 제공도 전면 중단되며, 다만 학술·
과거 리베이트 쌍벌제 이후 최근 경제적 이익 제공 지출보고서(이하 지출보고서) 작성 의무화까지 제약업계 생태계가 변화하고 있다. 이 같은 변화는 제약사의 근간이라 할 수 있는 영업·마케팅과 개발부서, 최근 업무 중요도가 커진 CP(Compliance Program)팀 등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제약업계 변화가 어떤 형태로 진행되고 있는지 현장 목소리를 통해 살펴봤다. 1) 전환기 맞은 제약업계, 연구개발도 변화 2) GC녹십자 유현아 R&D 기획팀장 3) 브릿지바이오 이정규 대표 - 신약개발을 위한 R&D 전략의 핵
과거 리베이트 쌍벌제 이후 최근 경제적 이익 제공 지출보고서(이하 지출보고서) 작성 의무화까지 제약업계 생태계가 변화하고 있다. 이 같은 변화는 제약사의 근간이라 할 수 있는 영업·마케팅과 개발부서, 최근 업무 중요도가 커진 CP(Compliance Program)팀 등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제약업계 변화가 어떤 형태로 진행되고 있는지 현장 목소리를 통해 살펴봤다. 1) 전환기 맞은 제약업계, 연구개발도 변화 2) GC녹십자 유현아 R&D 기획팀장 3) 브릿지바이오 이정규 대표 - 신약개발 전략의 핵심은 무엇이라고
과거 리베이트 쌍벌제 이후 최근 경제적 이익 제공 지출보고서(이하 지출보고서) 작성 의무화까지 제약업계 생태계가 변화하고 있다. 이 같은 변화는 제약사의 근간이라 할 수 있는 영업·마케팅과 개발부서, 최근 업무 중요도가 커진 CP(Compliance Program)팀 등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제약업계 변화가 어떤 형태로 진행되고 있는지 현장 목소리를 통해 살펴봤다. 1) 전환기 맞은 제약업계, 연구개발도 변화 2) GC녹십자 유현아 R&D 기획팀장 3) 브릿지바이오 이정규 대표 국내 제약산업에 대한 정부와 시장의
과거 리베이트 쌍벌제 이후 최근 경제적 이익 제공 지출보고서(이하 지출보고서) 작성 의무화까지 제약업계 생태계가 변화하고 있다. 이 같은 변화는 제약사의 근간이라 할 수 있는 영업·마케팅과 개발부서, 최근 업무 중요도가 커진 CP(Compliance Program)팀 등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제약업계 변화가 어떤 형태로 진행되고 있는지 현장 목소리를 통해 살펴봤다. 上) 지출보고서가 영업 및 마케팅에 미치는 영향 下) 지출보고서가 CP(Compliance Program)에 미치는 영향 지난 18일 서울지방검찰청 &
세계제약협회연맹(International Federation of Pharmaceutical Manufacturers and Association, IFPMA)이 판촉물 제공 금지 가이드라인을 내놨다.제품 디테일을 위해 부수적으로 만들었던 무선 마우스, 달력, USB, 손 선풍기 등을 제공하지 말라는 뜻으로, 적용은 내년 1월부터다.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와 한국제약바이오협회(KPBMA), 모두 IFPMA에 가입돼 있지만 해당 규정을 받아들이는 입장이 달라 향후 국내 영업 및 마케팅 방향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
과거 리베이트 쌍벌제 이후 최근 경제적 이익 제공 지출보고서(이하 지출보고서) 작성 의무화까지 제약업계 생태계가 변화하고 있다. 이 같은 변화는 제약사의 근간이라 할 수 있는 영업·마케팅과 개발부서, 최근 업무 중요도가 커진 CP(Compliance Program)팀 등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제약업계 변화가 어떤 형태로 진행되고 있는지 현장 목소리를 통해 살펴봤다. 上) 지출보고서가 영업 및 마케팅에 미치는 영향 下) 지출보고서가 CP팀에 미치는 영향 “커피 한 잔도 안 된다”
전 세계적으로 의약품 대면 디테일은 줄어든 반면 온라인 마케팅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정청탁방지법과 지출보고서 영향으로 한국 역시 온라인 마케팅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한미약품의 로슈젯과 아모잘탄 등은 이미 디지털 채널을 통해 가장 많이 디테일되는 품목으로 집계됐다. 한국아이큐비아(대표이사 정수용)는 3일 의사 패널들의 영업 사원 방문 관련 인지데이터를 수집한 채널 다이나믹스 데이터를 바탕으로 전세계 디지털 채널 비용 지출 트렌드와 상위 10개 국가별 디지털 채널 현황 및 한국 영업 마케팅 비용 지출 현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