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지난 9월 26일(월)부터 오는 30일(금)까지 5일간 전국의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심포지엄 ‘Korea Disease Week(KDW) 2022’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제품 중심의 강의가 아닌 질환 중심의 강의로 구성해 진료 현장에서 의료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KDW 2022는 5일간 매일 13시부터 진행되는 VOD 강의와 19시부터 진행되는 라이브 강의로 구성됐다. 모든 강의는 동아에스티 자체 온라인 플랫폼 메디플릭스(htt
- 류마티스 관절염, 왜 생기나?유전적 요인, 면역학적 이상 및 환경적 요인 등이 류마티스관절염을 일으키는데, 유전적인 요인으로는 인간백혈구항원(human leukocyte antigens, HLA)의 대립인자 중 DRB1과 연관이 있다.면역학적 이상으로 조직 세포의 이상 변화에 대한 면역 반응이 문제로, 세포 성분 중 하나인 아르기닌(arginine)이 시트룰린(citrulline)으로 변하는 ‘시트룰린화(Citrullinataion)’현상이 류마티스 관절염에서 발생하며 이에 대한 면역 반응으로 항ccp항체(anti-Cyclic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이 9월 1일자로 보직자 및 임상교원 인사를 단행했다. ▲의무원장 윤치순 ▲1진료부원장 김명곤 ▲2진료부원장 성승용 ▲전략기획실장 이일균 ▲의과학연구원장 원영준 ▲수술실장 겸 의학도서실장 임영수 ▲중환자실총괄실장 박형복 ▲감염관리실장 최민주 ▲홍보실장 윤병일 ▲분만실장 김보욱 ▲수혈관리실장 김자영 ▲신생아실장 이수중 ▲PI실장 송기재 ▲수련교육부장 김승준 ▲PI부실장 안상준 ▲PI부실장 김찬호 ▲수련교육과장 정경운▲건강증진센터장 황희진 ▲관절센터장 정환용 ▲내분비당뇨센터장 김세화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국내 연구팀이 면역세포 속 '미토콘드리아' 기능 이상이 대표적 자가면역질환 루푸스를 악화시킨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밝혀냈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박성환 교수(공동 교신저자), 가톨릭의대 의생명과학교실 조미라 교수(공동 교신저자), 박진실 연구교수(제1저자) 연구팀은 '크립1(CR6-interacting factor 1, CRIF1)' 단백질이 B 림프구에서 선택적으로 결핍된 쥐 동물모델을 활용해 B 림프구에서의 미토콘드리아 기능 이상이 루푸스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했다. 미토콘드리아는 세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류마티스관절염, 루프스, 강직척추염, 베체트병 등 류마티스 질환 환자는 코로나19(COVID-19)에 감염되면 높은 사망률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코로나19 예방접종이 필수다. 그러나 류마티스 질환 환자가 부스터 백신 접종(3차 접종)까지 하더라도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중화 항체 반응은 충분치 않은 것으로 조사되었다.중앙대병원 최성호·정진원 교수(감염내과)와 최상태 교수(류마티스내과) 연구팀은 최근 류마티스 질환 환자에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부스터 백신의 효과 연구 논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유럽류마티스학회(EULAR)가 가이드라인을 개정, 강직성 척추염에 인터루킨(IL)-17 억제제를 1차 치료에 권고하면서 우리나라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국내는 강직성 척추염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한 적이 없다. 때문에 EULAR와 미국류마티스학회(ACR) 가이드라인을 적극 참고하는 상황.이 때문에 EULAR 가이드라인 변화는 한국에서도 처방 패턴 변화가 불가피하다는 게 학계의 의견이다. EULAR, 강직성 척추염 1차 치료에 IL-17 권고최근 EULAR는 강직성 척추염 가이드라인을 개정했다.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의대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재생의료 인프라 공동활용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가톨릭대 가톨릭세포치료사업단은 이번 수행기관 선정에 따라 2026년까지 4년여간 총 130억원 규모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선정으로 가톨릭의대는 물론 세포치료 관련 연구를 수행하는 국내 우수 기업 및 연구소들이 임상시험에 빠르게 진입하고 새로운 세포치료제를 생산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하게 됐다. 기업들은 생산비용 절감에 더해 차세대 유망 신의료 기술의 빠른 산업화가
-스테로이드 유발 골다공증(Glucocorticoid induced osteoporosis, GIOP)이란 무엇인가 류마티스 관절염뿐 아니라 다양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스테로이드는 과도한 면역과 염증을 억제하는데 효과가 뛰어난 약물이지만, 한편으로는 장기 사용 시 골 형성을 억제해 골다공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이를 스테로이드 유발 골다공증이라 부른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스테로이드를 6개월 이상 사용하는 경우 그렇지 않은 군에 비해 고관절 골절은 1.6배, 척추 골절은 2.6배 높은 발생률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절염
길병원 인사 ▲제1진료부원장 조용균 ▲제2진료부원장 박흥규 ▲제3진료부원장 박현미 ▲가천의생명융합연구원장 이상표 ▲가천의생명융합연구부원장 이대호 ▲기획조정실장 정욱진 ▲내과진료부장 강웅철 ▲내과계진료부장 강승걸 ▲외과계진료부장 이기택 ▲감염관리실장 엄중식 ▲진료지원부장 성기훈 ▲연구지원부장 심재앙 ▲진료혁신부장 강진모 ▲전산정보실장 이종준 ▲교육수련부장 유병철 ▲QI전략실장 임용수 ▲홍보실장 오진규 (이상 7월 1일자)▲진료부 1차장 정한 ▲진료부 2차장 김두진 ▲기획조정실 차장/내시경실장 김윤재 ▲기획조정실 차장 이길재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한양대 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내과 배상철 교수(현 한양생명과학기술원장)가 20일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대한류마티스학회 제34차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3년 5월까지다.배 교수는 난치성 류마티스질환 진료와 대규모 코호트를 바탕으로 국내 임상 연구 기초를 확립하고 우리나라 임상연구의 세계화에 기여했다. 또 정밀의학 기반이 되는 임상·유전 역학 연구와 혁신적 진단 및 치료 연구의 세계적 연구자다. 동양인으로 유일하게 세계적 루푸스 연구자 모임(SLICC), 아시아태평양 루푸스 연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대한류마티스학회가 세계적 학술대회의 국내 개최를 통해 국제적으로 영향력 있는 학회로 나아가고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학회는 내년 5월 17~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세계루푸스학회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세계루푸스학회 심포지엄이 국내에서 열리는 것은 학회 역사상 처음이다. 이와 함께 학회는 또 다른 세계적 학술대회의 국내 유치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번 달부터 2년 임기를 시작한 대한류마티스학회 이신석 이사장(전남대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을 만나 임기 동안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코로나19(COVID-19) 백신 접종 사각지대에 놓인 환자들을 위해 아스트라제네카 이부실드(틱사게비맙/실가비맙)를 도입하기 위한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정부는 코로나19 예방약 이부실드의 연내 도입을 협의 중으로 알려졌다.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2차 추가경정예산안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효과가 낮은 면역저하자를 보호하기 위해 2만 명분의 이부실드 도입에 약 396억 원이 편성됐다. 이부실드는 항체를 체내에 직접 주입하는 약으로 코로나19 치료에 더해 예방효과가 있다고 보고된다. 장기지속형 단클론항체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국내 류마티스질환 환자에서 코로나19(COVID-19) 백신 안전성과 효능이 확인됐다.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과 의정부성모병원에 내원한 자가면역 류마티스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따른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중증 이상반응은 없었고 질병 악화(disease flare)를 경험한 비율은 5% 미만으로 적었다. 이와 함께 혈청반응 양성률은 97.4%로 높게 확인됐다.서울성모병원 박영재 교수(류마티스내과)는 이번 연구 결과를 19~21일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린 '대한류마티스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대한류마티스학회가 류마티스학 교과서 제3판을 출판했다.류마티스학 교과서 3판은 총 23파트 155개 챕터 1070쪽 분량으로 류마티스내과, 소아청소년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감염내과 등 각 분야 교수 151명이 공동 저자로 집필에 참여했다. 류마티스학 교과서는 류마티스 질환을 연구하는 의료인에게는 류마티스학 분야의 필독서다. 2014년 5월 초판 발간 후 4년마다 개정판이 나오고 있다. 2018년 제2판에 이어 올해 제3판이 출판됐다. 교과서는 류마티스질환 총론을 시작으로 각론에서는 △국소류마티즘 △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미국에서 혈전증 등 안전성 이슈로 악재를 맞았던 야누스키나제(JAK) 억제제. 그런데 한국인에게서는 JAK 억제제의 혈전증 위험이 크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베이스를 토대로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JAK 억제제와 TNF 억제제의 정맥혈전색전증 위험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한양대병원 송여진 교수(류마티스내과)는 이 같은 연구 결과를 19~21일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리는 '대한류마티스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공개했다. JAKi vs TNFi, 정맥혈전색전증 위험 유의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국내 연구팀이 통풍과 심혈관 질환 발병 사이의 연관성을 검증한 연구결과를 최근 발표했다.보라매병원 신기철·김민정 교수(류마티스내과), 강원대병원 문기원 교수(류마티스내과) 공동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 표본 코호트’의 데이터베이스를 분석했다.연구팀은 통풍을 진단받은 환자 3306명과 나이와 성별을 매칭한 동일 규모의 정상 대조군을 이번 연구 대상자로 선정했다.이후 연구진은 대상자의 임상적 변화를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약 6년간 추적 관찰한 뒤 ‘다변량 Cox 회귀분석’을 이용해 통풍 유무에 따른 심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국내 연구팀이 장내균총 면역조절 작용을 이용해 류마티스관절염 치료 가능성을 확인했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박성환 교수, 가톨릭의대 의생명과학교실 조미라 교수, 서울대 식품영양학과 지근억 명예교수 연구팀은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의 장내균총을 분석해 새로운 비피도박테리움균(Bifidobacterium)을 발굴했다.이어 동물실험에서 류마티스관절염 모델에 비피도박테리움균을 투여해 치료 효과를 확인했다. 연구팀은 정상인 16명과 류마티스관절염 환자 93명을 류마티스자가항체 음성군(16명), 낮은 군(2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한양대류마티스병원(원장 김태환)이 'from bench to bedside; 환자진료에 활용되는 실용연구'를 주제로 '제11차 HUHRD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심포지엄은 18일 한양종합기술원(HIT) 6층 회의실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열린다. 심포지엄의 첫 번째 세션은 '류마티스질환의 병인 및 병태생리'를 주제로 배상철 한양대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한양대류마티즘연구원장)가 좌장을 맡는다. 이어 △Akihiro Nakamura박사(미국 토론토대학교)가 '류마티스질환에서 대식세포이동저지인자(MIF)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한양대병원(원장 윤호주)이 개원 5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한양대병원은 3일 한양대 백남음악관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국내 의학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50년 발자취를 돌아보고 도약의 100년을 다짐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주요 보직자를 비롯해 많은 교직원이 참석했고, 다채로운 공연으로 개원 50주년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윤호주 병원장은 "의료서비스 혁신을 선도할 새로운 미래를 향해 교직원 모두가 관심과 사랑을 갖고 함께하자"라고 말했다.김종량 이사장은 "한양대병원은 열악한 국내 의료와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한양대병원(원장 윤호주)이 개원 5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학술대회는 '사랑의 실천으로 새로운 길을 향한 한양의 도전'을 주제로 지난달 30일 한양대 임우성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 학술대회에서는 '과거·현재·미래'를 주제로 한양대병원이 지난 50년간 국민보건 향상을 위해 헌신해온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 모습과 향후 도약의 100년을 향한 미래에 대해 다뤘다.첫 번째 세션은 '과거, 사랑의 실천으로 길을 만들다'를 주제로 소화기내과 이항락 교수와 류마티스내과 성윤경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