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코로나 19(COVID-19)로 인해 우울증 등 국민들의 정신건강에 빨간불이 켜졌다. 더불어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의 역할 또한 더욱 중요해졌다. 올해 1월부터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지휘를 맡게 된 오강섭 신임 이사장은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의 역할은 지금까지와는 달라야 한다고 강조한다. 오 이사장은 "코로나 19가 길어지면서 정신건강의학과 의사가 해야 할 일이 더 많아졌다"며 "사회 변화에 빠르게 대처하고, 이를 받아들일 수 있는 역량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미래 사회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미래전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지역사회에서 치매 환자를 관리하는 평균 기간은 약 6년인 것으로 조사됐다.그러나 지역사회 관리 기간은 소득 수준과 거주지역, 기저질환에 따라 달라졌다.대한치매학회(이사장 박건우) 빅데이터 연구팀은 치매정책 방향 논의에 중요한 근거를 마련할 수 있는 '치매환자 5년 지역사회관리율: 치매정책 제안지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이 연구는 제4차 치매관리종합계획 사전 연구 과정에서 논의됐으며, 중앙치매센터와 협력해 보건복지부 치매정책과와 국민건강보험공단 협조하에 건보공단 빅데이터 자료를 활용해 진행
임상상 및 소견슬관절의 인공관절 전치환술의 경우 무릎 관절의 전방부에 슬개골 근위부부터 윈위부까지 종으로 12-14 cm 가량의 절개를 통하여 관절 내로 접근한다.내측 측부인대 부위의 이완술 및 전방 및 후방 십자 인대와 내측 및 외측 반월상 연골판을 제거한 이후 수술 전 방사선 사진들을 통해 사전에 계획된 대로 대퇴골 원위부 및 경골 근위부에 골 절제를 시행하여 인공관절 삽입물을 위치시킨다.총 수술 시간은 환자의 변형 및 술자의 술기 숙련도에 따라 다르지만 통상적으로는 50분에서 1시간 30분 가량이 소요된다.피부를 절개하고 연부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한양대 구리병원(원장 한동수)이 '제7회 감염관리 강조주간 본행사 및 제5회 의료관련감염병 예방관리 워크숍'을 성료했다.3일 본관 사랑의 실천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권역중심병원인 한양대 구리병원과 이 사업에 참여한 권역참여병원 5개 기관, 시범참여요양병원 3개 기관이 참석했다.감염관리 강조주간 행사 기간(11월 3일~12월 2일) 주요 활동은 ▲코로나19(COVID-19) 대응경험/소감 공모전 ▲감염관리 아이디어 공모전 ▲감염관리 뉴스레터 퀴즈 이벤트 ▲핸드플레이트를 이용한 손배양검사 ▲키보드 환경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병협과 인천시, 인천국제공항,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가 해외출국자를 위한 코로나19 음성확인서 비대면 발급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대한병원협회는 최근 인천광역시, 인천국제공항공사 및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와 공동으로 해외출국자를 위한 코로나19 음성확인서 비대면 발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7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국민 편의 서비스를 위한 협약 체결로, 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검사후 음성확인서 공항 무인발급 신청을 하고 이용할 수 있다.인천국제공항 제1, 2청사 출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고혈압은 고령에서 가장 흔한 만성질환 중 하나다. 하지만 젊은 성인에서도 고혈압 유병자가 상당수 있고, 관리하지 않을 경우 심혈관질환, 표적장기손상 등 위험이 높아 철저한 혈압 조절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5~6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된 대한고혈압학회 국제학술대회(HYPERTENSION Seoul 2021)에서는 '젊은 성인에서 고혈압 업데이트(Update in Hypertension in the Young)'를 주제로 젊은 고혈압 환자의 위험과 치료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젊은 성인,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한양대류마티스병원(원장 김태환)이 '제10차 HUHRD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류마티스질환의 정밀 의학'을 주제로 20일 한양종합기술원(HIT) 6층 회의실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열린다. 심포지엄의 첫 번째 세션은 배상철 한양대류마티즘연구원장이 맡는다. 이어 △베티 다이아몬드 교수(미국 파인슈타인 의학연구소) 'SLE 치료의 정밀 의학 접근' △판 장 교수(미국 하버드의대) '단일 세포 다중 오믹스 전산 면역학을 통한 염증성질환발병 기전 규명' △존 할리 교수(미국 신시내티 베테랑스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한양대 구리병원(병원장 한동수)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는 자살 예방에 기여한 유공을 인정받아 10일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2021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은 자살 예방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수여와 자살예방법 제정 10주년을 기념해 이번 기념식을 개최했다. 한양대 구리병원은 2018년 5월부터 응급실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20년 8월부터는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를 24시 기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김학령 교수(순환기내과) 연구팀이 헬리코박터 파일로리(헬리코박터균) 감염이 후속적인 심혈관질환 발생 가능성을 높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내용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김 교수와 국립의료원 순환기내과장 정재훈 교수, 한양대구리병원 병리과 민경환 교수, 강북삼성병원 병리과 김동훈 교수 공동연구팀은 2006년 8월부터 2009년 9월까지 강북삼성병원에서 건강검진 및 위생검을 받은 2만1251명을 대상으로 헬리코박터 위염의 중증도와 심혈관질환 위험도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했다.위염의 중증도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한양대 구리병원(병원장 한동수)이 지난 3월부터 2년간 대한외상학회 외상학 세부 전문의 수련병원으로 재지정됐다.대한외상학회 외상학 세부전문의 수련병원은 2021년 기준 전국 24개 병원이 지정받았다. 외상학 세분 전문의 저변 확대를 위해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외과, 흉부외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외상학 세부 전문의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다.이번 외상학 세부 전문의 수련병원 지정은 외상학 전문의를 양성해 경기동북부 지역의 중증 외상환자 진료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한동수 병원장은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한양대병원(원장 윤호주)이 '2021 제2회 연구자주도 혁신형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혁신형 의사과학자들의 양성과 성과를 교류하기 위해 23일 온라인으로 열렸다. 한양대병원 고벽성 교수(응급의학과)의 사회로 시작된 이번 심포지엄은 '응급 중환자 진단과 치료의 융합 연구 최신 동향'을 주제로 두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6명의 의료진이 강좌를 진행했다.첫 번째 세션에서는 한양대병원 강형구 교수(응급의학과)가 좌장을 맡고 △분당차병원 김규석 교수(응급의학과)가 'N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SGLT-2 억제제 등 새로운 항당뇨병제가 신장보호 효과를 입증한 것과 달리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 1차 치료제로 처방하는 메트포르민의 신장보호 효과는 명확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SGLT-2 억제제의 심혈관계 영향 연구(CVOT)를 토대로 메트포르민 치료에 따른 신장 예후를 분석한 결과, 메트포르민이 신장보호 효과가 있다는 결론을 내릴만한 일관된 근거가 나타나지 않았다. 한양대 구리병원 홍상모 교수(내분비대사내과)는 23~24일 온·오프라인으로 열린 '제4회 아시아·태평양 심장대사증후군 국제학술대회(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젬백스가 알츠하이머 치료제로 개발 중인 GV1001의 성공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임상2상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도출, 알츠하이머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국내 임상3상에도 돌입할 계획이다.이번 임상2상 결과는 Alzheimer's Research & Therapy 3월호에 실렸다(Alzheimers Res Ther 2021;13(1):66). GV1001 1.12mg, 위약군 대비 SIB 점수 개선한양대구리병원 고성호 교수팀(신경과)이 공개한 이번 임상2상은 GV1001 피하주사의 안전성과 효능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비만은 사망률과 관련 질환 이환율을 높이는, 미용적 문제가 아닌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다. 그러나 실제 임상에서는 비용 문제로 인해 비만 환자뿐 아니라 의료진이 비만진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비만은 일반 질환보다 많은 진료시간이 필요하고 상담과 교육을 시행해야 하지만, 관련 수가가 마련되지 않아 임상에서는 환자 관리가 어렵다는 지적이다.게다가 비만은 만성질환이라는 측면에서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약물치료가 요구되지만 비급여이기 때문에 환자들은 상당한 비용 부담을 느낀다는 것이다.대한비만학회는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국제약품 안재만대표이사 모친상고인명:박순애(향년94세)별세일:2021년2월2일(화)오전빈소:한양대학교 구리병원 특5호실 발인:2월4일(목)7시30분장지:선영상주:안재선.안재정.안재덕.안재철.안재만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국내 연구팀이 류마티스관절염 발병의 주요 원인 메커니즘을 규명했다. 한양대 류마티스병원, 경희대,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공동 연구팀은 류마티스관절염 발병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핵심 세포에서 발병 원인의 유전변이가 유전자 발현 변화에 큰 역할을 한다는 메커니즘을 밝혀냈다.이와 함께 30만 명의 대규모 다인종 유전체 정밀 분석을 통해 발병과 연관된 원인 유전자 11개를 세계 최초로 발견했다.이번 연구는 한양대 류마티스병원 배상철 교수(류마티스내과)·경희대 김광우 교수(생물학과)·국립보건연구원 유전체연구기
명문제약 개발본부장 이장호 상무의 빙모 안성순 씨가 11일 별세했다.빈소: 구리 한양대병원 장례식장 2호실(경기 구리시 경춘로 153 한양대학교구리병원).발인: 2021년 1월 13일 수요일.연락처: 010-2420-2586.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한양대 구리병원 이창범 교수(내분비대사내과)가 대한비만학회 이사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1년 1월부터 시작되며 2년간 학회를 이끈다. 이창범 이사장은 2021년과 2022년 2회 연속 세계학술대회인 ICOMES(International Congress on Obesity and Metabolic Syndrome) 조직위원회 위원장도 겸임하게 된다. 이 이사장은 구리병원의 내과 과장과 내분비대사내과 과장, 한양의대 학생부학장과 교육과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당뇨병학회 윤리위원회 위원장도 계속 수행할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한양대 류마티즘연구원이 '전신홍반루푸스 정밀의학'을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 개최한다. 한양대 류마티즘연구원은 한국과학기술한림원과 공동으로 18일 '제36차 프론티어 과학자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COVID-19) 팬데믹 영향으로 온라인으로 열린다.이번 국제 심포지엄의 첫 번째 세션은 '루푸스 유전체 연구'를 주제로 진행된다. 한양대 류마티즘연구원 배상철 원장의 '정밀의학을 위한 루푸스 멀티-오믹스: 현재의 클리닉에서 미래의 정밀 클리닉' 발표로 루푸스의 현재와 미래 정밀의료 등을 소개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한양대 구리병원 박예수 교수(정형외과)가 대한컴퓨터수술학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박예수 교수는 척추 분야에서 컴퓨터 시뮬레이션 수술 전문가로 향후 1년간 척추 분야의 활성화에 기여하게 됐다. 박 교수는 지난 10월 온·오프라인 공동으로 진행된 제15차 대한컴퓨터수술학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 추후 회장에 취임할 예정이다.대한컴퓨터수술학회는 전 세계적으로 발달해 가는 의료의 최첨단을 추구하는 의료 신기술과 수술적 치료를 접목해 새로운 영역을 추구하는 학회다. 척추, 슬관절, 고관절 전문가들이 포함돼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