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시뮬레이션 수술 전문가…1년간 척추 분야 활성화에 기여

한양대 구리병원 박예수 교수.
▲한양대 구리병원 박예수 교수.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한양대 구리병원 박예수 교수(정형외과)가 대한컴퓨터수술학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박예수 교수는 척추 분야에서 컴퓨터 시뮬레이션 수술 전문가로 향후 1년간 척추 분야의 활성화에 기여하게 됐다. 

박 교수는 지난 10월 온·오프라인 공동으로 진행된 제15차 대한컴퓨터수술학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 추후 회장에 취임할 예정이다.

대한컴퓨터수술학회는 전 세계적으로 발달해 가는 의료의 최첨단을 추구하는 의료 신기술과 수술적 치료를 접목해 새로운 영역을 추구하는 학회다. 척추, 슬관절, 고관절 전문가들이 포함돼 연구와 임상에 종사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학회 설립 15년이 지난 중견학회로, 오래전부터 시행된 인공관절 수술 로봇을 기반으로 최근에는 내비게이션 시스템, 3D 프린팅, 컴퓨터 시뮬레이션 수술 등 정형외과 수술 접목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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