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 중환자 진단과 치료의 융합 연구 최신 동향' 주제로 23일 열려

▲한양대병원은 23일 온라인으로 '2021 제2회 연구자주도 혁신형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좌부터) 한양대병원 강형구 교수, 고벽성 교수.
▲한양대병원은 23일 온라인으로 '2021 제2회 연구자주도 혁신형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좌부터) 한양대병원 강형구 교수, 고벽성 교수.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한양대병원(원장 윤호주)이 '2021 제2회 연구자주도 혁신형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혁신형 의사과학자들의 양성과 성과를 교류하기 위해 23일 온라인으로 열렸다. 

한양대병원 고벽성 교수(응급의학과)의 사회로 시작된 이번 심포지엄은 '응급 중환자 진단과 치료의 융합 연구 최신 동향'을 주제로 두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6명의 의료진이 강좌를 진행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한양대병원 강형구 교수(응급의학과)가 좌장을 맡고 △분당차병원 김규석 교수(응급의학과)가 'New Concept of Monitoring in Shock' △서울아산병원 김원영 교수(응급의학과)가 '응급 중환자 임상 연구 최신 동향' △서울대병원 김경수 교수(응급의학과)가 '응급의학에서의 동물실험연구'를 주제로 강의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한양대 구리병원 강보승 교수(응급의학과)가 좌장을 맡고 △카이스트 오왕열 교수가 'New Method of Monitoring Microcirculation' △카이스트 배현민 교수가 'Near Infrared Spectroscopy:Promising Monitoring Method' △카이스트 박용근 교수가 'Phenotype Monitoring Using Holography'를 주제로 강의했다. 

윤호주 병원장은 "임상 현장에서 응급 중환자의 빠른 진단과 치료는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연구와 과학의 만남으로 응급 중환자 융합 연구가 활발히 진행돼 진보된 연구성과가 나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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