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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난치성질환 소아환아들의 복합 진료를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는 희귀난치성질환센터가 문을 열었다. 서울대어린이병원(원장 김종성)은 19일 임상 제1강의실에서 희귀질환센터(센터장 정해일)의 개소식을 갖은 뒤 무료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노정일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부원장은 "희귀질환 아이들의 진료기관이 부족해 병원을 옮겨다니고 중복검사를 하는 등 정신적, 경제적 어려움을 많이 겪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희귀질환 환자들에게 높은 수준의 진료를 제공하고 다양한 임상연구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현민 한국 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장은 축사에서 "조기진료와 치료가 늦어지면 성인이 되서도 배뇨, 배변 및 통증이 배가된다"며 개소를 환영했다. 이와 함께 사림대에서도 이 같은 센터의 개소가 이어지기를 바란다는 기대도
의대병원
임건미
2011.05.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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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이 단순히 질환 치료 여부에서 그치지 않고 더 나은 치료법,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게 되면서 맞춤의학과 함께 수술 후 환자의 예후까지 고려한 최소침습수술이 의학발전에 있어서 화두가 되고 있다. 이에 대한의사협회 제33차 종합학술대회에서 진행된 신약개발 관련 최신 연구와 의료에서의 로봇활용 세션을 통해 맞춤의학과 최소침습수술의 현황을 조명해 본다. ▲신약개발에서의 새로운 타깃 - 대사체학 환자의 유전적인 요인이 아니라 환경조건에 집중하는 대사체학(metabolomics)이 새로운 진단마커로 주목받고 있다. 중풍 조기진단, 기능성 식품에 대한 연구 등 우리나라에서도 성과를 보이고 있는 대사체학은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생체 내 대사물질이 변화하는 양상을 추적하는 학문으로 주로 후천적 요인에 의한 생체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임세형 기자
2011.05.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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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식도역류질환과 위 및 십이지장궤양을 치료할 때 사용하는 위산억제제 계열 약물인 프로톤펌프억제제를 장기간 사용하게 되면 골절의 위험성이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국립암센터 암역학연구과 명승권 박사와 서울대병원 박상민·엄춘식 교수팀은 펍메드(PubMed), 엠베이스(EMBASE), 코크런(Cochrane Library)을 통해 1997년부터 2011년까지 국제학술지에 발표된 위산억제제 계열의 약물 프로톤펌프억제제 및 H2 수용체 길항제와 골절의 위험성 관계를 조사한 11편(5편의 환자-대조군연구, 3편의 코호트내 환자-대조군연구 및 3편의 코호트연구)의 역학적연구를 메타분석한 결과, 프로톤펌프억제제를 사용했을 때 골절의 위험성을 높이는 것으로 나왔다고 밝혔다(교차비 1.29, 95% 신뢰구간,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1.05.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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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의대길병원 심장내과 고광곤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임수(현재 미국 하바드 의대 병원 연수 중), 장학철 교수가 1998년부터 2007년까지 한국인의 대사성증후군의 유병요인에 따른 유병율을 비교 분석한 결과 10년간 유병률이 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 교수와 임수 교수 등은 "1998년, 2001년, 2005년, 2007년 실시된 국민건강영양조사와 비슷한 내용으로 미국에서 진행된 "국민건강영양조사(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NHANES) Ⅲ and 1999-2006"를 비교한 분석(20세 이상 성인)에서 한국인의 대사성증후군 유병율은 1998년 24.9%였는데 2007년에는 31.3%로 6.4%p 증가했다"고 했다. 또 "대사
의대병원
하장수
2011.05.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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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혜숙)가 ‘2011 병원약제부서 관리자 연수교육’을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간 서울 메이필드호텔에서 개최한다. 교육주제는 ‘의료기관평가 인증제도’, ‘약사인력개선안’, ‘시장형 실거래가 상환제도’ 등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현안이다. 18일에는 첫 강의로 아담재 박영근 박사의 리더십 특강이 마련돼 있다. 이어 한국병원약사회 이혜숙 회장이 회무 추진 상황에 대해 보고하는 시간을 갖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인 원희목 의원이 ‘약사의 미래’라는 제목의 초청특강을 진행한다. 19일 오전에는 ‘의료기관평가 인증제도’를 주제로 강의가 이어진다. 인증제도 전반에 대해 발표하는 손은선 세브란스병원 조제팀장을 필두로 ‘의료기관평가항목의 상시관리’에 대해 이후경 삼성서울병원 약무팀장의
보건복지
박상준 기자
2011.05.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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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구로병원 라승운 교수는 클로피도그렐 내성에 대해 "아직 환자 개인의 반응에 대한 정의나 평가기준이 없는 상황에서 투여 전과 투여 후 항혈소판 반응의 차이로 구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내성이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가운데 "치료실패와 함께 병용투여 전략이 효과가 떨어진다는 점을 감안할 때 극복해야할 부분"이라며 대안을 제시했다.우선 꼽히는 클로피도그렐의 효과를 떨어뜨리는 원인으로는 CYP2C19 유전자 다변형을 비롯 P2Y12 수용체 수의 차이, 약물대사의 차이, 약물상호작용, 진성 당뇨병 등을 꼽았다. Sabatine 박사가 제시한 것처럼 초기 투여용량 증가, 유지용량 증가, 실로스타졸 등 추가약물 추가, 티카그렐러, 프라수그렐 등 새로운 약물로 전환, 오메가-3 등을 활용할 것을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1.05.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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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원장 정진엽)은 20일 2011년 분당서울대병원 욕창 포럼을 개최한다. 올해 세 번째를 맞는 분당서울대병원 욕창 포럼은 미국욕창자문위원단(NPUAP)과 유럽욕창자문위원단(EPUAP)이 공동으로 개발한 욕창 예방 및 치료에 대한 임상 실무 지침을 기반으로 한국의 상황에 맞게 개발 된 실용적인 한국형 지침서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병원 욕창자문위원단 신형익 단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새롭게 개발된 한국형 욕창 지침서를 소개하고, 욕창의 예방과 평가 및 욕창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나눔으로써 더욱 구체적이고 상세한 지침서 개발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포럼에서는 △욕창 예방을 위한 체위변경(국립재활원 소아재활과 김동아 과장) △욕창 예방 및 치료를 위한 매트리스, 방석 등의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1.05.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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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따른 스타교수 사냥에 나서고 있는 건국대병원이 이번에는 삼성서울병원에서 영입 대상자를 찾았다. 건국대병원과 삼성서울병원 양측 교수진에 따르면, 6월부터 삼성서울병원 유방·내분비외과 양정현 교수(사진)가 건국대병원으로 자리를 옮겨 진료를 시작한다. 따라서 삼성병원에는 이달 말까지 진료하는 것으로 공지됐으며, 건국대병원 고위보직자선에서 최종 마무리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주 정도밖에 남지 않은 시간을 정리하고 있는 삼성병원에 비해 아직 건국대병원 내부에서는 쉬쉬하는 분위기다. 양 교수의 전격 영입은 원장직에서 물러난 이후 이대목동병원으로 자리를 옮긴 백남선 전 원장으로 인해 생긴 유방암 수술의 공백을 메우는 것이나, 아산병원에 이어 ‘삼성’에서도 교수진이 건국대병원행을 택한 것에 대해 놀랍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1.05.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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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 중환자실에 전담의사 배치를 의무화 하는 내용의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발의됐다. 최근 보건복지위원회 김금래 의원은 “생명이 경각에 달한 중환자실 환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전담의사를 두는 것을 의무화함으로써 환자의 건강 및 생명을 보장하려는 것이다”고, 법안 발의 배경을 밝혔다. 중환자실은 여러 긴급의료장치와 의료인력을 갖추고 환자의 생명과 직결될 수 있는 진단 및 치료를 하는 곳으로 서울대병원 연구결과에 따르면 실제로 중환자실에 배치된 전공의가 2명 미만인 경우 환자의 사망위험이 높아진다고 보고된 바 있다. 그러나 현행법 시행규칙에서 중환자실에 전담의사를 둘 수 있다고 임의적으로 규율하고 있을 뿐이며, 의료기관이 인력배치에 따른 비용부담 등의 이유로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대한
보건복지
신정숙
2011.05.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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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하지 않더라도 심장 주위에 지방이 많이 있으면 심혈관계 질환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심장혈관 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복부 비만뿐만 아니라 심장혈관 주위에 지방이 얼마나 쌓였는지 체크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임 수 분당서울대병원 내과 교수와 영상의학과 전은주․,최상일 교수팀이 심혈관 질환이 없는 402명(평균연령 54세, 남자 57%)을 대상으로 심장CT 검사를 시행하고, 심장주위의 지방, 관상동맥의 협착정도, 관상동맥 석회화 수치, 죽상경화반 존재와의 연관성을 조사했다.그 결과 심장 주위에 지방이 많은 사람(399 ± 58 cm3)이 적은 사람(154 ± 33 cm3)에 비해 50%이상의 유의한 관상동맥 협착이 10배가 더 많았고, 죽상경화반은 3배, 관상동맥 석회화 수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1.05.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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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인공관절 수술 후 통증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방법이 나왔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고인준 교수는 분당서울대병원 김태균·장종법 교수와 공동으로 무릎 인공관절 수술 후 새로운 통증조절 기법을 통해 환자의 통증을 현저히 줄인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고 교수팀은 2008년 4월부터 2009년 3월까지 무릎 인공관절 치환술을 받은 환자 87명을 대상으로 수술 후 통증조절 기법 실시한 비교군(45명)과 통증조절 기법 실시하지 않은 대조군(42명)으로 나눠 입원 기간 중 통증점수를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통증이 가장 심한 수술 당일밤의 통증조절 기법을 실시한 비교군의 통증 점수가 평균 2.3점으로 대조군의 6.4점에 비해 현저하게 낮았다. 또 비교군에서 수술 후 관절 운동 중 가장 심한 통증 점수
의대병원
하장수
2011.05.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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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생긴 비만과 성인병 증가는 연간 1조 8239억원(2008년 기준)의 사회경제적 비용을 야기하는 중요한 국가적 차원의 문제라는 주장이 제기됐다.강백원 식품의약품안전청 영양정책과 과장은 국립중앙의료원이 2일 개최한 "한국인 건강식단 심포지움"에 참석 이같이 밝히고, 현재 식약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 시범운영을 통한 급식안전관리,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안전관리, 건강한 식문화 환경 조성, 나트륨 저감화 중점관리 등을 통한 심혈관 예방사업, 고령자 대상 식품개발 등에 대해 설명했다.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2월, 식생활과 질병의 상관관계에 대해 논의했던 "건강과 식생활 심포지움"의 후속으로, 연령과 질병에 따른 건강식단에 대한 논의를 구체적으로 진행한 것.이날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1.05.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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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에서 개최된 제60회 미국심장학회(ACC: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연례회의에서 젊은연구자상 최종 5인 (Young Investigator Awardee)에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양한모 교수(심혈관센터 김효수 교수 연구팀)가 선정됐다. 양 교수의 논문(논문명 : Paclitaxel Itself Induces Drug-resistance to Paclitaxel in Vascular Smooth Muscle Cells and Reduces Its Effect of Suppression of Neointimal Hyperplasia after Angioplasty)은 관상동맥질환의 치료에 많이 쓰이는 Paclitaxel-Coated Stent의 Paclitaxel 성분이
의대병원
박선재 기자
2011.04.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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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생명과학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영양수액제 임상 3상에 돌입한다. 국내 의약품 시장에서 수액제 허가를 위해 임상 시험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JW홀딩스의 자회사인 JW생명과학(대표 박종전)은 수술 등으로 인해 영양 보급이 어려운 환자들에게 사용되는 3-챔버 영양수액 콤비플렉스오메가주, 콤비플렉스오메가페리주에 대한 3상 임상시험 계획을 식약청으로부터 승인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콤비플렉스오메가주는 성분함량이 포도당 42%, 지질 20%, 아미노산 10%로 구성돼 있으며, 콤비플렉스오메가페리주는 포도당 13%, 지질 20%, 아미노산 10%로 구성돼 있다. 보통 의약품을 개발하려면 전임상시험과 1, 2, 3상 임상을 거쳐야하지만 영양수액제라는 이유로 1, 2상임상시험 없이 바로 3상임상시험을 진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4.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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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공통감염병이란 척수동물과 인간을 동시에 감염시키는 질환으로, 조류 인플루엔자, 사스, 브루셀라, 뎅기열, 웨스트나일바이러스 감염증 등 전세계적으로 200여종에 이른다. 원숭이에게서 인간으로 넘어온 에이즈나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신종 감염병의 대부분이 인수공통감염병에 속한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최근 20년간 사람에게 발생한 신종 전염병 중 60%를 차지할 정도로 인수공통감염병의 전파속도가 매우 빠르며, 생태 파괴와 도시화, 그리고 해외여행 증가에 따라 국내에 유입될 가능성도 계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국립중앙의료원은 25일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이러한 인수공통감염병의 국내외 경험으로부터 얻은 교훈을 되짚어 보고 향후 이들 질환에 어떻게 대처할 지 "인수공통감염병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날 심포지엄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1.04.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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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정진엽 원장이 25일 국가경쟁력 강화와 의료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1 대한민국 글로벌 경영인 대상" 평가에서 최고 대상을 수상했다. 경영인 대상은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공헌한 최고경영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정진엽 원장은 비전 및 경영전략, 경영혁신과 경영성과, 감성경영, 창조적 노사문화, 의료의 질 향상을 통하여 자랑스러운 경영인의 성공 모델로서 노력한 바가 높이 평가됐다.이번 시상식은 한국경영평가원(KIME)이 주최하고 지식경제부와 외교통상부의 후원으로 지속적인 경영혁신과 탁월한 경영성과로 국가 발전에 이바지한 국내 기업 CEO와 기관장에게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올해로 5회째이다.이번에 선정된 경영인은 대기업, 중견기업, 벤처기업, 대학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1.04.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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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원 서울대병원 원장은 최근 중증 선천성 심장병을 앓고 있는 몽골 어린이 심장수술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대병원 공공의료사업단이 국제로터리클럽 6개 지구 등과 공동으로 진행되며 어린이는 선천적으로 심벽에 구멍이 있는 0~3세 심중격결손증 환자 등을 대상으로 선정된다.
알림
임건미
2011.04.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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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줄기세포 효능 증진 기술 메디포스트에 이전 서울대병원 김효수, 이은주 교수팀은 보건복지부 혁신형 세포치료 연구중심병원 사업의 지원 하에 개발한 ‘줄기세포의 효능 증진에 관한 기술’을 메디포스트에 이전하기로 하고 최근 이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기술 이전으로 메디포스트는 서울대병원에서 보유한 해당 기술에 대한 특허권의 국내 및 전 세계 전용 실시권을 확보하고 특허 기술을 독점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은주 교수는 "본 기술은 의약품 등에 사용되는 줄기세포의 생존도와 증식력 및 재생력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줄기세포 치료제의 효능 향상 및 대량 생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줄기세포 치료제의 대량 생산기술에 대한 연구를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의대병원
박선재 기자
2011.04.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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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들어선지 30년, 전문의 자격 딴지 벌써 25년이다. 건국대병원은 송명근 교수 영입 이후 심장수술에 대한 인프라가 구축돼 있고, 심장 수술을 같이 할 수 있는 팀웍을 쌓을 수 있다는 점에서 강점이 있다."서울아산병원에서 건국대병원으로 자리를 옮긴 소아 심장 분야와 선천성 심장병의 권위자로 꼽히는 서동만 교수는 그 이유를 "인프라"에 있다고 꼽았다. 더욱이 세종병원의 김진수 교수와 서울아산병원의 신홍주 교수 등 심장병 수술을 같이 해야 하는 팀이 함께 올 수 있고,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받는 파격적인 대우를 받은데 마음이 움직였다. 서 교수는 "소아심장 수술은 간단하지 않다. 태아 때부터 여러 가지 검사가 필요하기 때문에 산부인과가 필요하고, 소아심장을 진료하기 위한 소아과가 필요하다"며 "수술 외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11.04.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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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원장 정진엽)의 저소득층 장애아동을 위한 재활보장구 대여은행 "온누리 R-Bank"가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병원은 지난 20일 한국가스공사와 이 은행의 사업 후원을 위한 협약식, 후원기금 전달식과 현판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한국가스공사 주강수 사장과 임직원, 분당서울대병원 정 원장, 장학철 공공의료사업단 부단장, 신형익 재활의학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R-Bank는 재활을 뜻하는 Rehabilitation과 재활용 Recyling의 첫 글자를 딴 것으로 장애 아동의 성장에 따라 몸에 맞지 않는 재활보조기구는 반납하고, 반납된 재활보조기구는 수리 또는 리폼 후 새로운 아동에게 다시 후원하는 재활보장구 대여 은행이다.분당서울대병원은 한국가스공사로부터 2009년 11월 재활보조기구 후원기금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1.04.2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