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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원장 정성후)이 2014년 인턴채용을 본격화한다.이 병원은 지난달 11일과 이달 9일 의학전문대학원 및 의과대학 4학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두 차례 인턴채용 설명회를 마치고 본격적인 인턴모집에 들어간다.전북대병원은 지난해 5월 최고 수준의 수련의 복합 공간인 자혜관을 개관해 수련들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최상의 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수련으로 2013년 인턴모집에서 호남권 대학병원 중 유일하게 수련의를 모두 확보하기도 했다.이는 전국 대부분의 지방 대학병원이 인턴 미달 사태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에서 전북대병원의 대폭 개선된 수련환경과 복지수준이 뒷받침 된 매우 고무적인 사례로 해석되고 있다.이번 두 차례의 인턴설명회에서는 의학전문대학원 및 의과대학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3.11.11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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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의 개정안으로 전문의 시험 준비를 하지 못하는 등 최악의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대한전공의협의회가 6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대회원 서신문을 발송했다.지난달말 보건복지부에서 '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인정 등에 대한 규정 개정안'을 발표한 후 일부 병원에서 3~4년차 전공의들에게 로딩에 대한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는 상황에 대한 후속조치다.장 회장은 “전공의 근무시간 규정과 관련해 전공의 3~4년차가 추가 당직을 서게 되거나, 전문의 시험준비를 위한 기간에 근무 면제를 박탈당하게 될 상황이 벌어지면 성명서는 물론 소송 등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만약 병원에서 이같은 행태가 지속될 경우, 장 회장은 성명서를 통한 압박은 물론 1~2년차 시
의대병원
서민지 기자
2013.11.07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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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목소리 반영하지 않는다면 '소송'까지 고려해볼 수밖에 없다”대한전공의협의회 17기의 1년은 '소통'을 위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공의 근무시간 문제부터 산적한 문제들을 의료계를 넘어 대국민에게 홍보하겠다는 입장이다.대전협 장성인 회장은 26일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이 자리는 80시간 근무 상한제와 관련된 오해를 풀고, 앞으로 의료계, 대정부를 넘어 대국민과의 소통의 활로를 모색하는 자리”라고 운을 뗐다.최근 보건복지부는 수련의 질 향상 및 충원율 제고를 위한 통합수련제도와 다양한 임상사례들을 경험할 수 있도록 수련협력기관제도 등을 도입하는 내용을 담은 전문의의 수련 및 지격인정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개정안에는 20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10.27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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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265개 전공의 수련병원(기관) 인턴 정원은 지난해 3458명보다 68명 감소한 3390명, 레지던트 1년차는 133명 감소한 3626명이 될 가능성이 높다. 전공의 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한 정부의 정원 감축 정책이 계속되면서 올해도 대규모 감축이 현실화되고 있기 때문이다.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24일 2013년도 제2차 병원신임위원회를 열어 내년도 수련병원(기관) 지정·전공의 정원(안)과 전공의 전형계획·전공의 수련규칙 표준안 개정을 심의·의결했다.병원신임위원회는 오병희 부위원장(서울대병원장)과 26개 전문과목 학회 위원, 보건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 관계자와 대한전공의협의회 임원이 배석한 가운데 제2차 회의를 열고 이 같은 사안을 논의했다. 심의결과는 보건복지부에 보고하고 승인을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3.10.25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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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수련환경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2개 이상의 수련병원이 공동으로 수련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통합수련제도'와 다양한 임상사례들을 경험할 수 있도록 '수련협력기관제도'가 도입될 예정이기 때문이다.보건복지부는 23일 수련의 질 향상과 수련환경의 개선 등을 위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인정 등에 관한 규정(대통령령)'을 개정키로 하고, 24일부터 12월3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통합수련제도는 2002년부터 '병원군별 전공의 총정원제 시범사업'을 시행해 공동수련 교과과정을 개발하고, 수련 전공의를 공동으로 관리해 온 것을 제도화하는 것이다. 수련협력기관제도는 현재 가정의학과를 제외하고 수련병원 사이에서만 파견수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3.10.2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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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 제2013-51호] '의사·치과의사·한의사·약사 등 면허정보 기재 관련 주요 개정 사항 안내' 관련 추가안내 및 변경사항 안내◇추가안내위탁진료(특정내역 JS008)의 경우 '주된' 의사와 '실제 환자를 진료한' 의사의 기준에 있어, 원안대로 의뢰받아 진료를 실시한 요양기관은 진료한 의사의 면허종류, 면허번호를 의뢰한 요양기관에 제공해야 한다.△배경 : 일부 요양기관에서 의사 면허정보 유출 등의 이유로 위탁진료한 경우, 면허정보 기재를 제외해달라고 요청했으나, 입원환자에 대한 타 요양기관 외래진료 의뢰 시, 외래진료
지난연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13.10.02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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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기 대한전공의협의회 장성인 차기 회장은 9일 새누리당 원내대표 황우여 의원 등을 만나 전공의 특별법 제정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부탁했다.장 차기 회장은 "지난 7월 17일 진행됐던 '전국 수련병원 전공의 인권실태 및 개선방안'을 주제로 열린 국회인권포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고 전하고 "황 의원이 당시에도 '전공의 특별법은 반드시 제정돼야 한다고 강조했었고 지금도 그 의견에는 변함이 없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를 약속했다"고 했다.대전협은 "새누리당 윤진식 의원 역시 이전부터 대전협의 행보에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었다. 대전협의 행보에 도움이 될 만한 일이 있다면 언제든 협조할 것이다. 젊음이 가진 비전과 열정으로 앞으로의 의료계와 사회를 이끌
보건복지
하장수
2013.09.12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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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1일부터 청구내역의 기재 오류시 불이익이 발생하게 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7월1일부터 시행된 '청구실명제'의 계도기간이 이달말 종료된다고 28일 밝혔다.이에 따라 앞으로 면허정보를 기재하지 않거나 요양기관 인력현황신고와 일치하지 않는 청구건에 대해서는 급여비 심사시 불능 처리가 된다.불능처리가 되면 급여비 지급이 어렵게 되므로, 심평원은 "청구시 이점을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특히 이날 그동안 시행상 나타난 미비점을 보완, 요양기관 및 관계자 의견 등을 반영한 추가 질의응답도 공개했다.우선 일부 요양기관에서 "의사 면허정보 유출 등의 이율 위탁진료를 한 경우 면허정보 기재를 제외해달라"는 요청에 대해, 심평원은 거절의 입장을 밝혔다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08.29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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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공의협의회가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의 지원 아래 추진하고 있는 전공의특별법 제정에 대해 병원계가 반대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필요성에는 공감하나 입법화시 필연적으로 수반될 대체인력 및 추가인력에 대한 비용보상 방안이 고려되지 않을 경우 병원들이 감내하기 어렵고 진료공백 사태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이어 "현재 추진중인 수련규칙표준안 개정 작업을 내년부터 병원신임평가에 적용해 평가하고 전공의 정원배정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수련환경 개선 관련 합의사항 이행을 계획중이므로 향후 필요시에 추가적인 개선책을 모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제안했다.전공의 수련시간 단축과 전공의가 없는 경우 전공의 업무 일부를 담당할 수 있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3.08.2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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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개 수련병원이 7일부터 후반기 전공의 모집에 들어간다.대한병원협회는 2일 2013년도 후반기 전공의 모집 시행계획을 확정, 공고했다.이번 레지던트 1년차 후반기 모집은 103개 수련병원에서 총 496명이다. 인턴은 49개 수련병원에서 248명을 모집한다.레지던트·인턴 모두 원서 접수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21일 면접시험을 거쳐 23일 각 수련병원별로 합격자를 발표한다. 필기시험은 레지던트가 17일 시행되며, 인턴은 의사국시 전환성적으로 대신한다.레지던트 필기시험은 내과, 외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가 진행되며 정신건강의학과는 선택과목이다.전반기에 전공의로 임용됐거나 군징집 보류자는 응시할 수 없다. 중복 응시도 제한된다.현재 2년차 이상 수련중인 전공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3.08.05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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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계의 변화가 크다. 인턴제 폐지, 부실의대 정상화에 이어 이번에는 지도 전문의제가 본격 시행된다.인턴제 폐지와 부실의대 정상화 문제가 피교육자와 관련된 내용이라면 지도 전문의제는 교육자에 관한 것이다.대한의학회는 지도 전문의제 양성을 위한 교육을 8월부터 시행한다.이 제도는 지도전문의로서 필요한 교육자적 자질을 함양하고 전공의 수련교육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고 대한의학회는 설명했다.공통교육(대한병원협회 주관 및 시행)과 전문학회별 교육(대한의학회 주관 및 전문학회 시행)을 모두 이수한 경우에 한해 지도전문의 자격을 인정하도록 돼 있다. 올 8월부터 교육을 실시한 후 2014년 전공의 정원 책정부터 이를 적용하도록 관련법을 개정한다는 방침이다.신규 지도전문의
보건복지
하장수
2013.07.3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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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이 무슨 성적에 대한 고민을 해요? 워낙 엘리트 중에 엘리트 아닌가요? 알아서 공부 잘하던 친구들이고, 또 잘하는 친구들끼리 모여있으니 더 잘하지 않나요?”흔히 생각하는 의대생에 대한 통념일 것이다. 그러나 실상을 파고들면 그렇지 않다. 국시 합격률이 92%인 만큼 잘하는 학생과는 별도로 소외되는 학생들도 있기 마련이다. 특히, 인턴제 폐지를 앞두고 더욱 막막해진 병원, 전공 선택 때문에 성적 관리를 고민하는 학생, 학부모들이 늘었다. 지난 26일 의사국시 대비 학원 ‘메디프리뷰’에서 마련한 학부모 설명회에는 30여명의 의대, 의전원 학생과 학부모들이 국시 대비와 진로 문제에 대해 상담했다. 국시 유급 학생 학부모들의 비공개 상담도 많았다. 11년째 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권양 대표(영상의학과 전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3.07.29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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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환경 발전으로 현장 교육 중요성 커져레지던트 1년차 수련 프로그램 변화 불가피인턴은 의사 면허를 받은 후 전문의 자격 취득을 위해 임상 각 과목을 윤번제로 교육을 받는 자를 말한다. 1958년 도입된 이같은 인턴제의 폐지는 전공의 수련 60년 역사에서 가장 큰 변화다.인턴제는 학생이 아닌 의사로서 수련을 하면서 다양한 진료과의 지식을 습득하고 술기를 경험할 기회를 가질 수 있어 레지던트 때 선택한 진료과 이외의 일반적 진료 능력을 함양할 수 있고 학생 임상 실습이 부실한 의대 및 의전원의 경우 인턴 과정이 매우 유용한 제도로 인식돼 온 긍정적 측면이 있었다. 그러나 업무환경 변화와 긴 수련기간, 레지던트 선발 시스템, 순환 근무, 수련 병원 지정 등의 문제로 인해 결국 폐지로 가닥을
기획특집
메디칼라이터부
2013.07.19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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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전문 과목 탐색기간 단축 대비책 필요의료기관들은 대체적으로 복지부 등 관련 기관의 인턴제 폐지 일정이 확정되면 준비에 돌입한다는 입장이다. 구체적 사안이 없어 대응책을 선뜻 마련하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고려대의료원은 인턴제 폐지가 2015년으로 예정돼 있지만 확정된 것이 없다고 판단하고 이에 대해 추진 상황 등을 점검,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가톨릭중앙의료원의 경우도 비슷하다. 가톨릭중앙의료원 차원에서 서울성모병원 등 산하 8개 기관에 일관되게 적용될 대책은 별도로 준비하고 있지 않다. 워크숍 등을 통해 각 병원별로 개별적인 대처 방안을 수립할 것을 주문해 놓고 있기는 하다.레지던트 제도와의 연계성을 고려해 방안을 마련할 것을 염두에 두고 있다.
기획특집
메디칼라이터부
2013.07.19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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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과대학 교육은 미래 의사를 양성한다는 차원에서 국가적으로 매우 중요하다. 이는 곧 국민 생명 및 건강과 직결되는 문제로 한시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의료계는 이같이 정상적인 의대 교육의 중요성과 필요성이 강조됨에도 정부 당국은 너무도 안일한 태도를 보여왔다고 지적해왔다. 의료계 자체적으로 의과대학 인증평가 등을 실시하면서 의학 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해왔지만 법적, 제도적 미흡함으로 항상 한계에 부딪쳐왔다. 그 결과가 최근 서남의대 사태로 나타났다. 본지는 두차례에 걸쳐 미래의학교육을 생각하는 코너를 마련한다.공식 인증기관 없어…의평원이 주기적 시행그나마 인증 강제성 없어 효과 미흡임싱실습도 부실 우려…병원 기준도 마련 안돼지난해와 올해 의학교육과 관련돼
기획특집
메디칼라이터부
2013.07.1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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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평원 노하우 활용 바람직미국선 의대협의회·의사협회 등 위원 구성해 평가임상실습 강화 위해 협력병원 지원 방안 필요서남의대 사태는 미래의 의사를 어떻게 양성해야 하는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하고 답을 찾기 위한 노력을 시작하는 기폭제가 됐다.서남의대와 같은 부실 의대 문제는 의료계가 오랜 기간 간직해 온 미완의 숙제였는데 이번 사태로 인해 전문가는 물론 일반 국민들까지도 의대 교육의 중요성 등에 대해 일정 정도 인식하게 만드는 계기가 됐다는 것이다.그동안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나 교육과학기술위원회 등에서 수차례 서남의대 부실 문제가 거론, 지적돼 왔지만 이제서야 이의 개선을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된 것이다.서남의대 위탁 교육 병원인 남광병원이 부실 운영을 이유로 수련병원
기획특집
메디칼라이터부
2013.07.1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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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새누리당 대표인 황우여 의원 주최로 '전국 수련병원 전공의 인권실태 및 개선방안' 포럼이 열렸다. "전공의들의 인권 회복을 위해 법 제정부터 시작하겠다"는 황 의원의 강력한 발언에 숨죽이고 있던 전공의들의 기대감이 감돌고 있다. A: 전공의를 병원경영자의 논리로 접근해선 안됩니다. 전공의는 엄연히 수련의사입니다. 그저 값싼 노동자로 활용하려는 지금과 같은 관습은 더이상 안됩니다.B: 교수님들은 전공의는 트레이닝 과정에 있으니 잠못자고 힘들어도 불평불만 제대로 못하는 게 당연하다고 보시나요? 언제까지 이런 악순환을 반복해야 하나요? 우리 땐 더 했는데 요즘 전공의들이 문제라구요? PA는 간호사니까 8시 출근, 5시 퇴근, 점심시간 1 시간을 다 지켜주면서요?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3.07.18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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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의사 출신 의원 "특별법 만들자"vs의사출신 의원들 '회의적'반응의협에서는 전공의 문제 '저수가'와 연결"전공의는 미래 의료계를 이끌 중심이다. 사무관이 와서 무엇을 논의하겠다는 말인가? 다음부터는 장관이 못오면 차관정도는 참석토록 하라"국회인권포럼과 새누리당 황우여 의원 주최로 열린 '전국 수련병원 전공의 인권실태 및 개선방안' 포럼에서 새누리당 황우여 의원(당대표·사진 좌측위)은 보건복지부의 전공의 문제 무관심에 대해 이같이 성토하면서, "전공의들의 인권 회복을 위해 법 제정부터 시작하겠다"고 강조했다.이날 전국 수련병원 전공의 인권실태에 대해 경문배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사진 우측 아래 오른편)을 비롯 대전협 관계자들의 증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07.18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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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4년안에 전공의 정원이 300명 더 줄어 의대 배출인원인 3200명 수준이 될 전망이다. 단, 인턴제가 폐지될 경우 이와 연계해 정원을 조정하게 된다.고득영 복지부 의료자원과장은 11일 열린 2013년도 제1차 병원신임위원회에서 이같은 전공의 정원 감축 기본 방향을 밝히고 큰 틀에서 수도권·지방간 균형유지(62:38) 원칙을 지켜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경우는 평균적인 수치로 학회별로 입장이 다를 수 있어 탄력적으로 적용한다는 계획이다.복지부는 지난해 3년에 걸쳐 인턴 800명을 줄이고 이에 따라 레지던트 정원도 대대적으로 감축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는 의사 배출보다 전공의 정원이 더많은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을 바로잡기 위한 방침이었다.이에 따라 전공의 정원이 2012년 인턴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3.06.12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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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중증외상환자 구명 위해 권역외상센터 지정 시급하다"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권역응급센터로 후송되는 환자는 연평균 8.9%증가 추세로 연간 6만 3000명의 환자가 내원하고 있고 그 가운데 외상환자가 거의 매일 한명 이상 내원할 정도로 경기북부지역의 외상 환자 발생 확률이 높다"며 이같이 주장했다.이 병원의 중증외상센터를 이끌고 있는 조항주 센터장은 "경기북부지역은 사상자 대비 사망 또는 중상 환자율과 인구 10만명당 사고율이 경기남부와 인천지역보다 다소 높고, 60세 이상 고령자도 이들 지역에 비해 많은 인원이 거주하고 있으며 근로자 대비 재해율 및 사망률이 높은 직종인 농림어업 종사자의 비율도 높아 경기북부 권역외상센터 설립은 타 지역보다 더욱 시급한 실정"이라고
의대병원
하장수
2013.06.10 1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