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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925개 공공기관에서 중증장애인생산품 4144억원어치를 구매한다.보건복지부는 7일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위원회'를 개최, '2013년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촉진계획'을 의결했다.올해 구매 계획은 지난해 총 구매액 2518억원보다 64.7% 증가한 규모로 이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 시행령'에 따른 공공기관의 총 물품·용역 구매 예정액(37조 5000억원)의 1.1%에 해당하는 금액이다.지난해 공공기관의 총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금액은 2011년 2358억 원보다 6.8% 증가했지만 총구매액 대비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비율은 0.49%로 전년(0.55%) 대비 감소해 여전히 법정구매목표비율 1%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3.05.07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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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와 기후변화건강포럼(공동대표 장재연 아주의대 교수·질병관리본부장)은 30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박근혜 정부 기후변화 건강적응정책의 과제'라는 주제로 제29차 월례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기후변화 기인 건강피해 예방 및 감염성 질병관리강화를 위한 기상이변 등 기후변화 적응'이 중요한 이슈로 대두됨에 따라 관계부처·학계·전문가·NGO 등과 소통하고, 기후변화 건강적응정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기상이변 사망자 유가족의 68%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고위험군으로, 기후변화에 의한 건강피해가 주로 취약계층에서 발생하고 있지만, 정부와 사회의 관심이 부족하여 우리사회의 불안요인이 되고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3.04.3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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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직영병원 추가건립 움직임에 대해 병원계가 반대입장을 분명히 하고 나섰다.병협은 23일 보험자 직영병원을 확충하는 것보다 지역내 민간병원의 참여확대를 바탕으로 지역·계층의 균형적 의료와 보편적 의료 시현 등을 통해 비용 효과성 있는 공공의료 정책을 펴는 것이 더 합리적이라며, 건보직영병원 추가건립은 '공공의료에 관한 법률' 취지와도 맞지 않다고 주장했다.우리나라 의료기관의 90% 정도는 민간에서 운영한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공공의료에 대한 문제가 제기될 때마다 공공의료 확충이 단골로 거론되는 게 현실이다.그러나 공공의료 확충에는 많은 예산과 사회적 동의가 필요하기 때문에 정부에서도 올 2월 '공공의료에 관한 법률'을 개정하면서 민간의료를 활용하는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3.04.23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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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공공보건의료 비중이 OECD 회원국 중 최하위임에도, 확충은 커녕 지속적으로 후퇴하고 있어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17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민주통합당 남윤인순 의원은 이같이 주장하면서, "지속가능한 보건의료를 위해서 공공보건의료 인프라를 확충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또 "고비용 사후치료 중심에서, 비용효과적인 사전 질병예방, 건강증진 중심으로 보건의료정책의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며 "공공보건의료 확충에 적극적으로 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보건복지부가 제출한 공공보건의료 비중 추이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공공의료 비중은 지난해말 5.8%, 병상수 기준으로 10.0%에 불과하다.이는 병상수 기준 공공의료비중이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04.18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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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와 사회 포럼은 진주의료원 사태와 관련 이의 문제 해결을 지자체에 맡길 것을 촉구했다.포럼은 "진주의료원 사태는 본질적으로 공공의료기관이 민간의료기관과의 의료서비스 경쟁에서 밀린 결과"라고 말하고 "대한민국의 공공의료는 현행 공공의료에 관한 법률에서 규정하고 있는 것처럼 민간의료기관과 국공립의료원이 모두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또 " 2012년도 경상남도 전체 의료급여금액 4000억원 가운데 진주의료원은 22억7000여 만원을 청구, 단지 0.5% 의 공공의료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제공했다"며 "이는 공공의료의 제공이 지자체 의료원의 존립에 가늠자가 될 수 없다는 진실이기도 하며 의료 공공성이 이제 더 이상 진주의료원 직원만의 구호가 아님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특
보건복지
하장수
2013.04.15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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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의료원 사태가 파국으로 치닫자, 학계에서도 공공의료에 관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15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신관) 제2세미나실에서 비판과 대안을 위한 건강정책학회와 비판과 대안을 위한 사회복지학회가 공동으로 '진주의료원 사태로 본 공공병원의 현황과 발전방안' 토론회를 연다.총 4건의 발제로 진행되며, 경상의대 정백근 교수가 '진주의료원 사태의 경과와 현황'을, 국립중앙의료원 문정주 팀장이 '우리나라 공공병원의 현황 진단', 건양의대 나백주 교수가 '의료의 공공성을 위한 공공병원의 역할', 서울의대 이진석 교수가 '공공병원의 바람직한 발전을 위한 대안'을 발표한다.▲정백근 교수 "강성노조가 경영정상화 위한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04.15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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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의료원 사태와 관련해 보건복지부가 ‘환자안전’을 근거로 경상남도에 업무개시 명령도 검토하고 있다. 진 영 복지부장관은 1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민주통합당 김용익 의원의 질의에 "폐업선언 과정에서 병원 관계자는 물론, 도의회,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와의 사전협의 없이 진행된 것은 현대사회에서 벌어질 수 없는 소통”이라고 지적하면서, “만약 계속되는 업무개시 요청과 타협을 거부하면 장관으로서 업무개시명령도 내릴 수 있다”고 말했다.다만 진 장관은 “지방자치단체 문제이므로 우선 지방의회의 논의를 지켜보는 것이 필요하다”며 "경남도의회 조례 통과 진행 상황에 따라 명령이행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아울러 진주의료원 강성 노조 논란에 대해 진 장관은 “강성 노조,
건보공단·심평원
서민지 기자
2013.04.12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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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을 넘어 의료기기 리베이트도 강력한 처벌이 이어질 전망이다. 더불어 의료기기관리종합정보센터와 복지부 내 감시원이 설립될 것으로 보인다.1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 및 해당 검토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국회 민주통합당 오제세 의원(보건복지위원장)이 대표발의한 의료기기법 개정안이 법안심사소위로 회부됐다.리베이트 쌍벌제가 의료계와 제약업계에 초점이 맞춰진 반면 의료기기업계(제조업자, 수입업자, 판매업자)는 다소 허술한 편이다. 게다가 의료기기분야는 의약품에 비해 유통현황을 파악하거나 관리하는 기반이 부족해 단속과 사후관리가 쉽지 않다.이에 지난해 11월 오 의원이 의료기기의 생산-수입-유통단계까지 정보관리시스템을 구축, 리베이트 조사기능 확대, 위반 제재 강화 등을 골자
건보공단·심평원
서민지 기자
2013.04.12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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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당뇨병, 뇌졸중을 일으키는 대사증후군의 가장 큰 원인인 과체중과, 흡연으로 인한 폐해로부터 주민건강을 지키기 위한 수단으로 일부 지방자치단체가 현상금까지 내걸어 대사증후군과 흡연의 심각성을 크게 부각시키고 있다.경기도 하남시 보건소는 질병관리본부의 협조를 얻어 1일부터 5월 30일까지 하남시 주민들을 대상으로 과체중(BMI: 비만도 23이상)의 경우 6개월 내에 2㎏을 감량하거나 체지방을 1.5㎏감량하는 경우, 5만원의 상품권을 지급하고, 6개월간 금연에 성공할 경우에도 5만원의 상품권을 지급하는 현상금제도를 시작했다.하남시보건소는 ▲고혈압·당뇨병으로 보건소에 등록되어있는 환자 ▲혈압이 120/80㎜Hg 이상인 환자 ▲공복혈당이 100㎎/㎗이상으로 혈당이 높은 환자 중에서 BMI 수치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3.04.05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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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공공산후조리원을 운영, 안정된 산후관리를 돕자는 주장이 제기됐다.2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통합진보당 김미희 의원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모자보건법 개정안을 준비, 조만간 발의한다고 밝혔다.개정안에는 정부에서 산후조리와 관련된 위생 및 안전상태에 대한 강화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공공산후조리원을 운영하자고 명시됐다. 더불어 산후조리원을 이용하지 않는 임산부에게는 가정 방문을 통해 산후조리를 돕는 도우미를 지원하자는 내용이 담겨있다.김 의원은 "최근 산후조리원이 민간에 맡겨져 고비용, 위생 안전문제를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면서 "임산부와 신생아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국가의 책임, 관리·감독 권한을 법적으로 규정하기 위해 개정안을 발의할 것"이라고
건보공단·심평원
서민지 기자
2013.03.29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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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사가 행복한 의료 환경 조성을보건복지부 장관에 진영 인수위 부위원장이 임명된 것을 환영하며 축하드린다.의약분업 이후 시행되어진 보건의료 정책들은 건강보험 재정이라는 경제적 논리로만 철저하게 재단되고, 전문가의 의견과 현실적인 고려가 반영되지 않고 일방적으로 추진되어 오면서 의료계 상황은 점점 왜곡되어지고 악화 되었다.지난 18대 대선에서 의료계는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의료정책을 공약한 박 당선인에게 많은 기대와 함께 적극적인 지지를 보냈었고, 진 장관 내정자는 집권 여당 정책위 의장과 박 당선인의 최 측근으로서 이런 정책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가지고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의료계는 지난 과거 보건복지부가 정치적으로 복지 분야에 치중하면서 보건의료분야 문제에 대해 전문가와의 소
오피니언
하장수
2013.03.05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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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 의료기관과 보건(지)소의 불편한 관계는 언제쯤 끝날 것인가. 현재로서는 답이 없어 보인다. 의료계는 보건(지)소의 본래 운영 취지가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보건복지부도 도시보건지소의 경우 감기환자 등 일반진료를 지양하고 취약계층 건강관리사업을 지향하도록 지침을 내린바 있지만 의료계는 전국의 보건(지)소들과 진료행위를 두고 경쟁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토로하고 있다. 의협이 보건지소의 불공정 경쟁 행위에 대한 피해를 접수해 본 사례에서 이점이 명확히 드러났다.한 개원의사는 자신의 의료기관과 800m 거리를 두고 있어 보건지소는 일반진료를 하며 환자들에게 전화로 환자가 와야 도시형 보건지소가 계속 일반진료를 할 수 있다는 등 유인 행위를 하고 있다고 했다. 게다가 일반진료시 보건지소는 주사
보건복지
하장수
2013.02.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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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건강증진사업이 활기를 띨 수 있도록 현재 한국건강증진재단을 한국건강증진개발원으로 변경하자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류지영 의원은 정부 주도의 건강증진사업이 안정적, 체계적,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건강증진재단을 개발원으로 변경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지난 1995년 국민건강증진법이 시행, 1997년 국민건강증진기금이 설치되고 대국민 건강증진사업이 실시된 후 약 15년간 건강증진정책은 양적·질적인 측면 모두 괄목할만한 성장을 거뒀다. 국민건강증진법상 건강증진사업 시행을 위해 2011년 한국건강증진재단이 출범됐고, 해당 재단이 2012년 1월 공공기관으로 지정돼 현재까지 정부로부터 관리·감독을 받고 있다. 이곳은 국민건강증진 정책수립을 위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02.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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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13일 2013년 제1차 중앙응급의료위원회를 개최, "2013~2017년 응급의료기본계획(안)"에 대해 심의·의결했다.응급의료기본계획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제13조의2에 따라 보건복지부 장관이 수립하는 계획으로, 전문가 TF 협의를 거쳐 초안을 마련하고, 분야별 의견수렴, 공청회,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기본계획을 마련하여 중앙응급의료위원회* 심의를 통해 확정했다.중앙응급의료위원회는 기본계획의 문제인식과 정책방향에 대해 동의하면서도 △농어촌 등 취약지 의료접근성, 의료인력 부족 등 응급의료분야를 초월한 문제는 거시적인 의료정책 병행 추진 △응급의료서비스의 효율적 사용에 대한 국민의 참여와 협력을 위해 대국민 홍보 △응급의료기관 개편은 지역적 특성, 국민들의 접근성 및 편의 등을 고려해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3.0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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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산업 글로벌화를 선도할 융합지식과 실무경험을 갖춘 석사급 인재를 양성하는 의료기기산업 특성화대학원 지원사업이 올해부터 실시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의료기기산업 특성화대학원’ 지원사업에 참여할 국내 대학을 14일부터 3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내 의료기기산업에 특화된 글로벌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의공학·의학·경영·법학 등 다학제간 융합 지식과 실무 경험 등을 갖춘 석사급 인재*를 양성하는 의료기기산업학과 대학원 과정 설치를 지원한다. 우선 2013년에는 1개 대학을 선정·지원하고, 선정된 대학은 2013년 2학기부터 연간 30명 내외의 인력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정된 대학에 대해서는 2016년까지 매년 재정지원(2013년 3억)이 이루어진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3.0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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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협회, "약품대금 결제지연 원인분석후 대책 마련해야"병원에서 사용하는 의약품을 사들인후 제약회사나 의약품도매업체에 약품대금을 지급하기까지 평균 147일이 걸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금결제 기간도 15일에서 690일까지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가 지난달 총 114곳의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의약품 대금 결제기간을 조사한 결과에 따른 것. 이번 조사는 상급종합병원 24곳을 포함, 종합병원 58곳, 병원 18곳, 요양병원 14곳 등 비교적 광범위하게 이루어졌다. 조사대상 병원의 37.8%인 43곳은 90일이내에 약품대금을 결제하고 있었으며, 71곳(62.2%)은 90일을 초과했다. 종별로는 상급종합병원 144일, 종합병원 177일, 병원 99일, 요양병원 93일로 조사되는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3.0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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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의료의 현주소는? 1. 불산으로 노출된 헛점투성이 재난의료 2. 현장 컨트롤타워도 못정하고 '우왕좌왕' 3. 병원이 제2의 재난현장 되지 않아야 4. 다직역 참여한 공동연구 필요 지난해 9월 구미 불산(불화수소산) 누출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건으로 병원 치료를 받은 사람이 398명, 산동면 봉산리를 중심으로 91.2 ha의 농작물 피해와 소 1000여 마리 등의 가축피해가 있었다. 심각한 것은 가스 누출 사고로 인한 2차 피해가 진행되면서 치료받은 사람은 1954명, 농작물 피해 135 ha, 구미 제4국가산업단지 내 40개 업체가 53억의 피해를 입었다는 점이다. 구미 불산 누출의 부작용이 채 가시기도 전에 올해 1월 28일 또 다시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에서 불산 누출 사고가 발생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박선재 기자
2013.0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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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비자시민모임(회장 김재옥)과 한국환자단체연합회(공동대표 안기종, 백진영, 양현정)가 28일 제약사를 상대로 리베이트 민사 소송 서류를 접수했다. 서류안에는 1차적으로 암환자가 주로 사용하는 GSK의 항구토제 "조프란", 대웅제약의 항진균제 "푸루나졸", 중외제약의 "가나톤" "뉴트리플렉스", 동아제약의 "스티렌" "가스터" "오팔몬", 한국MSD의 "칸시다스" "코자"를 대상으로 의약품 리베이트로 인한 약값 인상분만큼 환자가 부담한 금액의 반환을 청구하는 자료가 들어있다. 단체는 28일 간담회에서 "그동안 막대한 의약품 리베이트 비용을 의료소비자(환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지방자치단체가 부당하게 부담해 왔었지만 국민건강보험공단이나 지방자치단체들은 그에 대한 손해배상청구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3.0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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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병원협회 의료급여비 지급지연 입장 밝혀 병원계가 의료급여비 지급지연의 고리를 끊고 예산확보에 나서줄 것을 주장하고 나섰다.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25일 의료급여 환자 진료 제공에 차질이 없도록 보건복지부 및 지방자치단체가 의료급여비 예산을 최우선적으로 확보해야 하며 하반기 예상되는 의료급여비 미지급금에 대한 추경예산을 반드시 확보해야만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병원경영을 악화시키는 요인을 줄이고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서라도 의료급여비 예산확보는 최우선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병협은 최근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감소추세(2011년 167만명, 2012년 156만명)이나 의료급여 수급권자 1인당 진료비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매년 1월 확보되는 예산으로 의료급여비 미지급금이 일시적으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3.0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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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천만명 가량이 이용하고 있는 응급실. 전문가들은 짧은 역사에도 부룩하고 우리나라 응급의료가 양적, 질적인 성장을 이뤘다고 평가하면서도 누구나 만족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대한응급의학회와 대한외상학회, 대한심장학회, 한국응급구조학회, 병원응급간호사회, 대한재난응급의료협회, 소아응급연구회, 한국항공응급의료학회가 14일 공동으로 "응급의료체계 선진화 촉구 신년 학술대회"를 열고 현재의 문제점 분석 및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한 자리를 가졌다. 이들 학회는 한목소리로 관련 기관의 유기적인 협조와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정책 실현, 현실적인 지원의 필요성 등을 주장했다. 이해관계인의 불만사항 해소부터 대한응급의학회 유인술 이사장(충남의대 교수)은 기조 강연을 통해 "한국의 응급의료체계는
보건복지
박도영
2013.01.1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