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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의료급여 예산이 삭감되면서 의료계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특히 이같은 현상이 매년 반복되자 의료급여 진료비 미지급액 사태의 고착화를 우려하고 있다. ▶진료비는 얼마나 되나2011년 심사결정 기준 의료급여비용은 전년도에 비해 1859억원(3.75%) 증가한 5조1431억원이다. 이 중 의료기관의 총 의료급여비용은 4조1377억원으로 전년도보다 4.32% 늘었다. 나머지는 약국 의료급여비용으로 1조54억원(전년대비 1.46% 증가)이다. 입원 의료급여비용은 전년도보다 5.34% 증가한 2조6453억원으로 총 의료급여비용의 51.43%, 외래 의료급여비용은 전년도보다 2.56% 증가한 1조4551억원으로 총 의료급여비용의 29.02%를 차지했다.병원(요양병원 포함)이 1조7866억원으로 34.74%, 종합병
보건복지
하장수
2013.0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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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급여 진료비가 적기에 지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던 의료계와 건강보험공단의 약속이 수포로 돌아가게 생겼다. 2013년도 보건복지부 예산안에 따르면 의료급여 미지급금 청산용 예산 4919억원 중 절반 이상인 2800여억원이 삭감됐기 때문. 이는 재작년에 이어 작년 말에도 의료급여 미지급 사태가 발생했을 당시, 건보공단과 정부가 조속히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과는 사뭇 다른 결과라서 의료계에 충격을 안겼다. 현재 건보공단에서는 시·도로부터 의료급여 비용을 예탁받아 급여비용을 지급하고 있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5:5 또는 8:2 비율로 나눠 마련하며, 1년치를 12개월로 나눠 예탁해놓은 뒤 의료기관의 청구가 들어오면 예탁금에서 지급하게 된다. 그런데 당초 의료급여비용으로 책정된 예산액보다 청구비용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0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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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는 민주통합당 신학용 의원이 대표발의한 모자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 관련, 국가가 직접 민간영역에 관여하는 형태의 공공 산후조리원 운영보다는 민간 산후조리원에 대한 국가지원을 강화(바우처 지급 등)하는 정책 추진이 바람직하다고 했다.의협은 "9월 12일 신학용 의원 대표발의로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공공산후조리원을 설치,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모자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상정됐다"고 전하고 "법안 주요 내용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임산부와 신생아의 건강관리를 위해 출산 후 가정에서 산후조리를 하고자 하는 임산부가 신청을 하는 경우 산후 조리 도우미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산후 조리에 대한 실태 조사를 실시하도록 돼 있다"고 설명했다.
보건복지
하장수
2012.1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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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운영 중인 건강천사 블로그가 최근 한국블로그산업협회(KBBA)가 주최하고 방송통신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이 후원하는 "2012년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 공공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공단의 대표 블로그인 건강천사(http://blog.daum.net/nhicblog)는 지난 2010년 3월부터 국민 소통의 일환으로 주요 포털 사이트에 개설했다. 블로그에는 임상의사, 건강 및 의학전문기자, 파워블로거 등이 최신 건강정보와 다양한 질병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양질의 콘텐츠와 흥미롭고 유익한 각종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신뢰성 있는 건강전문채널로의 입지를 구축해가고 있다. 또한,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알림
서민지 기자
2012.1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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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의사회 회장단은 성명서를 통해 "향후 대정부 협상 진행 중 정부의 진정성이 없다고 판단되거나 지연전술 등을 사용해 더 이상 정부와의 협상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면 즉각적인 투쟁에 나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의협을 도울 것"이라고 선언했다.이들은 "의협 집행부가 대정부 협상을 시작하고 협상기간 동안 전면 휴폐업 등 파업투쟁을 유보하기로 결정한 것을 존중하지만 목적 달성을 위해서는 먼저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 모든 합법적인 수단과 방법이 동원돼야 한다"고 밝혔다.또 "의료전달체계가 왜곡, 대형병원 환자 쏠림현상이 심해지고 있으며 상당수 의원과 중소병원은 살아남기 위해 대형병원과의 무한경쟁으로 치닫고 있어 대다수 의료기관은 만성적인 경영난으로 한계 상황에 이르렀다"고 토로하고 "설상 가상으로 이를 관리해
보건복지
하장수
2012.1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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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협, 병원계 주요 현안 국회 등 관계기관에 건의대한병원협회는 선택진료제 폐지·지역별 병상총량제 도입·리베이트 처벌강화 등 최근 국회 등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주요 현안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히고 국회와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에 병원계 의견을 제출했다. 병협 현안대책특별위원회는 15일 병협회관 1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1차 상임이사 및 시도병원회장 합동회의에서 그동안의 논의결과를 바탕으로 의견서를 작성하게 됐다고 밝혔다.우선 병상총량제와 관련해서는 "기존 법령으로 시행 가능한 정책"이라며 규제일변도의 병상총량 관리정책 도입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병협은 의견서에서 거주자의 인구수 비율을 고려하면 수도권지역의 경우 병상공급 분포비율이 오히려 낮아 단순히 절대적인 병상수만을 고려한 지역별 병상총량제를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2.1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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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에게 가해지는 선택진료비를 정부 및 지자체 자본으로 대체해, 누구나 무료로 선택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민주통합당 김용익 의원은 최근 의료법 일부개정안을 발의, 의료기관의 장이 일정한 요건을 갖추고 선택진료를 할 때 추가비용을 받을 수 있는 규정을 삭제하자고 주장했다. 현행법상 선택진료에 따른 추가비용을 환자가 부담하도록 규정해, 실질적으로 추가비용이 부담되는 환자는 양질의 의료서비스에 제한을 받고 있다. 이에 김 의원은 선택진료비를 정부나 지자체에서 지원하도록 해서 누구나 경제적 부담 없이 선택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또 이러한 추가비용에 대한 마련 방안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우리나라의 경우 병원급 의료기관이 의료서비스전달체계상 2차병원으로 기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2.1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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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국무회의 통과, 의료기사 시험관리 미비도 보완 앞으로 응급구조사를 탑승시키지 않고 구급차를 출동 운용할 경우 1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정부는 6일 국무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심의 의결했다. 복지부는 이번 개정안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개정으로 위임된 사항 및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것"이라며, "환자이송에서 전문성과 안전성이 높아지는 등 전반적인 환자이송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공포된 날부터 곧 시행에 들어간다.또 의료기사 등 국가시험에서 부정행위자에 대한 응시자격 제한이 부정행위 경중에 따라 세분화된다는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도 통과시켰다.'의료기사 개정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2.1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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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공포된 지 한달여 만에 보건복지부에서 경제자유구역 내 외국의료기관의 개설허가 절차에 관한 시행규칙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복지부장관이 경제자유구역 내 영리병원 설립의 허가권은 보건복지부장관이 쥐게 됐다. 또 경제자유구역 내 외국병원에는 외국인 의사 면허 소지자가 10% 이상만 있으면 돼 사실상 국내 민간병원과의 큰 차별성을 두고 있지 않다. 경자법에는 경제자유구역 내에 영리법인 의료기관 개설을 허용하는 것은 물론, 내국인 진료도 허용하고 있다.이러한 시행규칙과 경자법을 반박하듯, 발표 바로 다음날인 10월3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민주통합당 김용익 의원이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경자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여기에는 영리병원의 내국인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2.10.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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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보건의료체계의 혼란만 가중시키고 국민 건강에 해로운 영리병원은 설립자체를 막아야 한다" 3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민주통합당 김용익 의원은 경제자유구역 내 설립될 외국인 진료용 의료기관에 대해 "영리병원 금지"와 "내국인 진료 금지" 항목을 포함, 외국인전용 의료기관으로 설치하는 것을 골자로한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경자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발의된 개정안에 따르면, 경제자유구역에 설립 가능한 외국인 진료용 의료기관의 법인격범위를 비영리법인으로 제한하며, 경제자유구역에 영리병원 설립을 원칙적으로 차단했다. 또 외국인전용 의료기관과 외국인전용 약국에 대한 정의를 신설, 현행법상 외국의료기관으로 표기된 부분을 모두 "외국인전용 의료기관"으로 바꾸도록 했다. 더불어 내국인을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2.10.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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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은행권의 대학, 병원 영업점 유치 비용이 무려 1600억원 규모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비용 활용해온 일부 병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국회 정무위원회 박민식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1년 국책은행(기업은행, 농협중앙회, 수협중앙회)이 대학·병원·지방자치단체에 영업점을 개설 등을 위해 제공한 출연금 총액은 500억원이었다. 시중은행 4대은행인 국민, 신한, 우리, 하나은행의 출연 총액은 무려 1060억원에 달했다. 특히 우리은행은 2011년 한해 동안 무려 545억원을 출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권이 적게는 수십억, 많게는 수백억씩 대학교 등에 발전기금을 출연하는 것은 이른바 돈이 되기 때문이다. 외부로는 사회공헌활동 홍보로 기업 이미지를 높이고, 내부적으로는
보건복지
임솔 기자
2012.10.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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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등 요양기관에서 의료용 마약류 도난·분실이 심각한 상태인데도, 식약청의 지도·점검은 지난해 2만5737건으로, 2010년 대비 41% 가량 감소하는 등 부실한 거스로 나타났다. 24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국회 민주통합당 이목희 의원은 최근 수면유도제(프로포폴, 미다졸람) 과잉 투여 사망사고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됐고, 신종 마약류 등장, 불법유통 사례 등이 증가하는 추세지만, 관계부처인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지도·관리·감독은 부실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의료용 마약류 도난·분실 발생 현황을 보면, 총 184건의 도난․분실이 발생했고 이 중 약국에서 55건(29.8%)이 나타나 요양기관 중 가장 많이 발생했다. 최근 5년간 의료인 마약류 사범은 연평균 184명에 달하고, 도난 및 분실은 2011년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2.10.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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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교과부·행안부·여가부, 연계협력 업무협약 체결 현재 교과부, 복지부, 여가부에서 각각 추진 중인 방과후 돌봄 서비스의 부처 간 연계 조정을 통한 효율적 운영방안 마련을 위한 범정부적 협력체계가 구축된다. 교육과학기술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는 19일 10시 보건복지부 중회의실에서 "효율적인 방과후 돌봄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교육과학기술부 인재정책실장, 행정안전부 차관보, 보건복지부 저출산고령사회정책실장, 여성가족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이 협약에 참여했다.그동안 방과후 돌봄 사업은 학교에서는 교육과학기술부, 지역사회에서는 보건복지부와 여성가족부가 각각 추진함에 따라 부처 간 연계 협력을 통한 효율적인 돌봄 지원체계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번 업무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2.10.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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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교과부·행안부·여가부, 연계협력 업무협약 체결 현재 교과부, 복지부, 여가부에서 각각 추진 중인 방과후 돌봄 서비스의 부처 간 연계 조정을 통한 효율적 운영방안 마련을 위한 범정부적 협력체계가 구축된다. 교육과학기술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는 19일 10시 보건복지부 중회의실에서 "효율적인 방과후 돌봄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교육과학기술부 인재정책실장, 행정안전부 차관보, 보건복지부 저출산고령사회정책실장, 여성가족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이 협약에 참여했다.그동안 방과후 돌봄 사업은 학교에서는 교육과학기술부, 지역사회에서는 보건복지부와 여성가족부가 각각 추진함에 따라 부처 간 연계 협력을 통한 효율적인 돌봄 지원체계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번 업무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2.10.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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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한자어나 일본어 투의 어려운 법 용어를 우리말 표현으로 바꾸고, 지나치게 줄여 쓴 용어를 정비하여 법령문을 쉽게 정비된다. 이른바 알기쉬운 법령정비 법률인 순수알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복지부는 지난달 27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순수알법 10개를 포함 복지부 소관 18개 법률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통과된 주요 개정 내용에 따르면 농어촌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 일부개정안은 공보의 보수지급주체에 관한 규정을 명확화하고, 보건진료소에 근무하는 보건진료원의 명칭을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으로 변경하며 그 자격·신분·임용에 관한 조항을 정비했다.노인복지법 일부 개정안은 직무상 노인학대 신고의무자의 자격취득교육이나 보수교육 과정에 노인학대 예방 및 신고의무 관련 내용을 포함토록 하고, 노인학대 신고의무자가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2.10.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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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법 일부개정안 등 복지부 소관 21개 법률안이 21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 상임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이날 통과된 법안은 모두 10개다. △의료법 일부개정안은 의료인이 기록하고 서명하도록 되어 있는 진료기록부의 기재사항을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도록 하여 기재내용을 명확히 한 것이다. △농어촌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 일부개정안은 공보의 보수지급주체에 관한 규정을 명확화하고, 보건진료소에 근무하는 보건진료원의 자격·신분·임용에 관한 조항을 정비했다. △노인복지법 일부 개정안은 직무상 노인학대 신고의무자의 자격취득교육이나 보수교육 과정에 노인학대 예방 및 신고의무 관련 내용을 포함토록 하고, 노인학대 신고의무자가 이를 신고하지 아니한 경우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했다.△장애인복지법 일부개정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2.09.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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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보험공단들이 부과·징수 중심 조직에서 대국민 서비스 조직으로 전환해 통합적으로 급여와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현재 4대보험을 비롯 보험공단들의 인력감축과 구조조정이 불가피하며, 이들이 대국민 서비스 중심으로 가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2일 열린 21세기 복지국가 건설을 위한 사회보험 체제 정립 방안 토론회에서 서강대 문진영 교수가 이를 시행하기 위해 복지부와 고용노동부의 통합과 완전한 통합사회보험공단 및 지방자치단체의 서비스 제공하는 방안을 내놨다. 이는 양극화와 사각지대 문제에 능동적인 대처를 위해 복지부와 고용부를 통합해 사회정책기획원을 만들고, 기존의 사회보험 관리운영기구는 1개의 사회보험공단으로 완전 통합한 뒤 소득보장부분과 돌봄보장으로 나눠 운영해야 한다는 것. 관련된 사회보험료는 통합사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2.09.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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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속한 고령화로 국내 만성질환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이를 체계적으로 예방하는 법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에 국회 새누리당 안준홍 의원은 10일 만성질환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것을 제안하는 만성질환관리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법안에 따르면 국가 및 지방단체가 만성질환의 감시와 연구, 예방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집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복지부 장관은 5년마다 시행규칙을 수립하도록 명시됐다. 또한 만성질환예방관리위원회를 두고 위험요인, 치료에 관한 자료 등을 지속적으로 수집ㆍ분석해 통계를 산출하는 사업을 실시하도록 규정했다. 최근 국내 고혈압이나 당뇨병, 심뇌혈관질환 등 만성질환 위주로 질병구조가 변화하면서, 국민의료비 부담이 상당히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로써 사회경제적 부담을 피할 수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2.09.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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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상속과 관련한 유류분 제도 의사A의 아버지는 자신의 전 재산을 모단체에 전액 기부한다는 유언을 남기고 사망했다. 재산상속과 관련하여 의사A가 알아두어야 할 사항은? 개인의 재산은 생전에는 증여, 사후에는 유언에 따라 자유롭게 처분할 수 있는 것이 원칙입니다. 그러나 그 재산으로 생활을 영위하는 배우자나 자녀 또는 직계존속 등은 재산의 전액기부에 의해 주택 등 생활기반을 한순간에 상실하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불합리한 상속재산의 처분으로부터 상속인을 보호하는 장치를 '유류분 제도'라 하며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유류분제도 : 사망한 자의 재산처분에 대해 일정부분 제한을 가해 그 부분 만큼 상속인에게 재산이 승계될수 있도록 보장하는 제도로, 이러한 유류분은 사
지난연재
메디칼업저버
2012.09.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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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 국회 때 통과된 "지방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로 지방의료원의 공공성이 훼손됐다.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바꾸겠다" 국회 통합진보당 김미희 의원은 최근 지방의료원법 개정을 위한 기자회견을 열고, 의료인력과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방의료원 투어를 떠난다고 밝혔다.지자체의 조례만으로도 지방의료원을 손쉽게 위탁할 수 있는 현행법에 대해 김 의원은 "18대 개정 전까지 지방자치단체장의 인정과 지방의회 의결, 복지부 장관의 승인 등 3단계 절차를 거쳐 허가토록 정한 합리적 신중함을 깨뜨린 개정안"이라며 강력하게 비판했다.현재 성남의료원 설립 추진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 중인 김 의원은 "의료원이 지어지더라도 이러한 법 탓에 성남시가 공공성과 시민참여운영에 대한 논의도 해보지 못하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2.09.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