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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이렇게 어려운데 앞으로 국제 행사는 어떻게 유치하나." 세계가정의학회 아시아태평양학술대회라는 큰 학술대회를 앞두고 대한가정의학회 김영식 이사장(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이 어려움을 토로했다. 3~4년 전만 해도 경제 부흥과 학문적인 발전을 앞세워 너나없이 국제 학회나 박람회 유치를 독려하는 분위기였지만 지난해 말부터 발효된 공정경쟁규약으로 각종 규제가 가해지고, 여기에 최근 약가인하도 더해지면서 각 학회마다 허리띠를 졸라매며 학술대회 장소 섭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는 것은 새삼스럽지 않은 일이 됐다. 김 이사장은 전 세계 40개국 이상 2500명 가량이 참가하는 국제학술대회임에도 "학술 프로그램 준비가 아닌 자금 문제에 매달려야 하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불만의 목소리를 높였다. 박람회나 학술대회나 매
내분비/신장
박도영
2012.05.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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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소속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위원장 김성덕·중앙대의료원장)는 4일 11시 코리아나 호텔에서 2012년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지난 2009년 5월 승인한 "체세포복제배아 줄기세포주 수립 연구(차병원 정형민 교수팀)"에 대한 최종 연구결과를 보고받았다. 이 연구는 3년기한(연구종료기한 2012년 5월)으로 승인했으며, 지난해 4월에는 차병원으로부터 "2009년 연구승인 이후 총 33회 체세포복제시험을 시도했으나, 줄기세포주 수립은 하지 못했다"고 중간보고한 바 있다. 위원회에서는 연구기관의 3년간의 연구결과를 보고받고 향후 체세포복제배아 줄기세포 연구방향 등을 논의했다.위원회에 따르면 지금까지 인간대상연구의 정의 및 IRB 심의면제 범위(법 제15조제2항)가 너무 포괄적으로 규정돼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2.05.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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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으로 금연을 권장하는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금연 거리는 물론 금연 아파트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는 놀이터, 복도, 계단 등 단지 내 실내외 공동 공간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해 간접흡연피해로부터 아파트 주민을 보호하려는 움직임으로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적극 권장하고 있다. 최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소아과학회 학술대회에서도 이러한 금연 아파트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조사 결과가 나와 주목을 받았다.미국 콜로라도의대 Karen Wilson 교수팀은 2011 사회기후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아파트 거주민들의 간접흡연 실태를 분석했다.그 결과 응답자 중 38%가 매주, 12%가 매일 아파트 내 공동 공간에서 간접흡연을 경험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이중 절반 가량은 심지어 집에서도 담배 연기를 맡는다고 응답했다. 또 비흡연
제약단신
박도영
2012.04.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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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안산산재병원 경영기획부 최봉희 과장이 20일 열린 2012년 근로자의 날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최 과장은 경리업무를 담당하면서 수익 및 비용관리를 효과적으로 운영하여 지방자치단체 지원금을 받는 등 경영수지 개선에 기여했고, 2006년부터 현재까지 상록봉사단 총무로서 사회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했으며, 병원직원으로 구성된 오투(O2)밴드 공연을 주관하여 입원환자의 안정적인 요양생활영위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알림
박도영
2012.04.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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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부터 접종률 향상을 목표로 지역순회 캠페인과 온라인 이벤트만 2세까지 완료해야하는 7가지 국가필수예방접종 15회를 빠짐없이 맞힌 "완전접종률"은 전체 조사대상자의 86.3%며, 남녀간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각 나라의 질병퇴치 정책 성과와 어린이 건강성 평가의 주요지표로 활용되는 국가 예방접종률 통계를 최초로 발표했다. "완전접종률"은 각 연령에서 받아야 하는 예방접종을 빠짐없이 모두 받은 사람의 비율을 말한다.질병관리본부와 충남대가 공동으로 연구한 "2011년 예방접종률조사"에 따르면 전국 만 3세 어린이(2007년 출생아) 7040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였으며, 이 조사는 통계청으로부터 국가승인 통계로 인정받았다.홍역과 같은 예방접종대상 감염병은 95%이상의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2.04.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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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부터 장애인에 대한 편의제공 기관의 범위가 민간종합공연장과 사립대학 박물관·미술관, 인구 30만명 이상 지자체 운영 체육시설까지 확대된다.법 적용 시설은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위한 편의 제공(문화·예술기관)과 체육활동 지원을 위한 시설을 갖추고 편의를 제공(체육시설)해야 하며, 전자·비전자 정보 접근을 지원하기 위해 장애인이 이용 가능한 웹사이트를 운영하여야 하고 장애인에게 제공하는 정보 등에 대해서는 수화, 점자자료 등 필요한 수단을 제공해야 한다.보건복지부는 "새로이 장애인차별금지법 적용을 받는 기관에 대해서는 올해 안에 그 이행실태를 모니터링을 하고 교육 및 지도를 통해 이행수준을 높여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에 의해 지난 2010년 4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2.04.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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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0년 3월 천암함 침몰후 해군의 요청에 따라 수색작업에 나섰다가 수색 후 조업장소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외국 선박과 충돌하여 사망한 금양호 선원 9명이 전원 의사자로 인정받게 됐다.보건복지부 29일 2012년도 제2차 의사상자심사위원회를 개최, 금양호 사망선원 9명을 포함한 총 11명(의사자 10명, 의상자 1명)을 살신성인의 용기와 행동을 몸소 실천한 의사상자로 인정했다고 밝혔다.2010년 당시에는 의사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상 요건인 "급박한 위해"와 "적극적·직접적인 구조활동"이 있었다고 보기 어려워 의사자로 인정되지 않았었다.그러나 지난해 의사상자법이 개정되어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요청하여 수색한 경우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통상적인 경로와 방법으로 이동하다가 사고가 발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2.03.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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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충남 청양군 보건의료원이 시행중인 무료 백내장 수술과 관련, 이의 근거가 되고 있는 조례가 매우 불합리하다며 개선을 요구하고 나섰다. 의협은 29일 청양군청에 제출한 의견서를 통해 “청양군 보건의료원이 청양군 지역의 65세 이상 노인에 한해 무료 백내장 수술을 하는 행위는 공정한 의료시장의 질서에 위해를 끼칠 수 있고 보건복지부 지침인 경제적 사정 등에 관한 지방자치단체장의 사전승인 기준에도 위배된다”며 청양군 조례의 개정을 적극 요구했다.의협은 "보건복지부의 경제적 사정 등에 관한 지방자치단체장의 사전승인 기준 지침에 국민건강보험법에 의한 건강보험료 납부자 전체 중 납부 금액이 하위 20% 범위에 속하는 세대의 65세 이상 노인은 지방자치단체장의 사전승인을 받아 환자의 본인부담
보건복지
하장수
2012.03.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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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산업 글로벌 인재 양성에 복지부가 나섰다.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제약산업특성화대학원" 지원 사업에 참여할 국내 대학을 20~4월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국내 제약기업이 혁신적 신약 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데 필요로 하는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 약학·의학·경영·법학 등 다학제간 융합 지식과 실무 경험 등을 갖춘 석사급 인재를 교육시키는 제약산업학과 대학원 과정 설치를 지원하게 된다.분야는 의약품 인허가 대행 전문가에게는 국내외 인허가 규제 분석과 인허가 대행 지원 등을, 의약품개발분석전문가에게는 의약품 경제성 평가 및 안전 관리 등을, 제약기술경영전문가는 제약기업의 R&D 기획, 컨설팅, 기술 이전 촉진 등을 맡도록 양성하게 된다.복지부는 우선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2.03.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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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44개(광역 16, 기초 228) 지방자치단체중 34.8%에 해당하는 85개 지자체(광역 10, 기초 75)가 길거리 금연조례를 제정한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는 지난 2월말 현재 광역자치단체의 경우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전남, 경남, 제주 등 10개 지자체는 조례를 제정했고,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경북 등 6개 지자체는 미제정 상태라며, 이같이 밝혔다.기초자치단체의 경우, 서울시와 울산시는 관할 지자체 25개구와 5개구(군) 모두에서,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등은 일부 자치단체가 조례를 제정했다. 반면에 대전(5개), 강원(18개), 경북(23개) 기초자치단체는 조례를 전혀 제정하지 않았다.조례로 제정된 금연구역은 자치단체 사정에 따라 다른데, 주로 도시공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2.03.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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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글로벌 제약기업을 이끌 인재 양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복지부는 제약산업 육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2개의 "제약산업 특성화 대학원"을 선정·지원하기로 하고, 9일 오후 3시30분부터 서울여성플라자 1층 국제회의장에서 이 사업에 관심이 있는 대학 등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서울·경기·인천에서 1곳, 그 외 지역 1곳을 선정하게 되며, 대학당 지원금액은 3억원 내외다.이 사업은 글로벌 신약 개발 능력의 혁신성을 높이기 위한 산업체의 인재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약학·의학·경영·법학 등 다학제간 융합지식을 갖춘 석사급 전문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의약품 인허가 과정, 의약품 경제성 평가 과정, 제약기술 경영 과정 등을 운영하는 대학원을 선정·지
제약바이오
손종관 기자
2012.03.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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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인 등의 복지 및 자립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제정안 입법예고 보건복지부는 16일 노숙인 등의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를 보호하고 재활 및 자립을 위한 기반 조성 등의 내용을 담은 "노숙인 등의 복지 및 자립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을 마련, 17일부터 3월 8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지금까지의 노숙인, 부랑인 정책은 사회복지사업법에 근거한 시설 설치운영규칙에 의해 운영되어 왔는데 이 규칙으로는 주거, 일자리 지원 등 자활 프로그램 제공, 노숙예방 및 지원정책이 미비하여 노숙인들이 가정과 지역사회로 복귀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노숙인, 부랑인들의 주거, 고용, 자활 및 재활프로그램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6월7일자로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2.0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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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사회서비스 이용 및 이용권 관리법 및 하위법령 5일부터 시행 앞으로 산모신생아도우미나 노인돌봄 사업같은 이용권(바우처)을 통해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려는 기관의 시장 진입이 쉬워지고, 제공기관의 각종 정보 공개가 의무화된다. 이와함께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품질 평가가 이루어지는 등 사회서비스이용권 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보건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사회서비스이용 및 이용권 관리에 관한 법률(2011.8.4 공포)" 및 동법 시행령·시행규칙이 5일(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사회서비스이용권은 기존에 공급자(서비스 제공기관) 지원방식의 사회복지서비스를 2007년 국내 최초로 전자이용권(바우처 카드)을 이용자에게 직접지원 하는 방식으로 도입한 제도.2012년 현재 아동·노인·장애인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2.0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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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담배도 발암물질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제품별 니코틴 함량 차이가 크고 표기도 부정확해 다량 흡입할 경우 호흡장애, 의식상실 등 위험에 처할 수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가 시판중인 전자담배의 유해성 평가를 위한 1차 년도(액체상 평가, 2011년)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 일부 전자담배 액상에서 발암물질과 내분비계 장애물질(일명 환경호르몬) 등이 검출됐다고 밝혔다.전자담배는 2004년 중국에서 처음 개발되어 73개 업체(2010년 12월 기준)에 의해 수입 판매되면서 담배 대용품으로 소비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그러나 액상에 들어 있는 성분이나 그 유해성에 대한 분석·평가가 부족, 유해성 등의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이에 복지부는 1차적으로 2011년 현재 국내 시판중인 13개 판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2.0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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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한나라당 원희목 의원이 항생제내성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15일 원희목 의원에 따르면 지난 14일 발의된 ‘항생제내성관리법안’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항생제내성을 지속적·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항생제내성관리체계를 구축·운영하도록 하도록 했다. 또 국무총리로 하여금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장이 5년마다 제출한 항생제내성에 관한 안전관리계획을 종합해 항생제내성관리기본계획을 수립하도록 하며, 국무총리 소속 항생제내성관리위원회를 두고 항생제내성관리에 관한 주요 시책을 심의·조정토록 했다. 아울러 국가가 항생제내성의 발생과 관리실태에 대한 자료를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수집·분석하여 통계를 산출하는 사업을 실시하도록 규정했다. 원희목 의원은 “이번 제정법안을 통해 의료, 축산․
보건복지
신정숙
2011.1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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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13~14일 일산 킨텍스에서 전국 보건소 소장과 시·도 및 시·군·구 담당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지방자치단체 보건사업 성과대회"를 개최한다.이번 성과대회에서는 2011년 보건소 건강관리 사업에 대해 평가하고, 국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여 보건소의 건강증진·질병예방 기능을 보다 강화하고, 지역사회 보건의료를 총괄할 수 있도록 보건소 운영체계 개편 및 이미지 개선을 논의하게 된다.또 보건소에서 수행하고 있는 다양한 건강관리 사업에 대한 시·도별 우수 지자체(34개)와 제5기 지역보건의료계획 (2011~2014) 수립에 대한 우수 지자체(26개)를 포상한다.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1.1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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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차상위 계층과 같이 보호가 필요했으나 법정기준 미충족 등으로 혜택을 받지 못했던 대상자에 각종 정부지원이 있을 예정이다. "복지부는 이를 위해 우선돌봄 차상위 기구를 발굴하는 일제조사를 28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실시한다.발굴규모는 약 35만가구(약50만명)로 추정되며, 발굴된 대상자들에 대해서는 정부양곡지원, 각종 일자리 지원, 에너지 지원 및 디지털방송전환장치 등이 지원되며, 각 지방자치단체와 민간단체에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각종 복지서비스를 연계하여 지원할 계획이다.기존에는 시군구, 읍면동에서 저소득층 대상자를 자체적으로 파악하여 각종 지원을 추진하였으나, 올해부터는 추가적으로 "행복e음"(사회복지통합관리망)을 활용하여 조사 대상자를 파악하고 발굴함으로써 보다 많은 대상자를 발굴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1.1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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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24일 행정안전부의 주최로 실시한 ‘민원행정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25일 심평원에 따르면 이번 경진대회는 제2회 민원공무원의 날을 맞이하여 중앙부처 행정기관(산하기관 포함), 지방자치단체 및 교육청을 대상으로 우수사례의 사전심사와 시․도별 예선대회를 거쳐 최종 우수사례 20건을 선정한 후 경진대회 및 박람회 등을 통해 통합평가 한 후 최종 수상기관을 확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국민건강보험법 제43조의2에 의하여 진료 받은 환자가 진료비확인 요청한 내용을 심사하여 요양기관에 지불한 진료비용 중 과다납부액을 본인에게 되돌려 주는 환불금 지급업무의 복잡한 절차를 대폭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기존의 환불금 지급
보건복지
신정숙
2011.1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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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임신·출산·육아 정책 상담을 전담하는 "해피맘상담반"을 보건복지콜센터(129) 내에 만들어 21일 개소식을 갖고 종합상담서비스를 시작한다.그동안 임신·출산·육아 정책에 대한 상담은 부처별, 지자체별, 사업별로 개별 콜센터와 각 분야 상담반에서 각각 이루어지고 있어 종합적 상담서비스 제공에 한계가 있었다.복지부 보건복지콜센터 129(5개 상담반), 고용노동부 육아휴직 1588-1989, 여성가족부 아이돌보미 1577-2514, 행정안전부 정부대표 110 등이 운영돼 왔던 것.특히 각 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출산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다양한 새 정책을 개발·시행하고 있는데, 이런 새로운 정책을 국민들에게 신속하게 알리기 위해서는 새 정책을 조속히 상담에 반영할 수 있는 전담상담반이 필요한 상황.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1.1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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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산업의학과의 명칭이 정신건강의학과, 직업환경의학과로 각각 변경됐다. 보건복지부는 15일 국무회의에서 각 학회에서 제기한 정신과와 산업의학과의 부정적 이미지 개선의 필요를 인정, 이 같은 내용의 "전문의 수련 및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령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 개정령은 공포일로부터 즉시 시행된다. 시행 당시 종전의 규정에 따라 정신과 전문의 또는 산업의학과 전문의 자격을 인정받은 사람은 각각 이 영에 따른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또는 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의 자격을 인정받은 것으로 한다. 이에 앞서 복지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등에 협조 공문을 발송, 정신과 명칭을 정신건강의학과로 바꿔줄 것을 권고한 바 있다. 한편, 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보건복지
신정숙
2011.11.1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