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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취득세 인하 정부는 이미 여러 차례 한시적인 주택의 취득세 인하를 반복하므로써 일정기간 일시적인 주택시장에 대한 거래 활성화의 기미를 맛본 바 있다.그러나 이러한 일시적인 방법은 세율이하의 종료시점 이후에는 오히려 거래건수가 세율 인하 이전보다도 경직되버리는 거래절벽현상이 발생됐고 이러한 현상이 발생되는 이유는 주택취득 의사가 있는 실수요자입장에서는 반복되는 세율 인하조치에 따른 학습효과로 인해 다음 세율인하시기까지 주택 취득을 미루기 때문이다.현재 주택시장은 수요자들의 주택가격하락 예상으로 매매에 대한 주택수요가 얼어붙어 있고 이 영향으로 전세수요가 급증해 전세가는 하루가 다르게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는 장기적인 주택시장의 활성화 대책을 논의하기는
지난연재
메디칼라이터부
2013.10.14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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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종합재산세 신설새누리당이 지방세인 재산세와 국세인 종합부동산세를 통합한 '종합재산세'를 신설하는 세법개정안을 추진하고 있다.지방자치단체의 세수인 재산세의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인 매년 6월 1일 현재 토지, 주택(부수토지 포함), 건물 등을 보유한 자로 한다.주택의 세액산출은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경우 공동주택 공시가격에, 단독주택의 경우 개별주택 공시가격에 60%를 곱한 금액을 과세표준으로 0.1~0.4%까지의 누진세율을 곱해 계산되며, 주택 이외의 건축물의 경우에는 해당 건축물의 시가표준액에 70%를 곱한 금액을 과세표준으로 0.25 ~ 0.4%까지의 누진세율을 곱해 세액을 산출한다.토지의 경우에는 전·답 등 분리과세, 사업용토지등 별도합산과세, 나대지
지난연재
메디칼라이터부
2013.10.14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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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취득세 감면연장 재점화 주택거래에 대한 취득세 감면규정은 주택거래의 취득세 부담을 완화해줌으로써 주거안정 및 주택거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2010년 이후 존속해왔으나 2012년말 개정으로 2013년 1월1일 거래분부터는 9억원 이하의 1주택에 대해서만 50% 감면율을 적용해 2%세율을 적용하는 것으로 대폭 감면혜택이 줄어들게 됐다.하지만 지난 대선과정에서 주택 취득세에 대한 감면연장을 공약으로 내세우면서 감면연장에 대한 논의가 다시 시작됐다. 많은 우여곡절을 거쳐 취득세 감면 기한을 6개월 연장하기로 해 △9억원 이하 주택은 2%에서 1% △9억원 초과 12억원 이하는 4%에서 2% △12억원 초과는 4%에서 3%로 감면세율을 적용해오고 있다. 다만, 그 기한이 이번 6월 30일 종료됨
지난연재
메디칼라이터부
2013.10.14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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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민 40% 이상이 거주하는 아파트에서 최근 층간소음 분쟁에 이어 층간흡연 문제로 주민들 간에 다툼이 커지거나 소송으로 번지는 사례도 빈번이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절실한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국회 새누리당 박인숙 의원(서울 송파갑)은 26일 이같은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을 마련했다.박 의원은 ‘아파트에 사는 아이들 84%가 간접흡연의 위험에 빠져있다’는 미국 대학의 연구발표를 인용해 “담배연기가 주거형태에 따라 미치는 악영향은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또한 그는 “현행법상 아파트와 빌라 등 공동주택은 금연시설 대상이 아니어서 이같은 일이 발생하더라도 제재하거나 처벌할 수 있는 근거 규정이 없다”며 “그 한계를 해소해 줄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이
건보공단·심평원
서민지 기자
2013.09.26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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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타 부처(기관) 복지서비스 제공기관에서도 지방자치단체(읍·면·동)에서 제공하고 있는 각종 복지서비스를 안내받고 해당 지방자치단체로 서비스 제공을 의뢰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보건복지부(진영 장관)는 14일부터 고용부 고용센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금융감독원 불법사금융피해신고센터 등 3개 기관을 대상으로 이같은 내용을 담은 '복지서비스 의뢰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3개 기관의 업무담당자는 방문한 민원인이 지방자치단체에서 제공하는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로 서비스 제공을 의뢰할 수 있게 된다.이때 업무담당자는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 복지사업정보를 제공하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 '복지알림이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3.08.1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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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지원은 오는 31일부터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서울역 광장에서 서울시내 노숙자 등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실시한다.이는 서울의료원 주관으로 서울시 산하 9개 병원이 참여하는 '서울특별시 나눔진료 봉사단'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전문의 진료와 함께 △혈액검사 △심전도 △X-ray검사 △초음파 검사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그간 심평원 서울지원은 배식·청소 등 노력봉사, 물품후원, 무료건강상담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왔으며, 올해부터는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공동으로 취약계층아동 방과 후 학습지도를 시행 중이다.서울지원 운영부는 "앞으로 나눔진료 봉사단과 함께 어르신 이동치과 무료틀니사업에도 참여할 예정이며,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07.30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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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시절 봉사활동부터 첫 발공공의료 수행하며 국립병원서 수련이젠 국내선 거의 사라진 언청이·산재 단지 환자해외 의료봉사 통해 무료 수술 활동 이어와이렇게 해온 지난 일들이 과연 공공의료일까?필자는 1975년 지방소재 국립대학교 의과대학을 다니면서 적십자청년의료봉사회(RCY)와 함께 무의촌 의료봉사를 활발히 하고 다녔다.당시만 해도 면 소재지에서는 의사들을 만나기가 쉽지 않았고 최소한 30분 이상을 차편으로 이동해야 읍내 병원에 갈 수 있었다. 긴박한 상황에서는 의료의 절심함이 필요했던 시기이었다.의대를 졸업하고 군 현역복무 대신 공중보건의사로 무의촌에 배치를 받아 3년 동안을 같은 面에서 보건지소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 주민들과 생활을 하게 되었지만 의대생으로서 봉사했던 의료
오피니언
메디칼라이터부
2013.07.2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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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응급의료전용헬기(닥터헬기)가 지난 4일 출범식을 갖고 5일부터 본격적으로 운항을 시작했다.강원도의 병원 도착전 사망률은 0.83%로 전국 평균 0.39%의 2배다. 이는 1시간 이내 응급실 도착 치료율이 27.8%로 전국평균인 76.2%보다 낮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이다.예방 가능외상사망률은 적정시간에 응급치료를 받기 시작하면 살릴 수 있음에도 그 시간을 맞추지 못해 사망하는 경우로 국내 예방가능 외상사망률은 35.2%이다. 보건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이를 10%대로 낮추기 위해 닥터헬기를 도입하고 있으며, 강원도에는 지난해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 도입이 확정됐다.이에 따라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권역응급의료센터에 헬기장과 운항통제실을 설치하고 탑승자교육과 탑재물품 관리, 출동훈련
의대병원
박도영
2013.07.0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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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식·의약품 주요 정책을 소개했다.중점을 두꼬 있는 식품 분야는 △‘불량식품 통합 신고센터’ 운영 △주류 제조면허자의 식품제조·가공 영업자 포함 △정육점 등에서 햄·소시지 등 식육가공품 제조·판매 허용 등 새로운 제도가 도입된다.7월부터는 기존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에 분산·운영돼 왔던 부정·불량식품 신고전화(1399)가 ‘불량식품 통합신고센터’로 통합, 관할 구역 혼선 등으로 인한 민원불편 해소 및 소비자 제보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게 된다.통합신고센터는 식품관련 학과 전공자와 상담업무 경험자로 구성된 전문 인력이 배치되며, 신고 된 실마리 정보는 취합·분석해 기획감시 등에 활용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주세법상 주류 제조면허자의
보건복지
임솔 기자
2013.07.0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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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일부터 성년후견제도가 새롭게 시행됨에 따라 발달장애인 8명에 대한 후견심판이 전국 관할 가정법원에 청구됐다.보건복지부(장관 진영)는 1일 성년후견제가 시행됨에 따라 서울가정법원 2건, 인천지방법원 1건, 청주지방법원 3건, 청주지방법원 충주지원 2건 등 총 8건의 후견개시 심판이 청구됐다고 밝혔다.복지부에 따르면 후견심판 청구인은 발달장애인 본인(1) 지방자치단체의 장(4), 장애인의 부모(3)로 다양하게 구성됐다.본인이 후견심판을 청구한 경우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홍지영(가명, 23세, 지적장애)씨로, 고령의 친척할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는데 기본적인 의사결정은 할 수 있으나 이웃에게 속아 핸드폰 요금을 대신 물거나, 몇 년째 먹고 있는 약이 정확하게 무엇인지를 모르는 등 의사결정의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3.07.0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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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단체에서 지방의료원의 개·폐업을 결정하기 전 정부와의 협의를 거치도록 하는 지방의료원법 개정안, 일명 '진주의료원법'이 6월 임시국회에서 처리될 전망이다.2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제2소위(위원장 이춘석)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한 진주의료원법을 여야 합의로 처리, 전체회의로 넘겼다.해당 개정안은 그간 새누리당에서 다소 소극적인 입장을 취하면서 지난 4월 임시국회에서 처리가 무산된 채 표류했다. 하지만 여야간 합의로 범안심사 소위를 통과됨에 따라 내달 1일 법사위 전체회의를 거쳐 6월 임시국회 회기 내에 처리될 가능성이 크다.최근 진주의료원 사태로 관심을 모은 개정안은 지방자치단체가 지방의료원을 설립하거나 통합 또는 분원을 설치하는 경우 보건복지부 장관과 사전
건보공단·심평원
서민지 기자
2013.06.30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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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일부터 발달장애인, 치매노인, 정신질환자 등 요보호 성인의 권리를 실질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제도인 성년후견제가 시행된다.이 제도는 UN장애인권리협약에 따른 장애계의 요구로 2011년3월 개정된 민법이 올해 7월1일부터 발효됨에 따른 것으로 장애·질병·노령 등으로 인해 사무처리 능력이 부족한 성인에게 가정법원의 결정 또는 후견계약을 통해 선임된 후견인이 재산관리 및 일상생활과 관련된 신상보호를 지원하도록 하는 제도이다.정신적 능력의 제약으로 의사결정과 권리주장에 어려움이 있는 발달장애인(13만8000명), 정신장애인(9만4000명)과 치매노인(57만6000명)이 성년후견제의 주된 이용자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성년후견인을 선임해 활용하려면 가정법원에 후견심판을 청구하거나 임의후견계약을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3.06.24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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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경상남도에서 공공의료 국정조사에 대한 권한쟁의 심판을 청구했다. 진주의료원 폐업은 지방자치단체 고유사무이기 때문에 위헌이라는 논리에서다.이에 국회 공공의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민주당 김용익·김성주·남윤인순·양승조·유대운·이언주·최동익·한정애, 진보정의당 정진후 의원은 “홍준표 지사와 경남도는 틀렸다”면서 “헌법 61조에 따르면 국회는 국정을 감사하거나 '특정한 사안'에 대해 국정조사를 실시할 수 있음을 명시했다”며 강력하게 반박했다.따라서 김 의원은 "지자체 고유사무라도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관련된 조치를 취하기 위한 국정조사는 가능하다"면서 "진주의료원 폐업과 공공의료라는 특정한 사안에 대한 국정조사는 무리 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내다봤다.특히 지방의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06.20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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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진주의료원 문제는 지방고유 사무로 국정조사 대상이 될 수 없다"며 공공의료 특별위원회 활동을 전면 반박한 가운데, 국회 입법조사처가 "진주의료원 폐업 문제는 국정조사 대상에 해당 된다"는 해석을 내놨다. 홍 지사는 13일 '국회 공공의료 정상화를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진주의료원에 대한 조사를 벌이기로 한 것에 대해 "지방 고유사무는 국정조사나 국정감사 대상이 아니다"라며, "도 차원에서 국정조사 대상이 될 수 있는지를 따져보기 위해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발언했다. 이에 국회 입법조사처는 공공의료 국조 특위 간사인 민주당 김용익 의원에게 "홍 지사가 `국정감사`와 `국정조사`를 구별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06.14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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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의원들은 물론 새누리당 원내대표들도 '진주의료원 해산 보류'를 외쳤으나, 끝내 홍준표 도지사의 독주를 막지 못했다.홍 도지사가 진주의료원 폐업 결정을 발표한지 105일만에 결국 해산이 확정됐다.11일 오후 경남도의회는 본회의를 개최, 진주의료원의 해산안이 담긴 '경남도 의료원 설립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안'을 가결 처리했다.개회 후 김오영 의장은 "원안에 동의하느냐"고 질문한 뒤, 새누리당 의원들이 긍정을 표하자 "다수의 의원이 동의했으므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외의 논의나 토론은 이뤄지지 않았다.야당 의원들이 "날치기이므로 무효"라는 비판과 함께 몸싸움을 벌였으나, 새누리당의 독주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이날 처리된 조례안은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06.1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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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적으로 고립되거나 거동이 불편한 환자에 한해서 원격의료를 허용하자는 주장이 나왔다.10일 국회 새누리당 심재철 의원은 고령사회 진입 등 변화하는 의료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의료법 개정안을 발의했다.현행법상 지방자치단체 또는 민간의료기관에서 원격영상진료시스템으로 의료취약지역이나 환자에게 원격진료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하지만 의료기관 간 및 의료인 간에만 원격의료행위를 하도록 제한을 뒀기 때문에, 의료기관이 아닌 곳에서 영상시스템을 통해 진료하는 경우는 법적으로 문제의 소지가 있는 실정이다.'이에 따라 심 의원은 "원격의료 행위 및 행위자의 범위를 확대해서 원격의료를 통한 환자의 의료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진료상의 편의를 확보하기 위해 개정안을 발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06.10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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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이 눈부신 발전을 이룬 지난 수세기동안 병원은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는 공간이었다. 그러나 1990년대 병원 소각장에서 다이옥신이 배출된다는 미국 환경청의 충격적인 보고가 나온 뒤 인식이 많이 바꼈고, '녹색병원'의 개념이 발생했다. 단지 환자를 치료하는 공간이 아닌, 환자 개개인은 물론 지역사회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는 공간으로 병원의 개념 확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한국녹색병원학회가 11일 연세의대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 1층 유일한 홀에서 창립총회 및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학회는 "환경호르몬이 나오는 의료 자재, 병원의 대규모 에너지 사용으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 등 다양한 경로로 병원이 환자와 지역사회에 해가 될 수 있음을 자각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제도적
학술
박도영
2013.06.10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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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간호협회 5개 보건의약단체들이 진주의료원의 조속한 정상화를 촉구했다.단체들은 "진주의료원의 폐업 계획이 발표된 후 3개월이 지났으며 그 사이 입원환자와 강제퇴원 환자 중 22명이 사망했다"고 전하고 "진주의료원에 대한 정부의 해결책에 주목하고 있으며 진주의료원에 대한 조속한 정상화를 위한 대책을 긴급히 마련할 것을 정부와 경상남도에 강력히 촉구한다"고 했다.특히 "진주의료원 적자의 가장 큰 이유는 의료제도가 안고 있는 구조적인 문제"라고 지적하고 "정부가 고집해 온 원가에 못 미치는 낮은 의료수가가 주범"이라고 내다봤다.또 "진주의료원의 이전 확장 역시 근본 원인"이라고 밝히고 "폐업의 예고와 휴업,
보건복지
하장수
2013.05.22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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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보건법상 정신질환자의 범위가 '정신질환으로 인하여 독립적 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중대한 제약이 있는 사람'으로 축소된다. 이에 따라 외래치료로 일상생활이 가능한 경증 정신질환자는 대상 범위에서 제외되며, 정신질환이력을 사유로 보험업법상 보험가입을 차별할 수 없게 된다.특히 정신건강문제의 조기발견 및 만성화 방지를 위해 '생애주기별 정신질환 조기발견체계'가 구축되고, 보호의무자에 의한 정신의료기관에의 비자발적 입원 요건이 강화되며 입원후 최초 실시되는 입원 적정성 심사 주기도 6개월에서 2개월로 단축된다.보건복지부(장관 진영)는 20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정신보건법 전부개정안을 23일부터 7월 2일까지(40일간) 입법예고해 국민의 의견을 수렴한다고 발표했다.
건보공단·심평원
손종관 기자
2013.05.2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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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의료원법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다.법사위는 7일 진주의료원법을 의결하기로 했으나, 다른 법안에 밀려 논의조차 이뤄지지 못했다. 결국 해당 법안은 6월에 열리는 임시회기로 넘어가게 됐다.지난달 보건복지위원회 여야 의원들은 지방의료원 설립 및 폐업 시 지방자치단체가 결정에 앞서 보건복지부장관의 협의를 거치도록하는 법안에 대해 만장일치로 상정시켰다.하지만 법사위에서 새누리당 측은 "지방의료원 설립은 지방자치단체의 권한"이라며 "복지부가 개입하는 것은 지방자치 취지에 역행하는 것"이라고 문구수정을 요청했다.이에 따라 법안심사2소위에서 7일 재논의하기로 예정됐으나, 다른 법안에 대해 논의하면서 진주의료원법은 다뤄지지도 못한 것이다.같은날 무상의료운동본부는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05.08 1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