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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 목표 질환은 "암·심뇌혈관질환"검진 후 자발적 건강관리 위한 사후관리도 시행 새해가 되면 가장 먼저 다짐하는 것 가운데 하나가 건강관리다. 금연, 규칙적인 생활, 운동 등의 목표를 세우지만 실천은 대부분 그리 오래가지 못한다. 그러나 2년에 한두번 시행하는 건강검진은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다. 다만 1회성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검진을 통해 자신의 건강을 체크하고 모자라는 점은 보완하면서 건강한 삶을 살아보자. 국가건강검진은 1980년에 시작해 지난해까지 일반검진 66%의 수검률과 영유아건강검진, 생애전환기 건강진단, 암검진 등 성별, 연령별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검진체계를 갖추며 성장해 왔다. 그러나 이와 같은 외형적 성장에 비해 사후관리 부족, 일부 부실검진에 따른 문
기획특집
손종관 기자
2011.0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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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Health 활성화를 위한 제언송인옥 (비트컴퓨터 홍보실 팀장) 생활 수준의 향상과 건강과 의료에 대한 높은 관심, 의료기기와 정보통신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에 따라 "u-Health"라는 새로운 형태의 의료 서비스 제공 방식의 상용화를 위한 시도가 다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u-Health"는 유무선 네트워킹 기술을 활용하여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및 의료서비스를 통칭한다. 우리나라의 u-Health는 원격진료에서 출발했다. 원격진료가 실시되면 먼 곳에 떨어져 있는 환자에게도 전문적인 의료를 제공할 수 있어 의료 서비스의 지역 편중을 없애고, 의료 자원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어 궁극적으로는 의료비를 절감할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미 미국과 유럽 등의 선
기획특집
임솔 기자
2011.0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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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의료기관도 공공의료 수행의료취약지·수익성 낮은 의료분야 육성…개정안 국회 제출지난 11월, 정부는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 전부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하였다. 이번 개정안은 공공보건의료를 국·공립의료기관의 활동으로 한정하는 기존 틀에서 벗어나, 국민이 필요로 하는 필수 보건의료서비스를 원활하게 제공하는 기능에 초점을 둠으로써 향후 공공보건의료 정책에 의미있는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민간 포함하는 공공보건의료 정책으로 전환 전부개정법률안의 주요 내용은 우선, 공공보건의료를 국·공립병원(180개)에 한정하지 않고, 의료취약지 또는 수익성이 낮은 의료를 제공하는 민간의료기관까지 "공공보건의료 수행기관"으로 인정하고 지원할 예정이다(안 제2조). 또한, 주기적으로 의료 현황을 분석하여 의료
기획특집
메디칼업저버
2011.0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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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화합으로 의료체계 공공성 강화의료 취약층 등 보편적 국민 건강증진 중점개정법률안 시행땐 의료전반 공익 강화 기대 지난 달 국회에 제출된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 개정안 제2조(정의)에 따르면 공공보건의료란 "국가, 지방자치단체 및 보건의료기관이 지역·계층·분야에 관계없이 국민의 보편적인 의료 이용을 보장하고 건강을 보호·증진하는 모든 활동"을 말한다. 간결한 글귀이나, 이 정의가 담고 있는 내용은 매우 중요하다. 첫째, 공공보건의료가 "지역·계층·분야"에 주목해야 함을 명시하였다. 즉, 도서산간 등 인구가 적고 교통이 불편한 지역이 의료 이용에서 소외되지 않게 하고, 소득수준이 낮거나 심신 장애 등으로 사회경제적으로 취약한 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고, 꼭 필요하나 수익성이 낮아 병의원이
기획특집
메디칼업저버
2011.0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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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한민국 보건의료계에는 주목할 만한 사건 하나가 있었다. 바로 공공의료를 보는 시각을 "누가" 시행하느냐는 것에서 어떠한 "기능"을 수행하느냐 여부로 전환된 것. 이것은 하나의 시각을 조금 달리 했다기보다는 향후 공공의료 정책이 우리나라 의료정책 운영의 근간으로 작용할 것이란 의미다. "주체"에서 "기능"으로 시각 전환 현행 공공보건의료의 국공립 의료기관이 수행주체로서 국민건강을 보호증진하기 위해 행하는 일체의 행동으로 정의하고 있다. 반면 지난해 10월말 국무회의를 통과한 공공보건의료법률 전부개정안은 국가 지방자치단체 및 보건의료기관이 국민의 보편적인 의료이용을 보장하고 건강을 보호증진하는 모든 활동으로 전환하면서 국공립 및 민간의료기관(공공보건의료수행기관)까지 수행 기관에 포함시켰
기획특집
손종관 기자
2011.0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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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준제약이 경기도와 GWP코리아가 선정하는 "경기도 일하기 좋은 10대기업"으로 꼽혔다. 경기도와 GWP코리아가 선정하는 이번 사업은 지방자치단체로는 경기도에서 처음 실시하는 것으로 선정방법은 미국 포춘 100대 기업 및 포춘 일하기 좋은 한국 100대 기업 등 세계 40여 개국에서 동일하게 사용하는 평가항목을 적용했다.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1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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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는 한국국제협력단의 위탁을 받아 13일부터 12월 3일까지 3주동안 카자흐스탄 세메이시 세메이 암전문병원 및 Ust-kamenogorsk 병원 의료진 및 관리자를 초청하여 암조기진단 의료시스템 구축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관리자 과정과 전문가 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동카자흐스탄 보건부 국장을 비롯한 보건부 관리자, 그리고 세메이 암전문병원장을 비롯 병원 관리자 10인을 대상으로 관리자 과정이, 세메이 암전문병원 암 전문의 및 암예방 관리사업 전문가 12인을 대상으로 전문가 과정이 실시된다.교육 내용은 관리자 과정이 한국의 보건의료체계, 한국의 국가암관리사업, 한국의 암진료 및 연구성과, 한국의 지역암센터 현황, 한국의 지방자치단체 및 NGO현황, 한국문화이해 등으로 구성된다. 전문가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0.1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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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도 복지정책 우수 기관으로 복지정책 48개, 발전 부문 8개, 사례관리 3개 등 59개 기초지방자치단체가 선정됐다.보건복지부가 3일 발표한 복지정책 우수기관은 48개며, 이중 도시유형별 분포는 대도시 15개, 중소도시 15개, 농어촌지역 18개가 포함돼 있다. 광역자치단체별로는 서울 4개, 부산 5개, 인천 2개, 광주 2개, 대전 1개, 울산 1개, 경기 6개, 강원 5개, 충북 7개, 충남 5개, 전북 7개, 경남 2개, 제주 1개가 선정됐다.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에서 금년 상반기에 실시한 시도 합동평가결과 중 사회복지분야 9개분야를 분석·계량화하여 평가그룹별(대도시·중소도시·농어촌)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 것.9개분야: 복지총괄, 노인복지, 아동·청소년, 보육, 장애인복지, 기초생활보장, 지역사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0.1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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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건강관리서비스" 사업을 강행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참여율이 낮은 시범사업을 지방자치단체 공모사업에 편법으로 끼워 넣었다는 지적이다.4일 곽정숙 의원(민주노동당)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건강관리서비스 바우처 시범사업 예산 및 추진실적" 자료에 따르면 시범사업 참여 지자체 6곳 가운데 절반인 서울 강북·송파·강동구의 참여율이 6월말 현재 10%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1000명을 모집하기로 했던 대전시도 85명의 주민을 모으는데 그쳐 서울과 대전은 예산을 자진해서 절반으로 삭감했다. 곽 의원은 "복지부는 저조한 참여율로 시범사업 예산을 배정받지 못하자 주무과인 건강관리과가 아닌 사회서비스사업과의 공모사업을 통해 건강관리서비스 시범사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편법으로 끼워 넣은 것"이라
보건복지
최홍미
2010.10.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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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 지방자치단체, 금융감독원, 손해보험협회가 다음달부터 2개월간 의료기관의 교통사고 입원환자 관리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국토부는 우리나라 교통사고 환자의 입원율은 일본에 비해 10배 가까이 높은 수준이며 이는 서류상으로 입원하는 교통사고 부재환자(거짓환자)와 같은 불합리한 요인에 기인하는 것으로 판단, 보험금 누수 방지 및 보험사기 예방에 나선다고 밝혔다.교통사고 부재환자로 인한 자동차 보험금 누수는 단순히 보험회사의 손익문제를 넘어 보험료 인상으로 이어져 결국 선량한 다수의 보험계약자가 피해를 입는다는 점에서 문제의 심각성이 크다.이에 따라 민·관 합동 교통사고 부재환자 점검체계를 구축했으며, 국토해양부에서는 "교통사고 부재환자 점검지침" 수립 및 지자체 담당자 교육 실시, 금융감독원은 보험사기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0.09.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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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당 핵심의제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선택했다.민주당 정책위원회(의장 전병헌 의원)는 정기국회 중점추진 서민정책 일환으로, "반값등록금"과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의 구체적 실현 방안을 발표했다. 당은 이 두 가지 정책은 2015년까지 목표년도로 정하고 매년 단계적으로 실천되어야 할 중차대한 서민생존 정책과제로, 이번 정기국회에서 예산확보는 물론 관련 법안을 당력을 집중해 반드시 처리한다는 입장이다.특히 서민들의 의료비 경감을 위해 건강보험의 보장성을 강화하는 정책을 적극 추진, 보장성 강화를 위해 "의료계와 보험사 및 정부가 우선적으로 고통을 분담하고 최종적으로 가입자인 국민이 함께 분담한다"는 원칙을 제시했다.구체적 방안으로는 ▲검사·수술·재료·병실료·선택진료비 등 비급여의 전면 급여
보건복지
최홍미
2010.09.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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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문화재단(이사장 이길여)은 우리 전통 문화의 핵심인 효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제정, 올해로 12번째를 맞는 ‘심청효행대상’ 후보자를 9월 1일부터 10일까지 전국에 걸쳐 공모한다. 이 행사는 교육과학기술부와 보건복지부, 인천광역시,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한국문화원연합회 등이 후원한다.공모는 심청의 마음을 닮은 효녀를 선발하는 ‘심청효행상’과 가족, 친지, 부모에 대한 효심이 깊은 이주민 효부를 선발하는 ‘다문화가정효부상’, 다문화가정의 행복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한 ‘다문화도우미상’으로 나눠 진행한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된 ‘다문화도우미상’은 다문화사회의 발전과 한국 사회의 글로벌화를 위해 기여해온 개인 및 단체를 선발해 총 2,0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후보자는 △전국
의대병원
하장수
2010.08.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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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임상시험사업단(단장 서울의대 신상구)은 15번째 마지막 지역임상시험센터로 부산대병원 임상시험센터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역임상시험센터는 15곳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이번 2010년 지역임상시험센터 선정에는 총 7개병원이 신청해 7:1이라는 높은 경쟁률속에 부산대병원이 승차했다.부산대병원 임상시험센터는 그동안 꾸준히 지역임상시험센터로 선정되기 위해 시설, 장비, 인력 등을 확충해 왔으며, 특히 여러해 동안 이어온 임상시험 경험이 다른 경쟁 센터에 비해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부산대병원 임상시험센터는 4년동안 정부지원금 최대 35억 원 외에도 부산대병원과 지자체에서의 대응자금 53억 원 등 총 88억 원이 투입되어 임상시험센터 인프라 확충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지역임상시험센터 선정을 위한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0.06.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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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는 국립수의과학검역원 및 환경부와 "지방자치단체 보건, 가축방역 및 환경 담당자 조류인플루엔자 및 신종인플루엔자 합동교육"을 실시키로 했다.이번 교육은 신종인플루엔자 A(H1N1), 조류인플루엔자 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방자치단체 보건 가축방역 환경 담당자들의 업무 협력체계를 긴밀히 하여 효과적인 대응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실시되는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다.이번 교육은 지방자치단체의 보건, 가축방역 및 환경 담당자 약 1200명을 대상으로 4개 권역으로 나누어 22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실시된다.질병관리본부, 국립수의과학검역원 및 환경부는 이번 합동교육을 계기로 조류인플루엔자 및 신종인플루엔자 발생 위기 시 긴밀한 협조 하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여 국민의 건강과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0.06.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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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임상시험사업단(단장 서울의대 신상구)이 5월 31일 마감한 2010 지역임상시험센터 공모에 7개 병원 지역임상시험센터가 신청했다. 사업단은 7개 임상시험센터에 대해 서면평가(6월 7일)와 현장평가(6월 14~18일)을 거쳐 6월 30일 1개 지역임상시험센터를 최종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지역임상시험센터로 현재 14개 병원(2004: 서울대병원, 인제대부산백병원 2005: 연세의료원, 전남대병원, 아주대의료원, 경북대병원 2006: 가톨릭의료원, 전북대병원, 서울아산병원 2008: 삼성서울병원, 인하대병원, 충남대병원 2009: 고려대안암병원, 동아대병원)이 가동중에 있으며, 사업단은 15개 센터를 지정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이번 신청한 곳중 한곳이 마지막 참여 센터가 된다.신청은 건국대병원, 경희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0.06.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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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민간의료기관도 의료취약지에서 의료를 제공하거나 수익성이 낮은 의료를 제공하는 경우 공공보건의료 수행기관으로 인정 지원하게 된다.지금까지는 국·공립병원(181개)만을 공공의료기관으로 한정하고 있었기 때문에 공공의료 업무를 수행하면서도 차별적 지원을 받았던 병원계로서는 일단 환영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2000년 1월 제정된 이후 처음으로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을 전부 개정하기로 하고 12일부터 6월1일까지 입법예고했다. 이번 전부개정법률안에는 이 내용외에도 정기적으로 의료 현황을 분석하여 일반, 분만 등의 의료취약지역을 고시하고, 거점의료기관을 지정·육성한다는 내용도 담았다.또 어린이병원, 고위험 분만 센터 등 수익성이 미흡한 공공전문진료센터를 지정하고 지역적으로 균형 육성한다는 방침이다.공공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0.05.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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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보건사회분야 기후변화 모니터링 적응센터 - 지방자치단체 기후변화 적응대책 마련 및 역량강화 방안" 일반과제에 대한 협력연구자를 모집한다. 이번 과제는 "2010 지역사회 기반 기후변화 적응대책 수립"의 일환으로 6개월동안, 2000만원의 예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서는 △지방자치단체의 기후변화 관련 현황 파악 △평가방안 마련 △지방자치단체의 기후변화 관련 기존·신규사업 평가 및 문제점 보완 △기후변화 대응 공공 민간 협력 방안 등을 다룬다. 지방자치단제의 현황 파악에서는 매개곤충 질환(매개체 분포 포함),해외 유입전염성 질환, 음식물(식중독)과 수질오염, 대기환경, 폭염, 한파 등 기상변화와 지진, 홍수 등의 기후변화 관련 재난, 응급의료 시스템 등을 다루게 된다. 이
보건복지
임세형 기자
2010.04.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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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가 세계적인 문제로 부각되고 있지만 피해는 국가별로 틀리게 나타난다. 하지만 하나의 국가에서도 날씨가 다르게 나타나고, 그 영향에서 벗어날 수 없듯, 대처도 국가 단위에서 지역단위로 시행해되 이를 받아들이는 방향으로 대책수립을 해야한다고 전문가들은 주장한다. 기후변화건강포럼(대표 이종구·장재연)은 지난 13일 가진 제14차 월례포럼에서 지방자치단체의 기후변화 건강적응정책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아주의대 예방의학과 장재연 교수는 "기상요소, 인구구조, 보건의료시스템의 수준, 산업구조 등 지역적인 차이로 인해 기후변화로 인한 건강영향이 다르다"고 강조했다. 이날 주제발표를 가진 기후변화행동연구소 안병옥 소장은 기후변화에 대한 "대처·완화"보다 "적응"이 중요하다는 점을 우선 강조했다. 기후변화로
보건복지
임세형 기자
2010.04.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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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인터넷을 통해 이어캔들을 판매한 20개 업체를 적발하여, 의료기기법 위반으로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조치했다. 이어캔들(Ear Candle)은 밀랍이나 파라핀 등에 담갔던 천으로 만든 속이 빈 양초 또는 원뿔 모양의 제품으로 귀에 꽂아서 사용한다. 이들 업체들은 이어캔들이 우울증, 이염, 두통, 이통, 청력 개선 등의 효능·효과가 있다는 등 의료기기로 오인할 수 있는 효능·효과 등을 표방하여 거짓·과대광고하다 적발됐다. 미국 FDA에 따르면 이어캔들 사용으로 인해 귀 화상, 고막 천공, 왁스로 인한 귀막힘 등 심각한 부상을 입어 수술이 필요한 사례들이 보고된 바 있다. 식약청은 이어캔들은 의료기기가 아닌 공산품으로 치료효과가 없다면서 특히 얼굴이나 귀에 화상이나 부상의 위험이 발생할 수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03.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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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위기단계가 "주의" 단계로 하향 조정됐다.중앙인플루엔자 대책본부는 신종플루 관련 각종 지표들이 계속 감소추세를 유지함에 따라 전염병 위기 평가회의(3월4일)를 거쳐 위기단계를 8일부터 ‘주의’단계로 하향 조정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신종플루 유행 이후 지난해 5월 위기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단계를 높인 후 약 10개월만에 다시 "주의" 로 환원된 것. 위기단계는 지난해 관심에서 주의(5월1일), 경계(7월21일), 심각(11월3일)으로 높아졌다가 12월11일 "경계"로, 이번에 "주의"로 하향 조정됐다.이번 단계조정은 2010년 9주차(2월21~27일) 인플루엔자 유사환자 분율 (ILI)이 3.33으로 연속 9주 하락하고 있으며, 일일 항바이러스제 투약건수(1584건)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0.03.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