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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식품의약국(FDA) 자문위원회가 애보트사의 RX Acculink Carotid Stent System의 적응증 확대에 손을 들어줬다. 스텐트의 부작용이 뇌졸중이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잠재적인 혜택에 의견이 모인 셈이다. 이에 FDA는 자문위원회의 판단을 참작해 최종결정을 하게되고, 애보트사는 늦어도 올해 2사 분기 안에는 결정이 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미 2004년에 승인받은 이래 경동맥 내막절제술의 부작용 발생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경동맥 혈관재건술에 사용돼 왔다. 하지만 CREST 연구에서는 위험도가 더 낮은 환자들에게서도 충분한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나 애보트는 적응증 확대를 신청했다. 현재 적응증에서는 경동맥 혈관재건술 환자 중 타깃병변의 혈관직경이 4~9mm인 환자만 해당한다. 또 신경학적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1.0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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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병원 송명근 교수의 카바(CARVAR) 수술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료행위전문평가위원회에서 비급여 허용 판정을 받았다. 곧바로 발표된 양측의 주장은 또다시 평행선을 달렸다. 위원회의 주요 결정사항은 당초 예정했던 대로 3년간의 연구기간을 보장한 뒤 수술의 계속 여부, 보험적용 여부 등을 재평가이다. 카바수술에 대해 3년간 조건부 비급여를 승인했던 2009년 5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 결정사항을 고려해 2012년 6월까지는 비급여를 유지하며 연구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하자고 의견을 모은 것이다.일부 환자의 누락 등으로 전수 조사가 아닌 단기간의 후향적 추적연구이고, 대동맥 박리증과 같은 중증도가 보정되지 않은 상태이므로 안전성과 유효성을 판단하기에는 근거가 충분하지 않다는 결론이었다. 따라서 남아있는
보건복지
임솔 기자
2011.0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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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보트가 개발한 세계최초의 약물 방출형 체내 생분해 혈관 지지체(BVS: bioresorbable vascular scaffold)가 2012년 말경 ABSORB라는 상표명으로 시판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ABSORB는 유럽연합 인증인 CE 마크를 획득했다. ABSORB는 혈전 등으로 막힌 혈관을 뚫어 혈류를 정상적으로 복원시키는 기존의 스탠드와 기능은 같지만 체내로 흡수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따라서 시술을 받은 환자는 기존의 금속성 스텐트와 달리 혈관에 영구 삽입물이 남지 않는다. 이는 체내에 흡수되는 봉합실과 같은 의료용 삽입물에 많이 쓰이는 검증된 생분해 물질인 폴리락티드로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혈관이 치료된 뒤에는 체내에 영구 삽입물이 남지 않기 때문에 혈관은 정상혈관으로 복귀된다. 이러한 자연스런
제약단신
박상준 기자
2011.0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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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병원 관절센터가 새해 베트남 시장 개척에 이어 러시아 진출에 본격 나섰다. 화순전남대병원 정형외과 윤택림 교수(관절센터 소장, 첨단관절치료기술세계화사업 본부장), 정문수 교수 등은 1월 25~28일 러시아 사할린과 우수리스크에서 ‘첨단관절치료기술 설명회’를 개최한다. 러시아 설명회는 작년 11월에 이어 두 번째이며 보건복지부의 지역선도우수의료기술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윤택림 교수는 “보건산업진흥원 09년 해외의료 시장분석 및 홍보마케팅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러시아 한국방문의료환자는 1758명으로 숫적으론 (미국 13976명, 일본 12997명, 중국 4725명) 4위지만 일인당 지불하고 가는 비용면에선 216만원이며, 이는 (미국 124만원·중국 128만원·일본63만원)에 비해 가장 많은 비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1.0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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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근 교수가 카바수술 전문가 자문단 발표와 관련 보건연 보고서의 주요내용인 사망률, 유해사례, 경증환자수술 등 15개 주장은 모두 허위 조작되었거나, 근거없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해석 언론에 밝힌데 대해 복지부는 국민과 환자를 혼란스럽게 할 수 있다며, 향후 발생하는 사태에 대해 엄중한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카바수술 전문가자문단 의견 및 의료행위전문평가위원회 논의결과, 사망률은 기존의 수술보다 높지 않은 것이 아니라, 중증도 보정없는 사망률 비교가 곤란하다는 것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또 유해사례도 보건연 보고서가 허위가 아니라, 수술 후 잔존협착 및 잔존폐쇄부전이 총 49명(12.3%) 있고 경증환자수술 시술부적합으로 보건연이 주장한 52명 중 39명이 부적합 사례로 판단된다.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1.0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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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 5000례 달성 심포지엄 현장을 가보니…"의료도 트렌드다. 신의료기술은 적응증을 확대해 시장을 선점해야 한다." 최근 불거진 로봇수술 논란의 중심에 있는 세브란스병원 박용원 원장의 말이다. 로봇수술의 적응증 확장 및 효용성 논란이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는 가운데 최근 세브란스병원이 로봇수술 5000례 달성 기념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박용원 원장은 "로봇수술 효용성 논란이 제기된 것은 오히려 로봇수술의 재도약을 위한 좋은 기회라고 본다"며 병원 측의 입장을 밝혔지만 의료계 안팎의 반응은 냉담한 분위기다. 병원 측의 자축 퍼포먼스가 시의적절했느냐를 떠나 논란의 당사자 격이면서도 이에 대해 소극적 자세로 일관했기 때문이다. 박 원장은 "최근 사회적으로 로봇 수술에 대한 장단점 논란이 제기
보건복지
최홍미
2011.0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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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의 가이드라인을 업데이트 한만큼 대부분의 내용은 유지되고 있지만 카테터 기반 절제요법의 경우 많은 부분을 추가했다. 동박절 유지 권고사항Class Ⅰ - 카테터 기반 절제요법은 카테터 시술에 대한 경험이 있는 센터들에서는 동률동을 유지하는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환자군은 기존 항부정맥치료로 효과를 보지 못한 유증상 지속성 심방세동 환자들에게 정상 또는 경증의 좌심방비대, 정상 또는 정상의 좌심실기증저하가 있는 경우에 해당한다. 단 중증 폐질환은 없어야 한다. / 근거수준 A - 카테터 기반 절제요법은 좌심방비대증이 없거나 경증으로 동반된 환자들의 심방세동 재발 예방에 약물요법의 대체로 사용될 수 있다. / 근거수준 C - 카테터 기반 절제요법은 유증상 지속성 심방세동 치료에 효과적이다. / 근
순환기/뇌혈관
임세형 기자
2011.0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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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의료기사인 방사선사가 직접 레이저치료기, 초음파치료기, 고주파·저주파치료기 등 비전리 방사선 치료기기를 이용한 시술행위를 하고 있다는 제보를 접수함에 따라 이를 중단시키기 위해 나섰다.의협은 "대한비전리방사선치료기술학회에서 방사선사들에게 ‘비전리치료전문방사선사’ 교육을 실시해 소정의 민간자격을 주고 의료기관 취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 학회를 수료한 방사선사들이 의료법령 등에 존재하지 않는 ‘레이저전문치료사’를 표방하면서 직접 방사선 치료기기를 이용한 시술행위를 하고 있다"고 했다.특히 비전리방사선치료기술학회 측에 공문을 보내 학회 수료생들이 마치 레이저 등 방사선치료를 직접 할 수 있는 것처럼 오인하고 실제 시술을 하는 것은 국민건강에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하고
보건복지
하장수
2011.0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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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부 피부과 레이저기기에 불법 소모품이 사용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관련업체에 따르면, 피부과에서 많이 쓰이는 의료기기인 프락셀 제품에 사용되는 소모품의 일종인 팁(Tip)에서 정품팁이 아닌 재생팁이 사용되는 경우가 다수 발견됐다. 기기 구입 이후 소모품 구입 문의가 뜸해지자 업체측에서 자체적으로 조사한 결과다.프락셀은 여드름 흉터, 기미, 모공 등 각종 피부트러블에 효과적인 것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여타 레이저 기기들이 스탬프 방식을 사용하는데 반해 레이저의 밀도를 조절할 수 있는 무빙 방식을 적용한 차별화된 기술이 특징이다. 이로 인해 레이저 펄스를 균일하게 전달하고, 시술시간이 짧은 편이다. 여기서 팁은 핵심적인 기능을 하게 된다. 환자의 피부에 접촉하는 순간 팁 자체의 센서를 통해 환자마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1.0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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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병원 모발이식센터가 지난 14일 대구시티센터 6층(1,485㎡/450평 규모)으로 확장 이전했다. 이번 센터 확장 이전사업은 2010년 보건복지부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지역선도 우수의료기술 육성지원사업" 선정 후 진행된 것으로 병원은 센터가 대구 외국인 환자 유치사업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발이식 수술은 경북대병원이 세계적 경쟁력을 가진 우수 의료기술로서, 평균 시술비용이 600만원 정도의 고부가가치, 입원절차 없이 외래에서 수술 가능, 수술 시 전신마취가 없어 부작용이 거의 없다는 점등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의대병원
임세형 기자
2011.0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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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택림 화순전남대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지난 11일 러시아 의료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로 한국관광공사로 감사패를 받았다. 윤 교수는 화순전남대병원 "극동러시아 나눔의 의료관광"에서 지난해 11월 좌측 슬관절 변형 및 선청성 슬개골 탈구 환아 1명에게 무료 시술을 시행했다. 한편 화순전남대병원은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고관절수술교육센터로 지정받아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인도, 홍콩 등의사들에게 수술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알림
임세형 기자
2011.0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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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 관리 시스템, 오남용 줄이는데 한몫내성 추이·처방 실태 분석…내성 감소 시너지 효과 기대페니실린 개발 직후 내성균 출현 최근 들어서 미생물의 항생제 내성 증가에 대한 관심이 유난히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항생제 내성균의 출현은 약 70년 전 페니실린이 개발되어 사용되기 시작한 직후부터 계속 있어왔던 자연적 현상이며, 내성균을 죽이기 위한 항생제가 개발되면 또 다시 이에 대한 내성균이 출현하고 확산되는 악순환을 거듭해왔다. 이처럼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항생제 내성과 더불어 내성균 감염을 치료할 수 있는 신약의 개발이 둔화되면서 다제 내성균 감염의 치료는 큰 어려움에 봉착하게 되었다. 심각한 항생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다방면에서의 적극적인 노력이 반드시 필요한데 즉, 의료인의 항생제를 보다
호흡기/알레르기/감염
메디칼업저버
2011.0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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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재단(이사장 정원식)이 수여하는 유일한상에 박승정 교수가 선정됐다. 유한재단은 14일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제9회 "유일한상"시상식을 갖고 박승정 원장에게 상패와 상금 1억원을 수여했다. 유일한상 심사위원회는 "박승정 원장은 투철한 창조정신과 탐구정신을 바탕으로 활발한 연구활동을 매진하여 훌륭한 의과학자로서의 명성을 전세계에 널리 알렸다. 특히 관상동맥중재시술 및 스텐트(혈관을 넓히는 작은 관) 삽입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대한민국의 위상제고 기여해 대한민국 대표 의학자로서 대한의학회의 추천을 받아 선정하게됐다"고 경위를 밝혔다. 한편 "유일한상"은 유한양행 창업자인 故 유일한 박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95년 제정한 상으로 사회 모든 분야에서 여러 사람들의 사표가 될 수 있는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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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모전문병원인 제이엠피부과(원장 고우석)는 면도에 어려움을 겪는 신체장애인들에게 남성수염 영구제모를 무료로 시술한다. 손이 떨려서 면도를 하다가 상처가 발생하는 장애인들이나, 남의 도움 없이는 면도가 불가능한 신체장애인들이라면 무료로 남성수염제모를 받을 수 있다. 남성수염제모를 활발하게 시행하고 있는 제이엠 피부과는 최근 수술을 시행한 남성 뇌성마비 환자 사례를 계기로 장애환자 무료시술을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비록 장애를 갖고 있더라도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통해 자아실현을 이루려는 장애인들이 적지 않음을 확인한 것이 계기가 됐다. 사회활동에 적극적인 의지를 지닌 신체장애인들에게 수염제모는 소소하지만, 일상적인 생활의 불편함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다. 평생 면도하는데 소비되는 시간이
개원가
임솔 기자
2011.0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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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제약이 꿀벌의 벌침액인 봉독을 함유한 자외선 차단제 2종을 출시했다. 에스메딕 비즈 마일드 선 스크린은 봉독, 편백수 등의 내추럴 성분이 피부를 진정시켜줄 뿐만 아니라 피지를 조절하여 지성 피부 타입도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저자극 산뜻한 자외선 차단제다. 농촌진흥청과 동성제약 중앙연구소가 공동 연구개발한 봉독을 함유하고 있어 피부 본연의 자생력을 높이고 손상된 피부의 진정을 도와준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회사 측은 "피부과에서 필링이나 레이저 시술 후 사후 관리용, 강력한 차단효과를 원하지만 피부 트러블 때문에 선 크림 사용을 꺼리는 고객 또는 스포츠 및 외부 활동이 많아 지속력이 좋은 자외선 차단제를 원하는 고객에게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더 커버 클래식 로얄 에센셜 선 블록은 확실한 UVA와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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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소메프라졸 성분의 주사형 제제가 출시됐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박상진)는 급성 출혈성 소화성 궤양(위, 십이지장궤양)의 재출혈 예방을 위한 주사제형 위산분비 억제제 "넥시움주"를 출시했다. 넥시움주는 현재 사용되고 넥시움정의 주사제형으로, 급성 출혈성 위궤양이나 십이지장 궤양의 치료법 중 하나인 내시경 치료 후에 발생하는 재출혈의 예방 치료에 사용된다. 프로톤 펌프 억제제 중 급성출혈성 소화성 궤양의 내시경 치료 후 재출혈 예방에 대한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는 치료제는 넥시움주가 유일하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의학부 반준우 전무(내과 전문의, 의학박사)는 "소화성 궤양 출혈의 경우 재출혈의 발생빈도와 위험성이 높아 내시경지혈 시술 후에도 재출혈 예방을 위한 치료가 필요하다"며 "넥시움 주로 급성 출혈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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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지침 권고안과 일치하지 않는 삽입형 제세동기(ICD) 시술 비율이 높은 것으로 드러나 이로 인한 합병증과 사망률 증가 위험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불규칙한 심장 박동을 감지하여 급작스런 심정지를 방지하는 의료기구인 ICD는 심장마비를 경험했거나 심장마비인 사람들에게 삽입할 경우 위험이 높아진다. 때문에 여러 진료지침 권고안들이 중증의 심부전 환자, 최근 심부전으로 진단을 받은 환자, 심근 경색 또는 3개월 이내에 심장동맥우회술을 받고 회복 중인 환자의 일차 예방을 위해 ICD 시술을 금하고 있는 것과 반대되는 양상이다. JAMA에 연구를 발표한 듀크임상연구소 Sana Al-Khatib 박사팀이 2006년 1월 1일 부터 2009년 6월 30일까지의 국가 심혈관 자료와 ICD 등록 자료를 이용
제약단신
김미리
2011.0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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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줄기세포 배양과 무허가 의약품을 환자에게 투약해 약사법과 의료법을 위반한 알앤엘바이오가 복지부의 검찰 조사 요청에 대해 불만스런 입장을 내비쳤다. 이 회사는 5일 회사 홈페이지에 게재한 ‘보건복지부 발표에 대한 당사의 입장’을 통해 “영리목적으로 환자에게 의료시술을 하거나 알선행위를 하지 않았다. 보건당국이 무리한 법적용과 법해석을 다르게 하고 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또는 회사는 “이미 밝힌 바 있듯이 (당사는) 지방 줄기세포를 배양 보관하는 사업을 영위할 뿐”이라며 “수사기관의 조사과정에서 진실을 분명하게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현행법을 위반했다고 지적한 부분에 대해서는 “수사 의뢰한 부분은 새로운 내용이 아니며 같은 쟁점의 사안이 이미 계류중”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현행 약사법 규정이 새로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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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전문제약사인 알엔엘바이오와 이를 시술한 계열사 병원들이 줄지어 검찰 수사를 받게 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무허가 줄기세포치료제를 제조·판매한 알앤엘바이오와 이를 환자에게 시술한 가산베데스다의원 등 5개 의료기관에 대해 약사법과 의료법위반 등으로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4일 밝혔다. 복지부와 심평원 합동조사(11.19∼12.10)에 따르면 알엔엘바이오는 무허가 줄기세포치료제를 제조 판매해왔으며, 협력병원 5개소는 이를 환자에게 시술한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부는 알앤엘바이오의 경우 "07년부터 "10년 12월까지 약 8000여명 환자에 대하여 환자 1인당 1000∼3000만원의 비용을 받고 환자의 지방 줄기세포 채취ㆍ배양 및 시술의뢰를 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알앤엘바이오는 자사 연구소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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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식품의약국(FDA)이 Advanced Cell Technology(ACT)社의 황반변성 치료를 위한 배아줄기세포 시술을 승인했다. FDA의 배아줄기세포를 사용한 시술 승인은 지난 10월 척수가 손상된 환자의 치료에 배아줄기세포를 이용한 시술과 11월 ACT사의 진행성 스타가르트 황반 이상증의 치료 시술에 이어 3번째다. ACT사는 곧 망막색소상피를 이용한 노인성 황반변성(AMD) 환자 모집에 착수할 예정이다. ACT사의 연구개발 책임자인 Robert Lanza은 건성 AMD는 55세 이상의 주요 실명 원인으로 인구의 고령화에 따라 향후 20년간 2배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질환이라고 설명했다. 습식 AMD의 경우 광역동진단, 레이저를 통한 수술과 루센티스(Lucentis)의 주입을 통해 치료가
제약단신
김미리
2011.01.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