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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심장협회(AHA) 학술대회가 13~17일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됐다. 올해는 시장 출시 후 난항을 겪고 있는 에플레레논과 네시리타이드 등 심부전 치료 약물들이 환자 확대 및 안전성 확인을 통해 재도약을 꿈꾸는 장이 펼쳐졌다. 새로운 항혈전제로서 기대를 모았던 리바록사반은 와파린과 동등한 효과와 안전성이 확인됐으나 주요 경쟁품인 다비가트란과의 효능 비교에 관심을 모았던 이들에게는 실망스러운 결과였다. 반면 특허만료된 클로피도그렐은 반응이 미약한 환자에 대한 용량 확대를 꿈꿨으나 좌절했다. 그 빈자리는 새로운 항혈전제들이 메울 전망이다. 오메가-3 역시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예방 효과에 기대를 모아 왔으나 대규모 연구 결과 생성만으로도 그 정도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는 논평을 받았다. 한편 ASCEND-
내분비/신장
이혜선
2010.1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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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울혈성 심부전 환자 및 좌심실 구출력(LVEF)이 40% 이하인 환자에 사용승인된 에플레레논은 경도의 심부전 환자에서도 위약군 대비 사망 위험 및 입원율을 37% 감소시킴으로써 사용영역이 확대될 전망이다. EMPHASIS-HF 연구를 발표한 프랑스 낸시대학 Faiez Zannad 교수는 지금까지의 연구 결과들을 토대로 볼 때 에플레레논은 임상진료의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EMPHASIS-HF 연구는 30개국에서 진행된 임상연구로 55세 이상 NYHA class 2 심부전 환자로서 안지오텐신전환효소억제제(ACEI), 안지오텐신수용체차단제(ARB) 또는 두 약물을 병용중인 환자 및 베타차단제 복용 환자 2737명을 대상으로 에플레레논 25~50 mg을 추가로 투약했다. 1차 종료점은
순환기/뇌혈관
이혜선
2010.1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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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증상 심방세동도 뇌졸중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전향적 코호트 연구가 보고됐다. 페이스메이커 또는 ICD를 장착한 심방세동 병력이 없는 환자 2580명을 평균 2.8년간 추적한 결과 36%에서 심방세동이 감지됐다. 이중 연구 시작 3개월 이내에 심방세동이 관찰된 환자는 10.1%였는데, 이들은 3개월 이후 심방세동 관찰 환자에 비해 뇌졸중 및 전신성 색전증 연간 발생 위험이 2.49배 높았다(1.69% vs 0.69%, 95% CI 1.28-4.85). 3개월 이내 심방세동이 관찰된 것은 그만큼 부정맥 발생 빈도가 높은 것을 의미한다. 심방세동은 6분 이상 심박수가 190 bpm 이상 지속되는 것으로 정의했다.뇌졸중 위험도 층화분류표인 CHADS2 척도 2 이상 환자만을 분석하자 3개월 이내 심방세동 관찰군은
내분비/신장
이혜선
2010.1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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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식 치료 약물의 자리를 수술이 밀어낼 수 있을까.미국알레르기천식면역학회(ACAAI) 학술대회에서 버지니아병원 Jeff Hales 박사는 기관지열성형술(bronchial thermoplasty) 시술을 받은 천식환자들이 1년 후 장기작용 베타항진제 복용을 중단하고도 증상이 잘 조절됐다는 내용의 연구를 발표, 약물없이도 천식을 치료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높였다. 기관지열성형술은 기도벽에 열을 공급해 확장하고 기도의 수축기능을 제한하는 내시경 수술로, 이전 다른 교수진의 연구에서도 약물 복용기간을 대조군에 비해 줄였다는 결과를 보인 바 있다. 이번 연구는 통칭 AIR 연구로 장기작용 베타항진제와 코르티코스테로이드(corticosteroid) 흡입제를 병용해 질환을 조절하고 있는 환자 109명을 대상으로 무작위로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0.1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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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대, 새로운 트렌드에 따라 병원 홍보마케팅도 덩달아 변화의 물결이 일고 있다. 한국병원홍보협회(회장 오기영)는 지난 10일부터 12일 부산에서 "병원홍보 2.0의 시대-소셜미디어" 주제로 제4기 병원홍보마케팅 전문가교육과정을 개최했다. 변화의 흐름을 몸소 체감하고자 하는 60여명의 병원 홍보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들이 대비해야 할 전략으로 꼽힌 주요 내용을 살펴본다. 소셜미디어는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채널 소셜미디어를 통한 병원 홍보가 과연 필요한지에 대한 논란은 여전히 존재하지만, 소셜미디어가 대주제로 선정된 것만으로도 논란을 날리기엔 충분했다. 무엇보다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해서다. 소셜링크 박충효 수석은 "소셜미디어를 통한 병원홍보 전략" 발표를 통해 16세부터 60세까지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10.1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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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병원들이 단순히 숫자만 늘이는 협력병·의원 관계에서 실질적인 관계를 구축, 서로 상생하는 의미로 나아가고 있는 모습은 수년전부터 눈에 띄고 있다. 1차 의료기관은 자신의 환자에 대해 보다 세심하고 신속한 검사의뢰를 가능하게 하면서도 2,3차 의료기관에서는 그만큼 고객을 확장하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물론 일부 대형병원은 잘 운영하고 있지만, 다수의 병원들은 협력병·의원 관리 노하우를 궁금해하고 있다. 이에 대구 지역에서 협력병원을 위한 대대적인 센터 강화를 한 곳이 있어 소개한다. Q: 환자를 의뢰받는 입장에서 협력병·의원을 신경쓰게 되면 어떤 이점들이 있나요. 또한 어떻게 해야 그들의 진정한 목소리를 듣고 상생관계로 운영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A: 계명대 동산병원은 지역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10.1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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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을 맞아 피부미용 성형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이면서 보툴리눔톡신과 필러시장도 서서히 고개를 드는 모습이다. 이런 가운데 올해부터는 독일계 제약사의 멀츠 에스테틱스의 신규참여로 제약사간 경쟁또한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특히 이 회사는 복합단백질이 없는 순수한 톡신와 합리적인 가격을 장점으로 내세울 것으로 보여 주변 제약사들이 긴장하고 있다.지난해 기준으로 보툴리눔톡신A제제와 필러제제 시장 규모는 약 950억 원 정도. 세부적으로 보툴리눔제제가 600억 원 정도며 필러제제가 350억 원을 차지하는 것으로 업계는 파악하고 있다. 연평균 성장률은 약 10% 정도다.이중 시장을 리딩하는 곳은 미국계 제약사인 한국엘러간. 이 회사는 보툴리눔톡신A제제인 보톡스와 HA필러인 쥬비덤 시리즈로 연간 250억 원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1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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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 한방울 흘리지 않고 자궁근종을 치료하는 MR-HIFU 시술법이 지난 8월초 식약청 허가를 통과, 국내에서는 삼성서울병원에 처음으로 상륙했다. 삼성서울병원 영상의학과 임현철․김영선 교수팀은 1년 여간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필립스와 함께 다국가(유럽 및 아시아) 임상시험(33건)을 거쳐 이달부터 MRI 유도하 고강도집속초음파 치료 : MRI-guided HIFU (High-intensity focused ultrasound) Therapy : MR-HIFU)의 본격적인 시술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HIFU 치료는 햇볕을 돋보기로 모아 불을 지피는 것과 유사한 원리를 이용, 강도가 높은 초음파를 작은 한 점에 집중시켜 치료 효과를 높이는 방법이다. 삼성서울병원의 경우 지난 1999년 자궁근종으로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0.1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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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성심병원 심장혈관센터(센터장 박우정)는 지난 11일 요코하마시립대학병원 심장내과 키요시 히비(Kiyoshi Hibi) 교수와 공동으로 관상동맥 중재시술을 시행했다. 이날 시술은 심장질환 중에서도 난이도가 높은 수술이라고 알려진CTO(Chronic Total Occlusion, 만성폐색병변)로 60세 남자 환자를 대상으로 4시간에 걸친 시술을 포함해 총 네 명의 심각한 심혈관 질환 환자를 치료했다. 키요시 히비 교수는 만성폐색병변 치료의 선두자로 알려져 있으며, 일본심장학회 및 국제심장학회 등에서 연구와 치료에 대한 발표 및 연제로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림교성심병원 심장혈관센터는 1999년 개소하여 연 1800여건 이상의 심혈관조영검사와 혈관중재시술을 시행하면서 안양, 과천, 서울 남부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0.1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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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드트로닉은 최근 탤런트 흉부대동맥류 스텐트(Talent Thoracic Stent Graft with Captivia Delivery System)가 美FDA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탤런트 스텐트 시스템에는 스텐트 앞부분인 팁(tip)부분이 특수처리돼 시술의 용이성과 병변에 정확하게 전달될 수 있는 캡티비아 시스템(Captivia Delivery System)을 적용했다. 이제 심장과 가까운 대동맥에 발생되는 치명적인 질병인 흉부대동맥류 치료에 탤런트 흉부대동맥류 스텐트가 미국에서 상용화가 가능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미국에서는 약 6만명 가량이 이 질환을 갖고 있는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중 절반가량만이 증상을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흉부대동맥류 치료를 위한 시술은 환자의 서혜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0.1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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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드트로닉은 지난 15일 유럽을 대상으로 하는 의료기술 포털 웹사이트인 메드트로닉 유레카(Medtronic Eureka)를 런칭했다. 의료진들과 의료기술 개발자들에게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최신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통로로 만든다는 기대다. 유레카 프로그램(www.MedtronicEUreka.com)은 우수한 제품개발에 대한 컨셉트정립과 전세계 환자의 삶을 증진시키기 위해 메드트로닉과 유럽의 기술개발자 상호간에 강력한 파트너쉽을 구축할 수 있게 만든 사이트다. 또한 전문가집단의 평가를 통해 의료진들의 요청사항에 단순 명료한 프로세스로 답변을 줄 수 있다. 특히, 유럽은 의료기술개발 및 혁신에 있어서 긴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되고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1958년 스웨덴에서 최초로 이식형 심장박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0.1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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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중증 심혈관 질환인 급성관상동맥증후군으로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이 연간 1조원이 넘는다는 조사가 나왔다. 한국보건경제정책학회 연구팀(책임연구자: 서울대 간호대학 김진현 교수)은 지난 8일 프라하에서 열린 제 13회 국제 의약품경제성 평가 및 성과연구학회(ISPOR)에서 "현재 국내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의 유병률은 1000명 당 6.4명이고 전체 환자수는 31만명"이라면서 "이를 액수로 분석하면 환자 개인과 사회가 부담해야 하는 비용은 연 1조 2542억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또 "총 사회적 비용 중 직접비용은 4803억원(38.3%), 간접비용은 7738억원(61.7%)이었다면서 직접비용의 80%가량은 대부분은 입원진료 비용이었으며 특히 직접비용 중에는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 등 시술비용으로 인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1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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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은 최근 국내·외에서 제기되고 있는 자가유래 줄기세포치료제의 임상시험 면제요구와 관련해 안전성·유효성 확인을 위한 최소한의 필수요건인 임상시험을 면제하고 허가하는 것은 어렵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심재철 의원 등 일부 의원들은 대표발의를 통해 자가유래 세포치료제는 연구자 임상 또는 임상 1상 종료 후 허가해줄 것을 요청한바 있다. 또 올해 10월에는 변재일 의원 등이 자가유래 줄기세포치료제는 3상 면제, 희귀 난치성질환용인 경우 연구자 임상시험자료를 근거로 임상시험 일체 면제를 요구했었다. 이에 대해 식약청은 세계적으로 의약품 허가규정에 임상시험을 면제한 경우가 없는 점, 자가 줄기세포치료제라 할지라도 체외에서의 배양을 거쳐 대량으로 투여되므로 안전성 문제 발생의 우려가 있는 점, 현재까지 줄기세포치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1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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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의료진이 난치성 만성통증중의 하나인 복합부위통증에 대한 새 치료법을 제시해 주목을 받고 있다. 고대 안암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장성호 교수팀은 주로 산업재해나 교통사고로 외상을 입은 뒤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는 난치성 만성통증중의 하나인 복합부위통증 증후군(CRPS:Complex Regional Pain Syndrome) 치료로 교감신경차단과 함께 적극적인 통증유발점관리를 할 경우 완치가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기존 치료법이 주로 약물요법과 신경차단 또는 척수신경자극술 등에 주력한 나머지 가장 효과적인 통증유발점관리를 간과하고 있다는 것이다.실제 장성호 교수팀이 복합부위통증을 앓고 있는 23세부터 82세의 남녀성인 7명에게 교감신경차단과 각 통증유발부위에 소량의 마취제 또는 건침을 놓거나, 마사지 등을 함께
의대병원
최홍미
2010.1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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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가 필요성과 함께 많은 문제를 안고 있는 자동제세동기(AED) 문제에 고찰을 시작했다. AED는 급성심근경색 환자에게 빠른 시간안에 시술을 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필요성을 인정받아 응급실, 공항 등 공공장소에 비치되도록 했다. 하지만 FDA는 최근 몇 년간 다른 수백~수천가지의 장비들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이유로 12개 제품들이 리콜됐다고 밝혔다. FDA는 수백건의 기능장애 보고를 받았고, 이들 중 일부는 구조작업 중에 발생해 환자들에게 손상을 주거나 사망에 이르게 했다고 밝혔다. FDA는 AED의 필요성과 함께 임상적인 활용에 대한 권고사항에 대해서는 변동사항이 없지만, 환자의 안전을 고려할 때 전반적으로 제조사에 관계없이 기기 자체의 향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모든 종류의 AED에서 다양한 문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0.1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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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학에 대한 전문 지식이나 경험없이 간단한 기술 조작만으로 피부 시술 의료기기를 다룬다는 것은 환자의 피부건강에 악영향을 초래합니다. 실제로 피부관리실, 미용실, 치과의사 등 타과 의사에게 피부미용 시술을 받고 부작용을 경험, 치료를 위해 피부과에 내원하는 환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대한피부과의사회 박기범 회장은 학술대회가 열린 14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비 전문가의 피부 치료 부작용을 이같이 우려하고 이의 피해를 알리는데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박 회장은 "최근에는 피부관리실, 미용실 뿐 아니라 근본적으로 인체접근 방법이 다른 한의원에서도 현대의학에 기반한 레이저 기기 등을 무분별하게 사용하고 있어 국민 건강에 큰 위협 요소가 되고 있다"고 거듭 지적하고 "부작용이 발생했거나 무면허 의
개원가
하장수
2010.1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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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의료행위전문평가위원회이 카바수술 쟁점사항 다시 검토키로 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10일 오전 의료행위전문평가위원회를 개최하여 위원 18명중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카바수술 안전성·유효성 평가연구 경과 및 실무위원회 논의 결과를 심의했다.의료행위전문평가위원회는 카바수술 연구자와 시술자 간에 질병별 환자분류 및 수술사망률, 수술 적응증 등 쟁점사항이 2차례의 실무위원회 논의에서 해소되지 않아 이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또 쟁점사항에 대한 실무적 검토를 수행하도록 하기 위해 위원회 산하에 전문가 자문단을 설치하는 것을 의결했다.전문가 자문단은 관련 전문가 9인으로 구성하되, 논의 결과의 수용성을 제고하기 위해 중립적?객관적으로 구성키로 결정했다. 한편, 의료행위전문평가위원회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0.1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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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관계질환 등으로 아스피린, 항응고제를 복용해 출혈 위험이 높아 수술이 어려웠던 전립선비대증 환자들에게 HPS 레이저 수술이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졌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비뇨기과 김세웅 교수팀은 2010년 1월부터 2010년 8월까지 전립선비대증으로 HPS 레이저 수술을 받은 환자 40명을 분석한 결과 전립선 비대증의 증상 개선 정도를 나타내는 최대요속이 각각 6.9ml/sec에서 24.2ml/sec, 6.9ml/sec에서 14.1ml/sec로 증가해 항응고제를 복용하며 HPS 레이저 수술을 받더라도 부작용없이 전립선 비대증 제거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 교수는 "모든 환자에서 출혈과 같은 수술 전 후의 합병증은 없었으며 수술 시간도 20분 내외로 비슷했다"고 전하고 "수술 후 혈색소 수치 변
의대병원
하장수
2010.1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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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 학회가 12일~13일 이틀 동안 전북 무주 티롤호텔 카니발컬쳐팰리스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이상운동질환의 신경생리학적 이해"라는 주제로 첫째 날에 ▲뇌심부자극술(DBS) 워크숍이 열리고 둘째 날에 ▲이상운동질환의 측정과 진단 ▲이상운동질환의 신경생리학 ▲신경생리학의 임상 적용 등의 세션이 열린다. 특히 첫째 날 오후 3시부터 열리는 뇌심부자극술 워크숍에서는 ▲뇌심부자극술 시술 환자 선별(김재우 동아대병원교수) ▲뇌심부자극술의 신경생리학 및 신경해부학적 원리(어윈 몽고메리 알리바마대 교수) ▲뇌심부자극술 시술 후 관리(정선주 서울아산병원 교수) ▲뇌심부자극술의 최신기술(리차드 커 메드트로닉 아시아 교육담당) ▲뇌심부자극술 사례연구(전범석 서울대병원
학술
이혜선
2010.1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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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암검진 내시경 질평가 결과가 서면·현장평가를 거쳐 오는 12월 최종 보고된다.이 사업은 국가 차원서 내시경 수검자에게 양질의 검진을 제공하는 동시에 검사과정의 표준화와 정확성을 높여 검진기관 평가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진행되는 것. 지난 2008년 종합병원, 지난해 병원, 올해는 의원급을 대상으로 위암 1656기관, 대장암 1295기관에 대한 서류와 현장실사(10%)를 모두 마쳤다. 평가는 어떻게 구성됐나 이번 평가는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가 주도적으로 참여 개발한 "국가암검진 내시경 질평가 도구"를 통해 진행됐다. 이 도구는 지난해 300여 곳의 의료기관 현장평가에서 유용성이 확인됐으며, 지난 10월초까지 시행된 의원급 평가(서류 1400여 곳, 현장평가 240곳)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특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0.11.0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