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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이 약물전달시스템(DDS) 개발 전문업체 `지엘팜텍`이 개발한 `고혈압치료제의 안정화 제제 시스템` 기술을 하원제약과, 또 `위궤양치료제를 함유한 안정화 제제 시스템` 기술을 한림제약에 각각 기술이전을 성사시켰다고 최근 밝혔다. 현재 국내 특허 출원중인 고혈압치료제의 안정화 제제 시스템 기술은 온도와 습도 등 주위 환경에 민감한 고혈압치료제의 제조·유통·저장 안정성 등을 확보하고 있을 뿐 아니라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시킨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위궤양치료제를 함유한 안정화 제제 시스템 기술은 위궤양, 십이지궤양 치료제 제조시 약물 자체 안정성을 극대화시키는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이와 관련 진흥원 기술사업화지원 유화춘 팀장은 "그동안 수입에 의존했던 국내 고혈압 및 위
제약바이오
송병기
2005.0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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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 년은 장기적인 성장전략의 초석을 다지는 해가 될 것입니다. 특히 순환기계, 항암제, 소화기·호흡기·정신신경계·마취제(GRCP)의 3개 사업부가 새로운 기회를 맞게 될 겁니다. 신규 품목은 물론 기존 제품의 새로운 가치가 발견되면서 3개 분야 제품군이 모두 확고한 경쟁력을 갖추게 됐습니다. 이를 토대로 업계를 선도하는 과학적이고 윤리적인 마케팅 활동을 수행해 장기적 성공의 발판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지난해 경기불황 등 어려운 시장환경 속에서 업계 최고의 성장률을 기록한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이승우사장은 "오늘의 성공이 내일의 성공을 보장하지 않는 급변하는 제약환경 속에서, 단기적 성과에 집착하기 보다는 중장기적 목표를 세우고 미래를 대비해야 한다"며 거시적 사업전략의
제약바이오
송병기
2005.0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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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대표 윤재승)이 고혈압 신약 `올메텍`의 보험약가(780원) 고시가 완료됨에 따라, 오는 2월부터 보험 청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일본 산쿄社에서 개발한 올메텍은 가장 최근에 개발된 ARB 계열의 고혈압치료제로, 1일 1회 복용만으로 두 자리 수 이상의 강력한 혈압강하 효과를 보이고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미국 전문의를 대상으로 진행된 USA post-launch survey에서 ARB계열 치료제 중 가장 우수한 혈압강하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발표됐다. 또한 혈압상승에 직접 관여하는 AT1 수용체를 선택적으로 차단하며, Cytochrome P450 대사효소의 영향을 받지 않아 다른 약물과의 상호작용 우려를 최소화한 것은 물론 안전성과 내약성 역시 우수하다. 한편,
제약바이오
송병기
2005.0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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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총 매출액 3308억원 달성으로, 전년 대비 37% 성장을 목표하고 있습니다. 경구용 만성B형간염치료제 제픽스·제2형당뇨병치료제 아반디아·흡입용 천식치료제 세레타이드·고혈압치료제 박사르와 프리토·우울증치료제 세로자트 등이 성장의 주 원동력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여기에 영업인력의 효율화를 통해 지난해 국내 발매된 5개 신제품의 성공적인 시장진입 및 확대를 반드시 달성, 성장의 기반을 마련할 것입니다." 경제 전반의 침체로 제약업계도 힘든 2004년을 보냈다. 하지만, 위기는 곧 기회. 최악의 시장환경 속에서 회사를 흑자경영으로 끌어 올리며 새로운 기업 경영문화를 만들어 냈던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김진호 사장은 올해를 또 다른 기회로 보고 있다. IMF의 위기 속에서 이미 경영
제약바이오
송병기
2005.0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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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극심한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매출증가를 보였던 국내 제약사들이 올해 다양한 신제품 출시와 연구개발력 강화를 통한 매출증대 청사진을 제시했다. 우선 한미약품은 올해 비만치료제 `슬리머`를 비롯,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 `탐수로이신`, 신경병증성 통증 치료제 `가바페닌` 등 20개 이상의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며, 매출액의 경우 전년대비 약 20% 증가한 3,8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 특히 매출액 대비 약 8%에 해당하는 300억원을 R&D 분야에 집중 투자해 연구개발 전문기업의 위상을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10% 매출성장률을 보인 동아제약은 올해 국내 최초의 발기부전치료제 `DA-8159`를 상품화하는 한편 고혈압, 동맥경화, 골다공증치료제 등 전문의약품 17개 품목을 발매
제약바이오
송병기
2005.0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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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가 또 저물어 갑니다. 한해를 정리하는 이맘때면 지난일을 되새겨 보지만 올해 역시 힘들고 어려웠다는 생각이 무엇보다 앞섭니다. 특히 올해는 의료기관 경영 악화를 이유로 자살하는 의사가 속출하는 비극적 상황까지 대두되는 등 그 어느해보다도 힘 겨운 한해였습니다. 본지는 2004년의 끝자락에서 각 분야 담당 기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해를 되돌아보고 다가오는 2005년을 전망해 보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올 한해 뜨거운 관심을 보여준 독자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내년에는 더욱더 알찬 지면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일 시 : 2004년 12월 22일 장 소 : 본사 회의실참 석 : 노영수 발행인, 손종관 국장, 하장수 부장, 김수미 차장, 송병기·이상돈·정희석·김형석·김유미·김수지 기자 진 행 : 손종관 국
보건복지
송병기
2004.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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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RI·COX-2억제제 등 약물 부작용 논란 2004년 국내외 제약업계는 말그대로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보냈다. 세계적으로는 상당수 신계열 항암제들이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조기승인돼 암치료에 새로운 희망을 열었고, 심혈관계·내분비계·호흡기계에서도 카듀엣·바이토린·아피드라·스피리바 등 예년에 비해 많은 신약승인이 이뤄졌다. 반면, 선택적 세로토닌재흡수억제제(SSRI) 및 COX-2억제제 계열의 부작용 우려와 이를 둘러싼 논란에 국내적으로는 메틸페니데이트(methylphenidate)와 페닐프로판올아민(PPA) 파동으로 제약업계와 보건당국이 적지 않은 타격을 입은 한해였다. 올한해 FDA로부터 승인된 주요약물과 논란의 중심에 있던 약물들을 다시 돌아보며 제약업계의 2004년 희비(喜悲)를 짚어본다.항
제약단신
송병기
2004.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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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오텐신수용체차단제(ARBs) 아타칸(칸데살탄)이 만성심부전치료제로 유럽상호인증절차(MRP)를 통과했다고 다국적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발표했다. 이로써 아타칸은 고혈압치료 영역 외에 심부전치료제로도 적응증을 새로이 추가, ARBs로는 최초로 ACE억제제에 내약성이 없는 환자뿐 아니라 심부전치료에 대한 추가요법으로 효능을 넓히게 됐다는 것이 아스트라제네카 측의 설명이다. 이번 승인은 아타칸의 만성심부전 치료효과에 대한 `CHARM` 연구에 근거했으며, 아타칸이 ACE억제제 투여 여부와 상관없이 만성심부전 환자의 사망률과 입원율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타칸은 지난 7월 미국식품의약국(FDA)에 만성심부전을 적응증으로 허가변경이 신청됐으며, 현재 승인검토중이다. 8월에는 아타칸 32㎎ 제형이 고혈압을
제약단신
송병기
2004.1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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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환자의 모든 위험 인자를 조정하고 이를 통해 정상 혈압을 유지시키는데 국내 뿐만 아니라 아시아와 전세계 의학자들이 보다 활발한 연구 교류 활동을 펼쳐야 합니다."올 4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3차 아시아·태평양 고혈압학회 학술대회 및 총회 (3th Asian-Pacific Congress of Hypertension, APCH 2004)에서 신임 회장에 선출 내년 `APCH 2005 서울 대회` 준비에 여념이 없는 한양의대 심장내과 이방헌 교수. 신임 아·태고혈압학회 회장에 선출된 후 APCH 2005 서울대회 조직위원장을 맡아 더욱 바빠졌다는 이 회장은 전세계적으로 의학분야에서 고혈압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중요해졌다며, 심장내과, 순환기내과 등 내과 의사들만이 아니라 합병증과 함께 발생하
의대병원
송병기
2004.1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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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치료제 아타칸(칸데살탄 실렉세틸)이 좌심실박출률(LVEF)이 감소된 만성심부전 환자에 우수한 치료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재입증하는 분석결과가 10월 26일자 `Circulation지`에 발표됐다. 이번 논문에는 아타칸이 좌심실박출률이 저하된 심부전 환자에 있어 만성심부전으로 인한 입원과 사망을 현저히 줄인다는 데이터가 제시됐다. 이는 아타칸이 광범위한 만성심부전 환자의 치료에 효과가 있음을 보여준 참(CHARM)프로그램의 연구결과를 더 공고히 입증하는 중요한 결과로 평가받고 있으며, 지난 8월 독일 뮌헨에서 개최된 유럽심장학회(ESC)에서도 발표된 바 있다.
제약단신
송병기
2004.1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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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치료제 `노바스크`가 관상동맥질환자의 심장마비, 뇌졸중 등 주요 심혈관 사건을 31%까지 낮추는 것으로 밝혀졌다.이 같은 연구결과는 지난 9일 세계적인 의학저널 JAMA誌에 발표됐다.2년 동안 진행된 `CAMELOT 연구`는 관상동맥 질환을 앓고 있으면서 혈압이 정상이거나 잘 조절되고 있는 1,997명의 환자들에게 노바스크, ACE 저해제 에날라프릴, 위약을 각각 투여한 후 주요 심혈관 사건의 감소를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이 연구에 참여한 환자 85%는 고지혈증으로 치료를 받고 있었고, 이 중 20%가 당뇨병 환자였다. 환자들은 아스피린, 베타차단제, 여타 고혈압 약물과 스타틴제로 치료 받고 있었다.연구 결과, 노바스크 복용군에서는 위약 투여군에 비해 흉통으로 인한 입원이 42% 낮았으며, 혈관
제약바이오
송병기
2004.1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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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6년 간염백신사업을 필두로 국내 제약시장에 진출한 CJ 제약사업부. 20년이 채 안되는 짧은 기간에 국내 백신 및 수액사업에서 이미 시장점유율 상위회사로 그 입지를 공고히 했으며 특히 생물학적 제제 및 발효, 합성에 의한 원료의약품 개발기술 분야에서 자체 노하우를 확보해왔다. 최근 CJ 제약사업부는 그동안 축적돼온 인력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순환기 및 신장계 개량신약 및 제네릭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중장기적으로 암과 대사성 질환을 타깃으로 한 신약개발에 과감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국내 제약시장을 넘어 세계적인 제약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핵심기반기술 개발, 연구인력 확보, R&D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2010년 세계 상위권 제약회사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제약바이오
송병기
2004.1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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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국내 고혈압치료제 시장의 절대강자 `노바스크`에 맞서 국내 4개 제약사의 개량신약 및 제네릭 제품이 관련 시장에 동반 입성했다. 이들 국내 제약사들은 시판허가를 시점으로 자사 제품에 대한 불꽃튀는 홍보·마케팅을 펼쳐 시장 선점을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지난해 국내 고혈압치료제 시장 규모가 약 6,000억원대에 이르는 거대한 시장임을 감안할 때, 어쩌면 이들 제약사들의 행보는 당연한 수순을 밟은 셈. 하지만 유독 종근당은 자사 고혈압치료제 `애니디핀`의 시판허가를 받은 이후에도 제품에 대한 어떠한 정보도 관련 업계에 흘리지 않았다. 더욱이 이보다 앞선 시판 8개월 전, 이미 특허출원을 마친 애니디핀 개발에 핵심 기술 `마이크로 코팅기술`에 대한 대외 홍보 역시 침묵으로 일관했다. 결국 종근
제약바이오
송병기
2004.1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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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내 제약업계의 가장 큰 이슈는 기존 오리지널약이 독주해 온 고혈압 및 당뇨병치료제 시장에 동시다발적으로 대거 진입한 국내 토종제약사들이 얼마만큼의 시장점유로 시장판도를 바꿀 수 있느냐에 그 초점이 맞춰져 있다. 아직 초기 시장진입 단계임을 감안하더라도, 이들 시장에서 한미약품의 괄목할만한 선전은 열악한 국내 제약업계 현실에서 새로운 가능성과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미약품의 영업과 마케팅 최선봉에 서 있는 임선민 부사장을 만나 최근 성공적으로 시장진입한 개량신약 아모디핀과 그리메피드의 연착륙 요인과 앞으로 국내 제약업계가 나아갈 방향을 집중 조망해보았다. 편집자Q: 지난 9월 고혈압치료제 `아모디핀`과 당뇨병치료제 `그리메피드`를 발매했다. 특히 이들 약품들은 오리지널 제품과의 경쟁은 물론 국내
제약바이오
송병기
2004.1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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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대표 민경윤)이 자사 암로디핀 고혈압치료제 `아모디핀`이 새로운 염(캄실산 암로디핀)으로서 국내 최초로 특허를 획득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국내 특허 획득으로 아모디핀은 암로디핀 고혈압치료제 중 유일하게 오리지널 제품 노바스크(베실산)와 다른 신규 염으로 국내 특허를 획득한 최초의 제품이 됐으며, 특히 한미약품만이 국내에서 캄실산으로 암로디핀 고혈압 치료제를 제조할 수 있게 됐다. 이와 관련해 한미약품 관계자는 "현재 암로디핀 고혈압치료제가 5개사에 의해 국내 시판 중에 있는데, 노바스크를 제외하고 신규염으로는 아모디핀만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특허를 획득한 것"이라고 밝혔다. 베실산과 캄실산을 제외하고 현재 시판중인 국내 타 제약사 고혈압치료제 제품의 염은 개발사인 화이자가 최초 개발한
제약바이오
송병기
2004.10.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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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케어 9월 처방 분석 지난 9월 고혈압과 당뇨병 치료제 시장에 노바스크와 아마릴에 대한 제네릭 약품이 대거 출시된 후, 오리지널과 제네릭과의 치열한 경쟁이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이들 시장에서의 판도 변화를 감지할 수 있는 한 통계자료가 발표돼 주목을 끌고 있다. 의료정보화 전문기업 유비케어가 자사 의약품 통계정보솔루션을 활용, 처방조제건 기준으로 9월 한달 간 고혈압과 당뇨병 치료제 시장에 대한 분석 자료를 발표했다. 분석 자료에 따르면, 먼저 고혈압 치료제 시장의 경우 9월에 아모디핀(한미약품), 스카드정(SK제약), 애니디핀정(종근당), 노바로핀캡슐(중외제약) 등 4개 제네릭 약품이 출시된 이후, 기대와 달리 시장 전체 규모에는 큰 변화가 일어나지 않았다. 8월 전체 의약품 시장에서 고혈압 치
제약바이오
송병기
2004.10.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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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적 Cyclo-oxygenase(COX)-2 저해제는 통증과 염증을 효과적으로 치료하면서, 기존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의 독성을 피하기 위해 개발됐다. 비선택적 NSAID의 독성은 COX-1을 저해함으로 발생하는 것이지만, COX-2 또한 신장 또는 심혈관 조직에 존재하기 때문에 coxib제제가 이들 조직에 대한 독성을 유발하는 것이 가능하다. NSAID와 coxib는 염과 수분의 저류를 유발할 수 있으며, prostacyclin 생산을 증가시킴으로써 그 작용을 나타내는 항고혈압제제(ACE 저해제, 베타차단제)와 함께 복용할 경우 약물상호작용에 의해 혈압상승을 유발할 수 있다. 초기 coxib 제제인 celecoxib와 여타 coxib 제제를 직접 비교한 연구에 따르면 수분저류에 의한
제약단신
송병기
2004.09.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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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심장학회 발표 고혈압치료제 아타칸(칸데살탄 실렉세틸)이 좌심실박출률(LVEF)이 감소된 만성심부전 환자에 우수한 치료효과가 있음을 재입증하는 자료가 독일 뮌헨에서 개최된 유럽심장학회회의(European Society of Cardiology Congress)에서 발표됐다. 이번 학회에서는 아타칸이 만성심부전으로 인한 입원과 사망을 현저히 줄일 수 있음을 보여주는 데이터가 제시됐으며, 이는 이 약물이 광범위한 만성심부전 환자의 치료에 효과가 있음을 보여준 참(CHARM) 프로그램 연구결과를 재입증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참프로그램 환자군 중 좌심실박출률이 감소된(n=4576; LVEF≤ 40%) 심부전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분석에 의하면, 표준 치료방법에 아타칸을 추가함으로써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
제약단신
송병기
2004.09.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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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 제약사들이 고혈압치료제 및 당뇨병치료제에 대한 제네릭을 본격적으로 출시하고 있는 가운데, 개원의의 약 87%가 제네릭을 처방할 의향이 있다는 설문 조사 결과가 발표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의료정보업체 유비케어(www.ubcare.co.kr)가 자사 의원용 EMR솔루션 `의사랑`을 사용하고 있는 1,183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5일부터 일주일간 `암로디핀 및 글리메피리드 성분의 국산 제네릭 약품을 처방할 의향이 있는가?`에 대한 온라인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적극 처방하겠다`는 의견이 47%(537명)로 가장 높게 나왔으며, `약품 정보 습득 후 처방하겠다`라는 의견도 40%(487명)로 나타나, 전체 응답자의 총 87%가 제네릭 약품을 처방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반면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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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2004.09.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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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제약 SK 제약(대표 신승권)은 자사 고혈압 치료제 `스카드` 정이 국내 제약사 중 가장 먼저 3상 임상, 임상실사 및 제품 허가를 최종 완료하고, 오는 9월부터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스카드 정은 기존 고혈압 치료제 `노바스크`(화이자)의 주성분인 암로디핀에 안정화 등을 돕는 말레이트염을 합쳐 만든 개량신약으로, 국내 5개 종합병원에서 실시한 임상시험을 통해 노바스크와 동등한 효능, 효과를 갖는 제품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회사측은 스카드 정에 사용된 말레이트염이 다른 염과는 달리 이미 FDA에서 그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돼 미국 허가는 물론, EU에서도 현재 발매되고 있다며, 특히 보험약가도 노바스크보다 저렴한 420원으로 책정될 것으로 예상돼,평생 동안 약을 복용해야 하는 고혈압 환자의
제약바이오
송병기
2004.08.3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