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이 약물전달시스템(DDS) 개발 전문업체 `지엘팜텍`이 개발한 `고혈압치료제의 안정화 제제 시스템` 기술을 하원제약과, 또 `위궤양치료제를 함유한 안정화 제제 시스템` 기술을 한림제약에 각각 기술이전을 성사시켰다고 최근 밝혔다.
 현재 국내 특허 출원중인 고혈압치료제의 안정화 제제 시스템 기술은 온도와 습도 등 주위 환경에 민감한 고혈압치료제의 제조·유통·저장 안정성 등을 확보하고 있을 뿐 아니라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시킨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위궤양치료제를 함유한 안정화 제제 시스템 기술은 위궤양, 십이지궤양 치료제 제조시 약물 자체 안정성을 극대화시키는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이와 관련 진흥원 기술사업화지원 유화춘 팀장은 "그동안 수입에 의존했던 국내 고혈압 및 위궤양치료제 시장에 본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연간 300억원 이상의 수입대체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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