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0원 고시…1일1회 복용으로 혈압내려

대웅제약(대표 윤재승)이 고혈압 신약 `올메텍`의 보험약가(780원) 고시가 완료됨에 따라, 오는 2월부터 보험 청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일본 산쿄社에서 개발한 올메텍은 가장 최근에 개발된 ARB 계열의 고혈압치료제로, 1일 1회 복용만으로 두 자리 수 이상의 강력한 혈압강하 효과를 보이고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미국 전문의를 대상으로 진행된 USA post-launch survey에서 ARB계열 치료제 중 가장 우수한 혈압강하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발표됐다.
 또한 혈압상승에 직접 관여하는 AT1 수용체를 선택적으로 차단하며, Cytochrome P450 대사효소의 영향을 받지 않아 다른 약물과의 상호작용 우려를 최소화한 것은 물론 안전성과 내약성 역시 우수하다.
 한편, 대웅제약은 국내 총 264명의 고혈압환자를 대상으로 8주간 실시한 국내 임상결과, 올메텍이 국내에서 널리 쓰이는 ARB 제제인 로사탄 보다 1.5배 이상 우수한 혈압강하 효과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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