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의 고혈압-고지혈증치료 복합제 ‘로벨리토’의 임상 3상 결과가 SCI급 국제학술지에 등재됐다.한미약품은 고혈압-고지혈증치료 복합제인 ‘로벨리토’의 임상 3상 결과가 지난달 27일 국제학술지 Clinical Therapeutics(Volume38, Number10, 2016)에 등재됐다고 9일 밝혔다. 로벨리토는 ARB계열 고혈압치료 성분인 ’이르베사르탄(Irbesartan)’과 스타틴계열 고지혈증치료 성분인 ‘아토르바스타틴(Atorvastatin)’을 결합한 국내 최초 복합제다.서울대병원 심혈관센터 오병희 교수가 책임연구를
국내 주요 상위제약사들이 매출은 증가하는 반면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다. 이 가운데 종근당과 LG생명과학이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상승해 눈길을 끌었다. 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유한양행, 녹십자 등 3분기 실적을 잠정공시한 상위제약사 9곳의 3분기 누적 매출액은 5조 1713억원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4조 6718억원보다 10.7% 성장했다. 그러나 수익성은 악화됐다. 3098억원을 올린 영업이익은 지난해 대비 11.9% 줄어들었다. 이는 R&D 투자 증가, 약가인하, 시장경쟁 심화에 주요제품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2016년 3분기 연결회계 기준으로 매출 2197억원과 영업이익 138억원, 순이익 63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8.1%, 영업이익은 61.5% 하락한 수치다. 한미약품은 작년 3분기는 베링거인겔하임의 라이선스 계약금 유입이 있었던 시기였기 때문이라고 설명이다. 이번 분기 매출에는 국내영업 부문에서 ‘로수젯(고지혈증)’, ‘로벨리토(고혈압•고지혈증)’ 등 복합제의 고른 성장과 신제품 ‘한미탐스(전립선비대증)’ 등의 선전이 반영됐다.다만,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의 3분기
종근당이 3분기 원외처방액 최강자 자리에 올랐다. 한미약품이 근소한 차이로 2위, 화이자가 3위로 뒤를 이었다. 유비스트에 따르면, 종근당은 올 3분기 1158억원의 조제액을 올려 전년 같은기간 988억원보다 17.2% 성장했다. MSD로부터 도입한 자누비아 패밀리와 아토젯, 바이토린, 종근당글리아티린이 성장세를 이끌었으며, 자사 약물인 리피로우와 듀비에도 선전했다.이어 2위에 오른 한미약품은 전년 대비 16.6% 증가한 1136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했다.한미약품은 아모잘탄과 로수젯이 3분기 각각 174억원, 70억원의 처방액을 올리
올 3분기 원외처방액이 3조원에 육박하면서 사상 최대액을 기록했다. 아울러 지난 9월 처방액이 9751억원으로 4개월 연속 10% 이상 성장세를 보였다.원외처방조제액, 4개월 연속 10% 이상 성장세 18일 유비스트 및 증권가에 따르면, 3분기 원외처방액은 2조 9535억원으로 작년 같은기간 보다 12.7% 증가했다. 지난 9월 원외처방액은 전년대비 12.3% 늘어난 9751억원을 기록했으며 9월까지 누적 원외처방액은 8조 5932억원으로 집계됐다. 또한 9월 국내 제약사들의 조제액은 6779억
지난 24일부터 개최된 '제26차 세계고혈압학회(ISH)'는 고혈압 관련 글로벌 석학들이 대거 참석하는 만큼 제약사들의 치열한 홍보의 장이 되고 있다. 고혈압 약물의 전통의 강호 노바스크는 물론 고혈압-고지혈증 치료제가 결합된 새내기 복합제까지 심혈관 질환 치료제가 모두 등장해 의료진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고혈압 치료가 단일요법에서 병용전략으로 옮겨가고 있는 만큼 제약사들은 로벨리토, 듀오웰, 세비카 등 복합제 홍보에 열을 올렸다. 아울러 보령제약이 학회 메인부스로 참여해 국산신약 카나브에서 듀카브, 투베로까지 이른
국내 제약사들의 실적이 상반기 누적 두자릿수 성장세를 보면서 선전했다.영업이익과 순이익도 증가해 실속있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풀이된다. 본지가 국내제약사 20개사의 상반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은 13%, 영업이익은 12.9%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30.5%늘어났다. 유한-녹십자-한미, 올해도 1조원 무난유한양행, 녹십자, 한미약품 등 상위 3개사는 올해도 매출 1조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유한양행은 이미 상반기까지 6000억원이 넘는 매출액을 올렸다. 전년 5140억원보다 18
한미약품이 올해 2분기에도 영업이익과 순이익의 지속적인 증가세를 유지하며 안정적 성장을 이어갔다. 한미약품은 국내 영업부문 호조와 작년 라이선스 수익의 일부 반영 등으로, 2016년 2분기 연결회계 기준 전년 동기대비 161.3% 증가한 64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8일 잠정 공시했다.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69.7% 증가한 214억원을, 매출은 4.1% 역성장한 2345억원을 달성했다. 아울러 R&D에는 매출의 17.2%에 해당하는 403억원을 투자했다.이번 분기에는 작년 체결한 라이선스 수익 일부가 반영됐으며, 국내영업 부
지난달 국내에서 개최된 대한고혈압학회 춘계학술대회를 비롯해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미국당뇨병학회(ADA)에서는 고혈압과 당뇨병 등 만성질환 치료제에 대한 새로운 임상결과가 쏟아져 나왔다. 학회에서 공유되는 최신지견은 실제 의료현장에서 처방지침으로 활용될 수 있어 의료진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국내 고혈압과 당뇨병 치료제 시장 상황은 어떠하며 학회서 발표된 연구결과들이 처방변화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 예상해 봤다. SPRINT 연구, 항고혈압 복합제 처방에 힘 실어지난해 미국심장협회(AHA)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SPRINT(
국내 제약사들의 1분기 매출이 평균 17.2% 성장하면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본지가 국내제약사 20개사의 1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영업이익은 22%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23.5% 늘어났다.이와함께 광동제약과 종근당, 대웅제약, LG생명과학 등 제약사들의 순위변동이 눈길을 끌었다. TOP3 유한-한미-녹십자, 내수시장도 탄탄상위 3개사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두자릿 수 성장해 글로벌 시장 공략은 물론 내수시장에도 힘쓰는 모습을 보였다.유한양행 1분기 매출액은 2742억원으로 13.8% 증가했다.도입품목 영향이 컸다. 비리어드가
특허만료 에제티미브, 복합제 쏟아져 한미약품은 모든 스타틴에 병용처방이 가능한 '에제트정'을 1일자로 출시했다. 에제트정은 기존 스타틴 제제와 병용 시 콜레스테롤을 간과 소장에서 이중으로 억제 가능하다. 여기에 달라진 급여기준이 에제트정 처방을 용이하게 해줄 전망이다. 기존 급여기준은 스타틴을 먼저 최대량까지 사용한 후, 효과가 충분하지 않은 환자에 한해 에제티미브 성분을 병용처방할 수 있었지만 이달부터는 '최대량 사용'에 대한 제한이 삭제돼 에제트의 스타틴 병용이 보다 수월해진 것. 한미약품은 이미 로수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
작년 매출 1조원 클럽을 형성한 유한양행과 한미약품, 녹십자가 1분기 두자릿 수 이상 매출 성장률을 보이며 기분좋은 출발을 알렸다.유한양행은 올 1분기 전년도 2410억원보다 13.8% 성장한 274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영업이익은 184억원으로 16.4%, 순이익은 549억원으로 62.9%씩 증가했다. R&D 투자비용은 19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9.1% 늘어났다.한미약품은 1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큰폭으로 증가했다.한미약품은 국내 영업과 북경한미약품 등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1분기 연결회계 기준으로 전년보다 19.4% 증가한
한미약품의 1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큰폭으로 증가했다. 매출액도 두자릿 수 성장했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1분기 연결회계 기준으로 전년보다 19.4% 증가한 2564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국내영업과 북경한미약품 등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두자릿 수 성장률을 기록했다는 분석이다.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968.7% 증가한 226억원, 순이익은 152.8% 증가한 410억원을 달성했다. R&D 투자금액은 422억원으로 전년대비 감소했다. 매출의 16.4%에 해당하는 규모다.이번 매출에는 작년 체결한 라이선스 수익
지난 1분기 원외처방 조제액은 2조 7979억원으로 전년대비 7.4% 증가했다.주요 질환의 원외처방액이 전체적으로 성장한 가운데 항혈전제 시장이 전년도 같은기간보다 18.65% 커졌다.당뇨병치료제 시장(12.77%)과 중추신경용제 시장(10.77%)도 두자릿수 성장했다.18일 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 3월 원외처방액은 9751억원을 기록했으며 1분기 총 원외처방 조제액은 2조 7979억원으로 집계됐다.3월 한달간 국내 제약사의 원외처방액은 6710억원으로 전년보다 5.6% 증가했고, 다국적사는 3.2% 늘어난 3041억원의 원외처방액
종근당 "100년기업 재도약 발판 마련" 제3기 정기 주주총회 개최...주당 현금배당 600원 의결종근당(대표 김영주)은 18일 오전 제3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주주총회에서 2015년도 매출 5925억원, 영업이익 427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보고했으며 액면가 대비 24%인 주당 6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키로 했다.김영주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는 정체된 제약환경 속에서도 외형확대와 내실성장의 성과를 거둔 시간이었다”며 “매출액 대비 15.4%의 연구개발비를 투자해 다양한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보했으며 신제품 적
한미약품 로벨리토가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시장에서 블록버스터로 성장했다.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신약 로벨리토가 원외처방액 136억원(유비스트 기준)으로 관련시장 매출 1위를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로벨리토는 한미약품과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가 개발부터 발매, 마케팅까지 공동 진행한 제품으로 다국적기업과 국내기업의 성공적인 파트너쉽은 새로운 비즈니스 협력 모델로 인정받고 있다.로벨리토는 2014년 원외처방액 46억원에서 2015년 136억원으로 급성장했다. 성장률은 195%다. 이에 한미약품은 최근 로벨리
지난달 원외처방 조제액은 9060억원으로 전년보다 3.7% 증가해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당뇨병치료제 시장 규모가 커졌으며 상위 제약사 중에는 유한양행, 한미약품, 종근당이 선전했다.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달 원외처방은 9060억원으로 이 중 국내 제약사들의 조제액은 6235억원, 다국적사 조제액은 2825억원으로 집계됐다.주요 질환별 원외처방액을 살펴보면 ARB계열 고혈압 시장이 870억원으로 전년보다 3.1% 커졌다.고지혈증치료제 시장은 821억원, 중추정신신경요제 시장은 772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4.1%, 8.1% 증
상위 제약사들의 지난해 실적이 전반적으로 향상됐다.매출면에서는 1조원을 돌파한 한미약품과 녹십자의 성적이 단연 돋보였으며 대웅제약과 동아에스티의 순이익이 크게 증가했다.한미약품, 녹십자, 대웅제약, 종근당, 동아에스티 등 5개사는 금감원을 통해 영업실적을 공시했다. 한미약품은 작년 매출액은 1조3175억원으로 전년대비 73.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118억원, 순이익 1622억원으로 각각 514.8%, 274.8%씩 늘었다. 한미약품은 사노피와 얀센과 체결한 라이선스 계약금이 일부 반영됐고, 로벨리토 등 신제품 및 북경한미약품
제약업계 1조 트로이카가 탄생했다. 유한양행과 한미약품, 녹십자가 그 주인공이다.특히 작년 8조원 규모의 기술수출 쾌거를 올린 한미약품은 업계 1위로 단숨에 뛰어 올랐다.유한양행은 실적 공시 전이지만 3분기까지 8258억원의 매출을 올려 2014년에 이어 2015년도 1조원 달성이 무난해 보인다. 한미-녹십자, 해외시장 덕 '톡톡'한미약품과 녹십자는 4일 실적 잠정공시를 통해 연결기준으로 각각 1조3175억원과 1조47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두 회사가 나란히 1조원을 돌파했으며, 역대 최고 실적임은 두말할 나위 없다.
한미약품과 녹십자가 지난해 매출 1조원을 돌파하면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2015년 누적 연결회계 기준으로 전년대비 73.1% 성장한 1조3175억원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 2118억원, 순이익 1622억원을 기록했다.이는 작년 11월 사노피(퀀텀프로젝트) 및 얀센(HM12525A)과 체결한 라이선스(L/O) 계약금이 일부 반영됐고, 로벨리토 등 신제품 및 북경한미약품 의 매출 성장에 기인한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한미약품 관계자는 “작년 7개 신약의 대규모 라이선스 계약에 힘입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