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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제 병원의료산업 박람회는 병원계 도약을 위한 강력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보인다.9월10일부터 4일간 일산 킨덱스에서 병원계가 안고 있는 문제점들을 보완하는 시스템을 선보이고, 글로벌로 진출하기 위해 병원인들이 머리를 맞대는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이다.먼저 눈여겨 볼 점은 콜라보레이션관(음압 격리 모델 하우스관). 신종감염병에 취약한 병실구조 문제점이 드러난 것과 관련해 이에 대처할 수 있는 격리병실을 보여주게 된다. 국내 국가지정 감염병 음압격리시설은 19곳 119개 병상으로 현저히 부족한 실정이기에 많은 병원들의 관심을 끌고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5.08.30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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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일반회계 6385억 300만원, 응급의료기금 4000억원으로 2015년 추경안으로 제시했다. 이중 응급의료기금은 메르스 피해의료기관에 대한 연 2.47%의 융자지원이다. 13일 복지부 추경안에 따르면 ◇의료급여 경상보조로 2014년 진료비 미지급금 537억원 ◇긴급복지 △ 메르스 격리가구 생계지원 10억원((1만1700건x110만원x77.65%) △맞춤형급여 탈락자 연계방안 운영 43억7600만원(5100건x110만원x77.65%) △하반기 긴급지원 수요 증가 56억2400만원(6600건x110만원x77.65%) ◇영유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5.07.13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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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된 병원 10곳중 1곳은 임시격리장소 설치 등이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복지부(심사평가원)-병원협회 공동점검단이 2차에 걸쳐 전국 105개 국민안심병원을 일제 점검한 결과, 11곳이 미흡했다고 밝혔다.미흡병원은 현재 8개소는 보완 완료했고, 3곳은 6월29일까지 보완·완료할 계획이다.지적된 내용은 선별진료소 운영 미흡(4개소), 대기실·임시격리실 설치 미흡(4개소), 면회제한 등 안내문 미설치(2개소), 방문객 명부 관리미흡(1개소) 등이다.또 29일부터는 3차 지정된 92개 병원을 대상으로 추가 점검(현장점검
정책
손종관 기자
2015.06.26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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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심병원에 74개 병원이 추가 신청했다.보건복지부는 12일 1차 '국민안심병원' 87개 병원에 이어 2차 접수결과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상급종합병원 32개, 종합병원 109개, 병원 20개이 신청해 총 161개 병원이 '국민안심병원'으로 참여하게 됐다.국민안심병원은 병원을 통한 메르스 감염을 우려하는 일반 환자들을 위해 호흡기질환자와 일반 환자를 분리해 진료하는 병원이다. 병원을 찾은 호흡기질환자는 별도의 선별진료소에서 진료를 받고, 입원 시에는 1인실이나 1인 1실로 입원하게 되며, 중환자실에 들어갈 경우에도 메르스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5.06.15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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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걱정 없이 진료 가능한 국민안심병원에 87개 상급종합·종합병원 등이 신청했다.보건복지부는 12일 "국민안심병원은 호흡기질환자가 외래·응급실 대신 별도의 선별진료소에서 진료받고, 입원시에는 1인실이나 1인 1실로 입원하게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국민안심병원이란 메르스감염을 걱정하는 일반 국민들을 위한 병원으로 폐렴과 같은 호흡기환자에서 메르스감염이 발생해도 다른 환자들의 감염 가능성은 최소화되는 장점이 있다.중환자실도 폐렴환자의 경우 메르스유전자검사를 받아 감염자가 아닌 것을 확인하고 들어가게 된다.전국적으로 보면 22개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5.06.12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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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난리다. 정부는 민간합동대책반을 구성·운영하고, 특정병원은 휴원했으며, 의심환자는 시설격리까지 하고 있다. 과거 사스같은 바이러스 감염병에 비해 확산속도나 3차감염의 위험성이 낮다고는 하나 우리나라에 처음 상륙한 감염병으로 이젠 예방과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려야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확산차단에 의료계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이다. 환자와 가장 밀접하게 접촉하는 의료진은 환자의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함께 하게 된다. 그런데 이들이 정보가 부족하다고 한다. 결국 의료진 3명이 1일 현재 치료를 받는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5.06.0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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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백신연구소(IVI)한국후원회는 8월 12일(화) 오전 서울대학교 연구공원에 위치한 IVI 본부 강당에서 ‘에볼라바이러스 포럼’을 개최한다. 이 포럼에서는 국내 바이러스학 권위자인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의 황응수 교수가 ‘에볼라바이러스의 원인과 대책’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며, IVI 수석연구원 겸 실험실연구부서장 권한대행인 송만기 박사, 보건복지부의 권준욱 공공보건정책관을 비롯한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심도 깊은 토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IVI 한국후원회의 조동성 후원회장(서울대 명예교수)은 “IVI의 백신연구에 대한 지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4.08.12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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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사스나 신종플루 등 법정감염병이 다시 유행할 때 입국 여행객중 의심사례자를 격리하여 대기할 수 있도록 하는 "국가격리시설"이 마련된다.보건복지부는 30일 임채민 장관, 박상은 의원, 이영근 인천국제공항공사 부사장, 유관기관직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국제공항 인근에 국가격리시설인 "중앙검역의료지원센터"를 건립, 준공식을 개최했다.중앙검역의료지원센터는 2009년 전 세계적인 신종플루 유행시기에 공항 검역업무 수행과정에서 의심사례자나 감염이 우려되는 근접자들을 일정기간 격리·관찰할 수 있는 시설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그해 6월부터 국가시책으로 건립이 추진됐다.지난해 12월에 착공한 후 총 67억원을 투입해 개별관찰실(21실), 가변관찰실(100명 수용), 검사실, 의료지원실 등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1.1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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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M-1유전자를 함유한 CRE가 10월까지 지정 법정 전염병이 된다. 질병관리본부가 다제내성균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12월 30일 지정․시행할 예정이던 총 5종의 다제내성균중 NDM-1유전자를 함유한 CRE를 10월까지 지정 법정 전염병으로 긴급고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인도와 파키스탄에서 처음 발생하여 영국, 미국, 일본 등에서 발견되고 있는 NDM-1의 국내 유입을 최대한 조기에 발견하여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한 것. 또한, 전국 상급종합병원 44개소에 대해서 NDM-1이 발견되거나 또는 MRAB와 기타 다제내성균주에 의한 집단 사망사례가 발생할 경우 즉시 신고토록 했으며, 이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적극적인 대응체계 가동 및 실태 조사를 위해 ‘의료관련감염관리TF’를 13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0.09.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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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를 공포에 휩싸이게 했던 신종플루가 유행단계를 벗어났다.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 10일 (한국시각 10일 오후 10시) 대유행단계를 6단계에서 대유행후단계 (post-pandemic period)로 조정했다고 밝혔다.10일 소집된 WHO 비상위원회는 전세계 인플루엔자 상황에 대한 충분한 검토를 통해 H1N1 전파 양상이 계절인플루엔자전파 양상으로 완화됐다고 발표했다. 또한 인구의 20~40%가 신종인플루엔자에 감염되어 일정정도의 면역력을 가졌을 뿐 아니라 많은 국가들에서 예방접종을 통해 집단면역 수준이 높아진 것으로 평가했다.마가렛 찬 WHO 사무총장은 대유행후 단계에서 H1N1 바이러스는 완전히 없어지는 것이 아니고, 향후 수년간 계절인플루엔자의 양상을 보이며 지속적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0.08.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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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국민의학지식향상위원회가 24일 개최한 신종인플루엔자의 대응을 재조명하는 심포지엄에서 발표자들은 향후 유사한 신종 전염병을 대비한 효과적인 대책안 등을 다양하게 제시했다.질병관리본부 전병률 전염병대응센터장은 "지난해 신종인플루엔자 대응에서 초기 거점병원 지정 등의 과정에서 정부와 의료계의 공조에 어려움이 발생했으므로 앞으로 보상 방안 마련 등 민간의료기관과의 협력 체계 구축과 공공의료기관의 효율적 활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전국 거점의료기관체계 구축, 격리시설 확충, 진단검사능력 강화, 조기경보망 확보 등이 뒤따라야 한다"고 역설했다.의협 문정림 의무이사는 "환자 관리 및 진료에 대한 보건소-일반 의료기관-거점병원의 역할 분담의 불명확과 비일관성이 초래되고 신종플루 확진 검사 필요성 및 적응
보건복지
하장수
2010.03.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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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는 현재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와 유럽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신종플루 활동이 감소, 정상수준으로 돌아왔다고 말하고 있다.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과 서아프리카 국가들에서 신종플루 사례가 증가하는 것 이외에는 호흡기 질환 유병률이 거의 정상수준으로 나타나고 있다. 우리나라 질병관리본부 역시 신종플루를 포함한 인플루엔자의 유병률이 평소 수준으로 낮아졌다고 밝히고, 경계수준을 한 단계 다시 낮추는 건에 대해서 논의 중이다.하지만 신종플루 대처에 대한 평가와 함께 추후 대비에 대한 논의가 뜨거운 이유는 아직 대유행이 끝났다고 결정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신종플루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상황에서 앞으로 "제2의 파동"이 올 수 있는 가능성은 여실히 남아있다. △계절성 인플루엔자들, 대기 중인 복병WHO를
호흡기/알레르기/감염
임세형 기자
2010.03.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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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가 추진하는 "국가지정 격리병상 음압유지시설 확충사업"에 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이 선정되어 약 4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16일 ‘국가지정 격리병동’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은 이종구 질병관리본부장 및 민주당 전현희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대병원 국가격리병동(진료지원동 3층)에서 진행됐다. 이번에 완공된 음압유지 격리병동은 국민건강증진기금 13억 7000만원이 투입되어 총 26병상(음압격리 6병상, 일반격리 20병상)으로, 환자모니터링시스템, 중환자용 인공호흡기 등의 치료시설을 갖추고 있다. 음압유지 격리병실은 SARS, AI, 신종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매개 감염병환자의 격리를 위해 병실 내 압력을 복도보다 낮게 유지하여, 병실 내 공기가 복도로 유출되지 않도록 병실공기를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09.1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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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의료계와 정부가 28일 "민관 합동 신종플루 대책위원회"를 발족, 신종플루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위원회는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간호사협회 등 6단체장과 고려의대 김우주 교수(감염내과), 서울의대 이환종 교수(소아과) 등 민간전문가 및 보건복지가족부 차관 등 정부관계자로 구성됐다.위원회는 격주로 개최하여 신종플루에 대한 민관 합동대응방안을 논의하게 된다.1차 위원회에서는 거점병원․약국의 격리시설 설치에 대한 비용 지원과 의료진에 대한 의약품 및 마스크 등 보호물품의 지원방안을 집중 논의했다.또 국민들에 대한 전문가들의 정보 제공 및 교육․홍보 강화 방안, 의료단체별 건의사항 수용, 복지부의 보건소 및 거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9.08.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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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본부장 전재희 장관)는 미국에서 방학을 맞아 귀국한 유학생 2명이 10일 추가로 확진되어 전체 확진 환자는 55명이 됐다고 밝혔다.현재 46명은 완치되어 퇴원했고, 9명이 격리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다.17세 남자 환자는 2005년부터 미국에서 유학중에 있었고 지난 6일 귀국, 7일 저녁부터 발열 등의 증상을 느껴 8일 거주지 보건소의 검사를 거쳐 10일 확진된 것.이 환자는 6일 미국 델라스에서 인천국제공항(KE094편)으로 입국했으며, 질병관리본부 중앙역학조사반은 환자가 발병 하루전에 입국한 점을 주목하여 환자와 동일한 항공기를 탑승한 승객을 대상으로 추적조사하고 있다.23세 남자 환자는 지난 1년간 미국에서의 교환학생과정을 마치고 5일 귀국했으며, 8일 저녁부터 발열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9.06.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