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윤석열 정부의 보건의료분야 핵심 과제인 공공의료와 필수의료를 강화를 위한 공공정책수가 도입에 대한 의료계의 관심이 높은 가운데, 정부는 건강보험 책임성 강화 방향으로 수가정책을 설정할 예정이다.보건복지부 정성훈 보험급여과장은 21일 복지부 출입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나, 공공정책수가 방향과 중증진료체계 시범사업 및 의료비용분석위원회와 관련해 설명했다.정 과장은 공공정책수가는 감염병 대응과 응급실 및 중환자실 등 필수의료에 대한 시설과 운영과 관련된 공적 역할에 대한 건강보험의 책임성 강화 방향으로 잡고 있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용인 소재 종합병원 응급실 의사 살인미수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정부가 의료기관 내 환자 및 보호자에 의한 폭행 및 폭언, 성희롱 발생을 방지할 수 있는 대책 마련에 들어간으로 알려졌다.최근 심정지로 용인 소재 종합병원 응급실로 이송된 환자를 응급의학과 의사는 심폐소생술을 시행했지만, 환자는 사망했다.사망한 환자 보호자는 지난 15일 해당 병원 응급실 의사를 찾아와 낫으로 목을 베는 사건을 일으켰다.이에, 전 의료계가 경악을 금치 못하고, 응급의료현장이 보다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정부 당국의 책임감독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에 필수·공공의료 강화 정책이 포함되면서 정책 방향성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윤 정부는 필수·공공의료를 강화하기 위해 지역완결적 의료체계를 구축하고, 지역별로 역량있는 공공병원 및 민간병원을 육성할 수 있는 예산과 공공정책수가, 새로운 지불제도 도입 등을 검토하고 있다.보건복지부 공공의료과 신욱수 과장은 7일 복지부 출입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나, 필수·공공의료 주요 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윤 정부는 국민생명과 직결되는 감염병·응급·중증외상·분만 등 필수·공공의료 인력 및 인프라 강화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보건복지부는 5월 16일자로 과장급 전보를 발령했다.△김은영 보건의료정책실 응급의료과장△정성훈 건강보험정책국 보험급여과장△강 준 건강보험정책국 의료보장관리과장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당뇨병 환자의 효율적인 자기관리를 위한 의료인의 교육상담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요구가 높은 가운데, 정부가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 대해 급여화 여부를 고민 중이다.의원급 의료기관은 내년 일차의료기관 만성질환관리 본사업을 계기로 당뇨병 교육상담료가 확대될 전망이다.특히, 정부는 올해 하반기 제1형 당뇨환자를 위한 연속혈당측정검사에 대해 급여화를 진행하고, 오는 2024년까지 제2형 당뇨환자까지 단계적으로 급여화를 추진할 계획이다.대한당뇨병학회는 13일 제35차 춘계학술대회를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했다.13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앞으로 대한재활의학회의 키워드는 방문의료재활이 될 것으로 보인다.재활의학회는 22일과 23일 양일에 걸쳐 백범기념관에서 2022년 대한재활의학회 춘계학술대회를 온·오프 하이브리드로 개최했다.국립재활원의 김동아 센터장은 커뮤니티 케어의 활성화, 코로나 팬데믹의 상황으로 방문의료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면서 방문재활에 대한 욕구도 늘어나고 있다고 발표했다.현재 지역사회 기반으로 방문건강관리가 시행되고 있으며, 장애인 건강주치의 시범사업, 권역재활병원 및 보훈병원 등에서 방문재활 관련 사업들이 진행되고 있다.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상급종합병원의 본연의 기능인 중증 진료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시범사업이 추진된다.보건복지부는 2023년 1월부터 시행될 중증 진료체계 강화 시범사업 참여기관 공모 접수를 5월 2일 시작한다.중증 진료체계 강화 시범사업은 상급종합병원 본연의 기능을 강화하고, 협력의료기관과 유기적인 진료 협력체계를 구축,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된다.그간 외래 환자의 대형병원 쏠림으로 상급종합병원의 역량이 외래 경증질환 진료에 분산돼 상급종합병원은 중증질환 치료·연구 등에 집중하기 어려웠다.또 환자는 집에서 가까운 병원 대신 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정부가 감염관리 지원금 960억원에 대해 9월 이후 배분실적을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 대응 원소속 의료인력 지원을 위한 한시적인 감염관리 지원금을 제공하고 있다.지난 5월 7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코로나19 대응에 헌신하는 의료기관의 원소속 의료인력 처우개선을 위해 코로나19 대응 의료인력 감염관리 지원금을 한시적으로 적용하는 수가를 신설하는 것에 대해 의결했다.복지부는 건정심 의결에 따라 5월 11일 각 의료기관에 지원금 전액을 대상 의료인력에게 직접 비용으로 지급하도록 지원금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국은 구 모델의 재고 처리장이 된 상황이다"흉부외과 학계가 치료재료 관련 한국의 보험정책으로 인해 신제품이 아닌 오래된 제품을 환자 수술에 사용해야 하는 현실을 지적하고 나섰다. 지난 18일 열린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제35차 춘계학술대회에서 '흉부외과 필수진료 접근성과 선택권 제고를 위한 보험정책'을 주제로 열린 정책 토론회에서 정재승 보험위원회 부위원장(고대안암병원)은 이같이 지적하고 나섰다. 수술에 필요한 치료재료가 국내에 제때 들어오지 못해 오래된 제품을 수술에 써야하는 현실을 지적한 것이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최근 한방의 경혈 두드리기(감정자유기법)에 대해 비급여 등재가 고시되면서 의료계가 미신 수준의 행위를 신의료기술로 인정한 것은 국민을 우롱한다며 반발하고 있다.특히, 감정자유기법을 신의료기술로 인정한 NECA를 향해 이번 사태의 모든 책임을 지고 신의료기술평가위원히 명단 즉각적인 공개를 촉구하고 있다.하지만, 의료계의 이같은 반발에도 불구하고,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은 규정에 따라 신의료기술평가가 진행됐으며, 절차상 문제는 없다는 입장이다.한방 경혈두드리기는 지난 2019년 한방 1호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코로나19 대응 의료기관 원소속 의료인력에 대한 한시적 감염관리 수가가 신설된 가운데, 의료인력에 직접 지급되는지 모니터링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의료인력에 지급되지 않는다고 해서 행정처분 등 패널티가 없어 의료인력에 수가가 제대로 지급될지 의문부호가 붙고 있다.보건복지부는 7일 제10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코로나19 대응 원소속 의료인력 지원을 위한 한시 적용 수가 신설(안)을 의결했다.건정심에서 의결된 수가 신설(안)은 코로나19 대응에 헌신하는 의료기관의 원소속 의료인력 처우개선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신뢰성과 일관성 있는 비용·수익 데이터를 확보해 합리적인 상대가치 개편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4월 30일 의료비용분석위원회 운영규정 제정(안)을 의결했다.의료비용분석위원회는 회계자료 제출기관 자료를 활용해 비용 대비 수익 자료를 분석하고, 검증하며, 구체적인 계산 방법론에 대해 연구하고, 개선한다.분석 결과를 도출하기 위한 쟁점 사항을 전문가 및 이해관계자와 논의하고, 합의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복지부 출입기자협의회는 이중규 복지부 보험급여 과장를 만나 의료비용분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의협과 복지부가 2차 의정협의체를 진행한 가운데, 필수의료의 육성 및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23일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서 의정협의체 제2차 회의를 갖고 필수의료 육성 및 지원에 대해 논의했다.복지부와 의협은 긴급히 제공되지 못하면 국민 생명과 직결되거나 의료이용 수요 등을 고려할 때 국가적 차원에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응급, 심뇌혈관 질환, 중증외상, 분만, 중증소아 진료 등 의료 분야의 지속 가능한 의료 인프라를 개선하고 확충하기로 했다.또, 적정 규모의 의료인력 대책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9.4 의정합의에 따른 제1차 의정협의체 회의가 개최된 가운데, 필수의료 육성과 의료전달체계 개선, 지역의료지원 및 건정심 구조개선,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등을 논의하기로 했다.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16일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서 의정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의정협의체는 지난 9월 4일 복지부와 의사협회 합의문에 따라 주요 보건의료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1차 회의에서는 의정협의체 운영방안 및 논의안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복지부와 의협은 필수의료 육성 및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지난 4년간 시범사업으로 시행된 입원전담전문의 제도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인력확충 계획과 현실적인 수가 체계 등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더불어민주당 신현영·김성주 의원은 23일 국회에서 '입원환자진료의 뉴노멀-입원전담전문의 제도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토론회를 주최했다.입원전담전문의는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입원부터 퇴원까지 환자 진료를 직접적으로 책임지고 관리하는 전문의다.2016년 9월부터 시범사업으로 시작됐지만, 최근 개최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신설 수가에 대한 다양한 지적으로 본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입원전담전문의 시범사업의 성과를 평가하고, 본사업으로 확대하기 위한 의료계와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하고, 제도 방향과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토론회가 열린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과 신현영 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대한내과학회, 대한외과학회, 대한가정의학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23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토론회는 2016년 9월 시작된 입원전담전문의 시범사업의 성과를 분석하고, 향후 입원전담전문의 제도의 저변확대를 위한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코로나19(COVID-19)가 장기화되면서 개원의들이 혹독한 시기를 보내고 있다.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들은 병원을 찾기 꺼리고, 건강검진을 하는 사람들도 대폭 감소했다.사람들의 이동 자체가 억제되면서 다른 직종들처럼 병원도 생존 자체를 걱정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됐다. 특히 내과, 소아청소년과, 이비인후과, 흉부외과, 산부인과 등 오래전부터 경영이 어려웠던 진료과들은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직격탄을 맞은 상황이다.이에 본지는 이들 진료과의 개원의사회 회장들을 만나 현 상황을 짚어보고, 해결책을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7월부터 장애인보청기 제품의 개별가격고시제가 실시되고 보청기 급여비용이 분리돼 급여 단계별로 지급된다.보건복지부는 지난 3월 개정된 '국민건강보험법 시행 규칙' 및 '장애인보조기기 보험급여 기준 등 세부사항'에 따른 장애인보청기 급여제도 개선안을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시행되는 보청기 급여제도 개선안은 개별 급여제품의 적정가격을 평가한 후 이를 공개하고 보청기 판매자의 기기 적합관리(Fitting)를 담보함으로써 청각장애인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2015년 보청기 급여 기준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상급종합병원 외래 경증환자 진료 시 적용되는 수가 및 본인부담률 조정을 첫 번째 재진부터 적용할지, 두 번째 재진부터 적용할지에 대해서는 추가 검토가 필요합니다."경증환자를 대상으로 한 상종의 외래 의료 질 평가지원금과 종별가산율이 오는 10월부터 사실상 폐지될 예정이다.이에 따른 수가 조정으로 외래 경증환자의 본인부담률도 60%에서 100%로 조정된다.단, 몇 번째 재진환자부터 이를 적용할지에 대해서는 확실한 결론을 내리지 못해 보건당국의 추가적인 검토 및 병원계와의 논의가 있을 전망이다.보건복지부는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상급종합병원이 경증 외래환자 진료보다 중증진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수가가 개선된다.상종이 경증환자를 외래 진료하는 경우, 외래 의료 질 평가지원금과 종별가산율을 산정할 수 없고 환자본인부담률은 60%에서 100%로 조정된다.단, 중증진료에 해당되는 각종 수가가 인상되고 진료의뢰와 환자회송이 모든 상종 의뢰에 적용된다.보건복지부는 5일 국제전자센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회의장에서 '제9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의료전달체계 기능 정립을 위한 수가 개선 방안 △입원환자 안전관리료 수가 개선 등을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