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종양 크기가 작은 미세갑상선유두암은 적극적 감시 후 환자가 원하거나 질병이 진행돼 수술을 받은 환자들도 즉각적으로 수술 받은 환자 수술 절제 범위와 합병증에 차이가 없다는 연구 논문이 발표됐다.‘미세갑상선유두암’은 즉각적 수술 대신 적극적인 감시 후 수술을 진행하기도 한다.적극적 감시가 미세갑상선유두암 환자에게 적합한지 평가하려면 즉각적으로 수술을 받은 환자와 적극적 감시 후 수술을 받은 환자의 수술결과 및 합병증의 비교분석이 필요하다. 하지만 지금껏 국내에서는 이와 관련한 전향적 연구가 없었다.적극적
[메디칼업저버 배다현 기자]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재두) 현석경 간호부원장이 지난 23일 서울 장충체육관과 장충교회에서 열린 대한간호협회 100주년 기념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2018년부터 이대목동병원 간호부원장에 임명된 현석경 간호사는 간호실무의 표준화로 임상간호 발전을 이끌었고 임상연구 및 질향상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환자의 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적인 향상을 이뤄냈다. 뿐만 아니라 이화간호 사랑 나눔 바자회, 천사데이 봉사활동, 안양천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행사 등을 통해 '건강한 간호'를 실천했다.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국내 연구진이 부정맥을 인공지능(AI)으로 진단하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데 이어 의료기기 산업화까지 성공했다. 이대목동병원은 박준범 교수(순환기내과)와 신태영 교수(비뇨의학과)가 발표한 연구 결과를 산업에 접목, 의미있는 성과를 냈다고 21일 밝혔다. 두 교수는 '딥러닝 방법을 통한 정상동리듬 심전도 신호의 불규칙 심장박동을 이용한 향후 심장 부정맥 발생 예측'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Diagnostics에 발표한 바 있다. 연구팀은 해당 연구에서 치료가 필요한 부정맥을 정의하고 명확한 이벤트 발생 위험
[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대사이상연관 지방간질환 환자는 정상인보다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는 것을 국내 연구진이 최초로 밝혀냈다.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소화기내과 김승업 교수, 예방학교실 이호규 교수, 이혁희 암상강사)과 이화여자대학교 목동병원(소화기내과 이한아 교수) 연구팀은 국내 건강검진 수신자 970만 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그 결과, 대사이상연관 지방간질환 환자는 정상인보다 심혈관질환 위험도가 1.39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또 대사이상연관 지방간질환이 있으면서 음주자이거나 바이러스 간염 등과 같은 다른 간질환이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국아스텔라스제약은 전립선암 치료제 엑스탄디(성분명 엔잘루타마이드)가 호르몬 반응성 전이성 전립선암(mHSPC) 환자 치료에 안드로겐 박탈요법(ADT)과의 병용요법이 이달부터 필수 급여 적용된다고 1일 밝혔다.mHSPC 치료에서 엑스탄디+ADT 병용요법은 작년 8월부터 선별급여가 진행됐으나. 이번 급여 확대를 통해 본인부담률을 기존 30%에서 5%로 낮추면서 환자 접근성을 높였다.이번 급여 확대는 임상3상 ARCHES 연구에 기반한다.이 연구에서 엑스탄디+ADT 병용요법은 위약+ADT 치료군에 비해 영상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소아 실명의 중요한 원인인 미숙아 망막증(retinopathy of prematurity, ROP)에 대한 선별검사 및 치료가 아시아 국가별로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윤영아(공동 제1저자) 교수는 우리나라, 일본 등 아시아 8개 국가 336개 신생아중환자실 운영의료진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나라별 프로토콜을 공유한 문헌 조사를 시행했다. 이번 연구는 공동 제1저자인 여의도성모병원 김세연, 공동 교신저자인 삼성서울병원 장윤실, 이대목동병원 조수진 소아청소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이화의료원 홍보전략팀 김치중 팀장의 부친 김용철 님이 별세했다. ▲빈소 : 이대목동병원 장례실장 특실 1호실▲발인 : 2023년 10월 20일 금요일 오전 4시 30분▲장지 : 1차 세종시은하수공원, 2차 충남 부여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이대목동병원은 환자와 보호자, 방문객 외래 이용 편의성 개선을 위해 외래번호체계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8일 밝혔다.외래번호체계는 외래에서 내원객들이 진료과를 신속하고 올바르게 찾아갈 수 있도록 진료과별로 고유 번호를 부여하는 시스템이다. 이대목동병원 개원 30주년 외래 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이다. 총 세 자리로 구성된 번호 중 앞자리 숫자는 층수를 의미한다. 1층은 1, 2층은 2로 표기했다. 마지막 자리 숫자는 위치에 따른 순서로, 로비 중앙을 중심으로 오른쪽부터 반시계 방향으로 숫자가 1씩 올라간다.외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제1회 자랑스러운 병원인상 주인공으로 이대목동병원 김한진 사무부장, 빌리브세웅병원 김정민 경영기획본부장, 동신대학교 광주한방병원 박광천 총무팀장이 수상했다.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는 13일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2023년 정기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식전 행사로 병원행정관리자협회와 메디라인엑티브코리아가 공동으로 제정한 자랑스러운 병원인상 시상식이 진행됐다.자랑스러운 병원인상은 보건의료발전과 국민보건향상에 이바지한 보건의료 관계자 및 병원행정인을 대상으로 시상한다.제1회 시상식의 주인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이대목동병원은 최근 개원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유재두 병원장은 "이대목동병원은 지난 30년 동안 진료 능력 성장, 병원 조직 성숙, 환자안전문화 정착, 인지도 상승 등 꾸준하게 발전하며 내실을 다졌다"며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다가올 변화에 기민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화여대 유경하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이대목동병원의 30년 역사를 보면 탄생과 더불어 빠른 성장세에 맞춰 확장과 증축을 했고, 10년 만에 의료기관 상위 10대 우수병원에 선정됐다"며 "앞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이대목동병원은 융합의학연구원 안정신 교수(외과)가 대한종양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안 교수는 이번 학회에서 '유방암에서 지방간과 마이크로바이옴의 관계 규명' 연구를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연구에서 안 교수는 유방암 환자의 지방간에 관여하는 마이크로바이옴이 유방암의 예후에도 연관성을 보이는 것을 확인했다. 그에 대한 직접적인 증거는 혈액의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및 단백질 분석을 통해 밝혀냈다. 안 교수는 "유방암은 다른 암에 비해 젊은 환자들이 많으며, 상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분당서울대병원이 26일 ‘건강정보 고속도로(본인진료기록 열람지원시스템)’ 구축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보건복지부와 (재)한국보건의료정보원에서 추진하는 이번 건강정보 고속도로(본인진료기록 열람지원시스템)(이하 ‘건강정보 고속도로’) 구축 사업은 분당서울대병원이 주관기관을 맡았으며, 총 39개 의료기관이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한다.컨소시엄은 건강정보 고속도로 플랫폼으로 의료 자료를 공유하기 위한 공유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개인이 여러 의료기관에 흩어진 자신의 의료데이터(진료 기록 등)를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예비간호사를 위한 환자안전교육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간호학생들의 환자안전교육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환자안전에 대한 인식개선 토론회’가 오는 9월 2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다.이날 토론회는 국민의힘 최연숙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공동주최하고 대한간호협회 지역환자안전센터가 주관한다.토론회 좌장은 경희대학교 간호대학 황지인 교수가 맡는다. 발제 강연자로는 연세대학교 간호대학 이승은 교수와 중앙대학교 적십자간호대학 이원 교수,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중앙환자안전센터 서희정 부장이 각각 ‘예비간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신약 접근성 향상을 위해 도입된 경제성 평가 자료제출 생략(이하 경평면제) 제도에 대한 찬반 논란이 여전히 뜨거운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과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의약품 경평면제 제도 개선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우리나라에선 그간 한정된 건강보험 재정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의약품 선별등재 제도를 운영해 왔다. 해당 제도는 치료적, 경제적 가치가 인정되는 신약을 선별적으로 보험급여로 등재하기 위해 비용-효과성 분석을 진행하는 것이다. 다만,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이대목동병원은 김영주 교수(산부인과)가 6대 한국모유수유넷 회장에 취임했다고 22일 밝혔다.한국모유수유넷은 모유 권장을 확산하기 위해 1983년 설립된 소비자시민모임이다. 매년 8월 첫째 주 세계모유수유연맹이 지정한 세계모유수유주간을 맞아 기념식, 토크 콘서트, 홍보대사 위촉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아울러 국제유아식품행동망과 연대해 모유 대체품 국제규약 모니터링도 하고 있다.2009년부터는 매년 모유수유를 실천한 각 분야 여성을 홍보대사로 위촉해 모유수유 필요성을 알리고 있다.김 교수는 "모유수유가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소아청소년과가 지독한 몸살을 앓고 있다. 좀처럼 쉽게 낫지 않을 것 같다. 그리고 언론은 소청과가 “죽어가고 있다”고 앞다퉈 보도한다. 소생이 불가능하다는 냉소적 반응도 적지 않다.기록은 소청과가 앓고 있는 몸살을 증명한다. 올해 소청과 전공의 지원율은 15.9%다. 전체 모집 인원 207명 중 33명만이 지원한 것이다. 소위 ‘빅5’라고 불리는 서울 내 종합병원도 미달 사태를 피하지 못했다.1차선을 담당하던 소청과 개원의들은 단체로 모여 폐과를 선언했다. 낮은 수가 때문에 정상 진료가 불가능하다며, 살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지난 3월 대구에서 응급실을 찾지 못해 17세 환자 사망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환자가 처음 도착했던 응급실 전공의가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됐다.이에, 대한의사협회는 전공의 개인에게 책임을 지워서는 안되며, 필수의료분야에 대한 정부와 국회 지원과 관심을 촉구했다.의협은 "이번 사망사건은 오랫동안 지적됐던 국내 응급의료체계와 의료시스템 전반의 구조적인 문제로 발생했다"며 "이에 대한 책임을 한명의 전공의 개인에게 지우는 것은 불합리하며, 국내 응급의료를 포함한 필수의료의 붕괴속도가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이대목동병원은 최근 심장재활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심장재활은 심장질환을 경험한 환자들이 건강한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교육과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다.심혈관질환 위험인자 교정 및 운동 능력의 정확한 평가, 운동 치료를 통한 심폐운동능력 향상 등이 통합적 재활 프로그램의 목표다.이 프로그램은 삶의 질을 높이는 것 뿐 아니라 심장질환 진행을 늦추거나 막고, 질환 유병을 줄여 궁극적으로 사망률을 낮추는 게 목적이다. 심장재활 운동요법으로 효과를 볼 수 있는 질환은 허혈성 심장질환, 심부전증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HK이노엔은 최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2023년 소화기질환주간(Digestive Disease Week 2023, 이하 DDW 2023)에서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의 최신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7일 전했다. 이번에 공개한 내용은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환자 대상 2주/4주간 케이캡 투약 후 치유율을 확인한 다기관 임상4상 ▲내시점막하박리술(ESD) 후 의인성 궤양 환자에서 케이캡의 효과를 확인한 연구자 주도 임상 ▲케이캡 복용 시 위 배출 변화를 확인한 연구자 주도 임상 등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이대목동병원은 조영주 교수(알레르기내과)가 2023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심포지엄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복지부는 알레르기 질환자를 조기 선별, 예방, 관리하기 위해 2009년부터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을 진행 중이다.조 교수는 2020년부터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 사무총장으로 재직하며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조 교수는 "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비염 등은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질환으로, 국가 차원에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사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