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과, 센터, 검사실 등 번호 부착...외래이용 편의 증대 

이대목동병원은 환자 편의성 증대를 위해 외래번호체계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대목동병원은 환자 편의성 증대를 위해 외래번호체계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8일 밝혔다.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이대목동병원은 환자와 보호자, 방문객 외래 이용 편의성 개선을 위해 외래번호체계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8일 밝혔다.

외래번호체계는 외래에서 내원객들이 진료과를 신속하고 올바르게 찾아갈 수 있도록 진료과별로 고유 번호를 부여하는 시스템이다. 이대목동병원 개원 30주년 외래 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이다. 

총 세 자리로 구성된 번호 중 앞자리 숫자는 층수를 의미한다. 1층은 1, 2층은 2로 표기했다. 

마지막 자리 숫자는 위치에 따른 순서로, 로비 중앙을 중심으로 오른쪽부터 반시계 방향으로 숫자가 1씩 올라간다.

외래번호체계는 병원 전산에 동시에 적용돼 알림톡에도 외래번호가 표기되며, 환자 영수증 및 안내문에도 명기해 진료과와 센터, 검사실을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했다. 

이대목동병원은 "외래번호체계 시스템 구축으로 처음 병원을 방문하는 사람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위치를 찾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환경 개선을 통해 진정한 환자중심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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