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치협 신임 박태근 회장과 의협 이필수 회장이 산적한 의료현안 해결을 위해 서로 협력키로 했다.대한치과의사협회 제31대 박태근 신임 회장은 21일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과 면담을 갖고 단체간 유기적으로 공조해 산적해 있는 의료현안 해결을 위해 힘을 합칠 것을 약속했다.이필수 회장은 "치협 제31대 회장으로 당선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의협과 치협이 직면한 공통 현안이 많다. 의협과 치협이 연대해 산적한 의료현안들 해결을 위해 지혜를 모으길 바란다"고 말했다.치협 제31대 회장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메디칼업저버 고민수 기자]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보건의료 4개 단체는 9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전체 비급여 통제 및 관리 강화정책 추진을 즉각 철회하고 원점 재검토를 강력히 촉구했다. 또한 보건의료계의 입장이 수용되지 않을 경우 위헌소송, 비급여보고 전면거부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의협·병협·치협·한의협 등 의료 4단체가 정부를 향해 비급여 통제강화 정책에 대한 철회 및 원점 재검토를 최후 통첩했다.의료 4단체는 정부가 공급자단체들의 의견의 반영되지 않을 경우 위헌소송을 비롯한 비급여 보고 전면 거부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한 강력한 대응 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했다.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 대한병원협회 정영호 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철환 회장 직무대행, 대한한의사협회 홍주의 회장 등 의료 4단체장들은 9일 프레스센터에서 비급여 보고 등 비급여 통제강화 정책 관련 기자회견을 통해 정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비급여 진료비용 보고 의무화 시행을 두고 의료계와 정부 간 갈등이 최악의 상황을 맞을지 귀추가 주목된다.보건복지부는 7일 제2차 비급여관리정책협의체를 개최했지만,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등 공급자 단체 보험이사들이 모두 불참했다.이날 비급여관리정책협의체는 △비급여 보고의무 시행계획 △비급여관리정책 분과협의체 구성·운영 계획을 논의할 예정이었다.하지만, 의협을 비롯한 공급자단체 위원들은 그동안 정부에 제안했던 의견들이 전혀 반영되지 않은 채 정부가 일방적으로 정책을 추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국가유공자와 국민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스마트병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겠습니다."지난 5월 21일 제16대 중앙보훈병원장으로 취임한 유근영 병원장은 서울대학교병원 출입기자단과 가진 간담회에서 중앙보훈병원 발전 전략과 치과병원 증축 현황, 상급종합병원 도전 의지를 설명했다.유 병원장은 서울대학교 예방의학교실 교수로서 재직 후, 제3대 국립암센터장, 국군수도병원장을 역임했다.이후, 지난 5월 21일 중앙보훈병원장으로 취임한 유근영 병원장은 코로나19 유행에 따른 국가적 재난 시기에 중책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이대목동병원은 박지은 주임 치과위생사가 제76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박 치위생사는 구강보건사업에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국민 구강 건강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박 치위생사는 2005년 이대목동병원에 입사해 대한치과위생사협회 경기도회 제1부회장 및 한국치위생학회 섭외이사로 활동하며 국민 보건 향상에 앞장섰다. 또 장애인, 노인, 보육원 아동 등을 위한 구강 보건 교육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2018년 경기도지사로부터 도민 보건향상 유공 표창을 받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의료원이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이하 범부처의료기기사업)의 국외 허가용 임상시험 연구과제 6개 중 2개(각 20억원 규모)를 수주했다.특히, 고려대의료원의 이번 과제 수주는 국외 헉가용 의료기기를 국내 임상시험을 통해 진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것이다.범부처의료기기사업 중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의료기기 사업화 역량강화 분야의 국외 허가용 임상시험 과제는 국내 의료기기의 과학적·임상적 근거를 창출하고 제품의 신뢰성을 확보해 국내 기술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과제다. 국외 임상시험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인공임신중절을 위한 의료진의 의학적 정보 제공과 상담에 필요한 교육·상담료가 8월부터 신설될 전망이다.또, 7월 1일부터 비소세포폐암 치료를 위한 유한양행의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가 1정당 6만 8964원으로 건강보험이 적용된다.보건복지부는 25일 제1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건정심은 △장애인 건강주치의 3단계 시범사업(보고) △2022년 병원과 치과 환산지수 및 건강보험료율 결정(의결) △약제 급여 목록 및 급여상한 금액표 개정안(의결) △인공임신중절 교육상담료 신설(의결) △선천성 악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이 본관 외래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성빈센트병원은 이를 기념하기 위한 축복식을 23일 거행했다.본관 외래 리모델링은 진료 고도화 및 환자 중심의 의료 환경 조성을 위해 2019년 6월부터 2년간 순차적으로 진행됐다.리모델링은 진료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진료과별 공간 재배치와 함께 진료 및 대기 공간을 확대해 환자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락한 환경에서 병원을 이용하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뒀다.내과, 마취통증의학과(통증클리닉), 산부인과, 성형외과, 신경외과, 안과, 이비인후과, 재활의학과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병원장 권순용)이 연구 역량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은평성모병원은 2019년 4월 개원 후 2년간 총 113개의 연구 과제를 수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은평성모병원은 개원 후 올해 4월 말까지 국책과제 98개를 수행 중이다. 산학 연계 연구를 포함한 총 113개 과제에 대한 기초·임상 연구를 통해 약 110억 원의 연구비 수혜를 받았다. 현재 수행 중인 연구과제는 이공학 분야 기초연구 사업, 의료 빅데이터 활용 및 기술개발 사업, 암 정복 추진 연구개발 사업, 범부처 전주기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의협 등 의약 5단체가 보험업법 개정안의 적극 철회와 함께 국회 및 정부의 해결책 모색을 촉구하고 나섰다.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는 16일 국회 정문 앞에서 '실손보험 청구간소화 보험업법 개정안 폐기 촉구' 기자회견을 가졌다.21대 국회에는 실손보험 가입자의 소액 보험금 청구 편의성 제고 취지의 보험업법 일부개정법률안 5건이 발의돼 논의 중이다.이에, 의약 5단체는 실손보험이 의료비 상승으로 인한 가계부담 증가, 민간보험사의 선별적 가입자 선택, 비급여 의
◆ 팀장(부장) ◇ 기획조정실 △전략기획팀장 박만우 △경영분석팀장 권석철 ◇ 사무처 △재무회계팀장 김현영 △구매팀장 최충실 △신협파견(전무) 김종렬◇ 인재경영실 △인사운영팀장 주수용 △인사기획팀장 정혁상 △조직문화팀장 박호진◇ 대외협력처 △홍보팀장 이성만◇ 세브란스병원 △입원원무팀장 선홍규 △법무팀장 서영근 △V팀장 김은현 △헬스체크업의원 검진팀장 도경민◇ 어린이병원 △경영지원팀장 신동홍◆ 파트장(차장)◇ 기획조정실 △경영분석팀 분석파트장 한성욱 ◇ 중입자건립추진본부 △기획운영팀장(차장) 이정환◇ 사무처 △재무회계팀 재무파트장 장진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정부와 보건의료 6개 단체가 간호법 제정을 논의하기 위해 보발협 분과협의체를 구성키로 했다.보건복지부와 보건의료 6개 단체는 9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보건의료발전협의체 제14차 회의를 진행했다.이번 14차 회의에서는 ▴보건의료발전계획 수립경과 및 추진방향 ▴간호법 제정안 ▴의료인 면허 미신고시 효력정지 추진계획을 논의했다.보건의료발전계획 수립방향에 대해 각 단체는 의료질 제고와 의료불균형 해소를 위해 병상규모, 병상활용, 병상기능 등을 고려한 합리적인 병상관리 중요성을 제안했다.또, 응급환자 내원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동아제약은 '제76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서울시치과의사회에 구강용품을 후원했다고 9일 밝혔다.어린이 가그린 풍선껌맛 1만개, 조르단 그린클린 키즈 칫솔 5천개 등이다. 이번 후원은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소외계층 어린이들의 구강 건강을 위해 마련됐다.전달된 후원 물품은 서울시치과의사회가 선정한 24곳의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위해 쓰인다.구강보건의 날은 구강보건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6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과 어금니(구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취임 2개월을 맞은 박명하 서울시의사회장이 다양한 직역을 아우르는 서울시의사회를 만들어 존재 의미를 높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또, 회장 선거 후보시절 약속한 회비인하 및 준사무장병원 근절, 회원 고충 즉각 대응팀 신설 공약을 착실하게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의협 출입기자단과 가진 간담회에서 취임 2개월 간의 회무 성과와 향후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박 회장은 취임 첫날부터 후보시절 공약한 회원 고충 즉각 대응팀을 구성해 회원들에게 안내문자를 발송하는 것으로 임기를 시작했다.그는 후보시절 의사회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오는 7월부터 건강실천과 건강 결과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도 시범사업이 실시되고, 이달부터 백혈병 치료제 벤클렉스타 보험급여가 확대된다.보건복지부는 4일 제12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건정심은 △약제 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 개정에 대해 의결했으며,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시범사업 등에 대해 보고 받았다.복지부에 따르면, 개인의 자가 건강관리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건강생활 실천과 결과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시범사업은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2022년도 요양급여비용계약협상(수가협상)이 마무리된 가운데 최종 추가소요재정(밴드)가 1조원을 넘어섰다. 3년 연속 결렬을 선언하던 대한의사협회는 유형 중 첫 번째로 타결 소식을 전한 반면, 대한병원협회와 대한치과의사협회는 결렬을 택했다.31일 오후 4시 병협부터 시작한 2022년도 수가협상은 다음날인 1일 오전 8시 30분 마무리됐다.추가소요재정을 논의하기 위한 재정운영위원회 소위원회는 저녁과 새벽까지 총 세 차례 더 열리며 약 6시간을 할애하기도 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6차 협상을 마치고 1일 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2022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 협상에서 3.0% 인상에 계약을 체결한 의협 집행부가 회원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수가협상 결과에 송구하다는 입장을 밝혔다.의협은 또 불합리한 수가협상 결정구조 개선을 위해 범의료계 차원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대한의사협회는 1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2022년도 의원유형 요양급여비용 계약을 체결했다.그 결과, 2022년도 의원급 의료기관에 적용될 환산지수는 전년대비 3.0% 인상됐다.점수당 단가는 90.2원으로 추가 소요재정은 3923억원이다.한방은 3.1%(추가 소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대한병원협회와 대한치과의사협회가 2022년도 요양급여비용계약협상(수가협상)에서 최종 결렬을 선언했다.지난달 31일 오후 4시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수가협상에 나선 공급자단체들은 밤샘 협상을 이어간 끝에 1일 협상 결과를 밝혔다.이날 결렬을 선언한 병협과 치협은 건보공단에서 제시한 인상률이 공급자단체에서 기대하는 수치에 전혀 미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치협 김성훈 보험이사는 협상을 마무리한 후 "격차가 너무 커서 결렬할 수밖에 없었다"라고 전했고, 병협 송재찬 상근부회장 또한 "의료기관에서 기대하고 합리적이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2022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수가협상) 2차 협상을 마치고 나온 공급자단체들의 한숨이 짙어졌다.추가재정소요액(밴드)가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데다가 코로나19(COVID-19) 상황 또한 밴드에 반영됐다고 보기 힘들다는 것이다. 공급자단체들은 '전 유형 결렬' 가능성까지 언급하며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음을 전달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과 5개 의약단체들은 지난 25~27일 3일간 2차 수가협상을 진행했다.2차 협상에서 건보공단은 앞서 재정운영위원회에서 결정된 밴드의 윤곽을 공급자단체에게 확인시키고 인상률 범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