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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화사고 후유증 세대 넘겨전세계 약물안전시스템 촉각 대한약물역학위해관리학회(회장 박병주)는 1994년 약물역학연구회 구성이 모태가 돼 올해 2월 13일 창립됐다. 약물은 현대 의료에서 6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한다. 그러나 치료효과가 있는 반면 부작용도 유발할 수 있는 양면성을 가지고 있음은 부인할 수 없다. 시판전 연구개발 과정에서 얻어진 획기적 결과들이 시판후 예기치 못했던 부작용으로 퇴출되기도 한다. 국내외에서 사회적 이슈가 되면서 2002년 퇴출된 PPA가 대표적인 경우. 특히 FDA나 각국의 의약품 담당부서가 시판전에 약물의 안전성을 엄격히 평가하고 있음에도 그 빈도가 줄지 않고 있어 관계당국의 고민을 더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약물의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국제적인 노력은 1960년대 유
기획특집
손종관 기자
2007.07.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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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의협 정치권 로비사건"으로 세상이 시끄러웠다. 많은 의사들이 국민들에게 부끄러운 모습을 보였다며, 자괴감에 빠지기도 했다. 하지만 국민들은 의사들의 진료 외적 일에 크게 관심갖지 않는다. 의사가 어떤 일을 하든 자신의 병을 잘 고쳐주고 마음의 상처를 주지 않는다면, "의사선생님"으로 대접할 준비가 되어 있다. 환자의 마음이 이럴진대 의사는 환자를 가슴아프게 하는 언행을 하지 말아야 한다. 추락한 의사의 위상을 되살려내기 위해 본지는 창간 6주년을 맞아 3회에 걸쳐 "의사, 이젠 변해야 한다"는 특집 기획기사를 마련했다. 기본적 대화때도 환자는 평가 중 지식·서비스 파는 상인돼선 안돼 "의사가 어떻게 존경을 받아? 존경을 받는다면 의료기술이 존경을 받는 거겠지…" 국내 유명 대학병원
기획특집
손종관 기자
2007.07.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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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여러분과 함께 더욱 열심히 뛰겠습니다" 전국의 애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장마철 그 눅눅함이 우리들 마음까지 눅눅하게 하는 때에, 정치권이 앞장서 온 국민의 불쾌지수를 더욱 끌어 올리고 있습니다. 의료계는 또 어떠 합니까, 새로운 회장이 등장 했으나, 첫 단추가 잘 꿰어졌다는 평가를 받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인사가 만사라는데, 그 밥에 그 나물이라는 얘기가 들려옵니다. 이제 시작이니 지켜보겠습니다. 저희 메디칼업저버가 창간 6주년을 맞았습니다. 저희는 지난 6년여간 독자여러분의 분에 넘치는 사랑과 격려에 힘입어 이제 걸음마를 떼고, 열정을 더한 잰걸음으로 달려 나갈 모습을 갖추었습니다. 저희는 2007년에 들어서면서, "알찬정보 좋은 신문 아하 MO"로 캐치플레이스를 바꾸며 독자 여러분께 두가
기획특집
김수미 기자
2007.07.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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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호V / Secret Garden 162.0x60.5cm Watercolor on paper 최인수作 비밀의 정원]점점이 활짝 핀 붉은 장미와 진초록 가득한 저 정원처럼 열정적이고 푸르른 미래가 MO의 밝은 내일일 것을 기원한다. 메디칼업저버의 앞날을 축복합니다. 최 인 수 ▲개인전 3회 ▲대한민국미술대전특선 외 공모전 수상 20여회 ▲물빛수채화전 외 다수 단체전 참여 ▲혜원갤러리개관기념전 외 다수 초대전. 現, ▲한국미술협회 ▲물빛수채화회 ▲색깔로만난사람들 ▲전북수채화협회사무국장 ▲전주환경미술협회이사 ▲한국미술협회전주시지부이사 ▲의인미전초대작가 ▲춘향미술대전초대작가 ▲전주 수갤러리 대표 ▲전주 최인수소아청소년과의원장
기획특집
김수미 기자
2007.07.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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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병원·치과의원·한의원·약국건정심 회의 결과… 의협은 반발 올해부터 의료행위의 가격(수가)이 유형별로 결정된다. 유형별환산지수는 건보공단, 공급자단체간 계약을 합의한 바 있고 이에 따라 9월까지 건보시행령을 개정, 의원 병원 치과의원 한의원 약국 등 5개 유형별 수가계약을 하게 된다. 최원영 복지부 보험연금정책본부장은 12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건정심에서는 또 내년 5월부터 신생아 집중치료실의 의료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기본수가를 20% 상향조정하고 간호인력 수준에 따라 관련 수가를 차등 적용키로 했다. 이는 간호사 부족현상을 감안, 3월에 신규 배출되는 것을 감안해 일정 기간 유예기간을 둔 것. 이번 집중치료실에 대한 차등수가의 적용으로 약 60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7.07.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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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수익 합하면 2%…서울아산 매출 1위 지난 2005년 종합병원의 의료이익률은 0.9%, 부대 수익을 포함한 의료경상이익률은 2.0%로 나타났다. 또 서울아산병원이 매출액 규모로는 최고를 기록했다. 복지부가 13일 발표한 200병상 이상 222개 종합병원의 재무제표 및 부속명세서 분석 결과 발표에 따르면 총매출 규모는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서울대병원, 아주대병원 순으로 이들 5개 병원의 총 매출은 2조 1000억원 정도다. 이번 발표는 복지부가 지난해 8월 222개 종합병원이 제출한 자료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의뢰하여 분석한 것. 의료기관들의 2005년 한해 평균 총 의료수익(매출액)은 13조2878억원으로 평균 599억원이다. 평균 100병상당 의료수익은 종합전문병원이 173억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07.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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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은 신 의료급여제도의 심각한 문제점을 홍보키 위해 지난 12일부터 1주일 일정으로 전국 반모임을 실시하고 있다. 또 부당한 행정처분에 대해 국민 300명 이상의 서명을 받아 감사원에 직접 감사를 청구할 수 있는 국민감사청구를 정부의 의료급여제도 변경에 대한 대응책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아울러 의료급여환자에 대해서는 종전방식대로 본인부담금 없이 진료키로 한 의협 방침에 따르도록 회원들을 독려할 계획이다.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07.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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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부의 바이오기술개발사업 일환인 한국인 Hapmap 정보개발사업을 수행하는 삼성서울병원 김종원 교수팀은 CMTX5 질환의 원인유전자가 PRPS1 유전자의 돌연변이에 의한 것임을 세계 최초로 증명했다. 이는 국내에서 질병의 직접적인 원인 유전자를 규명한 첫 사례다. CMTX5는 선천성 난청을 가지고 태어나 성장하면서 시신경의 손상으로 인해 진행성 시각 장애와 말초 신경의 병변이 진행되어 "보행 장애"와 "발의 기형"이 일어나는 "유전성질환"으로 성염색체 열성 유전에 의해 남자에게만 발생한다.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07.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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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은 국내 보건산업체의 해외진출을 활성화하고자 2007년 보건산업체 해외 인·허가 획득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키로 하고, 이달 27일까지 희망기업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내용은 소요되는 시험검사비, 기술문서심사비, 등록비 등의 범위에 대해 소요된 총비용의 50% 이내, 신청 기업당 최대 1500만원 한도내에서 지원하는 것이다.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07.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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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치료 제한…한국인 약물사용 평가 필요 대한의사협회는 병용금기·연령금기 의약품 사용금지를 의무화하는 입법 추진과 관련, "의사들에게 법적 제재를 가하는 것은 환자 치료에 제한을 가져와 결과적으로 치료받을 환자의 권리를 박탈하는 것"이라며 반대했다. 의협은 10일 보건복지부에 제출한 의견서에서 "인종차이에 의한 약물 유전학적 특성으로 약물 상호작용의 빈도나 강도가 다르게 나타나므로 한국인의 약물 부작용에 대한 데이터에 근거한 약물사용평가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병용금기 및 특정연령에 사용할 수 없는 약제라고 할지라도 의사가 종합적으로 고려해 주의 사용할 경우까지 규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특히 "식약청 허가사항 중 병용금기 의약품이 조합 중에서 A에는 B약품과의 병용금기가 명시돼
보건복지
하장수
2007.07.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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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승언 상근부회장전철수 보험이사 주수호 의협 회장은 신상진 회장 집행부에서 총무이사와 보험이사를 지낸 사승언 세화정신과의원장과 전철수 성모의원장을 각각 상근부회장과 부회장 대우 보험이사에 임명했다. 사 부회장은 1985년 한양의대를 졸업하고 서울시립 다시함께센터 의료지원단장 등을 역임했으며, 전 이사는 1985년 가톨릭의대를 졸업하고 대한가정의학회 보험이사 등을 맡아 활동했다.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07.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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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장병원" 등 사례 수집키로 대한의사협회는 최근 "사무장병원"이나 일부 사회복지법인 운영 의료기관에서 자행되고 있는 허위·부당청구 등의 탈법적인 진료행태로 대다수의 의사가 매도되는 것과 관련, 의협 차원에서 사무장병원 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해 무면허 의료행위 등 불법행위가 드러날 경우 적극 고발하기로 내부 방침을 정했다. 이에 따라 의협은 13일 오후부터 의협 홈페이지(www.kma.org) 내에 배너 및 전용게시판에 "불법의료 신고센터"를 설치해 불법적인 사무장병원 등에 대한 사례를 수집하고 이를 근거로 해당 사무장병원 등에 대해 고발 조치와 함께 자진 폐업을 적극 유도하고 있다. 또 전국 시도의사회 차원에서도 불법적인 사무장병원 등 진료행태에 대한 사례를 수집, 적극 대처키 위해 전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07.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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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의사회 불법행위 퇴치 나서 대한피부과의사회가 무면허·불법 피부진료의 근절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피부과의사회는 최근 피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무면허 시술자에 의한 잘못된 시술로 피해를 입는 사례가 늘고 있어 국민의 피부 건강을 위협, 이같은 불법행위를 퇴치시키기 위해 신고센터를 설치하기로 했다. 특히 지난 6월부터 피부과 진료는 검증된 의사에게 치료 받자는 내용으로 광고물을 제작, 배포하고 있으며 앞으로 피부과 전문의가 국민의 피부 건강을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는 메시지를 담은 캠페인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또 피부과 전문의임을 사칭하고 포털 등을 통해 환자를 모집하는 등의 불법 사례를 수집, 경찰 등에 고소 고발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조경환 회장은 "국민 피부 건강을 위협하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07.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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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증안된 저가약 투약 안돼" 대한개원의협의회는 7일 20차 정기 평의원회를 열고 정부의 성분명 처방 시범 사업을 강력히 반대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대개협은 이날 채택한 성명에서 "약 생동성 시험의 신뢰성 마저도 문제가 되고 있는 이 시점에 단지 재정절감만을 위해 입증도 안 된 저가약을 국민에게 투약하려는 정부의 잘못된 정책을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또 "전체 의사 회원들은 신임 집행부를 믿고 따라 단결된 모습으로 의협 일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하고 신임 의협 회장과 집행부는 과거의 일들을 거울삼아 회원들의 화합에 최선을 다해 신뢰받는 의협이 되도록 노력을 경주해야 함은 물론 현재 처해 있는 의료계 현안 해결에 진실되고 성실한 자세로 총력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07.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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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는 창간 6주년을 맞아 다양한 의료계의 목소리를 담아내고자 새롭게 객원논설위원, 편집자문위원님들을 위촉했습니다. 특히 전국 각 지역 의료계의 현안과 소식을 전달하고자 시·도의사회 공보·총무이사님들을 위촉, 개원의사들의 다채로운 의견과 정당한 주장들을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또 각 직역을 대표하는 단체, 대학병원 교수님들을 새로운 MO 가족으로 모셔 보다 넓은 대화의 광장을 마련했습니다. 본지는 기존 객원논설위원, 편집자문위원으로 활동해주신 분들과 이번 객원논설위원·편집자문위원 위촉을 허락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하고 폭넓은 경륜과 식견들을 지면에 담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07.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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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님, 진료에만 신경쓰세요"공동구매·공동마케팅·인력관리소모품 거래업체 유통투명화에도 일조언론홍보·이벤트로 좋은이미지 만들기서비스·진료 등 정기적 직원 교육 의료기관이 네트워크를 통해 병원경영지원회사(MSO)의 도움을 받고자 하는 가장 큰 이유는 경영의 효율화에 있다. 갈수록 심화되는 경쟁과 투명경영의 압박은 매출중심경영에서 이익중심경영으로의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따라서 극소화를 통한 비용절감은 필수적. MSO에 진료 이외의 모든 부분을 맡기며 시너지를 극대화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범위는 전체적인 경영전략 수립에서부터 인력관리, 공동구매,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MSO에서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서비스는 규모의 경제가 가능한 모든 부분이다. 따라서 가장 대표적으로 시도되고
기획특집
최은미
2007.07.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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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수익모델 통해 부가가치 창출병·의원 브랜드 이용 관련분야 제품 생산관련산업과 제휴 통해 의료기관 시야 넓혀내부교육과정 사업화로 인력육성에도 나서진료만 해선 어려운 시대 사업분야 맡아줘 의료기관의 경영을 지원하는 것이 MSO의 기본적인 역할이라면 다른산업과 연계해 하나의 기업으로서 부가가치를 창출해내는 것은 필수적인 역할이다. 기본적으로 MSO는 의료기관들의 출자로 이뤄지는 조직인 만큼 서비스지원만 하고 의료기관에 실질적인 수익을 제공하지 않는다면 기존의 경영컨설팅회사와 크게 다를 바가 없다. 굳이 의료기관에서 출자까지 해 MSO를 설립할 필요성이 없어지는 것이다. MSO의 수익원은 네트워크 의료기관의 가입비와 브랜드로열티, 서비스수수료, 유통마진 등이다. 하지만 여기까지는 MSO의 유지만을 위한
기획특집
최은미
2007.07.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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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글로벌 체인병원 기대하세요"의료발전 원하는 개발도상국들 "손짓"영리법인 허용·부동산 저렴·세금혜택개발이익, 상장차익 등 부가수익 기대현지 사정 알고 치밀한 준비해야 성공 국내의 낮은 수가와 각종 규제에서 탈피, 해외진출을 통해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는 움직임이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다. 의료기관의 해외진출러시가 네트워크의원의 급증으로 보다 탄력을 받고 있는 것. 이는 최근 환자들의 의료서비스 선호도가 의사가 아닌 브랜드에 의해 결정되고 있는 현상과 맞물려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국내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탄탄하게 다진 네트워크의료기관들이 해외로 시장을 확대해 글로벌 브랜드로 다시 태어나고자하는 움직임과 맥이 닿아 있다. 병원계의 맥도날드나 스타벅스가 등장할 날도 얼마 남지 않은 것. 국
기획특집
최은미
2007.07.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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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서비스산업선진화방안이 발표되며 의료계 내에서 MSO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물론 초점은 영리법인의 대안으로서 작용할 수 있을지 여부였다. 결과는 "아니오"였지만 MSO가 의료산업의 파이를 키울 수 있을 것이라는 사실에는 복지부나 재경부, 의료계 모두가 동의하고 있다. 국내 의료계가 공공의료에서 의료산업으로 변화하는 과도기적 상황에서 과연 MSO가 의료산업화를 선도할 주체가 될 수 있을 것인가. 본지는 이에 대한 해답을 얻기위해 실제 MSO를 운영하고 있는 책임자들에게 운영현실과 향후 전략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또 이번 좌담회를 기초로 "MSO 무얼하나"라는 주제의 특집기사도 기획해 MSO의 역할을 경영지원과 산업연계, 해외진출의 세가지 테마로 나눠 집중 분석했다.
기획특집
최은미
2007.07.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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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학의 발달과 함께 임상의들은 수많은 약물정보의 홍수속에 있다.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은 어떤 기준에 의해 약물을 선택하고 있는가? 정보의 홍수를 발전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각 영역 전문가들의 조언을 토대로 치료약물에 대해 살펴본다. 3회에 걸쳐 연재될 만성B형간염, 천식, 우울증의 공통점을 찾아보자면 근본 치료보다는 증상을 개선시키고 악화를 예방하는데 치료의 목표가 있다는 것. 자! 그럼 만성B형간염 치료제부터 들여다 보자. 최초의 경구용 B형간염 항바이러스제인 라미부딘 이후 새로운 약물들이 줄이어 개발되고 있다. 올해 국내 출시된 신제품만 해도 클레부딘, 엔테카비어, 텔비부딘이 있다. 바야흐로 간염치료 영역은 전성기를 맞았다. 만성B형간염(CHB) 환자들에게는 희망의 소식일 것이다. 그러나
기획특집
이혜선
2007.07.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