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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장 30년 1970년 63.2세이던 우리나라 평균수명은 2003년 77.4세로 30여년만에 14.2세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건강보험 적용인구는 1977년 총인구의 8.8%인 320만269명에서 2006년말 현재 14.8배 늘어난 4741만명이었으며, 국민 1인당 연간 의료기관방문일수는 1990년 7.72일이었으나 2006년엔 16.04일로 약 2배정도 늘어나 병원 문턱이 크게 낮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건강보장 3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김창엽 심평원장)는 3일 건강보험 30돌을 맞아 건보공단과 심평원이 공동 발간한 "통계로 본 건강보험 30년" 주요 내용을 분석, 기자브리핑을 통해 발표했다. 김창엽 위원장은 이날 의료접근성 편리, 의료보장성 강화 등으로 건강수준 향상이 향상됐지만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07.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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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도매업계 "직거래 유통 확대·독소조항 해지" 주장 일선 약국에 의약품을 공급하는 국내 도매업체들과 다국적제약회사 제품 국내 유통을 담당하는 쥴릭파마코리아 간의 재계약 종료에 따른 의약품 품절 사태가 지난 달 27일 양측간 협상 타결로 일단락됐다. 5월말 쥴릭파마코리아가 마진인하와 자사의 매출목표 상향 조정이라는 재계약 유통조건 일방 통보후 국내 도매업계는 이에 강력 반발해 계약 종료를 선언했으며, 이로 인해 처방 의약품 품절이라는 초유의 사태로 일선 약국가에서는 의약품 확보에 비상이 걸리기도 했다. 이에 대한약사회는 품절의약품 온라인신고센터를, 해당 제약업체들은 콜센터를 설치하는 등 의약품 품절사태를 막기위한 긴급 조치를 취했으며 복지부도 공급 중단 사태를 막기위해 양측간 합의 종용과 해당 계약 조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7.07.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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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개표를 기다리고 있는 투표함과 27일 시작된 선거개표장 모습. 득표 현황판. 168표 차이로 낙선한 김성덕 후보가 개표장을 나서고 있다. 투표율 50.3%, 31% 득표… 2위 김성덕씨 30.1% 대한의사협회 제35대 회장에 주수호 후보가 당선됐다. 주 당선자는 28일 중앙선관위로부터 당선증을 교부받고 즉시 회장으로서의 회무에 착수했다. 주 회장은 지난 27일 의협회관 동아홀에서 진행된 개표에서 초반부터 1위로 나서 계속 선두를 지키며 총 유효표 1만9640표(총 유권자 3만9989명, 투표자 2만101명, 투표율 50.3%) 중 31%인 6,223표를 얻어 당선이 확정되어 앞으로 1년 10개월간 의협을 이끌게 됐다. 2위 김성덕 후보는 6055표(득표율 30.1%)를 획득했으며 경만호 후보
보건복지
하장수
2007.07.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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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한미FTA 최대 피해분야…경쟁력 강화 지원 복지부가 한미FTA에 따른 최대 피해분야중 하나로 꼽히는 제약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10년간 1조원을 투자한다. 변재진 복지부장관은 지난달 27일 취임 후 처음 가진 "한미FTA에 따른 제약산업의 경쟁력 방안" 브리핑을 통해 2010년까지 제도선진화·제약산업 체질개선, 2012년까지 개량신약으로 세계적 수준의 제네릭 기업 육성, 2017년까지 글로벌 신약을 보유한 기업 육성을 목표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복지부는 또 의약품 품질관리체계(GMP)의 선진화, 의약품 인허가시 국제 공통서식(CTD) 도입, 유통투명화 등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GMP상호인정을 실현하기 위해 시설개선을 위한 금융지원·인력양성에 나설 계획이다. 변 장관은 "GMP는 결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7.07.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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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협, 형평성 안맞고 수련 질도 못믿어 경제자유구역 내의 외국의료기관을 수련기관으로 지정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병협(회장 김철수)은 최근 보건복지부에 경제자유구역내의 외국의료기관 등 설치운영에 관한 특별법(안) 제정과 관련, 일부 규정의 삭제를 요구했다. 병협은 의견서를 통해 "관련 의료법 규정들에도 불구하고 외국의료기관을 수련병원 또는 수련치과병원으로 지정할 수 있고, 수련기관 지정의 기준 및 절차 등 그 밖에 수련기관 지정에 필요한 사항을 복지부장관령으로 정한다"고 한 내용의 "전문의 수련기관 지정에 관한 특례(법안 제9조)" 조항의 삭제를 주장했다. 병협은 전문의 수련기관 지정기준을 달리 정할 경우 국내 의료(수련)기관과의 형평성 문제가 야기될 수 있으며, 현행 전문의 수련 및 자격인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07.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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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지출 증가는 경제성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지출 확대시 신중해야 한다. 특히 사회복지 각 분야에서 효율적인 정책 프로그램 개발에 주력해야 하며, 퇴직연령을 늦추거나 철폐하고 은퇴를 유인하는 퇴직금제도를 조속히 폐지해야 한다. OECD는 최근 우리나라 경제에 대한 평가를 통해 급속한 고령화 추세를 감안하면 앞으로 공공 사회복지지출도 급증하게 된다며 이같이 권고했다. 또 회원국중 최저 수준인 출산율(2005년 1.08)과 여성의 노동시장 참가율(OECD 30개국 중 26위)도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OECD는 우리나라 경제는 내수 부진에도 불구하고, IT 등 하이테크 제조업의 경쟁력과 중국으로부터의 수요증가에 힘입은 수출 증가로 지난 4년간 연평균 4.3% 성장했으며, 이는 높은 제조업 R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07.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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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는 지역사회서비스혁신사업 자체개발형 사업으로 176개 사업을 선정, 총 220억원의 국고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장애자녀 가구 경제활동 지원서비스(부산 영도구), 중소기업근로자 및 가족대상 심리상담서비스(대구 달서구), 문제행동아동 조기개입서비스(경기), 은퇴후 생애설계서비스(부산) 등이다. 선정된 사업은 7월까지 사업 준비, 대상자 선정 등을 거쳐 오는 8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07.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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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협회(회장 김정수)는 4일(수) 오후 2시 협회 강당에서 "개량신약의 가치와 전망"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연다. 이번 토론회는 국내 개량신약의 가치와 합리적 평가방법에 관해 정부, 학계, 업계 등에서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로, 한미약품 중앙연구소 이관순 소장과 덕성여대 손영태 교수가 주제 발표자로 나선다.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07.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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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이자제약(대표 아멧 괵선)은 최근 챔픽스(성분 바레니클린)의 국내 출시를 기념, 금연을 희망하는 직원 50명에게 챔픽스 처방 등 진료비를 지원하는 7전8기 도전 금연 챔피언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금연과 관련된 사연 공모를 통해 선발된 50명의 직원들이 지난달 27일 금연도전 출정식을 갖고 12주간의 금연에 돌입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회사측은 금연에 성공한 참가자는 사내 금연전도사와 금연 챔피언으로 활동하게 된다.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07.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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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일(목) 오전 10시 30분 메리어트호텔 2층 미팅룸에서 국내 주요 국가연구개발사업단 개발기술을 소개하는 "2007 국가연구개발사업단 기술설명회"가 개최된다. KOTRA, 한국제약의학회,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바이오신약장기사업단 등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설명회는 프로테오믹스이용기술개발사업단과 바이오신약장기산업단의 연구 성과가 선보이며, 신약개발R&D 국가 정책지원 전략(과기부 김성수 사무관) 등도 발표된다.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07.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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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류 사범이 급증하는 가운데 재범비율도 증가하고 있어 정책 개선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나라당 안명옥 의원은 식약청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마약사범은 7709명으로 전년대비 7.8%가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재범률은 2.1% 증가했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치료보호와 재활에 대한 재활확보와 치료보호 지정의료기관의 전문성확보, 체계적인 치료보호와 재활 프로그램 보완이 시급하다면서 복지부가 이에 앞장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07.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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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감마나이프학회는 최근 지난해 5월 서울서 열린 제13차 국제감마나이프학회 학술대회(대회장 기동규·서울의대 신경외과) 1주년을 맞아 특별 뉴스레터를 발행해 학회 및 서울대병원을 소개했다. 뉴스레터는 지난 학술대회의 내용을 리뷰하고 서울대병원 MEG센터에 대한 기사와 사진을 2면에 걸쳐 게재했다. 제13차 학술대회는 전세계 32개국에서 450여명이 참석하는 등 최대 참석인원과 규모로 성료됐다.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07.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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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있지만 어려운 병원 도움줄 조항있어중소병협이사회서 "통과위한 노력" 밝혀 의료기관 부대사업 허용, 의료법인 인수-합병 활성화, 병원내 의원 개설 등을 담고 있는 의료법 전부개정안을 두고 의-병협이 또 부딪힐 것으로 보인다. 의협이 반대하고 있는 복지부의 개정안에 대해 병원계가 찬성을 밝혔기 때문. 중소병원협의회는 일부 조항의 문제를 지적하면서도 묵시적으로 긍정하고 있었으나 이번엔 개정안 통과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천명하고 나섰다. 대한중소병원협의회(회장 정인화)는 지난달 28일 제12차 정기 이사회에서 정부가 추진중인 의료법 개정안을 유지, 관철시키는데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정 회장은 "정부안이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다"고 전제하고 그러나 병원에 도움이 되는 내용들이 있는데 최근 각 의료·시민단체들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7.07.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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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치매·우울증 2배 이상 높아분당서울대병원 노인보건연구단 조사 65세 이상 노인중 여성이 남성에 비해 신체적, 정신적 건강수준이 모두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분당서울대병원 노인보건연구단(김기웅 교수)은 지난 2005년 8월부터 2006년 9월까지 성남 거주 65세 이상 노인 1000명(남자 441명, 여자 559명)을 대상으로 "한국인의 건강과 노화에 관한 연구"를 시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며, 이런 건강상의 문제로 인해 사회 활동에 장애를 더 많이 경험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교수팀은 전반적 건강상태와 삶의 질에 대한 노인들의 주관적 판단을 신체적 기능, 사회적 기능, 전반적 건강, 정신건강, 활력, 신체 통증, 신체적 문제로 인한 역할제한, 정서적 문제로 인한 역할 제한 등 8가지 범주로 구분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07.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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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의원 살리기 적극동참 요청 서울시의사회는 보건소의 야간, 토요진료 확대 실시를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의사회는 최근 서울시에서 25개 자치구 보건소에 보건소의 진료영역 확대를 지시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한 동네의원의 야간, 휴일진료 현황을 소개하는 등 휴폐업 위기에 봉착한 동네의원을 살리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신민석 회장 대행은 "보건소는 질병예방사업과 보건교육 등이 주요 기능임에도 지방자치제 실시 후 경쟁적으로 진료기능이 강화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질병예방, 보건교육사업, 영세민진료 등의 본연의 임무에 충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07.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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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협, 춘계학회 안면성형 워크숍 대한이비인후과개원의협의회(회장 최종욱)가 회원들의 경영난 극복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개협은 지난 4월 29일 열린 춘계 학술대회에서 진료 영역 확대 차원으로 비급여 진료 부분에 비중을둔 프로그램을 마련, 큰 호응을 얻은데 이어 지난달 24일에도 30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코와 관계된 안면 성형수술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주요 강좌는 처음 미용분야에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를 비롯해 미용 피부관리의 기본, 실과 절개를 이용한 간단한 안면거상술, 이마와 얼굴의 절개를 이용한 간단한 안면거상술, 환자 사후관리 및 의료 분쟁 등이다. 최 회장은 "장기적 경영난으로 진료 영역 확대에 대한 이비인후과 개원의들의 요구는 매우 크다"고 말하고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07.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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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법개악 철폐 주장도 서울시개원내과의사회(회장 이욱용)는 지난 23일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를 갖고 성분명 처방 시범사업을 즉각 철회할 것 등을 요구했다. 서울시개내의는 이날 채택한 결의문에서 "정부는 사회주의 의료 개혁과 의료비 절감만을 위한 정책을 사전 합의도 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이는 환자들을 질병과 약화사고로 내모는 것"이라고 우려를 표명했다. 또 의사회는 "개원의를 말살하는 의료법 개악을 철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환자의 의료접근성과 의사와 환자를 이간시키는 본인부담 정률제와 진료비 일자별 청구제를 폐기시켜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편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HPV질환의 최신지견, 만성 B형 간염 치료의 최신지견, 담배의 해로움과 최신 금연법 등의 주제가 발표됐다.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07.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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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개원의협의회 홈페이지(www.koreadoctors.org)가 오픈됐다. 홈페이지에는 협의회 관련 정보를 비롯해 병의원 경영, 골프, 와인, 여행 자동차 등에 대한 내용이 실려 있다. 특히 홈페이지에서 청구프로그램 MD CHART를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대개협은 개원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홈페이지도 준비중이다. 김종근 회장은 "19개 진료과 개원의협의회의 소식과 의학 지식 등을 전달하고 개원의와 관련된 모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07.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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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수치 기준 현실과 안맞아 LDL-C 기준 삼아야관련 4개학회 보건당국 결정 촉구 임상현장의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채 치료의 장애물로 전락했다는 비난을 받고 있는 고지혈증치료제 보험급여기준의 개정을 위해 관련 학회가 다시금 머리를 맞댔다.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회장 최경훈, 이사장 이현철)는 최근 주최한 "고지혈증 보험개정을 위한 토론회"에서 "대한순환기학회, 대한당뇨병학회, 대한내분비학회 등 4개 학회가 공동으로 제출한 보험기준 개정안에 대해 보건당국이 조속한 결정을 내려줄 것"을 촉구했다. 현재의 보험기준이 고지혈증의 효율적인 치료를 담보하지 못한다는 주장은 2005년부터 줄기차게 제기돼 왔다. 핵심은 총콜레스테롤(TC) 수치에 의해 정의되는 국내 고지혈증 치료기준이 현실과 괴리감이 있다는 것.
보건복지
이상돈 기자
2007.07.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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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 해외진출 알아야 힘우리 제품 대부분 "시판전 신고" 대상 미국에 의료기기를 수출하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FDA 인·허가. 그러나 대상이나 진행과정 등을 정확히 아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다. 이같은 문제들을 한자리에서 쉽게 알 수 있도록 복지부는 진흥원·아주대의료원과 함께 28일 서울밀레니엄힐튼 호텔에서 "2007 FDA 인허가를 위한 의료기기 임상시험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와 관련 이용흥 보건산업진흥원장은 미국 의료기기 제품 승인은 크게 시판전신고(510k)와 시판전승인(PMA)으로 구분되며, 시판전승인을 받아야 하는 3등급 의료기기는 소위 신개발 의료기기인 경우에 한해 적용되고, 현재 우리나라에서 제조하는 대부분의 의료기기는 시판전 신고 대상이라고 밝혔다. 이 원장은 "공산품들과 달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07.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