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억원 매출을 올리는 자누비아 판권을 놓고 국내사간 경쟁이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자누비아를 비롯해 복합제 자누메트까지 1000억원에 해당하는 판권이 같이 움직일 것으로 보여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웅제약과 MSD의 당뇨병 치료제 자누비아, 자누메트, 자누메트XR 등의 판권계약이 이달로 종료된다.더이상 계약을 연장하지 않는쪽으로 가닥을 잡았으나 현재 재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자누비아와 자누메트 등의 총 매출이 1000억원을 넘어서는데다 오랫동안 파트너십을 유지해왔기 때문에 쉽게 결정할수는 없는
Bio-Health R&D의 초기사업화 촉진에 대한 논의의 장이 마련된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 이하 진흥원)은 10일 오후 1시부터 서울 더 팔래스호텔에서 제30회 HT (Health Technology)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이번 HT포럼은 ‘Bio-Health R&D는 왜 초기사업화에 실패하는가?’라는 주제로 정부, 학계 및 산업계 HT 연구자, 투자 전문가 등이 참석한다.서울대 강건욱 교수의 ‘보건산업 연구와 사업화 연계지원’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보건의료 R&D 초기사업화 실패 원인 분석과 개선방안에 대해 전문가들이
한림대의료원 이병철 부의료원장 부친 故 이호정씨 별세.△빈 소: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장례식장 VIP1호실 △발 인: 2015년 12월 10일 (목)△장 지: 경기도 광주 삼성공원묘지△연락처: 031-380-4145 (장례식장)010-4104-0284 (이병철)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8일 보건복지부를 방문해 최근 차등수가 개편으로 인한 약국 피해상황을 설명하고, 관련고시 개정 등 문제해결 방안을 마련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앞서 건정심에서는 지난 10월 토요일 오전 및 공휴일 조제건을 약국 차등수가에서 제외해 약국의 차등수가 적용을 완화하는 방안을 의결했다.그러나 당초 취지와는 달리 예기치 못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약사회가 개선방안을 검토를 요청하고 나선 것.약사회측은 복지부로부터 제도개편 결과가 다르게 나타나고 있음에 공감하며, 모니터링 과정을 걸쳐 검토를 고민해보겠다는 답변을 들었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캐나다 제약사 카디옴 파마(Cardiome Pharma)의 급발작성 심방세동 치료 주사제 ‘브리나베스’의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종근당은 2017년 국내 발매 예정인 브리나베스의 국내 허가 및 독점 판매를 담당하게 된다.심방세동이란 심방이 규칙적으로 뛰지 않고 심방의 여러 부위가 무질서하게 뛰면서 불규칙한 맥박을 형성하는 부정맥의 일종으로 심장 내에 혈액이 혈전을 형성해 심근경색, 허혈성 뇌졸중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한 질환이다.브리나베스는 심방세동에 관여하는 이온채널을
초기 위암의 생존율은 90%가 넘지만 암이 진행될 수록 생존율은 떨어진다. 특히 전이를 동반하거나 진행성 위암은 생존율이 10%에도 못 미치고 선택할 수 있는 약제도 상대적으로 작다. 때문에 진행성 위암 치료의 새로운 치료제 개발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다. 최근 분자표적치료가 개발돼 연구가 한창 진행중에 있으나, 안타깝게도 2차 치료에서 효과를 입증한 약제는 없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진행성 위암 2차 치료에서 대규모 다국적 3상 임상을 통해 치료효과를 입증한 사이람자(성분명 라무시루맙)의 등장은 고무적일 수밖에 없다. 서울아산병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병원장 이상수)이 ‘2015년 급성기뇌졸중 평가’에서 1등급을 받으며 6회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올해 급성기뇌졸중 평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전국 종합병원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뇌졸중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전문인력 현황과 뇌졸중 초기 진단에서부터 치료, 2차 예방치료 등 사망이나 장애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지표들을 측정했다.한림대춘천성심병원은 2005년부터 실시한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6회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이번 평가에서도 뇌영상 검사 실시율(1시간 이내), 지질검사 실시율,
한국노바티스가 희망퇴직프로그램(ERP)를 시행한다.한국화이자와 한국릴리에 이어 3번째다.한국노바티스는 7일 전직원들을 대상으로 ERP 시행 및 보상조건을 공지했다.ERP 보상조건은 (2×근속연수+8)×Monthly based salary + 알파로, 알파는 근속기간에 따라 최대 1500만원까지 책정됐다.한국노바티스의 ERP는 지난 2013년에 이어 2년만이다. 블록버스터 품목들이 특허 만료됨에 따라 체질개선이 시급한데다 실적부진 부서에 대한 개편도 필요한 상황이라는 것이 업계 시선이다.노바티스 관계자는 "최근
새로운 치료약물과 의료기술에 대한 니즈가 있고 조기 도입 필요성은 인정되지만 치료효과와 비용 효과성이 입증되지 못한 상황에서의 도입은 재정적 부담으로 연결된다.이는 한국에만 국한된 상황은 아니다. 영국과 호주, 뉴질랜드 등 선진국에서도 신약에 대한 접근법은 신중하고, 그만큼 고민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중앙대학교 제약산업특성화대학원이 7일 개최한 '신약의 가치평가를 위한 혁신적 접근법' 국제컨퍼런스 자리에 참석한 연자들은 자국의 신약 접근법을 소개했다.요크대학 스테판 팔머 교수는 항암제를 예를 들어 시행차오를 겪었던 신약 접근법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지난 4일 서울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美 제약사 에스원바이오파마(S1 Biopharma)사와 여성 저성욕증 치료에 대한 국내 최초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 제품은 현재 에스원바이오파마사가 미국에서 임상 2상 진행중인 약물로, 미국과 국내에서 추가 임상을 거쳐 2019년 국내 발매될 예정이다.회사츠에 따르면 2013년 20세에서 59세의 국내 성인 여성 935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중 중 성기능 장애를 가진 여성이 46.1%에 이른다. 여성 성기능 장애의 종류는 저성욕증, 흥분장애, 극치감 장
인건비 절감•전문인력 활용 등 이점의약품 유통업체인 지오영이 투자해 주목을 받았던 포커스메드코리아부터 셀트리온과 도매업체가 모여 설립을 추진 중인 CSO 신설법인까지, 영업마케팅을 대행하는 업체가 늘어나면서 3자 영업이 주목받고 있다.CSO업체들은 제약사로부터 고정비용을 받고 필요한 인력을 꾸려 마케팅과 세일즈를 진행하게 된다. 제약회사로서는 일정 비용을 지불한 후 관리에 집중하면 되기 때문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인건비를 절약할 수 있다. 제약사 역할로 강조되는 신제품 연구개발에 시간과 비용투자를 늘릴 수 있게 되는 셈이다
간염, 간경변, 간암 등 다양한 간질환이 있지만 현재까지 지방간과 이를 세분화하고 있는 비알콜성지방간은 건강을 위협하는 질병으로는 인식하지 않고 있다. 오히려 B형간염, C형간염 등 간염바이러스에 의한 질병이 더욱 위험한 질환으로 인식되는 실정이다. 하지만 간염과 관련된 질병은 많은 예방법이 보급되고 백신이 개발돼 유병률이 정체 또는 감소하는 추세다. 반면 무심코 지나치던 지방간, 비알콜성지방간의 유병률은 높아져 심각성을 인지해야 할 때가 됐다. 이에 간질환 관련 전문가인 단국의대 김석배 교수를 만나 다양한 간질환 치료의 중요성을
국내 의료진에 의해 개발된 '저온하 신장 부분절제술'이 안전성 및 효과를 입증해 해외 유명 학회지에 게재됐다.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은 비뇨기과 박동수 교수의 합병증 없이 신장을 안전하게 보존하는 '저온하 신장 부분절제술' 관련 논문이 비뇨기과 저명 학술지인 ‘캐나다 비뇨기과 학회지’(Canadian Urological Association Journal, CUAJ)에 게재됐다고 3일 밝혔다.저온화 신장 부분절제술은 신장혈류를 차단한 상태에서 얼음을 사용해 신장의 온도를 낮춘 다음 신장을 절제하는 수술 방법이다.박동수 교수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여성병원 황윤영(黃允永, 1942년생) 병원장이 3일 향년 만 73세로 별세. △빈소: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로 59 분당차병원 장례식장 특실 (T. 031-780-6160)△발인: 12월 5일(토요일) 오전 9시 (발인예배 오전 8시 30분)△장지: 경기도 가평 강원도 춘천시 서면 안보리 경춘공원묘원△유족: 부인 이미향, 아들 황익주, 딸 황이주
대한전공의협의회와 김용익 의원실, 대한의사협회 등이 전공의 특별법 국회 본회의 통과를 자축하면서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과 이에 따른 환자의 권리신장 등 달라질 의료환경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는 3일 대한민국 의료역사상 가장 큰 지각변동을 예고하는 것이라며 희생과 고통 속에 ‘의사로서의 긍지’를 느낄 새도 없이 흘러가던 수련과정이, 법의 보호 아래 인간답고 체계적인 시스템 아래 이뤄질 기틀이 마련된 것이라고 평가했다.대전협 송명제 회장은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법률안의 통과를 환영한다”면서 “법안이 초안에
다국적사 제품을 공동판매하는 국내사는 약자일수 밖에 없을까?최근 A국내사와 B다국적사간의 DPP-4계열 당뇨치료제, 고지혈증치료제 재계약 여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그도 그럴것이 당뇨치료제 매출이 1000억원이 넘는데다 고지혈증치료제도 600억원이 넘는 블록버스터 품목이기 때문에 A제약사는 매출타격이, 경쟁품목을 가진 회사들로서는 매출증대를 노릴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다.사실 양측은 계약을 종료하는쪽으로 가닥을 잡았다가 다시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A제약사 관계자는 "영업판촉비 등으로 이것 저것 제하면 이익률이 1~2
한국이 바이오시밀러의약품 분야에 앞서고 있으나 향후 성장을 위해서는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한국 IMS Health는 1일 개최된 '2015년 바이오의약품 글로벌성장 정책포럼'에서 “글로벌 의약품 및 바이오의약품 시장 트렌드 및 전망”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이재행 부장은 관련 주제발표에서 바이오의약품과 특수의약품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한국이 바이오시밀러의약품 분야에서 한 발 앞장서고 있는 상황이지만 이를 유지하고 더 나아가 글로벌 시장에서의 선점을 차지하기 위해서는 보다 더 전략적인 접근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과 서울시의사회(회장 김숙희)가 공동 제정한 제14회 한미참의료인상 시상식이 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진행됐다.이날 시상식에는 올해 수상단체인 사랑담는사람들 구성원과 한미약품, 서울시의사회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사랑담는사람들에게는 상금 3000만원과 상패가 전달됐다.사랑담는 사람들 이두영 이사는 “숭고한 의사 정신을 발굴해 준 한미약품과 서울시의사회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10여년간 함께 봉사활동에 선뜻 나서준 모든 회원들께 사랑한다고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시상식에서 한미약품 이
사례1] 서울시내 H병원은 직납 형태로 보험품목은 상한가고 모두 계약이 돼 있었으나 대형전문 간납업체가 병원 칩알을 통해 새롭게 지정되면서 과도한 할인을 요구함. 의료기기공급사는 병원과의 기존 거래 관계로 물품공급을 했으나 간납업체는 단가계약이 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계산서 발행을 5개월 이상 미뤄 할수없이 일괄적으로 간납업체가 책정한 할인율로 계약함.사례2] 재단 이사장과 친인척관계인 간납업체가 신제품 및 단가 계약에서 근거없이 타병원에 비해 2배이상인 할인율을 요구함. 재단 직영 간납업체는 병원과 연결돼 있어 이를 통하지 않고서는
약국 및 병의원 등 의료기관의 의약품 대금 6개월내 지급 의무화가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약사법은 공포 후 2년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돼 당장은 적용이 어렵지만 도매업체들은 이 같은 분위기에 힘입어 자금 유동성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국회는 30일 본회의를 열고 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의결했다. 개정안 내용은 약국이나 병의원 등 의료기관이 의약품공급자에게 의약품 대금을 6개월 안에 지급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기한을 초과할 경우 20% 연체이자를 부담토록 하는 것.의료기관과 의약품공급자간 계약을 통해 회전일을 정하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