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한미참의료인상 시상식서 상금·상패 받아

(왼쪽부터) 서울시의사회 김숙희 회장, 사람담는사람들 이두영 이사, 한미약품 이관순 대표이사.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과 서울시의사회(회장 김숙희)가 공동 제정한 제14회 한미참의료인상 시상식이 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올해 수상단체인 사랑담는사람들 구성원과 한미약품, 서울시의사회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사랑담는사람들에게는 상금 3000만원과 상패가 전달됐다.

사랑담는 사람들 이두영 이사는 “숭고한 의사 정신을 발굴해 준 한미약품과 서울시의사회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10여년간 함께 봉사활동에 선뜻 나서준 모든 회원들께 사랑한다고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시상식에서 한미약품 이관순 대표이사는 “사회소외계층에 대한 헌신적인 의료봉사로 애쓰시는 참의료인 여러분들이 우리사회의 희망”이라며 “참의료인들의 숭고한 뜻이 확산될 수 있도록 한미약품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미참의료인상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의사, 또는 의료봉사단체를 발굴한다는 취지로 지난 2002년 제정된 의료계 대표 봉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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