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원료합성 약가우대 의혹이 소송으로 번졌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18일 ‘소송사무실무위원회’를 열어 유나이티드제약사의 약제비 부당 수령에 대해 환수소송을 하기로 결정했다. 유나이티드제약은 1998년 7월부터 2012년 3월까지 중국으로부터 허위로 수입신고하여 밀수입한 원료의약품을 마치 직접 생산한 것처럼 제조기록서 등을 허위로 작성해 완제의약품 보험약가를 최고가로 획득했다는 의심을 받았다. 이 중 덱시부프로펜, 독시플루리딘 두 품목만 하더라도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최소 50억 이상의 국민혈세를 국민건강보험공단으
지난해 원외처방 조제액 시장의 주인공은 '리피토'와 '종근당'이다. 품목별로 보면 고지혈증치료제 리피토가 특허만료에도 불구하고 6년만에 선두탈환에 성공했고, 제약사별로 집계했을 때 원외처방 시장 1위는 종근당이 차지했기 때문이다. 또한 특허만료와 약가인하로 처방액이 곤두박질 친 품목이 있는 반면 출시와 동시에 블록버스터로 진입한 품목도 있었다. 유비스트 자료를 통해 작년 원외처방 실적을 분석해봤다. 역주행 신화 '리피토'...6년만에 선두탈환10위권 안에 ARB+CCB 항고혈압복합제 3품목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지난해 3분기 매출 최고액을 기록했다. 이 같은 흐름을 4분기에도 이어받아 작년 실적이 1770억원에 이를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유나이티드제약은 원료문제, 특허분쟁 등의 시련과 실적부진을 겪었지만 이를 씻어내고 상승세를 타는 모습이다. 회사의 실적을 견인한 중심에는 회사의 전략품목인 개량신약이 있었다.유나이티드제약은 강덕영 회장의 '잘하는 걸 해야 한다'는 지론대로 잘 하고, 자신 있는 개량신약 분야를 파고들었다. 이에 2010년 소염진통제 '클란자CR정'을 시작으로 2012년 항혈전
도입품목·자체신약 두마리 토끼 잡고 '부활포'종근당은 새해 벽두부터 2000억원에 이르는 오리지널 품목을 품에 안아 주목을 받았다.한국MSD와 대웅제약이 공동판매하던 DPP-4 억제제 계열 당뇨약 '자누비아 패밀리'와 고지혈증치료제 '바이토린', '아토젯'을 가져왔으며, 이탈코파마의 뇌기능개선제 '글리아티린'도 종근당 옷으로 갈아 입혔다.이들 처방액을 합하면 2000억원에 이르며 기존에 유통된 재고량을 소진하는데 시간이 걸려도 연 1500억원의 매출이 플러스될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개발한 개량신약 ‘클란자CR정(시판명 Acecloren)'이 최근 우크라이나 보건당국으로부터 시판 허가를 받았다.협력 제약사인 테바(TEVA)를 통해 판매가 진행되며, 초도 물량은 약 11만 달러 규모다.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지난 2013년 이스라엘 글로벌 제약사 테바와 ‘클란자CR정’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러시아 및 동유럽, 남미 시장까지 ‘클란자CR정’의 공급 계약을 확대했으며 내년 초 우크라이나를 시작으로 다른 국가에도 출시될 예정이다.'클란자CR정'은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중국 제약사인 Beijing Meone Pharma. Technology(이하 Meone)와 실로스탄CR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수출 규모는 기술료 80만 달러와 수출액 6355만 달러 등 15년간 총 6435만 달러(약 743억원)다. 이번 계약으로 Meone은 중국에서 ‘실로스탄CR정’의 임상 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중국 내 임상 시험 비용(약 2700만 위안 예상)은 Meone이 부담하며, 최종 허가까지는 약 4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임상 시험이 성공하면 중국의 국가식품약품감독관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필리핀 바이오파마(Biopharma)와 2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MOU를 체결했다.18일 코트라(KOTRA)가 주최한 ‘지사화-월드챔프 쇼케이스 수출상담회’에서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조영제 ‘옴니헥솔(성분명 Iohexol)’을 바이오파마에 3년간 약 200만 달러 규모로 공급하기로 합의했다.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조영제 생산 시설을 견학한 아이다 볼라자(Aida A. Borlaza) 바이오파마 대표는 "우수한 작업 공정과 바이오파마의 조영제 전문 영업망을 바탕으로 향후 필리핀 조영제 시장 점유율을 확
올 3분기 원외처방액이 3조원에 육박하면서 사상 최대액을 기록했다. 아울러 지난 9월 처방액이 9751억원으로 4개월 연속 10% 이상 성장세를 보였다.원외처방조제액, 4개월 연속 10% 이상 성장세 18일 유비스트 및 증권가에 따르면, 3분기 원외처방액은 2조 9535억원으로 작년 같은기간 보다 12.7% 증가했다. 지난 9월 원외처방액은 전년대비 12.3% 늘어난 9751억원을 기록했으며 9월까지 누적 원외처방액은 8조 5932억원으로 집계됐다. 또한 9월 국내 제약사들의 조제액은 6779억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지난 7일, 캄보디아 프놈펜의 Sofitel PhnomPenh 호텔에서 항생제 오그멕스 시리즈의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KOTRA 프놈펜 무역관이 후원한 이번 심포지엄에는 캄보디아의 이비인후과, 소아과 전문의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유소아 감염증에 우수한 효과가 있는 항생제 ‘오그멕스 시리즈’의 제품 설명회와 처방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주요 연자로 참석한 이비인후과 전문의 Poly Samnang(Preah Ang Duong 병원) 교수는 부비동염의 새로운 치료 사례를
로슈의 비소세포폐암치료제 '타쎄바(성분 엘로티닙)'가 보령제약 품에 안긴다. 이달 말 특허만료를 앞두고 보령제약 손을 잡은 로슈가 제네릭 공세에 흔들림 없이 오리지널 시장을 수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오는 30일 특허만료를 앞둔 로슈의 항암제 '타쎄바'의 공동판매 파트너로 보령제약이 확정됐다. 보령제약은 이미 타쎄바 제네릭 '엘티닙정' 허가를 받은 상황이지만 공동판매가 확정되면서 출시를 포기하기로 결정했다. 타쎄바는 유비스트 기준으로 작년 160억원의 원외
정의당 윤소하 의원은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중국산 원료를 국산원료로 속여 53억원의 부당이익을 챙겼다고 의혹을 제기하며 고발자와 해당 제약사 대표를 증인으로 세웠다. 이들은 상반된 내용의 폭로전을 펼쳤다. 고발자인 최성조 전 연구원은 "유나이티드제약은 투자와 연구개발보다 서류조작 등 불법적으로 이익을 취한다"며 "회사가 편취한 금액이 수백억원에 이른다"고 주장했다. 그는 "퇴사사유에 기재된 내용을 보고 고발할까 두려워 나에게 협박과 회유를 했었다"며 "그럼에도 양심의 가책을 국민권익위원회에 제보를했고, 권익위는 3차례 걸
치과의사 보톡스·프락셀 레이저 시술, 한의사 뇌파계 사용 등 '사법부발 면허범위 확대 논란'과 관련, 국회가 각 직역단체의 입장을 직접 청취하기로 했다.오는 27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 자리에서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여야 간사협의를 거쳐 21일 국정감사 일반증인 및 참고인 명단을 확정했다. 국감 출석이 예정된 일반증인은 총 19명, 참고인은 12명이다.사법부발 면허범위 확대 논란 국회로...'불공정거래행위'도 주목복지위는 이번 국정감사에서 사법부발 '면허범위 확대 논란'을 직접 다루기로 했
유나이티드제약(사장 강덕영)이 30일 논현동 노보텔 엠버서더호텔에서 가스티인CR정 출시 심포지엄을 열고, 기능성 소화불량의 최신 치료 트렌트와 전략을 공유하고, 새롭게 출시된 신약의 효과와 안전성 데이터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서울의대 이동호 교수(분당서울대 소화기내과)와 이명희 원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연자로는 연세의대 이상길 교수(소화기내과)와 건국의대 성인경 교수(소화기내과)가 나와 각각 '소화기질환에 대한 프로키네틱(Prokinetics)의 임상적 유용성'과 '가스티인CR정 3상임상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개량신약 ‘가스티인CR정’의 발매식을 개최했다.서울시 강남구 유나이티드문화재단 아트홀에서 모사프라이드 시트르산염(Mosapride Citrate) 성분의 기능성 소화불량 개량신약 ‘가스티인CR정’의 발매 기념식이 열렸다.‘가스티인CR정’은 약 7년가량의 개발 기간을 거쳐 기존 1일 3회 복용 제제를 1일 1회로 개선한 개량신약으로, 복약 순응도를 높임으로써 유용성 개량을 인정받았다. 속방층과 서방층으로 이루어져 있어 24시간 동안 지속적인 약물 방출을 나타내며, 제어 방출 조성물에 대해 특허를 등록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기능성 소화불량 개량신약인 ‘가스티인CR정’의 허가를 획득했다.소염진통제 ‘클란자CR정’, 항혈전제 ‘실로스탄CR정’에 이은 개량신약 ‘가스티인CR정’은 약 7년가량의 개발 기간을 거쳐 지난달 30일 허가를 받았다. 오는 9월부터 판매에 돌입한다.‘가스티인CR정’은 기존 1일 3회 복용 제제를 1일 1회로 개선, 복약 순응도를 높임으로써 유용성 개량을 인정받았으며 4년의 재심사 기간을 획득했다. 속방층과 서방층으로 이뤄져 있어 24시간 동안 지속적인 약물 방출을 나타내며, 제어 방출 조성물에 대해
GSK(글락소 스미스클라인)는 지난 17일 자사 임직원들과 함께 사회공헌활동(이하 CSR) 집중 기간인 오렌지 유나이티드 위크(Orange United Week)를 기념하는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오렌지 유나이티드 위크’는 매년 6월 전 세계 법인이 동시에 참여하는 GSK만의 독특한 CSR 프로그램으로, 각국의 임직원 모두가 일주일 동안 집중적으로 기업의 CSR 활동에 동참한다.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GSK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글로벌 CSR 프로그램인 ‘트렉 포 키즈’(Trek for Kids)가 집중적으로 소개됐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창립 29주년을 맞아 기념식과 합창대회를 열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21일 세종시에 위치한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강덕영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900여 명이 모두 참석했으며, 이춘희 세종시장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강덕영 대표는 기념사에서 “장기 근속자를 포함해 모든 임직원 여러분 덕분에 29년 동안 많은 발전을 이뤘다”며 “앞으로도 유나이티드제약이 더욱 발전해 우리 사회와 국가, 나아가 전 세계에 공헌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이춘희 시장은 “강덕영 대표의 리더십과 임직원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베트남 VIET HA PHARMA(대표 Nguyen Minh Son, 이하 VIET HA)사와 오그멕스(AUGMEX) 3종을 포함한 총 9개 제품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지난 19일 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업청, 코트라(KOTRA)가 진행한 ‘Good to Great Business Plaza 2016’에서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권오병 상무이사, VIET HA의 Nguyen Minh Son 사장, 코트라 글로벌전문기업팀 권경무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식이 진행됐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대표적인 항생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의 권오병 상무이사가 공정거래 정착에 힘써 국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15회 공정거래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지난 1일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와 한국중견기업연합회(회장 강호갑)가 주관했으며, 공정거래법 준수 및 공정 경쟁 문화 확산을 위해 제정됐다.2007년 입사한 권 상무는 미래기획본부장으로서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자율적으로 준수하고 윤리적이며 투명한 회사를 만들기 위해 공정 경쟁 규약, 제약산업 윤리강령, 자
한국유나이트드제약(대표 강덕영)이 필리핀 식약청(PFDA)으로부터 개량신약 실로스탄CR정의 제품 허가를 획득했다. 실로스탄CR정은 2013년 출시된 개량신약으로, 기존 1일 2회 복용 제제를 1일 1회 복용으로 개량함으로써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개선한 제품이다.속방층과 서방층으로 이뤄져 있어 24시간 동안 지속적인 용출을 나타내며, 방출제어형 제제로 다수의 국내 특허와 중국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지난해 매출 100억원을 돌파함으로써 첫 블록버스터 제품이 된 실로스탄CR정은 출시 한 달 만에 중국 제약사인 장시지민커씬 집단유한공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