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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가 먹먹한 증상, 즉 '이(耳)충만감'을 방치해선 안될 것으로 보인다.비행기를 타거나 고도가 높은 지역으로 운전이나 등산 등을 할 때 "귀가 먹먹하다"는 느낌을 자주 경험하게 되는데 자칫 치료를 미뤘다가는 난청이나 중이염에 걸릴 수 있다는 것이다.이비인후과 전문병원인 하나이비인후과병원 귀질환센터(센터장 김희남 박사)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귀가 먹먹하다"는 단일 주 증상만을 호소하며 진료를 받은 초진환자 253명을 분석했다.이들 환자의 질환을 역추적한 결과, 경과 관찰 또는 간단한 약물치료로 호전을 기대할 수 있는 일시적 '이관기능장애' 환자가 95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돌발성 난청(47명), 급성 중이염(33명), 삼출성 중이염(32명),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3.10.16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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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건강검진기본법 시행 이후 수검자가 늘어나면서 건강검진기관의 부당검진도 증가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2012년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사람은 총 2184만여명으로 2010년 1910만여명 대비 14.4% 증가했으며, 올해 들어서도 8월말까지 총 1148만여 명이 국가건강검진을 이용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정한 건강검진기관도 매년 증가해 2013년 8월 현재 지정된 의료기관은 총 1만8011개소에 달하고 있다. 문제는 건강검진의 확대와 더불어 부당 건강검진으로 적발되는 사례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는데 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신의진 의원이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건강검진기관 부당청구 적발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09~2013.8월) 부당청구로 적발된 기
보건복지
임솔 기자
2013.10.14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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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 아주난청인공와우센터는 28일 아주대학교 체육관에서 '제8회 아주난청인공와우센터 인공와우 가족캠프'를 개최한다.인공와우는 귀의 와우 안으로 전극을 삽입해 고도난청환자에서 소리를 들을 수 있게 하는 기적의 기기로, 이비인후과 수술의 꽃이라 불릴 정도로 고도의 정확성을 요하는 의술이다. 인공와우 수술의 주요 대상자는 고심도 청력 손실 환자로, 수술 후 재활기간은 아동의 경우 3년 이상, 언어능력이 있는 성인은 3~6개월이 걸린다.인공와우 가족캠프는 인공와우 환자와 가족, 인공와우 수술을 앞두고 있는 분, 관심 있는 분 등이 상호 친목을 도모하고 함께 즐기며 배우는 자리다.이번 캠프에는 인공와우 환자는 물론 가족 및 친지, 인공와우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무료로
알림
손종관 기자
2013.09.16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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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진행되는 청력검사에서 난청이 누락되는 비율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이비인후과학회와 질병관리본부가 공동 조사한 2010년 국민건강영양평가사업에 따르면 12~18세 청소년 3.8%에서 25dB 이상의 경도난청이 나타났으며, 40dB 이상 중증도 난청도 1.6%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현재 학교청력검사 난청 유무의 기준은 40dB이다. 따라서 25dB 이상의 경도난청은 찾아내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실제 2010년 초중고 학교건강검사 표본조사 결과, 귀 질환 유병률은 0.4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100명 중 3명 꼴에 이르는 학생 난청을 대다수 놓치는 셈이다.이 또한 난청에 대한 수치가 아니라 난청과 귓병을 포함한 귀 질환 유병률로 청소년 난청 발견 누락률은 더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박선재 기자
2013.08.30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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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난청인공와우센터는 9월 9일 월요일 오후 6시 아주대병원 본관 지하1층 아주홀에서 '제13회 아주난청재활교실'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인공와우의 이해와 실제'를 주제로 잔존청력 보존을 위한 인공와우 수술과 양측 인공와우 수술, 노화성 난청과 인공와우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이날 △아주난청인공와우센터 소개 및 시술현황 △인공와우 수술의 현재와 미래(잔존청력 보존 수술법을 중심으로) △양측성 인공와우와 노화성 난청에서의 인공와우 △인공와우 수술 후 재활 △환자 사례보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한다.난청 환자와 가족, 특수학교 및 재활기관 관계자, 이비인후과 전문의, 언어치료사 및 청각사 등을 비롯하여 난청과 인공와우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
알림
손종관 기자
2013.08.26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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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의원급 건강검진기관 평가와 관련해 21일 보건복지부를 방문, 별도의 행정인력 등이 없는 의원 검진기관의 현실을 반영하는 방향으로 개선하기로 합의했다고 22일 밝혔다.의원 검진기관 평가와 관련해 개선되는 사항은 서류제출 간소화, 개원가 대표 참여, 검사항목 기준 조정 등이다. 무엇보다 자료 제출 기한을 1개월 연장했다.의협은 "검진기관 평가 서류 작업이 방대한 분량이어서 별도의 행정인력이 없는 의원급 검진기관은 난색을 표명하고 있다"면서 "이번에 서류 제출 마감기한이 한 달 더 연장된 것과 제출 서류를 최대한 간소화 하는 것에 합의, 의원급 검진기관에 숨통이 트였다"고 반겼다.또 "막대한 행정적 부담을 안길뿐더러 의원급 검진기관의 현실과 동떨
보건복지
하장수
2013.08.22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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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섬유화 감소·진행억제 방법 환자에게 설명해야C형간염의 관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항바이러스 치료와는 독립적으로 간섬유화가 감소 또는 더 이상 진행하지 않도록 하는 방법에 관하여 환자에게 명확하게 설명하고 환자가 인지하도록 하는 것이다.음주이런 관점에서 가장 중요한 이슈 중 하나는 알코올 섭취에 관한 내용으로, 과도한 알코올 섭취와 간섬유화의 진행, 간세포암의 발생에 관한 여러 연구들이 보고되고 있다. 심지어 과도한 알코올 섭취는 C형간염 바이러스(HCV) 증식을 더 증가시킬 수 있으며, 치료에 대한 반응을 저해시킬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된다.하지만 C형간염 환자의 3분의 2 이상에서는 적지 않은 알코올 섭취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며, 치료를 시작하면서 알코올을 중단
Cover Story
임세형 기자
2013.08.0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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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75%가 영구적인 이명에 달리지만 정작 청력보호에 대한 인식은 매우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벨기에 엔트워프의대 Annick Gilles교수팀은 평균 연령 14~16세 고등학생 3892명에게 △이명 증상 여부 △소음에 노출된 뒤 증상이 지속이나 심화 △울림 소리의 크기 △증상이 지속 정도 △증상 경감 체감도 △소음과 관련한 여가활동 △청력보호에 대한 태도 등에 대해 설문조사했다. 소음에 대한 평가 척도는 통증사정도구(NRS)를, 청력보호에 대한 태도는소음 척도에 대한 청소년 태도(YANS)와 청력 손상과 청력 보호에 대한 믿음(BAHPHL)을 사용했다. 그 결과 일시적으로 소음성난청이명(NIT) 증상을 보이거나 영구적인 NIT 진단을 받은 청소년은 각각 74.9%와
제약단신
서유정
2013.08.03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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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일부터 신체검사를 받지 않아도 운전면허증을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안전행정부·보건복지부·경찰청·국민건강보험공단·도로교통공단 등은 건보공단이 보유한 국가건강검진정보를 공동 이용, 별도 신체검사 없이도 운전면허증을 발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그동안 매년 300만명(신규 140, 갱신 160)의 국민이 운전면허를 신규 취득 또는 면허증 갱신을 위해서는 건강검진결과서를 직접 제출하거나 운전면허시험장에서 4000원을 지불하고 시력·청력 확인을 위한 신체검사를 받아야만 했었다.건보공단 홈페이지에 접속해 건강검진결과서를 직접 출력·제출할 수 있지만, 공인인증서 이용 등 절차가 번거로워 97% 가량이 신체검사를 해왔다.그러나 앞으로는 개인이 최근 2년 내 시행한 건강검진결과 정보이용에 동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07.3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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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파린에서 프라닥사로 변경투여시 '삭감' 주의심평원 지난달 심의사례 공개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에게 항응고제 와파린에서 프라닥사캡슐(성분명 다비가트란)로 처방을 변경할 때, 사전에 적절한 노력이 없다면 삭감 처리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진료심사평가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 지난달 심의한 15개 항목의 사례별 청구 및 진료내역을 31일 공개했다.특히 상세불명의 뇌경색 및 심방세동, 당뇨병, 고혈압 등 상병으로 와파린 투여 중 INR(International Normalised Ratio)이 적정수준으로 유지되지 않아 프라닥사캡슐로 변경 투여한 사례가 나왔다.해당하는 7가지 사례 중 적절한 노력이 없었던 4개 사례의 경우 이번에 삭감 처리됐다.A병원의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07.3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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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수건 부산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와 허 정 소화기내과 교수의 연구가 미래창조과학부가 선정한 기초원천기술 우수기술에 선정됐다미래창조과학부가 6월 25일 대학과 출연기관이 보유한 기초원천기술 중 우수기술 108건을 선정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왕 교수는 '자동 검사 음보정 및 원격진료 가능한 PC기반의 다중모드 청력검사 시스템'을, 허 교수는 '다약제 내성 B형 간염 바이러스 진단 DNA Chip 제품화' 연구를 진행 중에 있다.선정된 108건의 우수기술은 기술성숙도와 최근 5년간 국내외 지식재산으로 특허 및 등록되었는지 여부, 관련 연구논문 편수, 기술이전 건수 등을 고려해 선정됐다. 특히 1에서 9로 표현되는 기술성숙도 부분에서 허 교수의 연구성과는 8점을 받아 10
의대병원
임세형 기자
2013.07.16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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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계절에 따라 임신 주수와 출생 몸무게가 달라져 자녀 건강에 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겨울에 태어난 아이들이 성장저하, 정신질환, 조기사망 등의 건강문제를 더 많이 겪는다는 주장은 1930년대부터 제기돼 왔다. 그러나 최근 미혼, 낮은 교육 수준, 백인이 아닌 여성들이 건강문제가 있는 아이들을 출산하는 경우가 늘어 경제사회학적 변수가 증가해 임신시기와 건강문제의 관계를 확인하기가 어려웠다. 미국 프리스턴대학 Janet currie 교수팀은 뉴저지, 뉴욕, 펜실베니아 기초통계청 등록 자료를 바탕으로 1994~2006년에 자녀를 2명 이상 출산한 부모 64만7050명과 아들의 자녀 143만5213명의 자료를 비교분석했다. 자료에는 출산시기, 임신 주수, 임신기간 중 몸무게
제약단신
서유정
2013.07.10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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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인스브르크에 있는 다국적 기업인 MED-EL(메델)이 국내 인공와우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4일 메델코리아는 오크우드호텔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올해 말 식약청 허가를 앞두고 있는 일체형 인공와우 오디오 프로세서 ‘RONDO’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메델코리아의 윤현준 지사장은 올해 말 식약청 허가를 앞두고 있는 이 제품이 출시되면 현재 30% 정도의 시장 마켓을 50%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 자신감을 보였다.윤 지사장은 “제품 비용은 약 1000만원 할 것으로 예상되며 보험 적용이 된다면 약 500만원 할 것”이라며 “다른 회사 제품을 사용하는 사람들도 관심이 높아 시장 점유율을 더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간담회에는 회사의 CEO는 물론 회사의 제품
의료기기
박선재 기자
2013.06.04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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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의 청각 임플란트 의료기기기업 메델(MED-EL)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일체형 인공와우를 세계이비인후과학술대회에서 공개한다.1일부터 총 5일 동안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 20차 세계이비인후과학술대회(World Congress of the International Federation of Oto-Rhino-Laryngological Societies: IFOS2013)는 전세계 110개국 6000명 이상의 의료진이 참가하는 전세계 이비인후과 의사들의 학술 축제이다. 메델은 4일 공식 기자간담회를 통해 인공와우 일체형 오디오 프로세서인 ‘론도(RONDO)’를 국내에 소개할 예정이다. 인공와우 론도는 메델의 첨단 기술과 디자인을 접목, 기존의 귀걸이형 오디오 프로세서의 모습에서 탈피한 일체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3.06.0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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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항공의료센터 소속 의료진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은 1일 서울 공항동 본사에서 서울 강서구 및 양천구 소재 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어린이와 청소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의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날 봉사활동은 한국 SOS 어린이마을(양천구 신월동)과 암미 신월지역 아동센터, 살레시오 나눔의 집(강서구 방화동, 양천구 목동) 등 4개 기관에서 보살핌을 받고 있는 초·중·고·대학생 200여명을 초청해 진행됐다.SOS어린이마을은 부모가 없거나 부모의 보살핌을 받을 수 없게 된 아이들이 자립할 수 있을 때까지 보호, 양육하는 복지시설이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도움을 필요로 하는 꿈나무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고 있다.내과·가정의학과·응급의학과 전문의와 간호사 등 대한항공 항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3.06.03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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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가 현실화는 비단 건강보험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다. 국가 건강검진 수가 현실화도 개원가를 중심으로 강하게 주장되고 있다. 최소한 건강보험과 동일하게 수가가 책정돼야 하며 효율적인 검진을 위해 과도한 규제도 철폐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현재 국가검진은 건강보험 수가와 연동돼 책정되고 있는데 초진 진찰료의 경우 진찰료 없이 상담료 및 행정비용으로 건보수가액의 52.1%만 산정되고 있다.이 비용에는 문진, 진찰 및 상담, 각종계측, 혈압측정, 시력, 청력측정, 결과 통보 및 입력 등의 수가가 포함돼 있다. 그러나 이 업무는 진찰시 초진업무에 비해 적지 않은 업무량이므로 초진 진찰료의 100%를 인정해야 한다는 것이 검진 기관들의 주장이다.또 검진 당일 진료를 실시할 경우 진찰료
보건복지
하장수
2013.05.2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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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은 21일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또한 ‘신생아 치료의 역사’, ‘주산기에서 스테로이드 치료와 뇌 발달’ 등을 주제로 심포지움을 개최했다.신생아 집중치료실은 2.5kg 미만 미숙아와 심장 이상 등 선천성 질환을 가진 고위험 신생아를 집중치료 할 수 있는 신생아용 중환자실을 말한다.앞서 보건복지부는 지난 2008년부터 24개소(230병상)의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를 선정, 미숙아 집중 치료와 관련한 지역별 불균형 해소에 나서고 있다.충남 지역에서는 저출생 체중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집중치료실 병상은 턱없이 부족한 상태였다. 실제 신생아 집중치료실 병상 당 저출생 체중아 수도 충남이 22명으로 전국 16.2명에 비해 높은 수치다.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3.05.22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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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막구균성뇌수막염센터(회장 이정준)는 24일 '제5회 세계 뇌수막염의 날'을 맞아 뇌수막염 질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뇌수막염 바로알기 캠페인'을 실시한다.뇌수막염은 전 세계적으로 매년 170만 명 이상이 감염되며, 이 중 17만 명 이상의 환자들이 세균성 뇌수막염으로 사망하고 있다. 또한 사망자보다 더 많은 환자들이 뇌 손상, 청력 장애, 사지절단 등의 영구적인 후유증으로 고통 받고 있다.이에 따라 세계뇌수막염연맹(Confederation of Meningitis Organisations, CoMO)은 뇌수막염 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4월 24일을 '세계 뇌수막염의 날'로 지정, 매년 세계 뇌수막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3.04.24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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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의 한국법인 헬스케어 부문의 보청기사업본부가 아쿠아리스, 퓨어, 라이프 등 보청기 신제품 3종을 출시한다.새로 출시된 아쿠아리스(Aquaris)는 여름철 물놀이에 사용할 수 있는 보청기로, 국제 방수, 방진 산업 표준의 최고 등급인 IP68(Ingress Protection Rating)을 획득해 완벽한 방수 및 방진이 가능해졌다.또한 이명 차폐 기능을 통해 선명한 소리도 즐길 수 있다. 청력 손상 정도에 관계없이 모든 난청 인이 착용 가능한 신제품 퓨어(Pure)는 IP67등급의 방수 기능에 새로운 미니리시버 기능이 추가, 다양한 출력 선택이 가능해져 경미한 난청부터 심도 있는 난청 인까지 모두 착용할 수 있다.라이프(Life)는 스마트 보청기로 기존 이명 차폐 기능이 향상되어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3.04.16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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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의학박물관이 ‘듣고, 맡고, 숨쉬고, 말하고’을 주제로 특별전을 열었다. 이번 전시는 일반인들에게 이비인후과학의 발전을 알리고, 귀, 코, 목의 바른 의학지식을 전달하고자 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와 의학박물관이 함께 준비했다.특별전은 세 영역으로 이루어져 있다. 제1전시실 ‘이비인후과란?’에서는 모형을 통해 귀, 코, 목의 구조를 체험하고 각각의 기능을 알아보고, 제2전시실 ‘이비인후과 질환과 치료’에서는 귀, 코, 목에 각각 어떤 질환이 생기는지, 또 그 치료법은 역사와 함께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 살펴본다.최초로 트랜지스터를 이용한 1950년대의 보청기, 그리고 20세기 중반의 이비인후과 진료장비 등 역사 속 의학의 발전상을 느낄 수 있는 물품들도 전시돼 있다. 제3
의대병원
박선재 기자
2013.03.14 1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