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이사장 강대희)가 2015년 올해의 교수상 수상자로 연세의대 이수곤 교수(내과학교실)를, 제4회 의학교육혁신상 수상자로 고려의대 안덕선 교수(의인문학교실)를 각각 선정했다.'올해의 교수상'은 교육, 봉사, 연구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룩하고 의학 및 국가 발전에 공헌한 의대·의전원 교수를 선정해 표상으로 삼자는 취지로 올해 처음 제정됐다.'의학교육혁신상'은 의학교육의 창의적 혁신과 발전을 선도한 개인 또는 기관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2012년 제정되어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지난 9월부터 수상
삼성서울병원이 제10대 병원장에 권오정(58세) 교수를 임명한다고 15일 밝혔다.권 원장은 폐암과 결핵 분야의 권위자로서 삼성서울병원의 기획실장과 성균관대 의과대학장을 역임하는 등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삼성서울병원을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인사는 전임 송재훈 원장이 메르스 사태로 인한 위기상황을 일차적으로 수습한 뒤, 본격적인 경영쇄신은 새로운 병원장이 주도하는 것이 좋겠다는 뜻으로 사의를 표함에 따라 이뤄졌다.권 원장은 삼성서울병원이 개원하기 3년 전인 1991년에 해외연수 의료진 제 1호로 선발돼 영국 왕립브롬턴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은 지난 11일 의대 문숙의학과 원형강의실에서 23회 동기회(회장 함기선) 회원이 참석하는 ‘고대의대 23회, 졸업 50주년 기념 모교방문 행사’를 열었다.50년 만에 모교를 찾은 23회 동기회 회원들은 의과대학의 현황을 소개받고 의대 및 고려대학교 교정, 고려대박물관을 돌아보며 모교의 발전된 모습을 직접 확인했다. 동기 회원들은 특히 첨단 교육환경을 갖춘 의대본관과 실용해부센터, 의대도서관을 보며 과거와는 다른 발전된 모습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학내 행사를 마친 후, 23회 동기회 주관으로 프레지던트호
아주대의료원(의료원장 유희석)이 7일 녹십자(대표 허은철)와 MOU를 체결했다.이날 행사에는 녹십자 허은철 대표, 박두홍 부사장을 포함한 녹십자 임직원과 아주대의료원 유희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주일로 의과대학장, 탁승제 원장, 박해심 첨단의학연구원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양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면역 글로불린 관련 임상 및 연구에 대해 상호 협력하고 관련 전문인력을 교류하기로 합의했다.유희석 의료원장은 "녹십자와 인연이 계속 이어져 기쁘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아주대의료원이 보유한 난치성 면역질환에 대한 연구인프라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이사장 : 염수정 대주교)은 9월 1일부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 주요 보직자 인사를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임기는 2015년 9월 1일부터 2017년 8월 31일까지 2년이다.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의료원장 강무일 (겸 의무부총장)영성구현실장 김평만 기획조정실장 최종영병원경영실장 지상술 (겸 사무처장)가톨릭대학교대학원장 조용현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의생명산업연구원장 전신수 (겸 연구처장)연구지원부원장 이석형연구진흥부원장 양철우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의무부총장
이화해외의료봉사단이 지난 29일 의학관 A동에서 2015 우즈베키스탄 의료봉사 발대식을 가졌다.이날 개최된 발대식에는 김경효 이화여대 의전원장 겸 의과대학장과 김영주 교육연구부장을 비롯해 오혜숙 이화의대 동창회장, 김미순 이화여대 총동창회 선교부장 등이 참석해 의료봉사의 참의미를 되새기며 먼 길을 떠나는 봉사 단원들을 격려했다.우즈베키스탄으로 떠나는 봉사단은 오는 8월 2일부터 9일까지 7박 8일의 일정으로 안디잔 지역에서 무료 건강검진과 진료, 특강 등 의료봉사 활동을 통해 이화의 설립 정신인 '섬김과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아주대의료원 첨단의학연구원(연구원장 박해심)이 23일 아주의대 중심헌에서 '라돈 위해성 평가 연구센터 개소식'을 열었다.아주대의료원은 보건통계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난 5월 환경부 생활공감 환경보건기술개발사업 연구기관으로 선정됐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용주)의 지원으로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실내라돈 인체 노출 위험성 평가 및 위해관리 기술 개발 연구'를 2019년까지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라돈 위해성 평가 연구센터 개소에는 아주대 의과대학의 지원이 컸고, 첨단의학연구원은 해당 연구사업이 종료된 후에도 관련 분야
세계적인 보리작가 송계 박영대 화백이 충북대병원에 '맥파'(300호)를 기증했다.9일 오후 충북대병원 본관 외래병동 1층에서는 박영대 화백을 비롯 조명찬 충북대병원장, 오석송 충북대병원발전후원회장, 김동운 충북대의과대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증식이 진행됐다.박 화백은 "최고의 의료수준을 자랑하는 충북대병원에 제 작품이 소장돼 감사하고 기쁘다"면서 "한명의 생명이라도 더 구하려고 밤낮으로 애쓰시는 의료진들과 아프고 힘든 몸으로 병원을 찾는 환우들에게 저 푸른 청보리밭이 위로와 희망의 들판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또한
이화여대 예방의학과 하은희 교수가 이끄는 어린이 환경보건 출생 코호트 지원 센터가 지난 6월 29일 이화여대 의학관 A동 1층에서 현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지난 4월 환경부로부터 '어린이 환경보건 출생 코호트 지원 사업'에 선정된 하은희 교수팀은 전국 주요 13개 병원에 설치된 환경보건센터를 통해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산모 10만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생체 및 환경 시료 조사를 진행한다.이 조사를 바탕으로 사회적 빅데이터와 연계해 임신과 출산, 어린이의 성장 발육에 관련된 환경 요인 39가지의 인과관
김권배 동산의료원장이 제18대 계명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동산의료원장에 7월 1일자로 연임됐다.김 원장은 관상동맥질환과 중재시술 등 심장내과 분야 명의로서, 동산의료원이 국내 심장질환 치료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크게 발전시켜 왔다.1976년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동 대학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1983년 계명의대 교수로 재직하다 미국 시카고 노스웨스턴대학(1989~1990년)과 스탠퍼드대학(2004~2005년)에서 연수를 받았다.이후 계명대학교에서 내과학교실 주임교수 및 내과장(1996~1998년),
가톨릭의대(학장 주천기)가 오는 2017년부터 새로운 의학교육과정을 실시한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를 위해 지난 15일 어후 가톨릭대 성의회관(서초구 반포동 소재)에서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현재 의예과 재학생들이 의학과 진학 후 배울 의학교육과정을 포함해 현재 의학전문대학원에서 운영 중인 통합교육과정 등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검토를 위해 마련됐다.이 자리에는 주천기 의과대학장과 각 주임교수, 단위과정 책임교수 등을 비롯한 가톨릭의대 교수진이 참석해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서울의대(의학교육학교실 이승희 교수)
가톨릭의대 주천기 학장이 최근 제48회 과학의 날과 제60회 정보통신의 날을 맞이해 과학기술진흥 유공자로 선정돼 훈장(웅비장)을 수상했다.정부는 이날 과학기술 및 정보방송통신, 국가정보화 유공자 109명을 선정해 훈장 및 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을 포상했다. 훈장 수상자는 총 32명이다.과학기술진흥 유공자는 과학기술자들의 사기를 북돋고 국가 과학기술의 진흥을 촉진하고자 지난 2001년부터 신설되었으며,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인사에게 수여된다.올해 정부 포상자는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국가정보화 관련 기관·단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로서 대신대학교 총장을 역임한 전재규 박사가 '구원을 이루시는 약속의 도피성(NEWLOOKS, 207페이지)'을 출간했다.한국 기독교인의 성경과 이스라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집필한 이 책은 언약궤와 성전을 중심으로 구속사적 관점에서 이스라엘의 역사를 정리한다.제2의 예루살렘이라 불렸던 대구의 도피성 역할에 주목하면서 세계적 관광지로서의 개발 가능성을 제시하고, 최후에 완성될 하나님 나라에 대한 소망으로 독자들의 신앙회복을 독려하고 있다.본문은 △언약궤가 놓일 팔레스타인의 역사 △택하신 백성 이스라
서울의대 김동규 교수(서울대병원 신경외과)가 '중추 신경세포종(Central Neurocytomas)'을 출간했다.이 책은 전 세계 신경외과 의사들 사이에서 '진료 지침서'로 정평이 난 학술 단행본 'Neurosurgery Clinics of North America' 시리즈의 최신판이다. 여기에 실린 논문은 그 분야의 '최고 논문'으로 인정될 만큼 권위 있는 책이다.김 교수는 Isaac Yang 교수(UCAL 신경외과)와 함께 편집자로 수많은 논문을 선별하고 내용의 가감을 결정했다. 북미 외 지역의 신경외과 의사가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안센터(센터장 박찬기 교수)가 2년 연속 인공수정체 삽입술 연 4천례 및 34년 연속 국내 최대 각막이식술을 달성했다.센터는 2014년 한해동안 인공수정체 삽입술 4,270 례를 기록, 2년 연속 연 4,000례 이상의 백내장 수술을 시행하면서 국내 백내장 수술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지난 10일 병원 본관 지하 대강당에서 승기배 병원장, 김재호 명예교수, 주천기 의과대학장, 김만수 대한안과학회 이사장(서울성모 안은행장), 정성근 안과학교실 주임교수, 박찬기 센터장 등 100여 명의 교직원들이 모여 2년 연속 인
고대의대 의학전문대학원 졸업생 110명(의과대학 64명, 의학전문대학원 46명)은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하고 좋은 의사가 될 것을 다짐하며 의사로서 첫 걸음을 내딛었다.지난 25일 고대의대 유광사홀에서 '2014학년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졸업식 및 히포크라테스 선서식'을 거행한 것.이날 선서식에는 김우경 의무부총장, 김효명 의과대학장, 김용연 의무기획처장, 송진원 연구교학처장, 차몽기 의과대학 교우회장, 임수흠 서울시의사협회장을 비롯한 내외귀빈 및 학부모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졸업을 축하했다.졸업생들은 선서와 함께 학위증을 수
고려대 의과대학(학장 김효명)은 지난 26일 의과대학 본관 2층 유광사홀에서 '2015 화이트코트 세레머니(White Coat Ceremony)'를 개최했다.이 날 행사는 의학과 3학년 학생들에게 임상실습 전 의사를 상징하는 흰 가운을 처음으로 입혀주는 날로 김우경 의무부총장, 김효명 의과대학장, 박건우 교무부학장을 비롯해 의과대학 교수진과 학부모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화이트코트 세레머니는 ▲개회 ▲국민의례 ▲축사(김효명 의과대학장) ▲격려사(김우경 의무부총장) ▲축가(의대 합창단) ▲White Coat 착복식 ▲학생선서(
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김우경)은 지난 20일 의과대학 7층 BSL-3 실험실에서 'BSL-3(Biosafety Level 3,생물안전 3등급 연구시설) 현판식'을 거행했다.이 자리에는 김우경 의무부총장, 김효명 의과대학장, 김용연 의무기획처장, 송진원 연구교학처장, ABSL 건립추진TFT위원인 약리학교실 최상현 교수, 미생물학교실 송기준 교수, 해부학교실 류임주 교수 등 주요 보직자와 관계자가 참석했다.지난 9월 연구시설 허가관련 현장실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10월 8일 최종적으로 연구시설 설치 및 운영 허가서가 교부됐다.
서울의대ㆍ서울대병원 의학연구협력센터가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기념 심포지엄을 지난 19일 개최했다.ㆍ지난 2004년 서울대병원은 서울의대와 의학연구 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국내 병원 최초로 의학연구협력센터를 개설했다. 센터는 소수의 인력과 작은 규모로 출발했지만 역학, 통계, 자료관리 3개 실로 분화 발전하며 연구지원의 전문성을 높여왔다.지난 10년간 센터에서 지원한 임상연구 건수는 2,100여건에 이르며, 이를 바탕으로 서울대학교병원은 국내 제1의 임상연구 병원, SCI 논문 최다 발표기관으로의 위치를 공
종근당고촌재단(이사장 김두현)이 베트남에 이어 아프리카 르완다 현지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펼친다.종근당고촌재단은 2일 르완다 국립대학 강당에서 황순택 주 르완다 한국대사와 필립 코튼(Philip Cotton) 르완다 국립대학 의과대학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재단은 올해 르완다 국립대학 장학생 10명에게 1인당 연간 1000달러 가량의 등록금을 졸업 때까지 전액 지원한다. 또한 매년 졸업하는 장학생 수만큼 추가 장학생을 선발해 지속적으로 장학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