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대 이어 제18대 의무부총장 겸 동산의료원장 맡아

▲ 김권배 동산의료원장

김권배 동산의료원장이 제18대 계명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동산의료원장에 7월 1일자로 연임됐다.

김 원장은 관상동맥질환과 중재시술 등 심장내과 분야 명의로서, 동산의료원이 국내 심장질환 치료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크게 발전시켜 왔다.

1976년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동 대학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1983년 계명의대 교수로 재직하다 미국 시카고 노스웨스턴대학(1989~1990년)과 스탠퍼드대학(2004~2005년)에서 연수를 받았다.

이후 계명대학교에서 내과학교실 주임교수 및 내과장(1996~1998년), 동산병원 부원장(2001~2003년), 동산의료원 기획정보처장(2005~2007), 동산병원장(2007~2009년), 의과대학장(2011~2013년)을 역임했고, 2013년부터는 제17대 계명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동산의료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대한순환기학회 학술, 간행, 고시위원과 대한순환기학회 중재시술연구회 고문, 대구시의사회 학술이사, 계명대학교 심혈관연구소장, 대구경북내과학회 이사장과 대한내과학회 이사, 대한심장학회 대구경북지회장, 대구경북병원회 회장 등 외부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그 외 대한순환기학회 학술상(2002년)과 보건복지부장관상(2006년)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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