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관광지로서 '제2의 예루살렘' 대구의 도피성 역할에 주목

▲ '구원을 이루시는 약속의 도피성'의 표지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로서 대신대학교 총장을 역임한 전재규 박사가 '구원을 이루시는 약속의 도피성(NEWLOOKS, 207페이지)'을 출간했다.

한국 기독교인의 성경과 이스라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집필한 이 책은 언약궤와 성전을 중심으로 구속사적 관점에서 이스라엘의 역사를 정리한다.

제2의 예루살렘이라 불렸던 대구의 도피성 역할에 주목하면서 세계적 관광지로서의 개발 가능성을 제시하고, 최후에 완성될 하나님 나라에 대한 소망으로 독자들의 신앙회복을 독려하고 있다.

본문은 △언약궤가 놓일 팔레스타인의 역사 △택하신 백성 이스라엘 △약속의 땅 가나안 △예루살렘 성전 △유월절과 예루살렘 △하나님 나라를 보여주신 예수 △구원을 이루시는 약속의 도피성 등 총 7장으로 구성됐다.

전재규 박사는 "이스라엘의 역사적 배경과 한국이 가진 수난의 역사는 많은 부분 닮았다. 대구 지역의 신앙이 다시 회복되기를 소망하는 뜨거운 열정을 담아 또 한권의 신앙 서적 시리즈를 집필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 박사는 계명대학교 의과대학장, 동산의료원 박물관장, 대한마취과학회장, 대한통증학회장, 한국의료윤리학회장, 대한호스피스협회 초대이사장, 대구 3·1독립운동 재연 추진위원장, 총신대학교 재단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대구신학교 외래교수, 석좌교수로 봉사했고, 졸라(ZOLA) 유태인 기독교 신학교 수료 후 대신대학교 총장을 역임했다.

현재 대구서현교회 원로장로로서 사단법인 대한민국 역사문화운동본부 이사장, 대신대학교 명예총장을 맡고 있으며 '의사의 눈으로 본 십계명', '주기도, 팔복', '통전적 치유와 건강', '내 집이 평안할지어다', '대구 3·1운동의 정체성', '의료윤리학' 등 40여 권을 집필했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