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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을 늘린 상태에서 급여화를 추진해야 수가 왜곡이 발생하지 않는다. 초음파 급여화만 봐도 한정된 예산으로 진행되면서 관행수가의 50%도 받지 못한데다가 행위 간 편차가 너무 크다. 초음파 검사는 부위별 차이일 뿐인데도, 행위별로 200~300%의 수가 차이가 나는 것은 부당하다."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대한영상의학회(KCR) 추계학술대회에서 만난 오주형 조직위원장(경희대병원, 사진)은 그간 학회 준비와 함께 격주마다 초음파대책위원회 활동에 여념이 없었다. 실무위원회는 거의 매일 모이다시피 하고 있다. 관행수가를 인정받지 못한 것도 문제지만, 행위별 편차가 크다는 문제도 안고 있기 때문이다.가령 신생아에 행해지는 뇌초음파는 소아가산료 20% 반영이 안돼있고 수가도
비뇨/통증/중환자/재활/외과
임솔 기자
2013.10.1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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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계의 변화가 크다. 인턴제 폐지, 부실의대 정상화에 이어 이번에는 지도 전문의제가 본격 시행된다.인턴제 폐지와 부실의대 정상화 문제가 피교육자와 관련된 내용이라면 지도 전문의제는 교육자에 관한 것이다.대한의학회는 지도 전문의제 양성을 위한 교육을 8월부터 시행한다.이 제도는 지도전문의로서 필요한 교육자적 자질을 함양하고 전공의 수련교육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고 대한의학회는 설명했다.공통교육(대한병원협회 주관 및 시행)과 전문학회별 교육(대한의학회 주관 및 전문학회 시행)을 모두 이수한 경우에 한해 지도전문의 자격을 인정하도록 돼 있다. 올 8월부터 교육을 실시한 후 2014년 전공의 정원 책정부터 이를 적용하도록 관련법을 개정한다는 방침이다.신규 지도전문의
보건복지
하장수
2013.07.3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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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나라의 의료현실에 있어서 인턴제도가 갖는 여러 가지 장점이 있다는 것은 누구도 부인할 수는 없다. 인턴은 학생 때 충분히 해보지 못한 술기에 대해 더 접근 할 수 있으며 각 과를 순환 근무하면서 각과의 기본적인 진료를 접해볼 수 있다.이 점이 장점이 되려면 인턴 수련을 마치게 되면 일차 의료 현장에서 환자를 진료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운다는 목표가 달성돼야 한다.그러나 현재처럼 매달 혹은 보름마다 여러 과를 순환 근무를 해서는 이러한 목표를 성취하기가 어려우며, 이미 선진국에서는 일차 진료의를 양성하는 과정이 3년 혹은 그 이상이다. 일차 진료의가 되려면 이를 위한 독립적인 수련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나라의 인턴제도는 일차 진료의를 양성한다는 목표에는 적합하다고 말할 수
기획특집
메디칼라이터부
2013.07.22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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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환경 발전으로 현장 교육 중요성 커져레지던트 1년차 수련 프로그램 변화 불가피인턴은 의사 면허를 받은 후 전문의 자격 취득을 위해 임상 각 과목을 윤번제로 교육을 받는 자를 말한다. 1958년 도입된 이같은 인턴제의 폐지는 전공의 수련 60년 역사에서 가장 큰 변화다.인턴제는 학생이 아닌 의사로서 수련을 하면서 다양한 진료과의 지식을 습득하고 술기를 경험할 기회를 가질 수 있어 레지던트 때 선택한 진료과 이외의 일반적 진료 능력을 함양할 수 있고 학생 임상 실습이 부실한 의대 및 의전원의 경우 인턴 과정이 매우 유용한 제도로 인식돼 온 긍정적 측면이 있었다. 그러나 업무환경 변화와 긴 수련기간, 레지던트 선발 시스템, 순환 근무, 수련 병원 지정 등의 문제로 인해 결국 폐지로 가닥을
기획특집
메디칼라이터부
2013.07.19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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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학회들 중 절반 가량은 가이드라인에서 비용문제를 명확하게 고려하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왔다.미국 국립보건연구원 생명윤리부 Steven Pearson 박사는 JAMA 5월 3일 온라인판에 발표한 연구를 통해 "1만명 이상의 회원을 가진 최고수준의 학회들 중 절반 가량은 가이드라인 상에서 비용문제를 축소해서 다루거나 전혀 언급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게다가 "비용문제를 다룬다고 하더라도 명확하지 않거나 일관성 없는 방법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연구에서는 2008~2012년 사이 규모가 큰 30개 학회에서 발표한 임상 가이드라인들을 분석했다. 결과 17개 학회는 임상 가이드라인에 비용관련 문제를 다루고 있었고, 4개 학회는 함축적으로만 다뤘고, 나머지 학회는 비용 문제를 배제하거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3.05.09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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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중증질환 보장성 강화는 고가항암제 등 약제 관련 분야 확대 요구가 많았고, 의료행위와 관련해서는 MRI, PET, CT 등 각종 검사와 관련된 급여확대가 수위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심장이나 뇌혈관 질환 수술에 사용되는 수술재료와 관련된 내용이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보건복지부는 25일 4대중증질환 보장성강화 요구 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히고 질환별로는 암과 희귀난치성질환 관련 항목이 수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보장성 요구 주요 사례에 따르면 △암은 대장암·폐암 등 표적 치료제 급여전환, 다발성골수종 치료제 급여전환, 이차암 발생 시점부터 5년간 산정특례 적용, PET 적응증 확대 △심장은 혈전제거용 카테터 급여 전환, 치료재료 인정갯수 확대(관상동맥용 스텐트, 심장스텐트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3.04.25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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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희귀질환 심뇌혈관질 등 4대 중증질환 국가 지원 확대 제도의 로드맵과 재정계획은 6월에, 가장 논란이 된 3대 비급여 제도와 관련된 대책은 올해 말에 발표된다.1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진 영 보건복지부장관이 업무보고를 통해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현재 복지부는 국정과제인 4대 중증질환 급여화 정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복지부 내에 국민행복 의료보장추진본부를 설치했으며, 3대 비급여에 대한 선택이 강요되고 있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밑작업을 하고 있다.추진 방향은 △2016년까지 4대 중증질환 관련 모든 필수의료에 대한 건보 급여 적용 △도덕적 해이 방지를 위한 최소한 본인부담 유지 △4대 질환 이외의 고부담 중증질환은 의료적 필요성, 보험재정 등을 고려해 단계적 급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04.17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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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고득영 의료자원정책과장은 최근 대한의학회 e-뉴스레터에 '인턴제 폐지와 수련교과과정에 대한 정책 방향'이란 주제의 기고문을 통해 "충분한 기간 동안 기존 제도를 병행해 인턴수료자를 보호하면서 학생들에게 병원별, 과목별 정보를 제공하는 수련정보시스템을 마련, 전문과목 선택에 도움을 주겠다"고 밝혔다.고 과장은 "10여년 전부터 의료계를 중심으로 전공의 수련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대두돼 책임감 있는 수련, 양질의 전문의 양성을 위해 인턴제도 폐지가 제안됐다"고 설명하고 "세계적으로도 일반 수련기간을 단축하고 세분화, 전문화하는 추세로 우리나라도 병원 경영 위주의 수련제도 운영과 도제방식의 교육에서 새로운 형태의 효과적인 교육제도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했다.
보건복지
하장수
2013.04.12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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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가정의학회가 1차 의료의 선봉장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날을 세웠다. 학회는 4월 5~7일 대구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리는 춘계학술대회에서는 대사증후군•심뇌혈관질환 1차예방•상부위장관내시경 가이드라인이 발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김영식 대한가정의학회 이사장(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실질적으로 가정의학과에서는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을 가장 많이 다루고 있고, 이들의 관리가 결국 뇌졸중, 심뇌혈관질환 예방으로 이어진다”며 이번 가이드라인 발표의 의의를 설명했다.‘대사증후군 가이드라인’은 근거창출임상연구국가사업단 연구사업으로 진행된 것으로, 생활습관 개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가이드라인에서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 식습관개선, 신체활동 증진, 금연 등에 대한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3.03.27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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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학회는 26일 정기총회 및 평의원회를 갖고 가칭 의학연구원을 설립하기로 했다. 또 전문의협의체도 발족하기로 했다.김동익 회장은 "리베이트 사태 및 전문의 고시 유출 문제 등 환경적 어려움으로 인해 의학의 학문 발전 및 의료의 전문성 제고를 추구하는데 난관이 있었다"고 회고하고 " 긴 호흡으로 여러 직역 회원간의 소통을 통해 공통 분모를 찾아가는 것만이 이같은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이에 따라 김 회장은 "의학의 발전 도모와 연구를 주체적으로 추진하게 될 의학연구원이 조만간 설립될 수 있도록 준비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며 나아가 26개 전문학회간 소통 빛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올해 안에 전문의협의회를 발족해 전문학회에 대한 평가 및 분과 학회를 포함한 세부 전문
내분비/신장
하장수
2013.03.26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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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가 생명보험협회와 보험금 지급과 관련해 의료심사자문위원회 설립에 대한 MOU를 체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의협이 설립을 검토 중인 자문위원회는 의협 내에 설치될 예정이다.이 위원회에서는 생명보험협회가 의뢰한 신의료기술 발전에 따른 장해 및 수술보험금 지급 관련 판단기준을 따져 보게 된다.특히 보험사고환자의 치료와 사고와의 인과관계 여부, 보험사고환자에 대한 장해평가 적정여부 및 예상장해의 평가ㆍ심사, 보험사고환자에 대한 의료기관 치료내용의 적정여부, 보험사고환자에 대한 진료비 적정여부 등에 대해 다룰 계획이다.또 심사내용을 산하 전문학회의 자문을 받아 공정하게 심의 결정한 후 결과를 다시 생명보험협회에 전달하는 역할도 담당하게 된다. 이같은 잠누위 설립은 의료환경이 급속히 변하고
보건복지
하장수
2013.0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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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인턴제가 폐지될 예정이다. 대한의학회는 이에 따라 내과 등 전문학회의 의견을 청취, 수렴했다. 내과 등 26개 전문학회와의 수련 기간 조정 등을 담은 의견을 복지부에 최근 제출했다. 대부분 학회에서는 인턴 1년을 폐지하고 레지던트 4년의 수련 기간에 합의를 이룬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가정의학과는 레지던트 3년을 4년으로 연장하는 가정의학회안과 조율이 덜 된 상황으로 전해졌다. 이제는 인턴제 폐지에 대한 복지부의 입법 예고만 남은 셈이다. 이 과정에서 인턴제 폐지에 따른 수련기간 조정을 놓고 대한의학회와 가정의학회간 이견이 좁혀 지지 않아 가정의학회가 입법 예고 기간에 어떤 입장을 취할지 주목된다.하지만 의학회가 인턴제가 폐지될 경우 변화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능한 각 진료과별 수련
보건복지
하장수
2013.0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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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학회 김재중 수련교육이사는 최근 발행된 e-뉴스레터 최근호를 통해 "인턴제가 폐지되면 수련 교육 프로그램 개편에 보다 큰 관심과 신경을 써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이사는 "우리나라의 인턴제도는 일차 진료의를 양성한다는 목표를 위해서는 적합하다고 말할 수 없다"고 지적하고 "각 과를 순환 근무하면서 특성을 익힐 수 있어 향후 본인의 장래 희망 과를 정하는데 도움이 되는 장점이 있지만 의대 임상실습을 강화하고 개선하면 가능한 일이므로 이를 위하여 1년이란 기간을 모든 의대 졸업생들이 소모할 필요는 없다"고 했다.특히 "인턴 제도의 가장 큰 단점은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1년이라는 수련 기간이 늘어나는 것"이라고 거듭 전하고 "인턴제도가 폐지된다면 수련 기간을 줄일 수가 있고 이는 인턴제도 폐지의 큰 장
학술
하장수
2013.0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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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급여 정신과의 전반적인 진료환경은 개선됐으나, 여전히 기관간 수준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6일 의료급여정신과 입원 진료비를 청구한 정신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11년도 의료급여 정신과 적정성 평가를 실시, 그 결과를 공개했다. 정신의료기관수는 1408기관, 진료비는 6055억원으로 지난 2007년에 비해 각각 14.2%, 39.0% 증가했으며, 특히 병원급에서 기관 증가율이 34.5%를 기록해 가장 컸다. 심평원에서는 의료서비스의 수준 및 진료현황을 파악하고, 정신질환자에 대한 환경개선과 의료서비스의 적정성 제고를 통해 환자의 빠른 사회복귀를 유도하기 위해 평가사업을 실시 중이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환자들의 독립적인 사생활 공간 확보와 위생시설, 지역사회 연계 및 복귀 유도를 위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2.1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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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의 대정부 투쟁 로드맵이 7일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의협은 7일 저녁 의협 회관 동아홀에서 전국 대표자 연석회의를 열 예정으로 있으며 이 자리에서 향후 투쟁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가닥을 잡겠다는 계획이다.현재 파업 등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하고 있는데 이날 그 결과가 발표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까지 수거된 설문 조사 결과는 파업과 관련한 문항에서 협회 결정에 따른다고 답한 경우가 상당수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대표자 대회에는 의협 집행부를 비롯해 대의원회 임원, 감사는 물론 16개 시도의사회 회장 및 대의원회 의장, 대한의학회 및 산하 전문학회 임원, 대개협 및 각 과 개원의협의회 회장, 전공의 및 공보의협 회장 등 주요 의료 단체장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앞서 의협
보건복지
하장수
2012.1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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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3차 약물 지침서 발간1. 새로운 내용은?2. 정신병적 양상없는 우울증3. 전문가들의 선택은?4. 인터뷰 : 서정석 충주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지난 2002년 국내 처음으로 한국형 우울장애 약물치료 지침서가 나왔다. 그 이후 2006년 두 번째 개정이 된 후 올해 다시 개정판이 소개됐다. 이번 개정안을 내는 과정에서 전반적 과정을 조율을 한 사람은 건국대 충주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서정석 교수다. 서 교수는 새로운 약물이 개발돼 임상에 사용된 후 4년 정도면 임상 경험이 축적되는 시기로 판단해 4년마다 개정을 하기로 했지만 이번에는 설문지 수거가 늦어지는 등의 문제로 6년만에 개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Q. 이번 개정은 언제부터 준비한 것인가? 지난 2011년 7월에 대한 우울조울병학회와 대한정
피부/성형/정신/안과/여성/신경과
박선재 기자
2012.10.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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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신임평가센터, 전공의 교육 내실화·수련교육환경 개선 기대 내년부터 전공의를 수련하는 병원에 대한 평가 기준이 대폭 강화된다. 이에 따라 수련환경의 개선과 전공의 교육 내실화가 기대된다.대한병원협회 병원신임위원회(위원장 김윤수)는 "병원운영체계, 수련지원체계, 수련행정체계, 진료부서체계 등 4개 분야로 나누어 심사하던 것을 2013년부터 병원운영체계, 수련지원체계, 진료부서체계 등 3가지로 축소, 심도있는 심사에 나서게 된다"고 밝혔다.병원운영체계의 경우 지금까지는 병원현황부터 병원행정, 시설 및 안전성, 청소 및 소독, 고객만족, 기타 특별진료, 간호, 직물과 세탁, 약제, 의무기록, 의료사회사업, 질관리, 감염관리 등의 항목으로 나누어 심사했으나 앞으론 조직관리, 시설관리, 환자안전관리, 진료지원 등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2.10.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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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FID 우선 적용 추진…DUR(의약품처방조제지원서비스) 정보 주사제까지 확대의료기관 비급여 포함 마약류 사용내역 보고 의무화 최근 사회적 논란이 확대되고 있는 프로포폴을 포함해 향정신성의약품 오남용을 막기 위한 관리가 대폭 강화된다.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5일 "향정신성의약품의 제조·유통·사용(처방)의 전단계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이미 정신적 의존상태에 있는 중독자에 대하여는 치료서비스를 통해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마약류인 향정신성의약품은 신체적, 정신적 의존성을 일으키는 약물로 용법과 용량을 지켜 사용하여야 하나, 이에 대한 경각심 없이 과다 또는 정해진 용도 외로 사용되는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특히 최근 의료기관 공급이 지속 증가하고 있는 프로포폴은 전신마취제로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2.10.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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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2012년 암극복캠페인이 "암성통증, 조절할 수 있습니다"를 주제로 국립암센터와 지역암센터를 포함한 40개 의료기관에서 30일부터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은 환자들의 통증조절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확산과 의료진의 적극적인 관심을 유도해 통증으로 고통 받고 있는 암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자는 취지로 2007년부터 6년째 개최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의료진이 암환자의 통증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개발된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 "암성통증관리"와 개정된 의료진용 암성통증관리지침권고안이 공개될 예정이다. 암성통증관리 스마트폰 앱은 암성통증 개요, 통증평가, 통증처치 알고리즘, 약물소개, 약물용량 계산기, 약물용량 변환기, 완화의료전문기관 안내, 암성통증 관리지침의 컨텐츠로
보건복지
박도영
2012.05.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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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회원만으로는 한계…각계 참여 유도키로새 이사장에 이근영 교수 취임 대한임상보험의학회가 문호를 활짝 열었다. 의학과 건강보험 관련 유일한 전문학회로 의협·병협·심평원·복지부 등의 전문가들이 회원이었으나 10주년을 맞은 올해 의사가 아닌 타 영역의 참여를 적극 나서겠다는 것이다.13일 열린 대한임상보험의학회 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새회장에 취임한 이근영 교수(한림의대 산부인과)는 의료정책 결정이나 자문이 필요할 때 카운터파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위상을 높여야 하고, 이를 위해선 의료공급자·국민·정부의 입장을 조율하는 진정한 학회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의사로 국한된 회원에서 벗어나 영향력있는 저명인사를 가입시키고 준회원·특별회원을 만드는 회칙 개정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경제계·정부·국회
피부/성형/정신/안과/여성/신경과
손종관 기자
2012.05.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