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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틀을 깬 홍보전략이 눈길을 끌고 있다. 회사 측은 18일 브릴린타(성분명 티카그렐러) 출시를 기념해 마련한 첫 기자간담회를 토크쇼 방식으로 마련했다.이날 토크쇼는 전문MC의 사회 아래 세브란스병원 장양수 교수와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장영희 전무, 장성일 PM(프로덕트 매니저)이 나와 각기 다양한 분야에서 대화를 이끌어갔다. 특히 방송에서 보여주는 토크쇼처럼 대화와 동영상이 오고가 신선했다는 평가다.이날 장 교수는 "국내 급성심근경색 환자의 퇴원 후 1년 내 사망률은 8.1%로 약 10명 중 1명 꼴의 높은 사망률을 보이고 있지만 치료 및 재발에 대한 인식이 낮아 사망률 개선이 나아지지 않고 있다"며 질환에 대한 관심을 호소했다.이에 맞춰 아스트라제네카는 급성관상동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3.03.18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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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 2013 Highlight- 약물관련 주요 연구정맥투여 제제 '칸그렐러', PCI 환자 합병증 위험도 22% 예방- CHAMPION-PHOENIX 연구메디슨제약사의 ADP 수용체 차단제 계열의 정맥투여 제제인 칸그렐러(cangrelor)가 경구용 클로피도그렐 대비 모든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PCI) 환자들의 합병증 위험도를 22% 예방해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가적인 출혈은 없었다.연구 주요저자인 보스턴헬스케어시스템 및 브리검여성병원 Deepak L. Bhatt 박사는 "CHAMPION-PHOENIX 연구는 이전에 시행됐던 3상임상인 CHAMPION PCI, CHAMPION PLATFORM 연구 이후 진행된 연구로, 이들 연구에서는 클로피도그렐 대비 1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3.03.1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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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수그렐에 이어 티카그렐러까지 나오면서 바야흐로 항혈소판제 신약 시대가 열렸다. 전문가들은 급성관상동맥증후군(ACS) 환자들에 대한 다양한 맞춤형 처방이 가능해졌다며 환영하고 있다. 하지만 이제 막 나온 약이라 우려도 적지 않다. 국내 연구자들은 부작용 등 위험관리에 관심이 높다. 이를 해결하고자 최근 성루크 루즈벨트 병원(St. Luke's-Roosevelt Hospital Center) 홍문경 교수(Director, Cardiac Catheterization Laboratory and Interventional Cardiology)가 내한했다. 한국계 미국인인 홍 교수는 중재술 전문가로 다양한 항혈소판제 처방경험을 갖고 있다. 본지가 그를 단독으로 만나 최근 나온 신약 "티카그렐러"의 유용성
순환기/뇌혈관
박상준 기자
2013.03.1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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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그렐러가 미국심장학회(ACC) 연례학술대회에서 클로피도그렐 대비 우위를 입증했다.메디슨제약사의 정맥투여 제제인 칸그렐러는 ADP 수용체 차단제로, CHAMPION-PHOENIX 연구에서 경구용 클로피도그렐 대비 모든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PCI) 환자들의 합병증 위험도를 22% 예방해 주는 것으로 나타났고, 추가적인 출혈은 없었다.연구 주요저자인 보스턴헬스케어시스템 및 브리검여성병원 Deepak L. Bhatt 박사는 "CHAMPION-PHOENIX 연구는 이전에 시행됐던 3상임상인 CHAMPION PCI, CHAMPION PLATFORM 연구 이후 진행된 연구로, 이들 연구에서는 클로피도그렐 대비 1차 종료점에서 우위를 보이지 못했지만 스텐트 혈전증, 출혈 비증가 등 2차 종료점에서 혜
순환기/뇌혈관
임세형 기자
2013.03.13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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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언트(성분명 프라수그렐)에 이어 브릴린타(성분명 티카그렐러)까지 나오면서 항혈전제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당장 의사들은 환자에 따른 다양한 맞춤형 처방이 가능해졌다며 환영하는 분위기다. 나아가 관상동맥증후군으로 인한 사망률 개선도 기대하고 있다.3월 1일자로 급여목록에 오른 브릴린타는 사이클로펜틸 트리아졸로 피리미딘(CPTPs)이라는 처음 선보이는 새로운 화학적 계열의 약물이다. 따라서 대사기전도 지금까지 나온 제품들과 다르다.널리 이용되는 기존의 티에노피리딘계열인 클로피도그렐은 간대사를 두 번 거치는 반면 브릴린타는 간대사를 거치지 않는다. 이로 인해 작용시간도 대거 짧아졌다. 브릴린타는 약물효과가 투약후 30분만에 나타난다. 이는 클로피도그렐 대비 4배나 빠른 것이다.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3.03.04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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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항혈전제인 브릴린타(성분명 티카그렐러)가 신규 등재된다. 출시 시점은 3월1일로 관측된다. 복지부는 최근 항혈전제 급여기준 개정고시를 통해 브릴린타를 추가했다. 오는 22일까지 의견조회중이다.급여기준에 따르면, 브릴린타는 허가사항 범위(급성관상동맥증후군) 내에서 아스피린과과 병용투여시 1년까지 급여가 가능하다. 식약청 허가사항에 따르면, 브릴린타는 불안정성 협심증, ST 분절 비상승 심근경색(NSTEMI) 또는 ST 분절 상승 심근경색(STEMI)이 있거나, 관상중재시술(PCI) 또는 관상동맥회로우회술(CABG)을 받을 환자 등을 포함하는 급성관상동맥증후군으로 정의하고 있다. 약값은 1000원대 초반으로 알려지고 있다. 따라서 기존 플로피도그렐 제제와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관측된다. 현재 오리지널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3.0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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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S 후 혈관사건 첫발생·재발 모두 유의하게 줄여""기존에 보고된 것보다 혜택 더 클 수도" 신규 항혈소판제 티카그렐러의 심혈관사건 예방효과를 검증한 PLATO 연구에 대한 하위분석 결과가 계속 축적되고 있다. 이를 통해 실질적인 임상적용의 팁(tip)이 구체적으로 제시됨에 따라, 티카그렐러 적용범위에 대한 논의도 한층 힘을 받고 있다.▲전체 심혈관·허혈사건가장 최근에는 티카그렐러의 전체 심혈관사건 예방효과를 들여다 본 PLATO 하위분석 결과가 Ciarculation 온라인판(2012.12.31)에 공식 게재돼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미국심장학회(ACC) 연례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내용으로, 티카그렐러가 클로피도그렐과 비교해 급성관상동맥증후군(ACS) 후 심혈관사건 및 허혈사건의 첫 발생과 재발을 얼
순환기/뇌혈관
이상돈 기자
2013.0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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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카그렐러가 아데노신유발 관상동맥 혈류 속도(CBVF)와 건강한 남성에서 호흡곤란 위험도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티카그렐러의 아데노신 관련 기전을 원인으로 꼽는 한편 티카그렐러의 심혈관 혜택을 재차 강조했다. 이번 연구는 이중맹검 대조군 연구로 40명의 건강한 남성을 티카그렐러 180 mg군과 위약군으로 나눠 비교했다. 결과 티카그렐러군에서 아데노신 용량 대비 CBFV의 증가가 보였다. 또 아데노신 투여로 인한 호흡곤란 발생율도 유의하게 높았다.연구를 진행한 스웨텐 고텐부르그대학 Ann Wittfeldt 교수는 "이전 동물연구에서는 티카그렐러의 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CBFV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 적 있지만, 인체 대상 연구는 이번이 최초다"고 연구 의의를 설명했다.이와 함께 "테오필린이 C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3.0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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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과학부장관이 영국 국가보건서비스(NHS)에 티카그렐러(제품명 브릴린타)의 사용을 늘려야 한다고 강조하고 나섰다. 이번 주장은 사회보건적인 측면과 함께 제조사인 아스트라제네카의 구조조정 위기설이 나오는 시점에서 발표돼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국 과학부 David Willetts 장관은 "2011년 NHS의 비용대비 효과 평가에서 티카그렐러가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지만, 중증 협심증이나 심장발작 환자들에게의 처방률은 낫다며 보건당국 차원에서 이의 사용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제조사인 아스트라제네카가 주요 약물들의 특허만료와 신약들의 잇따른 실패로 구조조정 위기에 처해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구조조정이 영국 일자리 시장에 미칠 영향도 간과할 수 없다는 것이다. 아스트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3.0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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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량 아스피린이 ST분절 상승 심근경색(STEMI) 환자에서는 추가적인 심혈관보호 혜택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PCI)를 받은 STEMI 환자를 대상으로 한 HORIZON-AMI 연구에서는 고용량 아스피린군이 저용량 아스피린군 대비 추가적인 허혈성 사건 예방효과는 없었던 반면 주요 출혈률은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를 진행한 미국 마운트시나이의대 Roxana Mehran 교수는 "현재 가이드라인에서는 PCI를 받은 STEMI 환자에게 82~325 mg의 아스피린을 처방하도록 권고하고 있다"며 "심혈관 보호효과를 보이는 정확한 용량에 대해서는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용량에 대한 무작위 임상이 없기 때문. HORIZON-AMI 연구에서는 고용량 아스피린군(1일 200 m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2.1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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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PCI) 이전 시행하는 클로피도그렐 치료효과가 논란이 될 전망이다. 프랑스 라폰톤병원 Anne Bellemain-Appaix 박사팀은 JAMA 12월 19일판에 PCI 전 클로피도그렐 치료효과에 대한 메타분석 연구를 발표, "전반적으로 이 치료전략에 대한 재논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연구에서 클로피도그렐 치료가 효과가 있었던 환자군은 ST분절상승 심근경색(STEMI) 고위험군으로, 관상동맥 사건 등 주요 유해사건(MACE) 위험도는 유의하게 낮췄다. 하지만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률 감소에서는 통계적 유의성을 보이지 못했다. 주요 연구자 중 한 명인 프랑스 삐치 살빠트리에르 병원 Gilles Montalescot 박사는 "모든 가이드라인에서 STEMI, 비ST분절상승 급성관상동맥중후군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2.1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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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다국적 제약사들은 10여개 정도의 신약을 출시(급여)할 것으로 보인다. 분야별로 보면 순환기 약물과 항암제가 대부분이다. 본지가 주요 10대 다국적 제약사들의 신약 출시현황(급여 등재 기준)을 파악한 결과 내년에는 블록버스터급 6~7개의 약물이 급여목록에 오른다. 당장 내년 1월 1일부터 처방이 가능한 약물로는 B형간염 치료제인 비리어드(성분명 테노포비어)가 있다. 이 약물은 99%의 바이러스 억제율과 0% 내성률을 갖고 있어 지금까지 나온 가장 강력한 항바이러스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길리어드코리아와 유한양행이 공급한다. 순환기 약물로는 항응고제와 항혈전제가 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프라닥사(성분명 다비가트란)와 바이엘코리아의 자렐토(성분명 리바록사반)가 그 주인공이다. 이 두 약은 60년만에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1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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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rculation: Cardiovascular Interventions. 11월 20일 온라인판] ST분절상승 심근경색(STEMI) 환자를 대상으로 한 항혈소판제 신약 투여 전략에 제동이 걸렸다. 그리스 파트라스대학병원 Dimitrios Alexopoulos 교수는 "연구에서 티카그렐러(제품명 브릴란타)와 프라수그렐(제품명 에피언트)이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PCI)이 필요한 ST분절상승 심근경색(STEMI) 환자에서 혈소판 억제 효과가 늦게 나타났다"고 말했다. 그는 "이전 연구에서는 PCI가 필요하지 않은 비STEMI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에서 30분 전 투여로 혈소판 억제효과가 충분히 나타나 STEMI 환자들에게도 30분 전 투여를 시행하고 있지만, 이번 연구에서는 2시간이 지났어도 적정 억제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2.1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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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피도그렐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는 티카그렐러에 대한 관심이 시간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내년초 급여진입을 앞두고 어떤 환자한테 어떻게 처방해야하는지에 대한 관심으로 분석된다. 이를 반증하듯 지난 17일 열린 대한심장학회에서는 지금까지 발표된 티카그렐러의 연구와 서브스터디를 조명하는 자리가 마련됐는데 참석자가 대거 몰려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티카그럴러는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들의 심혈관 질환 예방약으로 사용하는 항혈소판제다. 국내 처음 선보이는 CPTP 계열이다. 기존의 클로피도그렐이나 프라수그렐 신약은 티에노피리딘 계열로 기전이 조금 다르다. 가장 큰 차이는 간대사를 통한 활성화 과정이 필요없다는 점이다. 때문에 클로피도그렐보다 빠르고 강령한 항혈소판 효과를 나타낸다. 앞서 나온 프라수그렐은 간대사과정을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1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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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와파린'으로 불리는 항응고제 신약들의 논의 주제가 '효과와 안전성'에서 '실제임상적용'으로 옮겨가고 있다. 항응고제 신약들이 대표 랜드마크 연구들을 근거로 현장에서 사용되고 있지만 위험대비 효과, 최적의 환자군, 맞춤투여전략 등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논의의 여지가 남아있다. 이에 11월 초에 진행된 미국심장협회(AHA) 연례학술대회는 물론 대한심장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도 이에 대한 강연들이 진행됐다. 본지는 대한심장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예방을 위한 항혈전 치료' 강의를 한 호주 대킨대학 John Amerena 교수에게 항응고제 신약들의 투여전략과 앞으로의 전망을 들었다. ▲항응고제 신약별 임상결과
순환기/뇌혈관
임세형 기자
2012.1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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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AHA 하이라이트1. 2012 AHA, '맞춤치료 실제 접근전략'에 초점2. 스타틴 안전성, 지질 프로파일 개선전략3. 스타틴 관련 포스터연구 하이라이트4. 스타틴 위험도 해결전략에 머리 맞대5. 항응고제 신약처방, 출혈과 신장에의 영향 감안해야6. ACS 대상 항혈전신약, 위험대비 혜택에 초점7. JNC8, ATP4, 2013년 2월 발표 전망 항혈전 신약과 관련해서는 각각의 연구들을 통해 심혈관 혜택 효과를 제시하고 있지만, 그만큼 위험도 부담이 있다는 점이 강조됐다. PLATO 연구와 ATLAS-ACS TIMI 51 연구에서는 대조군 대비 심혈관 사망, 심근경색증, 뇌졸중 등 1차 종료점 위험도가 각각 16%, 15% 감소됐고 스텐트 혈전증도 25%, 27% 줄었다. 안전성
순환기/뇌혈관
임세형 기자
2012.1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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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규모 랜드마크연구 실패...6개의 가이드라인 등 주목2. 심혈관계 약물연구, 성적 기대이하3. WOEST·PROTECT 연구 등 관심4. 가이드라인 업데이트 올해 ESC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가이드라인 세션이 마련됐다. 특히 심근경색, 심방세동, 판막질환, 심부전 등 굵직한 주제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업데이트돼 시선을 모았다. ▲심근경색 정의 가이드라인이번 심근경색 정의 가이드라인은 2007년도 판에 이어 ESC·미국심장학회재단(ACCF)·미국심장협회(AHA)·세계심장재단(WHF)이 공동으로 발표한 내용이다.전반적으로 이전 가이드라인처럼 혁신적으로 내용이 변하지 않았지만, 심장 트로포닌(cardiac troponin)을 바이오마커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국가별 사회분화적 상황이 다른만큼
순환기/뇌혈관
임세형 기자
2012.09.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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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심장학회(ESC)가 급성 ST분절상승심근경색(STEMI) 환자 관리 가이드라인을 업데이트 했다. 새로운 권고안은 테스크포스팀의 수장인 프랑스 파리병원 Gabriel Steg 교수(사진)에 의해 발표됐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지난 2008년 가이드라인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지난해 ESC에서 발표됐던 non-STEMI 치료 가이드라인을 보완한 것이기도 하다. Steg 교수는 "이번 가이드라인에서는 환자관리에서 지연되는 시간을 줄이는 것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가이드라인에서는 지역 네트워크의 필요성, 환자를 관리를 위한 부서 간 협력체계(coordination)와 조직력을 강조하고 있다. 또 심전도검사는 10분 안에 시행하고, 초기 PCI를 지연하지 않도록 하고 60분 안에 시행하도록 권
순환기/뇌혈관
박선재 기자
2012.08.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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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동맥증후군(ACS) 환자를 대상으로 프라수그렐의 범용 처방가능성을 결정짓는 TRILOGY-ACS 연구가 실패로 끝나면서 항혈소판 신약간의 명암도 엇갈리고 있다. 당장 경쟁약인 티카그렐러가 상당한 반사이득을 얻을 것으로 평가된다.지난 26일 유럽심장학회에서 발표된 TRILOGY-ACS 연구는 스탠트를 하지 않은 불안정 협심증 또는 비ST분절 상승 심근경색 환자, 즉 이른바 비교적 저위험 ACS환자를 대상으로 프라수그렐과 클로피도그렐을 비교한 연구다. 프라수그렐은 현재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PCI)이 예정된 환자들에게만 투여할 수 있기 때문에 이번 연구결과에 따라 프라수그렐의 적응증 확대가 기대됐다.하지만 결과는 참패였다. 이번 연구에서 프라수그렐군의 심혈관 위험발생률은 13.9%로 클로피도그렐군인 16%에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08.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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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을 앓고 있는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 치료에 있어서 티카그럴러가 프라수그렐보다 더 낫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유럽심장학회(ESC 2012)에서는 관성동맥증후군을 앓고 있는 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프라수그렐과 티카그렐러를 직접 비교한 연구가 포스터 세션에서 공개됐다. 그리스 파트라스의과대학이 연구한 이번 연구결과에 따르면, 한 달 후 티카그렐러의 혈소판 잔여 활성도(PPU)는 48.3으로, 프라수그렐 89.3에 비해 더 낮은 것으로 나왔다. 두 군의 평균 베이스라인 PRU는 250이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를 토대로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을 앓고 있는 당뇨병 환자들은 혈소판 응집효과가 프라수그렐보다 티카그렐러가 더 우수한 것으로 나왔다고 결론내렸다. 그러면서도 혈소판 수치가 높은 환자HTPR)에 대해서
순환기/뇌혈관
박상준 기자
2012.08.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