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국민의 건강수명을 높이기 위해서는 구강검진을 필수검진 항목으로 지정하고 파노라마 촬영을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은 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가구강검진제도 활성화 방안 공청회를 개최했다.이번 공청회는 의과 대비 현저히 낮은 치과 국가구강검진 수검률을 높이고 파노라마 검사 도입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2020년 기준 국가구강검진 수검률은 25.6%로, 67.8%인 일반건강검진과 비교했을 때 현저히 낮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은 “국가구강검진이 필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최근 자사 사회공헌 프로그램 ‘참지마요’가 ‘2022 사랑나눔 사회공헌대상’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2022 사랑나눔 사회공헌대상은 ESG경영 시대에 사회가치 실현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들을 격려하며 사회공헌 문화와 신경영 모델 확산에 기여해오고 있다.대웅제약은 발달장애인 대상 증상 표현 교육사업 참지마요를 통해 나눔 경영을 실천해온 공적을 인정받았다. 참지마요는 지난 2019년부터 발달장애인 등 느린 학습자가 의료진에게 자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2022 사회공헌기업대상에서 ESG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2022 사회공헌기업대상은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모범 기업을 선정 및 시상함으로써 건전한 사회공헌 문화 조성 및 가치 확산에 일조하고 있다.대웅제약은 발달장애인 대상 증상 표현 교육사업 ‘참지마요’를 운영하며 사회적 약자와의 동반성장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사회공헌프로그램 ‘참지마요’를 통해 대웅제약은 질병 증상 표현에 어려움을 겪는 발달장애인들이 적절한 진료와 처방을 받을 수 있도록 의료진과의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세종특별자치시소방본부·피치마켓과 ‘응급상황 그림 문진표 개발 및 확산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웅제약은 사회공헌 프로그램 ‘참지마요’와 완대체의사소통(AAC) 그림책 요소를 활용한 그림 문진표 공동 개발 및 제작, 관내 구급차 탑재, 응급 상황 시 활용 등에 협력한다. 나아가 구급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의 구급지원 환경을 개선하고 국민 안전과 정보 평등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응급상황에서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방역당국이 검사체계 효율성 강화를 위해 선별진료소 및 임시선별검사소 전자문진표 항목을 통합 간소화 한다.또 경구용 치료제 화이자 팍스로비드 투약대상을 50대 기저질환자까지 확대한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는 7일과 14일 2차례에 걸쳐 정보시스템 기능을 고도화한다.오는 7일부터 선별진료소, 임시선별검사소로 나눠진 전자문진표 항목을 통합 및 기존 25개 항목을 14개로 간소화해 보다 신속하게 검사가 이뤄지게 한다.또 14일부터는 전자문진표에 신속항원검사 항목이 추가돼 신속항원검사를 받기 위해 선별진료소 및 임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정부와 보건의료단체들이 원격협진시스템 인증제 시범사업에 대해 논의했다.보건복지부는 29일 의약단체들과 보건의료발전협의체 제26차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동절기 혈액수급 안정화 협조사항, 원격협진시스템 인증제 시범사업 추진 방안, 의료광고 자율심의기준 관련 검토, 보건의료 중장기 정책방향 등이 논의됐다.대한병원협회는 혈액수급 관리를 위해서는 수혈을 줄일 수 있는 수술법, 대체요법 등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입장을 보였다.대한의사협회는 현재 시행중인 비상혈액수급대책반, 수혈관리위원회 등을 적정하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이른바 '위드 코로나'를 발표하면서 주요 기업들도 이에 대비하는 모습이다. 다만, 제약업계는 신중한 모습이다. 국내 제약업계는 대면영업을 허용하면서도 코로나19(COVID-19) 이슈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심하고 있다.이와 달리 국내에 진출한 글로벌 제약사들은 재택근무를 원칙으로 담당 지역 의료기관의 정책에 따라 대면영업을 자율적으로 허용하는 모습이다.코로나19 발생 이후 약 2년 동안 재택근무를 실시하며 비대면 영업을 적응하기도 했고, 시시각각 방역 정책이 변하는 만큼 성급하게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일반 동네의원이 정신과적 문제가 있을 것으로 판단되는 고위험군 환자를 정신과의원으로 진료의뢰를 할 경우 진료의뢰 수가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최근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소위원회를 열고, 마음 건강의원 시범사업 시행 계획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보건복지부는 올해 초 제2차 정신건강복지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정신질환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한 초기 정신질환자 조기 발굴 지원 방침을 밝힌 바 있다.의료계에 따르면, 이번 건정심 소위에서는 제2차 정신건강복지기본계획에서 조기 정신질환자 발굴을 위한 동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2020년 1월 20일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코로나19(COVID-19)는 일상의 모든 것을 송두리째 바꿨다. 특히 방역과 치료는 물론 백신 접종까지 최전선에서 사투를 벌여온 의료기관의 변화는 더 두드러졌다. 각 병원은 감염을 사전에 방지하고 효율적으로 진료하기 위해 고도의 방역 체계를 구축했다. 동시에 코로나19를 위기가 아닌 기회로 삼아 각종 디지털 기술을 적극 도입하며 스마트병원으로 발돋움하는 병원도 적지 않았다.철저한 출입 관리로 '감염원 차단' 주력한 병원들 신종 감염병 확산에 가장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대웅제약이 소방구급현장에서 언어소통이 어려운 환자들을 돕는 그림 문진표 제작사업에 나선다.대웅제약은 최근 삼성동 본사에서 충청남도소방본부, 피치마켓과 '언어소통이 어려운 환자 응급처치 및 이송 시 AVL(소방차량관제시스템)을 통한 그림 문진표 확산 사업'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대웅제약과 피치마켓은 언어 소통이 어려운 외국인과 장애인들이 위급상황에서 증상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그림 문진표를 제작한다. 이어 충남소방본부는 구급대원들이 현장에서 사용하는 AVL 단말기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국내 학술대회는 코로나19(COVID-19) 대유행 후 크게 변화했다. 대다수 학회는 온라인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고, 온·오프라인 또는 소규모 오프라인 학술대회는 사전등록자만 현장 참석을 허용하고 있다.학회는 정부의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지킨다는 전제로 오프라인 학술대회를 열고 있다. 학술대회장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하고 입장 시 비접촉식 체온계로 체온을 측정한다. 테이블마다 칸막이를 설치해 참석자간 접촉을 최대한 막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반드시 지켜야 하는 방역지침이다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이 지난 8일부터 만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화성시 코로나19(COVID-19) 백신 접종 관련 의료지원을 펼쳤다.앞서 화성시는 동탄 화성시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한림대의료원 위탁운영)에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를 구축했다.센터에서는 화성시 동부·동탄지역 노인양로시설과 노인주간보호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837명과 75세 이상 어르신 1만 1485명 가운데 백신 접종 동의서를 제출한 자를 대상으로 우선 접종을 실시했다.화성시의 유일한 대학병원인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화성시 및 화성시보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2021년도 신규 의과 공중보건의사 중앙직무교육이 1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보건복지부는 2021년도 신규 의과 공중보건의사 260명을 조기 임용해 지역 의료기관 환자 치료와 방역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이번 교육은 신규 공중보건의사의 환자치료 및 감염병 대응 직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거리두기 유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실시된다.입교 시 문진표 작성과 발열검사를 실시하고, 밀집도를 낮추기 위해 교육장은 3개로 나눠 진행된다.대면교육이 꼭 필요하지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에치플러스 양지병원이 코로나 펜데믹 상황에서 효과적인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하고, 환자 편의를 위해 최근 ‘챗봇’ 전문기업 ‘메이크봇’ 과 함께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IT기반 ‘챗봇’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챗봇’ 은 24시간 고객 상담·예약 서비스와 병원 및 입원 안내, 워크스루 선별진료소 안내 등 다양한 병원 정보를 제공한다.병원측은 “일반 병의원들의 평균 전화응대율은 70%대에 머물고 있으나 ‘챗봇’ 구축으로 이제는24시간 상담 시스템을 구현함으로써 고객응대 누수를 없앴다.” 며 “고객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지난달 7일부터 31일까지 25일간 운영한 연세대 기숙사 생활치료센터는 세브란스병원 염준섭 교수(감염내과)가 파견단장을 맡아 의료를 총괄했다. 아울러 연세의대를 졸업한 정원석 연세흉부외과의원 원장, 공중보건의사, 세브란스병원 간호사, 민간 모집 간호사, 세브란스병원 방사선사, 행정직원 등 20여 명이 상주해 환자들을 돌봤다.연세대 기숙사 생활치료센터는 연세대학교가 우정원 기숙사를 제공했고, 서울시에서 운영을 맡은 협동모델로 운영됐다.운영 기간에 총 82명이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했고 이 중 69명이 코로나1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한림대동탄성심병원 감염관리실 정명화 팀장이 최근 코로나19(COVID-19) 감염병 확산방지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질병관리청에서 개최하는 '감염병관리 콘퍼런스'는 매년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하고 포상하고 있다.정 팀장은 질병청의 표본감시기관으로 선정된 한림대동탄성심병원 감염관리실에서 감염관리전문간호사로 근무하며 '국가감염병 감시사업'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공로로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코로나19 선별진료소와 국민안심병원을 운영하고 있으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세브란스병원이 서울시 코로나19(COVID-19) 확진자 증가에 따라 지난 7일부터 연세대 기숙사 우정원에 가족 중심의 생활치료센터 운영을 시작했다.262명까지 수용 가능한 연세대 기숙사 생활치료센터에는 무증상과 경증 확진자뿐만 아니라 증상이 심할 경우 병원으로 이송해야 하는 고령의 환자까지 폭넓게 입소할 수 있다. 생활치료센터는 민관합동모델로 운영된다. 세브란스병원 의료진과 연세의대 동문이 참여해 의료 서비스를 지원하고 연세대가 공간(기숙사) 지원을, 서울시에서 운영을 맡는 협동모델인 것이다.세브란스병
[메디칼업저버 고민수 기자] 전국적으로 폭설과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제85회 의사 국가시험 필기시험이 7일(~8일까지) 전국 8개 시험장에서 시작됐다. 지난해 전공의 집단휴진에 동참하며 실기시험을 거부했던 의대생들이 이번 제85회 의사 국가시험 필기시험에 총 3196명이 응시원서를 제출했다.한편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1월 23일부터 2월 18일까지 제86회 상반기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이 치러진다고 밝혔다. 상·하반기 실기시험 회차를 제86회차로 분류하며 동일한 응시자가 두 시험을 동시에 치를 수 없도록 규정했다.또 올해부터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다사다난(多事多難)이라는 단어로는 부족한 2020년 경자년(庚子年)의 해가 저물고 있다. 올해 초 중국 우한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COVID-19) 감염병 확산은 전 세계를 혼란과 공포에 빠트렸고, 코로나19 감염 확산세는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다행히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개발이 가속화되면서 내년 상반기부터는 백신 투약이 가능해져 코로나19 확산세가 줄어들 것이라는 희망도 보이고 있다. 2020년 보건의료정책은 코로나19 블랙홀에 빠져 추진되던 정책들이 지연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박태철)이 업그레이드된 환자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서비스를 18일 오픈했다.해당 모바일 앱 서비스는 2018년 개발된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 '앰케어(M-Care)'를 기반으로 고객의 편의성을 강화했다. 특히 온라인 결제 기능을 확대하고 대리결제와 예약, 검사결과 조회, 실손보험 청구 등 기능을 추가했다.먼저 '내 가족의 진료예약과 진료비 결제(대리 예약 및 결제)'의 경우, 스마트폰 이용 환자가 사전에 대리결제자를 지정하면 지정된 대리인을 통해 진료예약과 외래 및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