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GC셀은 2일 간암의 날을 기념해 간암 바로알기 사내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지씨셀 R&D센터와 온라인에서 동시 진행됐으며, 지씨셀의 제임스 박 대표를 비롯한 약 30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연자로는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이혜원 교수와 지씨셀 GMP 제조부문 서미라 유닛(Unit)장이 참여해 간암 조기진단의 필요성과 면역세포치료제의 임상적 효과에 대해 공유했다. 매년 2월 2일은 대한간암학회가 제정한 ‘간암의 날’이다. 이날은 간암의 위험성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에 대해 대중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9월 13일 세계 패혈증의 날(World Sepsis Day)은 전세계적으로 중요한 보건 과제인 패혈증(Sepsis)의 조기 발견과 치료에 대한 인식 향상을 위해 세계 패혈증 연맹(Global Sepsis Alliance)이 제정한 날이다. 패혈증은 세균, 바이러스 등에 감염된 후 인체의 면역 반응이 과도할 때 발생하며, 이 감염은 혈전을 야기할 수 있고, 여러 장기로 가는 산소를 차단해 장기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심각한 패혈증은 패혈성 쇼크로 이어질 수 있으며 중환자실 환자 중 약 10~40%에서 패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정부가 올해에도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수행기관을 공모해 4월 경 선정할 예정이다.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023년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 지원사업 수행기관 공모계획을 발표했다.스마트병원은 정보통신기술을 의료에 활용해 환자안전을 강화하고 의료 질을 높이는 병원이다.복지부는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매년 사업 대상병원을 선정,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실증을 지원해 왔다.의료기관 및 관련 기업에서 스마트병원 우수 선도모델을 구축·개발하고 있다.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매년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방역당국이 감염 취약시설의 집단발생 사례분석을 통한 감염 확산 관리 방안을 마련한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20~2021년 중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있었던 요양·정신병원에 대한 대응사례와 개선사례를 분석했다.집단감염이 발생한 병원의 대응 우수사례를 분석한 결과, 평상시 감염관리자가 지정돼 있었으며, 병상 간 충분한 거리를 확보하고, 확진자 발생 시 다인병실 내 물리적 격벽 설치, 확진·비확진자 동선 구분을 철저히 해 추가 확진자를 최소화한 것으로 확인됐다.또 개선사례의 경우 병실 규모 축소, 자연·기계 환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췌장암은 주요 암종 중 생존율이 특히 낮을뿐만 아니라 환자 상당수가 고령층이다. 최근 개원한 중앙대광명병원에 합류한 김선회 임상석좌교수(간담췌외과)는 간담췌질환 다학제 진료시스템과 일관된 진료지침 수립을 향후 주력할 사항으로 꼽았다.김 교수는 노년환자의 효율적인 수술, 관리를 위한 노년외과학에 각별한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올해 3월 21일 개원한 중앙대광명병원에 이직한 배경도 관심이 쏠린다. 김 교수는 서울대병원에서 약 32년을 근무한 후 2019년 국립암센터 초빙전문의로 자리를 옮겼다.한국간담췌외과학회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갈더마코리아(대표이사 김연희)는 4월 '피부건강 인식의 달'을 기념해 민감 피부 바로알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갈더마가 피부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글로벌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갈더마코리아는 다양한 피부 고민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제품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국내 60% 여성이 해당한다고 응답한 민감성 피부에 특화된 전문 지식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행사 1부에서는 세타필 모델인 이세영 배우가 참석, 뷰티 토크 세션과 포토타임을 가졌다. 토크 세션에서는
[메디칼업저버 양민후 기자] 학계가 초고령사회를 대비해 골다공증 골절 관리를 위한 로드맵을 제시했다.로드맵은 질환인식 제고, 골다공증 치료제 보험급여 개선 그리고 전주기적 예방관리체계 구축 등을 골자로 한다. 조기진단을 강화하고 약제 지속사용을 위한 환경을 구축하는 한편, 재골절까지 예방하겠다는 그림이다. 이런 방향에 대해 보건복지부 측은 공감을 표했다. 다만, 정책당국 입장에서 재정을 간과할 수 없는 만큼 심각한 고민이 뒤따를 것으로 판단했다. 대한골대사학회는 3일 제33차 춘계학술대회에서 ‘대한민국 노인 골절 예방 2025 로드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상급종합병원보다 비용은 저렴하지만, 일반 중소병원보다 의료질에 대한 환자 만족도가 높아 국민으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전문병원을 만들겠다는 의지가 천명됐다.대한전문병원협의회 제4기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이상덕 회장은 27일 병원협회 출입기자단과 가진 취임 간담회에서 이같이 강조했다.이상덕 회장에 따르면, 지난 2017년 진행된 '전문병원 지정 및 평가체계 개선방안 연구의 환자경험 평가' 결과 전문병원 있는 지역과 전문병원이 없는 지역 환자들의 지역 의료기관 이용률에서 차이가 났다.지역내 전문병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유유제약이 두통 관련 SNS 콘텐츠에 참여한 대한두통학회 소속 의료인들과 함께 마련한 기부금을 한국의료지원재단에 최근 전달했다. 기부금은 유유제약과 대한두통학회가 협력해 제작된 편두통 관련 SNS 카드뉴스 페이지에 의료진이 '좋아요'를 누르면 1000원이 적립되는 방식으로 조성됐다.유유제약은 적립된 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출연하는 매칭그랜트 형식으로 기부금을 마련했으며, 한국의료지원재단은 의료비 지원을 신청하는 저소득층 환자들에게 이를 지원할 예정이다. 유유제약과 대한두통학회는 지난 2019년 두통 질환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한미약품이 제약바이오 업계 최초로 정보보호 분야 국내 최고 권위 시상인 'K-ICT 정보보호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올해 19회째를 맞은 K-ICT 정보보호 대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정보보호 인식제고 및 자율적 정보보호를 실천하는 기업과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한미약품은 과기부 평가위원회로부터 3단계에 걸친 심사를 받은 결과 정보보호 관리, 정보보호 기술의 우수성, 침해사고 대응력 등을 높이 평가받아 제약업계 최초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한미약품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제약·바이오 기업 대상의 사이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전문병원 지정제도의 발전을 위해 인증기준 완화보다는 인센티브 지급, 수가 인상, 인지도 향상 등 현실적인 유인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제시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8일 오후 '전문병원 제도의 성과와 미래 방향'을 주제로 창립 20주년 제45회 심평포럼을 개최했다.전문병원 지정제도는 지난 2011년 전문병원 1기로 시작됐고, 현재 제3기 전문병원이 107개소가 지정돼 운영 중이다.상급종합병원의 난이도 높은 진료 및 시술을 일부 분담하고, 전문질환의 효율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중소병원의 역할 및 기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와 연세의료원이 최근 세네갈 중부지역 까올락 주 보건청과 13만불(약 1억 5000만원) 규모의 코로나19(COVID-19) 대응 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연세의료원은 코이카의 지원으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세네갈 중부지역 모자보건체계 강화사업'을 진행 중이다. 주요 사업은 ▲산모, 신생아 사망률이 높은 세네갈 중부지역 두 개 주에 보건소 건립 ▲교육과 맞춤 코칭을 통한 모자보건인력 역량강화 ▲지역사회 인식제고를 통한 모성과 신생아 건강증진이며,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식약처가 제네릭의약품의 국제경쟁력 제고를 위한 민관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다각적인 방안을 추진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제네릭의약품 품질 강화와 관리체계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제네릭의약품 허가·심사 및 사후관리 체계 전반에 대해 개선한다.많은 제네릭의약품이 위수탁 등을 통해 생산, 유통되고 있는 상황에서 현재와 같은 허가, 심사, 사후관리 체계로는 고품질의 제네릭의약품 시장공급, 의약사 및 소비자에게 명확한 정보제공, 품목허가 및 관리의 합리적 효율성을 제고하는데 한계가 있어왔다.식약처는 제네릭의약품 국제경쟁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시스코리아(대표이사 정호엽)은 최근 세계 심장의 날을 맞아 2019 심장병 예방을 위한 한걸음 더 걷기대회에서 인식제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1분에 1명의 환자가 사망하고 있는 심장판막 질환은 심장 속 4개의 판막 중 1개 또는 그 이상이 제대로 기능을 하지 않을 때 발생한다. 심장을 통해 혈류가 전신의 여러 장기로 잘 순환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역류를 막는 심장판막이 망가지면서 생명을 위협하게 되는 것이다. 우리나라 성인에 많은 심장판막 질환은 승모판막과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국페링제약(대표 최용범)과 종근당(대표 김영주)는 야간뇨·야뇨증 치료제 미니린(데스모프레신아세트산염)의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사는 공동판매 계약 체결에 따라 국내 종합병원 및 병의원 모두에서 공동판촉을 진행한다. 또 질환 인식제고와 치료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밤샘지킴이' 캠페인도 실시한다. 미니린은 항이뇨호르몬인 바소프레신의 합성 유사체인 초산 데스모프레신으로, 항이뇨 작용을 나타내 야간 요량을 감소, 야간뇨를 치료하는 효과를 보인다. 5세 이상 소아의 일차성 야뇨증에 사용되며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네팔 의료보험제도 구축지원 사업의 추진을 위한 현지조사를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 8박 10일간 수행하고 돌아왔다.이번 현지조사는 네팔 카트만두 및 꺼이랄리 지역에서 실시됐으며, 의료보험 정책과 제도이행의 현황을 파악하기 위함이다.네팔 의료보험제도 구축지원 사업은 의료보험 관련 정책 컨설팅 및 인적역량 강화와 현지 지도사업을 통해 네발 지역 의료보험의 안정적인 운영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네팔 정부의 국가의료보험 확대 시행, 보편적 의료보장 달성을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본 사업은 오는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이번 사업은 의료보험 관련 정책 컨설팅 및 인적역량 강화 등을 통해 네팔에 적합한 지역의료보험제도(CBHI, Community-Based Health Insurance)의 체계를 정립하기 위한 목적을 지녔다.또한 안정적인 운영 모델을 제시해 궁극적으로 네팔 국민의 보편적 의료보장 달성을 지원하기 위함이다.사업은 올해 6월부터 2020년 11월까지 18개월간 네팔 카트만두 및 꺼이랄리 현지에서 수행될 예정이다.주요 과업은 △전문가 파견을 통한 정책자문 △지역의료보험 가입자 만족도 조사 및 보험가입 갱신률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대한평형의학회가 지난 2일 백범기념관에서 제37차 춘계학술대회 및 학회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거행했다.이날 창립 20주년 기념식에서는 출판기념회도 함께 진행됐다.학회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학회 20년사와 평행검사지침서, 대국민 홍보를 위한 어지럼증 바로알기 책자를 발간했다.학회 20년사는 이형 편집위원장을 필두로 대한평형의학회가 걸어온 20년의 발자취를 담았다.김병건 교수는 편찬 후기를 통해 "연혁과 사진을 정리하면서 학회를 위해 열정적으로 봉사한 선후배 선생님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 A 국내 중소제약사는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 최근 블록버스터 약물이 될 수 있는 후보물질을 발굴, 특허를 등록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 기대감 한켠에는 부담감이 있었다. 연구개발을 담당하는 한 직원으로부터 ‘직무발명제도’를 근간으로 특허에 대한 보상금을 지급하라는 소송이 제기되면서부터다. A 제약사는 고민에 빠졌다. 보상금을 지급하자니 액수가 부담이었다. 그렇다고 보상금 지급을 무시하자니 절차적 정당성을 입증하기가 부족해 회사의 주축이 될 후보물질 특허가 무효가 될 판국이었다. 上. 공들인 우리 회사의 특허가 물거품이 된다?
대한종양내과학회가 학회 창립 기념일인 11월 26일을 '항암치료의 날'로 선포하고 '제1회 항암치료의 날:항암치료 바로 알기' 행사를 마련했다. 학회는 "항암치료의 날을 맞이해 24일 행사에서 항암치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대국민 홍보와 교육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암은 우리나라 국민 3명 중 1명이 경험하는 흔한 질환이자,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해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질환이다. 하지만 아직 항암치료에 대한 대중의식과 이해는 부족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