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무릎 골관절염 환자 투여 시 관절 부위 마찰과 통증을 완화 해주는 관절강 주사 ‘아티풀’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아티풀은 연어의 DNA에서 추출한 폴리뉴클레오티드(PN, Polynucleotide)를 주성분으로 하는 조직수복용생체재료다. 무릎 골관절염 환자의 관절강 내에 주입하면 연골의 결손 부위에 높은 점도와 탄성을 가진 완충제 역할을 함으로써 관절의 마찰을 줄이고 통증을 완화시킨다.또 방사선학적으로 중등도 이하(Kellgren-Lawrence grade I, II, III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대원제약은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 에스원엠프(성분명 에스오메프라졸마그네슘삼수화물)가 출시 이후 처음으로 처방액 200억원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의약품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에스원엠프는 2020년 약 202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약 14.2% 성장했다. 100억 원을 돌파한 2015년 이후 5년 만에 200억원을 돌파한 것.에스원엠프는 대원제약이 2014년 출시한 에스오메프라졸 성분의 PPI(프로톤 펌프 억제제) 제제다. 위식도역류질환에 효과적이며 강력한 위산 분비 억제 효과로 다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GC녹십자(대표 허은철)와 골관절염 치료 천연물의약품 신바로의 공동판매 계약 체결 1년 만에 매출 반등에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대원제약과 GC녹십자는 지난해 11월 신바로의 공동 판매 계약을 체결, 대원제약은 신바로를 공급받아 유통, 마케팅, 판매를 담당해 왔다.대원제약에 따르면 신바로는 작년 10월부터 올해 10월까지 97억원(유비스트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7% 상승한 수치다. 2017년 이후 하락세를 보이던 신바로는 올해 상반기부터 반등에 성공했다.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대원제약(대표이사 백승열)이 GC녹십자의 신바로정을 판매한다. 양사는 최근 신바로정에 대한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원제약은 GC녹십자가 생산한 신바로를 공급받아 종합병원, 의원 등 전 채널에 대한 유통과 마케팅, 판매를 직접 맡아 진행하게 된다. 대원제약은 비스테로이드 항염증제(NSAIDs)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자체 신약 펠루비에 이어 GC녹십자 신바로를 도입하면서 골관절염 치료제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는 한편,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대원제약 백승열 대
오는 17일 나고야의정서가 본격 시행되면서 국내 제약사들에게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천연물(생물자원)을 기반으로 신약을 개발하는 국내 제약사들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개발 전략 수정도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국내 제약업계는 뚜렷한 대책을 갖고 있지 않아 타격은 불가피해보인다. 나고야의정서·유전자원법 본격 시행...'발등에 불' 국내사 나고야의정서는 생물자원을 이용해 얻은 이익을 자원 제공국에 공정하게 나누도록 한 국제 협약이다. 즉 타 국가의 천연물로 신약을 만들 경우 해당국가에 로열
만성질환에 속하는 수지관절염의 발생원인 중 대표적인 원인으로 꼽히는 것이 바로 퇴행성 변화이다. 퇴행성 변화란 해당 부위를 많이 사용하는 행동으로 인해 점점 그 기능을 잃게 되는 것을 일컫는다.과거 노인인구에서 주로 발생했으나 컴퓨터를 사용하거나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할 경우, 손가락이 점점 더 많은 부담을 받음으로써 연골이 손상돼 손가락관절염이 발생할 수 있어 더 주목받고 있다. 최근에는 남녀노소 스마트폰 사용이 매우 높아지면서 스마트폰 사용자들 사이에서도 수지관절염의 발생률이 증가하는 추세이다.수지 골관절염은 유병률이 29~76%
제약사들의 지난해 실적이 나오기 시작했다. 만족할 만한 성적표를 받아든 회사가 있는 반면 고전을 면치 못한 곳도 있다. 희비를 가른 것은 오리지널 도입품목과 퍼스트 제네릭이다. 이들의 활약에 순위도 요동쳤다. 때문에 올해도 어김없이 코프로모션과 특허만료 오리지널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도입품목과 주력품목을 통해 주요 제약사들의 올해 1년 농사를 가늠해 봤다. 다국적사-국내사 ‘줄긋기’…시너지 가능한 파트너는?마진율 문제를 차치하고 내수시장 공략을 위한 가장 쉬운 방법은 오리지널 품목 도입
Acetaminophen, 선택적 cyclooxygenase (COX)-2 억제제를 포함한 비스테로이드소염제(non-steroidal anti-inflammatory drug, NSAID), 아편계 유도체를 포함한 진통제 등과 같은 경구 약물은 무릎 골관절염의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사용돼 왔다. 그런데 비가역적이고 계속 진행되는 무릎 골관절염의 특성상 환자들은 그 약물들을 장기간 복용해야 하고, 이는 의도치 않은 약물이상반응을 유발하게 된다.
목적 골관절염은 기능적 장애를 유발하고 상당한 치료 비용이 드는 흔한 질환이다. 골관절염 치료에 주로 사용되는 약물은 진통제, 비스테로이드소염제(non-steroidal anti-inflammatory drug, NSAID), cyclooxygenase (COX)-2 억제제다. 그런데 NSAID는 위장관계 합병증 등의 약물이상반응(adverse drug reaction, ADR)이 보고돼 장기 치료를 요하는 골관절염에 사용할 경우 위장관 출혈, 궤양
녹십자의 천연물 신약 '신바로'의 임상결과가 국제 학술지에 소개되면서 효과와 안전성이 재조명받고 있다. 소염진통제들이 가지는 위장관계 이상반응 발생률이 낮다는 결과를 다시 한 번 입증한데다, 치료제가 드문 수지골관절염에서 효과를 입증해 치료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제품의 성장력과 지속력은 근거중심 데이터에서 나온다'라고 믿는 신바로 Brand Manger 조용철 과장은 병용처방에 대한 관찰연구도 진행 중이다.조 과장은 "화학의약품에 비해 처방근거가 부족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를 정면돌파하기 위해 다양한
수지 골관절염의 치료 목표는 약물 치료와 비약물 치료로 증상을 조절하는 것이다. 치료제로 경구 비스테로이드소염제(non-steroidal anti-inflammatory drug, NSAID), acetaminophen, 아편계 진통제 등의 약물이 주로 권장되나 몇몇 무작위 대조 연구만이 이들의 유효성을 보였고, NSAID는 장기간 사용 시, 특히 고령 환자에서 심각한 위장관계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어 고령일수록 유병률이 증가하는 수지 골관절염에서 문제가 될 수 있다.
녹십자의 골관절염 치료제 신바로가 무릎골관절염뿐만 아니라 수지골관절염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신바로(GCSB-5)'의 수지골관절염 임상 시험 결과 논문이 약물치료분야 국제 학술지인 '클리니컬 세라퓨틱스(Clinical Therapeutics)'의 8월호에 게재됐다고 30일 밝혔다. 수지골관절염은 손가락의 변형과 통증, 염증으로 인한 붓기, 운동 제한을 야기하는 노인인구에서 가장 흔한 관절염의 하나이다. 학술지에 게재된 신바로 임상 시험은 수지골관절염 치료제로
관절염 치료제 ‘신바로 캡슐’의 장기 복용 시 안전성과 치료 효과를 확인한 임상시험 논문이 국제 학술지에 소개됐다. 녹십자(대표 허은철)는 관절염치료제인 천연물신약 ‘신바로 캡슐(GCSB-5)’의 임상 4상 시험 논문이 대체의학분야 국제 학술지로 과학논문색인(SCI)에 등재된 ‘저널 오브 에스노파마콜로지(Journal of Ethnopharmacology)’의 최신호에 게재됐다고 4일 밝혔다.이번에 게재된 논문은 신바로 캡슐의 장기복용 시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하기 위해 19개의 기관에서 761명의 관절염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논
녹십자웰빙 유영효 대표가 1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기술대상' 시상식에서 산업기술 진흥 분야의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기술대상'은 우수 신기술ㆍ신제품 개발기업과 국내 산업기술 진흥에 공이 큰 기술인에게 포상을 하는 행사다.이날 시상식에서 유영효 대표는 지난 25년간 제약업계에 종사하면서 총 3개의 신약을 개발해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출시킨 공로를 인정 받아 기업인으로서는 국가 최고등급의 포상인 산업훈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지난해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에서 천연물신약 관련 정책을 질타한 보건복지위원회 김재원 의원(새누리당)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정감사에서도 관련 정책에 대해 문제제기하고 나섰다.김재원 의원은 22일 심평원 국정감사에서 천연물신약의 급여적정성 평가와 약제 재평가에 대해 지적했다.이에 손명세 심평원장은 착수할 예정이라고 답변했고 김 의원은 "감사원 감사결과가 나온지 언제인데 이제 착수할지를 생각하냐"고 호통쳤다.천연물신약, 가중평균가 아닌 최고가 수준 적용김 의원은 7월 공개된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실태'에 대한 감사원의 감
천연물신약에 대한 논란이 지난 몇 년 동안 수그러들지 않은 가운데 최근 감사원 감사결과가 발표되며 논란이 한층 거세졌다.반면 일부 천연물신약은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등극해 제약사의 효자상품이 됐으며, 해외 임상을 통해 글로벌화도 모색하는 양상이다.이 같은 상황에서 천연물신약에 대한 발암물질 검출·유효성에 대한 신뢰 저하와 제약사들의 관심·개발 의욕은 얼마나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지, 또 향후 천연물신약에 대한 전망은 어떻게 될지 조명해봤다.도마 위에 오른 천연물신약 그동안 천연물신약은 정책과 제품에 대한 문제점 등이 제기되면서 지속적으
대한한의사협회가 천연물신약 고시무효소송 항소심 결정에 반발, 대법원에 상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대한한의사협회는 21일 "형평성을 상실했을 뿐 아니라, 전문가의 소견에 근거하지 않은 2심 판결에 유감을 표한다"며 "대법원에서 이 문제를 다시 다룰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서울고등법원은 20일 한의사협회가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을 상대로 제기한 천연물신약 고시무효확인 소송에서 원심의 판결을 뒤짚고, 원고 패소판결을 내렸다.천연물신약은 서양의학적 원리에 따라 생약을 이용해 제조된 의약품이며, 때문에 의료법에 따라 한의사가 한방진료행위를
"생약제제는 서양의학적 원리에 의해 생약을 이용해 제조된 의약품이다. 따라서 한방원리에 의해 제조된 한약제제는 생약제제에서 당연히 제외된다"서울고등법원 제7행정부가 20일 선고한 '천연물신약 고시무효확인' 항소심에서 피고인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손을 들며 이 같이 판단한 것으로 확인됐다.원심이 '식약처의 고시규정이 한의사의 처방에 관한 권리 또는 법적 이익을 침해했다'고 판단한 부분을 항소심에서 재판부가 다르게 해석한 것.재판부는 고시에서 정의된 '기원생약은 사용례가 있으나 규격이 새로운 생약(추출물 등)의 단일제 또는 복
그동안 제약사의 R&D 투자 성과는 실제 완제품 수출과 기술수출 등으로 가시화됐다. 나아가 제약사들이 현재 개발 중인 성분들의 임상 결과가 해외 학회에 소개되며 의료진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추세다. 해외에서 주목받았던 연구 성과 사례와, 이를 글로벌 신약으로 연결할 수 있는 정부의 역할은 무엇인지 내다봤다. R&D 집중 제약업계 '체질 개선 중' 잘키운 R&D, 제대로 빛 보려면? R&D 성과 해외학회서도 주목지난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는 한미약품,
국산 천연물 신약이 대규모 국제 학회에서 임상결과를 발표하며 주목 받았다.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지난 10일부터 나흘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유럽류마티스학회(EULAR)에서 골관절염 치료제 '신바로캡슐'의 수지골관절염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발표된 신바로 임상 시험은 수지골관절염 치료 시 신바로의 위약 대비 우월한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하기 위해 지난 2013년 9월부터 2014년 11월까지 서울대병원 포함 3개 기관에서 국내 22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이번 임상 시험 결과를 발표한 박진균 서울대병원 교수는 "신바로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