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강북삼성병원이 24일 강북삼성병원 C관 세미나실에서 보건의료 데이터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관리와 활용을 위한 데이터 심의위원회 출범식 및 외부 전문가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이날 신현철 병원장은 위원장으로 강재헌 미래헬스케어본부장(가정의학과), 부위원장으로 이상혁 연구전략실장(이비인후과)를 임명했다.그 외에도 보건의료데이터를 활용한 연구 경험이 풍부한 자, 개인정보보호 업무경력과 전문성을 갖춘 자, 정보 주체 혹은 그 관점에서 이익을 대변할 수 있는 자로 구성된 내부 위원 12명과 외부 위원 7명을 데이터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8일 신관 강당에서 제76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주주총회 이후 개최된 이사회에서 정재훈 사장을 대표이사로 재선임했다.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76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6개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했다.1주당 1200원 현금배당도 승인했으며, 4월 18일부터 지급한다.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23년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조 1320억원, 영업이익 769억원
[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가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과 박민수 차관 등을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소청과의사회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개인정보보호법위반죄, 협박죄, 강요죄로 복지부 조규홍 장관과 박민수 차관 그리고 의료인력정책과 담당 공무원들을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고 전했다.소청과의사회가 이들을 고발한 이유는 복지부가 업무개시명령 등 전공의들을 겁박할 목적으로 전국 수련병원에 소속된 전공의 약1만5000여 명의 연락처를 무단으로 수집했기 때문이다.소청과의사회 임현택 회장은 "박민수 차관은 1만5000여 명의
[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서울시의사회가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을 운영하며 총 72건의 민원을 처리한 것으로 확인됐다.다만, 보건소에 접수된 민원은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자체 조사를 진행할 수 없어 법적 제도적 근거 마련이 필요해 보인다.서울시의사회는 지난 18일 '전문가평가단 백서 발간' 기자회견을 열어 시범사업 성과를 발표했다.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은 지역 의료현장을 잘 아는 의사가 동료 의사에 의한 품위손상행위와 의료윤리 위배 등의 행위를 상호 모니터링하고, 평가하는 것이다.서울시의사회는 평가제를 통해 의료인단체의 자율 규제 기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오는 10일 열리는 의료현안협의체에서 의사 면허 관리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보건복지부가 귀띔한 가운데, 의협에서 주장하는 자율징계권이 설득력을 얻을 수 있을지 눈길을 끈다.지난 3일 복지부 김한숙 보건의료정책과장은 전문기자협의회와의 자리에서 “의협의 면허 관리 요구 사항과 관련, 서로 입장 차이를 좁힐 수 있을지 협의체에서 살펴볼 것”이라고 밝혔다.정부는 지난해 11월부터 의료인 면허 취소 대상 범위를 확대한 의료인 면허 취소법을 시행 중이다. 기존에는 의료법 위반만 취소 대상에 포함했으나, 앞으로는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산업자원부는 7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30회 기업혁신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올해 30회를 맞은 기업혁신대상 시삭은 기업의 혁신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경영혁신과 ESC경영 실천에 앞장선 모범기업을 시상하고 있다.동아쏘시오홀딩스는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제표준인 ISO 26000 7대 주제에 따른 사회경영책임을 실행하고 있다.2019년부터 발간한 그룹 통합보고서 가마솥을 통해 그룹의 사회책임 경영 5대 카테고리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투명하게 공개해 좋은 평가를 받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는 BSI(British Standards Institution, 영국왕립표준협회)로부터 신규버전의 정보보호 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IEC 27001:2022’ 전환심사 및 개인정보보호 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IEC 27701:2019’ 사후심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2022년 신규 버전으로 업데이트된 ‘ISO/IEC 27001’은 조직 통제, 인적 통제, 물리적 통제, 기술적 통제 등 정보보호 관리 영역별 93개 세부 항목에 대한 통제 요구사항을 모두 만족해야 한다.동아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24일 국회에서 진행된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서울대병원 김영태 원장 아들의 서울의대 편입학 의혹이 제기됐다. 김 원장의 아들 김 모씨는 2013년 카이스트 입학 후 2014년~2016년 이화여대 뇌융합과학연구원 인턴을 한 후 2017년 서울의대에 편입학 한 후 현재 서울대병원에서 레지던트로 근무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영호 의원은 김 모씨의 인턴 과정과 논문 공저, 서울의대 편입학 과정에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화여대 학부생 인턴제도는 2018년부터 시작됐다. 김 병원장 아들이 인턴을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보건복지부는 17일 바이오헬스 산업을 육성하고 인공지능 기술, 나노기술 등 첨단기술과 바이오헬스와의 융복합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를 설치하는 대통령 훈령을 제정했다.그간 의약품, 의료기기 및 보건의료기술 등의 제품 및 서비스와 관련된 바이오헬스 업무가 부처별, 분야별, 단계별 칸막이로 가로막혀 정부 정책이 분절적이라는 지적이 있어왔다.이에 복지부는 지난 2월 28일 범부처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 전략회의에서 발표한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 전략을 계기로, 바이오헬스 전 분야를 아우르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한국암환자권익협의회 등 암환자 단체가 개인의료정보 전자전송법 본회의 처리 규탄한다고 발표했다. 암환자권익협의회·한국루게릭연맹회·한국폐섬유화환우회·한국다발골수종환우회, 의료민영화 저지와 무상의료 실현을 위한 운동본부 등은 6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법안 처리를 규탄했다. 이들 단체는 "우리 시민사회·노동 단체들과 환자 단체가 시종일관 이 법안에 반대했음에도 끝까지 무시하는 윤석열 정부와 여당, 국회에 분노를 표한다" 며 " 국회 제1당인 민주당도 민영보험사 편에 서서 환자들과 국민들에게 피해를 입협다는 비난에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보건복지부는 지난 14일 국무회의에서 재난적의료비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재난적의료비 지원에 관한 법률이 민감정보 및 고유식별정보의 처리가 필요한 사무의 범위를 대통령령으로 위임하는 내용으로, 법률에서 위임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기존 법률은 민감정보 및 고유식별정보의 처리가 필요한 사무를 포괄적으로 규정해 구체성이 떨어졌으나 법률 개정을 통해 주요 사무에 대한 민감정보 등 처리 범위를 적시했다.이번 개정안을 통해 복지부는 법률에서 규정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서울대병원이 '분산형 임상시험 신기술 개발 연구 개시모임'을 개최했다.서울대병원은 3일 의학연구혁신센터 서성환홀에서 분산형 임상시험(Decentralized Clinical Trials, DCT) 연구계획을 검토하고 사업 추진 의지를 다지기 위한 개시모임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분산형 임상시험이란 임상시험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환자가 시험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임상시험 절차 대부분을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는 방식이다.주관 연구기관인 서울대병원을 비롯해 7개의 병원과 10개의 IT기업으로 구성된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지난해 12월 말부터 시행되는 아동 일차의료 심층상담 시범사업이 빛좋은 개살구가 되지 않을까 의료현장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해 12월부터 아동의 예방적 건강과리 강화를 위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36개월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의 성장, 심리, 소아 비만, 질환 관리 등에 대해 교육·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 일차의료 심층상담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시범사업에는 1차로 1288개 의료기관이 참여했으며, 2차 공모에서 1800개 기관을 추가하려고 했지만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정부가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를 호소화에 대해 의협 및 병협과 함께 합심해 심평원 위탁을 막은 것에 의미를 부여했다.지난 16일 국회 정무위 법안소위에서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를 골자로 한 보험업법 개정안 통과됐다.최근 보건복지부 임혜성 필수의료총괄과장은 출입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나,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를 골자로한 보험법 개정안의 정무위 통과와 관련한 정부 입장을 전했다.정무위 법안소위를 통과한 보험업법 개정안은 보험사가 실손보험 청구절차를 전문 중계기관에 위탁해 청구 과정을 전산화 하도록 하는 것이 주요 골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대한내과의사회가 정부가 추진하는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및 제도화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내과의사회는 6월 1일부터 시행하는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및 제도화에 대해 반드시 고려돼야할 사항 12개 지침 항목을 마련헸다.비대면 진료 제도 시행에 앞서 내과의사회는 전제조건으로 대면 진찰이 생략된 진료로 인한 오진의 위험성이 높아 대면 진료의 보조적 수단으로 활용해야 하며, 제도 시행에 앞서 한시적 비대면 진료에 대한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민간 플랫폼이 주도하는 산업적 측면보다 국민의 건강과 안전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당정협의를 통해 내달부터 시행될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방안을 두고 의료계가 일제히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국회 여당인 국민의힘과 보건복지부는 17일 당정협의를 통해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추진 내용 방안을 설정했다.당정협의에 따른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내용을 접한 의료계는 무분별한 예외 규정으로 비대면 진료 원칙이 훼손될 수 있다며 우려하면서 반대 입장을 나타내고 있다.대한내과의사회는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추진 방안은 각종 예외조상을 둬 초진 환자, 병원급 의료기관까지 전면적으로 확대할 수 있게 했다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미래 제약바이오헬스케어는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과 함께 기업 간의 오픈 이노베이션이 중점이 될 전망이다. 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는 9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제1차 포럼을 개최했다. 연합회가 주최하고,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실무 주관하는 이번 포럼에는 연합회에 참여하는 6개 단체 모두 참석했다. 지난 1월 산업계의 혁신 성장과 공동 발전을 위해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 등 6개 단체는 ‘한국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정부가 바이오헬스 및 디지털 헬스케어 육성을 위한 5대 핵심과제를 설정하고 신시장 창출을 위한 전략을 수립했다.보거복지부는 2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범부처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 전략회의에서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 전략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 발표했다.정부는 디지털 신시장 창출, 바이오헬스 수출 활성화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5대 핵심과제로 구성된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 전략을 수립했다.5대 핵심과제는 △데이터 기반 의료·건강·돌봄 서비스 혁신 △바이오헬스 산업 수출 활성화 △첨단 융복합 기술 연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주관하는 ‘2022년도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을 통해 국제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ISO/IEC 27001&27701)을 획득했다.국립암센터 암빅데이터센터는 지난 2022년 7월 국내 의료기관 최초로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Personal information & 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 ISMS-P) 인증을 획득한데 이어 국제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ISO/IEC 27001&27701)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국내 제약업계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의 일환으로 국제표준화기구(ISO) 인증 획득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11월 한국ESG기준원이 공개한 2022 상장기업 ESG 기업 평가등급 자료에 따르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중 통합등급으로 우수(A) 항목을 획득한 제약사는 5곳이다.ESG 등급은 S(탁월), A+(매우 우수), A(우수), B+(양호), B(보통), C(취약), D(매우 취약) 등 7개로 분류되는데, 제약바이오 기업 중 가장 높은 등급은 A에 그쳤다.통합 등급에서 A등급을 받